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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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11.7 (수)
1.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 내년 12월 개장 예정
허허벌판이던 곳에 마침내 뼈대 드러내 ‘50% 공정율’
허허벌판이던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새 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에는 지상 36m(5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상 5층 높이에 연면적 6만 7000㎡ 규모로 새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2016년 12월 ~ 2019년 6월이며, 총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다.
현재 공정률은 50% 정도다. 새 국제여객터미널의 지붕의 형태는 다섯 개의 곡선으로 오대양의 파도를 형상화했다. 공사는 11월까지 지붕을 마무리해 동절기에도 내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 국제여객터미널은 내년 6월 준공 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면세사업자와 음식업과 판매업 등 상업시설 입주기업 등을 공모하고, CIQ(=출입국, 검역, 통관) 운영 테스트를 거쳐 정식 개방은 12월로 잡고 있다.
한편, 인천항에서 취항하는 중국 노선은 모두 10개로 현재 1,2터미널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데,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하나로 통합된다. 연안부두 옆에 있는 제1여객터미널과 내항에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통합해 새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게 돼, 제1ㆍ2여객터미널 활용방안이 남는다.
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4개 선석 중 1개는 인천-제주 카페리가 계획돼 있고, 나머지 3개선석은 미정이다. 제2여개터미널의 경우 1부두 선석은 내항 재개발 부지로 활용되고, 나머지 2부두와 4부두는 통합된 내항 부두운영사가 활용할 전망이다.
(시사인천 2018.11.06.)
2. 인천 내항 떠나는 한국지엠 KD센터
내년 연장계약 않기로… 벌크 전담 개편 컨화물 하역기능 사라져
한국지엠 KD센터(Knock Down·자동차부품 포장 수출센터)가 인천 내항에서 철수한다.
인천내항부두운영(주)는 올 12월 31일 자로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한국지엠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운영 중인 KD센터는 자동차부품을 분류, 포장한 후 컨테이너에 담아 수출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엠, CJ대한통운, 한진이 공동 투자해 7만5천㎡ 규모로 조성했다.
KD센터에서는 그동안 연간 3만~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컨테이너를 수출했다.
KD센터가 철수하는 이유는 인천 내항이 벌크화물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컨테이너 화물 하역 기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내항 4부두는 인천 남항과 신항 등이 개장하면서 2016년 11월부터 잡화부두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KD센터에서 포장된 제품은 신항이나 남항 컨테이너 부두를 통해 수출된다.
컨테이너화물작업장(CFS) 창고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중카페리를 통해 소량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어 CJ대한통운과 우련통운이 2개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지만, 내항에 있는 제2국제여객터미널이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 컨테이너 화물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CFS 창고는 소규모로 운송된 여러 개의 화물을 한 개의 컨테이너로 모아 수출하거나 하나의 컨테이너로 수입된 물건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인천내항부두운영(주)는 KD센터와 CFS 창고 건물에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전자상거래 전용 화물 창고나 라벨링·재포장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물류 창고를 유치할 방침이다.
인천내항부두운영(주) 관계자는 "내항은 벌크화물 하역을 전담하는 항만으로 재편됐기 때문에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을 운영하는 건 비효율적"이라며 "내항 물동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창고를 유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8.11.07.)
3. 한국, 초대형 컨선 보유국 위상 되찾는다
세계 1~10위 규모 컨선 모두 한국이 보유할 전망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크기의 컨테이너선 보유국으로 거듭난다.
최근 현대상선에서 중국을 뛰어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문으로 현대상선은 1위부터 10위에 해당하는 크기의 컨테이너선을 모두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사들이 건조한 선박들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순위권이 채워지게 된다.
6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중국 코스코가 보유한 2만1413톤급 컨테이너선 'OOCL Germany'이다. 이 배는 길이399.87m, 폭 58.8m에 달한다.
이 배의 건조는 삼성중공업이 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외에도 세계에서 2~6번째로 큰 컨테이너선을 모두 건조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9월 말 중국 선사가 보유한 컨테이너선보다 더 큰 2만3000톤급 컨테이너선 건조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게 주문했다. 배의 길이만 400m가 넘는다.
현대상선은 이번 주문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중국을 뛰어넘어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또 한번에 12척의 컨테이너선을 주문해 1위부터 10위까지 기록을 모두 갖게 될 전망이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조선소 순위도 바뀌게 될 예정이다. 현재 10위권 내에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선박 6척이 있다. 건조가 완료되면 10위권 내 모든 순위를 한국 조선소가 차지하게 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선이 각광받는 이유는 한 배에 최대한 많은 짐을 실어야 운임료와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규모가 더 큰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BN 2018.11.06.)
