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8.5.17 (목)

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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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5.17 ()

 

1. '화주님 화물은 남중국해에 있습니다'…해운업계, IoT·블록체인 '전쟁’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간 현대상선·SM상선 등 국내·외 38개 해운사들은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공공 거래 장부 기술기술을 활용한 해운 서비스 실험에 나섰다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개발한 기술을 선박에 적용한 채 부산항을 출발일본·홍콩·미국·네덜란드·아랍에미리트 주요 항구까지 운항해 본 것이다수출·입 관련 서류뿐만 아니라 운항 중인 선박들은 싣고 있는 화물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해운사와 화주(화물 주인등에 전송했다정보가 담긴 블록을 관련 당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도 적용됐다. '사이버 해적'에게 해운사 서버가 해킹돼도 화물의 위치 정보는 다른 이해 당사자들에게도 공유돼 있어 해킹이 불가능한 것이다해운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 실험 결과기술을 당장 상용화해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해운사들의 IT 기술 도입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업계의 스마트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대형 컨테이너선을 확보해 운임을 낮추기 위한 경쟁 못지 않게고객에게 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클라우드 기반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로 글로벌 IT업체 오라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선박 운항 관련 정보를 자체 서버보다는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본 것이다현대상선은 또 오라클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합작 연구소(Joint Lab)도 설립하기로 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IT 기술 도입은 해양 경쟁력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2020년 도입을 목표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도 올해 1 IBM과 블록체인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머스크는 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 상태다.

그 동안 화주들은 해운사에 화물을 맡기고 나면 화물의 구체적인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배가 먼 바다로 나가면 통신이 두절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위성 통신을 활용하기엔 수지가 맞지 않았던 것이다그러나 IoT 센서 기술과 저렴한 사물인터넷 전용망이 개발되면서 이런 문제들이 해결됐다육류와 농산물이 알맞은 온도로 운반되고 있는지가전 제품에 불필요한 충격은 가해지지 않는지도 센서를 달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렇게 되면 운반 과정에서 화물이 손상될 경우책임 소재 파악도 쉬워질 수 있다.

전준수 서강대 경영학부 석좌교수는 "앞으로 해운사들은 원자재를 받아 가공한 뒤 완제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수출하는 전 과정을 화주들에게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해운사들이 정밀한 블록체인 기술을 갖춰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2018.05.16.)

 

2. 정부 "LNG 추진선이 한국 해운 신성장동력"8월 첫 외항선 발주

정부가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을 한국 조선·해운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외항선 발주 등을 골자로 하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이 배출하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추도록 하는 환경규제를 오는 2020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마련됐다.

 

정부는 `LNG 추진선박 산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해양 국가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해 ▲LNG 추진선 도입 활성화 ▲LNG 추진선 건조 역량 강화 ▲LNG 추진선 운영 기반구축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4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민간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외항선이 올해 8월까지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현재 검토 중인 선박은 20t급 벌크선 2척으로한국과 호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LNG 추진선 보급을 위해 관련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법·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오는 7월 설립 예정인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LNG 추진선 건조 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노후 외항 선박을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할 경우 보조금도 지원한다.

 

국내 조선업계의 LNG 추진선 건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국제 표준화관련 기자재 산업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LNG 추진선의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LNG 벙커링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기술과 작업자 안전훈련 시스템도 개발한다.

 

부산항울산항 등 주요 항만에 LNG 벙커링 시설을가스공사의 통영기지에 LNG 선적설비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계에 유리한 국제 여건 조성을 위해 IMO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조를 강화하고 주요 선도국과의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2018.05.17.)

 

3. 대우조선 유럽선사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올해 VLCC 13척 수주…전세계 발주량 52% 차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하고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약 2.6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의 옵션물량이며특히 이번 계약에도 추가 옵션물량 3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너비 60미터 규모다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확정계약과 이번 옵션계약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이 선주는 지속적인 선대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실적은 초대형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이 이끌고 있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발주된 초대형원유운반선 25척 중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많은 13척을 수주해 전세계 발주량의 52%를 가져왔으며. LNG운반선도 전세계 발주량 19척 중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많은 8척을 수주해 전세계 발주량의 42%를 차지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운반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 분야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압도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재무구조가 안정되자 선주들도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선호하고 있는 증거다”고 밝히며이같은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와 반복 건조효과 등을 통해 재무적 측면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8초대형원유운반선 13특수선 1척 등 총 22척 약 26.1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달러의 약 36%를 달성했다.