4. 울산항 액체화물 저장 인프라 6년사이 두배 늘었다
2020년까지 798기 413만 3,734㎘로 지속 확대 전망
울산항의 액체화물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최근 6년간 두배(저장용량 기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의 투자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어 이들 사업들이 완료되는2020년에는 울산항 저장용량이 808기 413만 3,734㎘로 확대될 전망이다.
6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상업용 탱크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두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기준으로 울산항은 지난해 말까지 저장시설 782기에 388만284㎘의 액체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6년전인 지난 2011년 울산항의 액체화물 저장시설이 550기에 185만1,600㎘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는 정일스톨트헤븐이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217기에 137만8,900㎘로 울산항 최고의 저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팍터미날은 2016년 142기 27만4,600㎘ 이던 저장용량이 지난해 증설로 인해 145기 27만8,600㎘로 늘었다.
태영인더스트리는 107기 24만2,400㎘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영호라이즌에서 주인이 바뀐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는 41기 23만2,450㎘의 저장시설을, 오드펠터미널코리아는 85기 31만3,710㎘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효성은 2014년 12기 2만5,000㎘이던 것을 2015년 13기 3만8,306㎘로 늘린 뒤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S-OIL에 팔린 동북화학은 37기 19만9,000㎘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LS그룹과 일본 나카가와물산이 만든 온산탱크터미널은 10기 9만7,500㎘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업체는 당초 18기 20만2,500㎘의 저장시설을 계획했으나 투자 적기를 놓치면서 현재까지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허브는 59기 49만㎘, 현대오일터미널은 35기 27만9,918㎘ 저장시설을, 2015년에 액체화물 저장시설 사업에 뛰어든 성운탱크터미널은 11기 27만5,200㎘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15기 2만9,800㎘의 저장시설로 탱크터미널 사업에 나선 KPX는 2016년 100억원 이상을 들여 증설, 작년말까지 22기 5만4,300㎘까지 저장용량을 늘린 상태다.
이 업체는 올해 5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08억원을 들여 5,950㎘ 3기를 확충을 진행중이다.
울산신항 9번선석 운영사인 태영GLS는 부두 용도 변경을 통해 UTK와 부두통합 운영에 나설 계획으로 있는데 이들 업체는 약 1,000억원을 들여 23기 23만5,600㎘의 액체화물 저장 인프라를 2020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2020년에는 울산항의 저장시설이 808기에 413만 3,734㎘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다 울산오일허브가 구축될 경우 2025년까지 68기 451만㎘ 추가 확충될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 등을 중심으로 최근 수년간 액체화물 저장시설 확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울산항이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으로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의 액체화물 취급비중은 지난 2007년 77.8%에서 지난해에는 82.4%(1억6,665만톤)까지 높아졌다.
(울산매일 2018.11.06.)
5. 4차산업혁명, IT와 유통물류의 융합으로 대비
IT유통물류학회 2일 숭실대서 세미나 개최
한국IT유통물류학회는 2일 숭실대학교 미래관 406호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IT와 유통물류의 융합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회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회장, 한국물류학회 회장, SCM협회 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IT유통물류학회 회원과 업계 전문가,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연구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IT유통물류학회 현병언(숭실대) 회장은 ‘유통물류비즈니스 트렌드와 스마트 물류’를 주제로, IT발전과 함께 하는 스마트 물류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현 회장은 물류와 유통이 빼놓을 수 없듯이, 물류유통이 IT기술과도 빼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고 평가했다. 물류의 격차가 유통의 격차와 같고, 물류유통의 격차는 곧 IT기술의 격차와 같다는 게 현 회장의 진단이다. 현 회장은 “첨단물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보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며 “유통물류의 표준화로 국내 유통물류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CJ대한통운 차동호 부사장은 ‘3자물류, 생활물류현황과 물류디지털화’에 대해 발표했다. 차 부사장은 인공지능(AI)의 등장이 물류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과거에는 사람이 로봇처럼 일했고 경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한계를 보였지만, 앞으로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는 시대가 도래할 거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특히 온라인 비즈니스가 확산되고 노동집약적 서비스가 한계를 보이고 있어, AI가 물류시장을 대체할 날도 머지않았다는 설명이다. 차 부사장은 “AI가 정보의 90%를 처리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물류시장이 첨단기술과 만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외 LG생활건강 권혁경 상무는 ‘유통환경과 물류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자부품연구원 김성동 단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IT서비스 발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IT유통물류학회는 이번 학회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IT유통물류의 관심과 위상을 높이고,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기술교류, 공동연구를 추진해 대한민국 IT유통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산학연이 뭉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체제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학회 최형광 교수와 김길섭 교수(숭실대)는 “유통물류의 선진화 구축을 위한 유통물류업계의 여러 목소리로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 21세기 온오프 글로벌 물류를 이끌 인재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T유통물류학회는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항공대 등 여러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롯데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유통물류산업계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11.07.)