(경남도민신문 2018.05.16.)

 

4. 여울목금융논리 해운구조조정 되풀이돼선 안된다

현대상선의 부산신항 전용부두 재확보는 금융논리의 해운 구조조정이 한국해운에 얼마나 큰 피해를 끼쳤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상선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PSA와 부산신항 4부두 공동운영에 합의했다부두 지분을 두 회사가 50%씩 나눠 갖는 한편 현대상선에서 최고경영자, PSA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임명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기본합의서 체결로 4부두 지분율을 현재의 10%에서 50%로 끌어올리게 됐다재무적투자자(FI) IMM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던 지분 50%를 현대상선과 PSA가 각각 40% 10%씩 나눠 인수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0 4부두 운영사인 현대부산신항만(HPNT)을 설립했다이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된 뉴오션웨이유한회사를 FI로 유치해 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당시 지분 구성은 현대상선 50%+1뉴오션웨이 50%-1주였다.

 

이후 뉴오션웨이가 현대상선에 투자금 회수를 요구했고 2014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와스카유한회사가 뉴오션웨이 보유 지분 전량을 2500억원에 인수하며 FI가 바뀌었다. 2016년엔 현대상선이 보유 지분 40%+1주를 PSA 800억원에 매각함으로써 또 한 차례 지분율은 변화를 맞는다. PSA 40%+1현대상선10%, 와스카 50%-1주다.

 

2년 전 현대상선의 부두 매각은 금융당국의 압박에 의한 결과였다채권단은 국적선사들이 재정위기에 빠지자 자산 처분을 강요했다이른바 ‘자구노력’을 통한 구조조정이었다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돈이 되는 건 뭐든지 팔았다벌크선과 LNG 전용선사업항만터미널사업컨테이너장비금융계열사 등이 팔려나갔다.

 

문제는 팔아버린 자산들이 모두 견실한 알짜사업이었다는 점이다핵심자산을 대거 처분한 두 선사는 오히려 경영파탄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해운 문외한인 금융당국의 섣부른 구조조정이 한국을 대표하는 해운기업에 치명상을 안긴 꼴이다.

 

한진해운 전용선 사업을 인수한 에이치라인해운은 지난해 23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반면 세계 7위였던 한진해운은 파산 수순을 밟은 데서 근시안적인 구조조정 정책이 한국해운에 얼마나 큰 독이 됐는지 알 수 있다.

 

전용부두 매각은 또다른 어려움을 야기했다현대상선은 HPNT 2023년까지 매년 70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한편 물량에 상관없이 하역요율을 매년 3%씩 올려주기로 계약했다.

 

그 결과 다른 부두에 비해 20~30% 높은 하역료로 부두를 이용해왔다. 180TEU를 처리한 지난해엔 350억원의 추가 비용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향후 6년간 경쟁선사보다 2000억원 더 비싼 하역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매각 당시 부산항 터미널 지분을 국내기업이 아닌 해외기업에 넘긴 걸 두고 해운업계 안팎에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현대상선이 부산항에 다시 자가터미널을 마련한 건 의미가 크다자국 모항에서 전용부두를 갖지 못하면서 생겼던 여러 불리한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특히 HPNT와 맺은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개선해 비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지분 인수에 2000억원 정도가 들어간다는 점은 뼈아플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2년 전 금융당국의 채근에 못이겨 낮은 가격에 부두를 판 게 운영권을 되찾는 데 1200억원을 더 주게 된 배경이다.

 

해운기업의 경쟁력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특히 우리 선사들은 컨테이너선뿐 아니라 벌크전용선과 LNG운송 항만운영사업 등을 함께 하며 경쟁력을 확보해왔다.하지만 금융당국은 산업적 특성을 면밀히 들여다보지 않고 팔다리 자르기 식의 구조조정을 강요해 한국해운을 큰 어려움에 빠뜨렸다현대상선의 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가기간산업인 해운이 금융의 잣대에 휘둘려 퇴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5.17.)

 

5. 목포해수청대불부두 3개 선석 운영회사 선정 발표

대불항만, CJ대한통운세방 선정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민간위탁되는 목포항 대불부두(61, 62, 65선석운영회사(TOC) 61선석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가칭 대불항만(), 62선석은 CJ대한통운, 65선석은 세방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두운영회사 제도는 민간운영사에게 부두시설을 일정기간 임대해 전용사용토록 하는 제도로목포항 28개 선석 중 대불부두 2개 선석과 신항 자동차부두 총 3개 선석이 부두운영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목포항 대불부두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철재 관련 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데 조선경기 하락으로 2016년부터 물동량이 급격이 감소하고 있다.

 

목포해수청은 신규 물동량 창출 및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신규 선석과 대불부두 공영 2개 선석에 대해 부두운영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목포해수청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각 선석별 1개사 총 3개사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두운영회사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화물유치능력임대부두에 대한 시설 직접투자 계획재무구조의 건전성 등을 심사해 운영업체를 최종 발표했다.

 

김평전 목포해수청장은 “목포항 대불 공영부두와 신규부두를 부두운영회사 부두로 전환운영을 통해 침체된 목포항 분위기를 반전시키고대불산업단지의 대외 교역 거점항만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5.16.)

 

6. LA 4월 컨 처리량전년비 1.3% 감소

지난 4월에 LA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70 5,536TEU를 기록했다

 

LA항의 Executive Director Gene Seroka "우리는 터미널에서 목격되고 있는 효율성 및 생산성 수준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수입물량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2.9% 감소한 36 1,108TEU를 기록했으며수출물량은 4.5% 증가한 16 4,703TEU를 기록했고공 컨테이너 물량은 2.9% 하락한 17 9,724TEU를 기록했다.

 

지난 4월의 총 컨테이너 물량은 70 5,536TEU를 기록, 2018년 들어 4개월 동안의 총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쉬핑데일리 2018.05.16.)

 

7. 대형 컨선 출현피더 수요 증가시켜

양호한 냉동 선복량을 갖고 있으면서 깨끗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피더 컨테이너 선박들이 부패성 화물에 대한 유럽의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내고 있다고 IHS Media가 보고했다.

 

최근에 Maersk의 근해 자회사인 Seago Line은 러시아 및 발틱해 항구를 서비스하도록 설계된세계 최대의 쇄빙구조 컨테이너 선박 7척중에 첫번째 선박을 진수시켰다.

 

새롭게 설계된 3,6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은 이 노선에서 증가하고 있는 감귤류 과일토마토 및 감자를 운송하기 위하여 600개의 냉동 플러그를 비치하고 있다.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Seago Line CEO Soren Castbak은 “이들 새로운 등급의 선박은고객과 함께 성장하면서냉동 화물 운송 시장에서 선두주자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유럽 전역에 걸쳐 주요 근해 운영업체인 Unifeeder Rotterdam, Poland 그리고 발틱해 항만들간에 LNG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피더 선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해운리서치 업체인 SeaIntel "대형 선박들이 주요 노선에서 서비스 빈도의 횟수를 줄이는 경향이 있으며이는 피더 선박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환적 서비스로 원양 선사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유럽 북부 항구들의 경우 피더 선박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새로운 얼라이언스의 출현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한다.

 

피더 선박들에 대한 수요는 특히 Algeciras, Piraeus, Spezia  Malta Barcelona와 같은 지중해 항구에서 강했다특히, Malta Barcelona의 경우 지난해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한 대륙의 항만이였으며지난해에 전년대비 33% 증가한 297TEU를 기록했고환적 물량은 137% 급증했다고 한다.

 

작년에 Unifeeder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2개의 시장 동향에 대처하기 위하여 3개의 지역 센터를 설립했다" CEO Jesper Kristensen이 밝혔다.

 

피더 시장의 성장은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인해 이미 악화되고 있는 컨테이너의 단거리 운송을 확대하고 있다고 Hutchison Ports UK의 책임자인 Clemence Cheng이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8.05.16.)

 

8. 이란제제가 탱커시장에 미치는 영향

탱커 선주들이 지난주 조용했으며이는 연휴가 앞뒤로 껴 있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미국의 이란 제재 부활로 인한 지정학적 수요는 있었다.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쉽브로커인 Charles R. Weber는 “VLCC는 주중반까지 지난주 마지막 운임 수준이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고 했으며, "이는 잉여선복량 완화와 유가 상승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주가 마무리 되면서약세 시장이 다시 도래했고, SOil의 오일 호가가 수십개의 제안을 받으면서 지난주 목요일에 운임이 급락했다화요일 WS45를 기록한AGCHINA 기준 항로 운임이 WS42까지 다시 하락했다이 수준의 운임은 올해들어 현재까지의 평균 수준이다.

한편벙커 가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을 탈퇴하겠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올해 초 이후 6개 항만의 CRW 벙커 지수는 14% 상승해 톤당 429달러를 기록했다그 결과 이익은 일일 8,463달러로올해들어 현재까지의 평균을 29% 정도 하회했다.

 

구조적인 포지셔닝은 전혀 긍정적이지 않았다용선주들의 재용선과 과거에 숨겨둔 포지셔닝으로 증가한 포지션 리스트 상의 새로운 양상이 5월 말 중동의 이용가능 선박 잉여분을 30척까지 늘렸다이는 1월의 33척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리고이같은 상황은 여름철 랠리의 기대를 가로막고 있으며용선주들이 5월 중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6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면서 계속해서 운임을 약화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CR Weber는 “이와 별개로 대서양 미주 대륙의 VLCC 운임은 이번주 미국 원유 수출 서비스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였다"고 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주 동안에 9건이 성약되었고, 2018 1분기 주간 평균으로는 한주당 하나 꼴로 이루어졌다"고 했고, "전 지역 기준으로 대서양 미주 대륙 성약 건은 이번 주 9개였다이는 지난 주 총계와 같은 수준이다. CBSSPORE 벤치마크 항로 운임은 그 결과 9% 정도 급등했다"고 말했다.

 

CR Weber는 “이 지역의 추가적인 운임 인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중동 시장을 우회하는 투자적인 밸러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실제로 CBSSPORE 항로 왕복 운항의 경우 일일 1 4718달러이다"고 했으며, "이는 일일 7398달러인 AGFEAST 항로의 정기용선료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CR Weber는 “AG를 제외한 운임의 높은 민감성을 감안할 때투기적 밸러스트 흐름이 이익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했으며, "허리케인 하비가 PADD3 (USG)정유설비에 타격을 줘 원유 생산을 못하게 하면서 VLCC 운임은 2017 9월에서 10월까지 전월 대비 114% 정도 급등했다”고 전했다.

 

Affinity Research는 “현재까지 아프라막스는 이렇다 할 소재가 없는 한 주를 보냈다월요일 은행들이 휴일이었기 때문에 성약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으며, "간단히 말해 선박들이 빠른 속도로 리프레싱하고 있고터키 해협 지연이 없는 흑해 프로그램은 시장이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운임은 WS85 수준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이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에서 성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ffinity Research는 “이에 추가하여, Trieste의 유지관리는 15일에 끝난다이 역시 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했으며, "발틱해와 북해 시장은 지난주 이후 보합세를 유지해 왔다발트해의 경우 WS70 포인트 초반을북해의 경우 WS90 포인트 초반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Affinity Research는 “높은 벙커 가격 역시 그대로이며이는 운임 인하를 위한 전투를 어렵게 만들고 있고은행 휴일로 다소 차질이 발생했다"고 했으며, "그러나 전반적으로 활동은 약세를 보였다이는 다음 주에 바뀔 수 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야만 정확한 상황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Affinity는 “수에즈막스가 25-30개 거래 수준으로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다성약 일정이 6월로 건너 뛸 경우분위기는 악화될 수 있다"고 했으며, "로테르담 선박들이 일부 심각하게 지연된 상태이지만, 5월까지 문의를 커버할 선박들은 충분한 편이다"고 말했다.

 

Affinity는 “나아가 Kharg를 실행 가능한 거래 및 보험 옵션으로 하는 불확실성과 관련해 전통적으로 이란의 동쪽 밸러스터를 커버하는 선주들이 WAFR로 주의를 돌리고 이 리스트를 지지할 수 있다"고 했으며, "한편 흑해 지역에서 오프 시장 성약과 단순함은 행태를 길들이고 있다셋째 주가 분주함에도 불구하고 12개가 이번주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주들은 TD6를 견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ffinity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재 부과 결정이 VLCC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냉전 정치가 분명 지속되는 듯 하고 다시 시작되는 듯 하다"고 했으며, "유럽이 어떻게 나올지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우리는 이들이 현물 시장에서의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Affinity는 “다만인도중국한국 및 일본 등은 주저 없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유럽은 이란 대신 이라크를 주시할 수 있다"고 했으며, "그러나 모든것을 종합해 볼 때 이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8.05.16.)

 

9. HMM and PSA Buy Remaining Busan Terminal Stake

Korea's largest ocean carrier Hyundai Merchant Marine (HMM) and Singapore-based terminal operator PSA International have secured complete ownership of a Port of Busan terminal.

 

Both HMM and PSA will each hold a 50% stake in the Korean terminal after purchasing the remaining stakeholder shares from a Korean venture capital investment firm IMM Investment in a deal on May 15, 2018.

 

Due to the new ownership, the terminal has changed its name from Hyundai Pusan New-Port Terminal to Korea Shipping Partnership Pusan Newport Terminal.

 

HMM fronted a majority of the final investment with PSA to take joint ownership, securing 40% of the remaining shares in order to lower its cargo handling costs.

 

PSA took 10% of IMM Investments stake.

 

Read the "Retrofit Terminal Automation: Measuring the Market" technical paper, authored by Neil Davidson of Drewry

 

HMMs ownership in the terminal decreased to 10% in 2016 after it sold shares due to mounting debts.

 

Operating the terminal will help HMM to become more competitive amongst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shipping companies, and achieve its goal to control 5% of the world fleet by 2021  around 1 million TEU.

 

Over the course of 2017, Busan built its TEU volumes up to rival Hong Kong in the top 10 rankings.

 

HMM's increased stake in the terminal will support plans made by South Korea's government at the start of 2018 to grow the country's industrial and logistics infrastructure by developing eight of its ports including Busan.

 

Korea is also allocating funds towards its shipping industry by ordering 200 vessels, with HMM's fleet benefitting from the investment.

(Port technology 2018.05.16.)

 

10. Hamburgs HHLA Reports Strong Start to 2018

Port of Hamburg terminal operator HHLA has reported that its container handling from January to March 2018 has increased in line with the market, climbing 2.6 % to 1.8 million standard containers (TEU).

 

This development was driven by Asian traffic, which increased considerably by 8.9%.

 

A lower share of feeder traffic and higher storage fees meant that HHLAs revenue increased moderately by 4.9% to US$ 226.8 million (191.7 million).

 

Its segment operating result (EBIT) also rose by 2.6% to $38.6 million ( 32.7 million), with its EBIT margin amounting to 17.1%.

 

A dip did occur in HHLAs container transport, which declined by 5.3% due to the realignment of Polzugs intermodal transportation activities, but has not affected HHLAs expectations for its Port Logistics subgroup EBIT, which has increased by 3.3%.

 

This has prompted the group to predict a year-on-year rise for its subgroup in 2018, with earnings driven largely by the container and intermodal segments.

 

The terminal operator has set the goal of achieving a similar container throughput in 2018 to that of the previous year.

 

Port Logistics revenue increased by 3.3% to $362.9 million (307.3 million) in the first quarter, with HHLAs two main pillars of its business model, its Container and Intermodal segments, supporting an EBIT increase of 5.9% to $52.2 million (44.2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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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also forecasted that container transport volume will remain on the previous years level, as Polish intermodal traffic is integrating into Metrans  HHLAs rail subsidiary, which has become the market leader for seaport-hinterland container traffic with Central, Eastern and South-Eastern Europe.

 

HHLA has started acquiring the remaining shares of Metrans and is integrating Polzug into the Metrans Group.

 

Its investment programme of more than $1.18 billion (1 billion) over the next five years will also strengthen its Hamburg location and expand the intermodal network.

 

Angela Titzrath, Chairwoman of HHLAs Executive Board, said: Following a good start in the first quarter, we are confident that we will achieve our targets for the year.

 

Furthermore, we have set up a structured process that will allow us to continually select and evaluate potential value-adding acquisition targets.

 

One of the first results of this process is the acquisition of the largest terminal operator in Estonia, Transiidikeskuse AS in the port of Muuga.

 

With the acquisition of this high-performance company, which is due to be completed by the end of the second quarter, HHLA will become the market leader for container handling in one of the fastest growing economies in Europe.

(Port technology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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