6. 케이엘넷, 아태 최초 머스크 물류플랫폼 개발 참여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
해운물류정보망사업자인 케이엘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덴마크 머스크과 물류플랫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머스크는 해상물류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IBM과 함께 블록체인형 디지털물류플랫폼 트레이드렌즈를 열었다.
머스크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2년 간의 준비를 통해 내놓은 트레이드렌즈엔 싱가포르항, 홍콩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호주 관세청 등 전 세계적으로 90여곳의 해운항만 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무역·물류의 모든 참여자들이 컨테이너 도착시간뿐 아니라 화주와 선하증권 등의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머스크와 IBM은 선사 운송사 창고 항만터미널 등 자사 이용자는 물론 모든 해운물류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오픈방식으로 구현해 연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케이엘넷은 머스크 플랫폼이 우리나라 해상물류망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 수개월에 걸친 작업과 협상 끝에 지난달 말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초로 네트워크 사업자로 참여할 것을 결정하고 첫 실무진 회의를 가졌다. 회의엔 머스크 북아시아 지역총괄 임원인 엔마 키티 히라타가 참석했다.
한국머스크 박재서 대표는 “케이엘넷과 협업해 한국에서 블록체인플랫폼이 효과적으로 확장되고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머스크 고객과 이용자들 모두 혜택을 보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이엘넷 강범구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최초의 무역·물류 플랫폼 프로젝트인 머스크 트레이드렌즈에 국내 기업이 연동하기 위해선 문서표준 코드관리 네트워크연계 스프트웨어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기존 케이엘넷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서류작성만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머스크와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11.06.)
7. COSCO 쉬핑, 케이프사이즈 25척 발주
중국의 해운회사인 COSCO Shiping Cop는 Alumina 정제에 사용하기 위하여 서아프리카의 Guinea로부터 중국으로 보크사이트를 수송할 목적으로 현재 중국내 조선소와 케이프사이즈 벌커 25척을 발주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Wall Street Journal(WSJ)은 전했다.
이는 중국의 주요 알루미늄 회사인 Chalco가 향후 10년간 원재료의 안전한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Guinea의 Boffa 보크사이트 프로젝트에 7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의 일부이다.
COSCO는 Guinea에서 중국으로 보크사이트를 수송하기 위하여 Chalco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선대를 늘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니는 전세계 총 보크사이트 보유량의 약 25%에 달하는 74억 보크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최대의 보크사이트 공급 국가이다. 그리고, 기니는 아프리카 보크사이트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보크사이트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내 알루미나와 보크사이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에서의 채광금지로 기니의 보크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중국, 중동 및 러시아에 있는 알루미늄 회사들은 거대한 보크사이트의 매장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COSCO는 처음에 7척을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25척이 넘을 것 같다"고 했으며, "1단계에서 약 600 만톤 정도의 보크사이트를 운송할 계획이며, 이는 채광량의 2배 이상이 되는 양이다"고 말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COSCO는 해상을 통하여 보크사이트와 철광석같은 광물 운송용으로 가장 큰 선박인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발주할 계획이며, 총 규모는 약 15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halco는 지난 5월에 기니의 해안 도시인 Boffa에 있는 보크사이트 광산, 광산 항구, 수송 시설에 1억 6400만 달러를 우선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osco 쉬핑의 드라이 벌크 부문 자회사인 Cosco Bulk Shipping에 의한 발주는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첫번째 선박은 2021년도에 인도될 예정이다. 그리고, Cosco Bulk Shipping은 외국 선주로부터 해당 선박들을 용선하는 것 보다는 자사선을 보유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halco는 2012년부터 Simandou 철광석 사업에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Anglo-Australian 광산인 Rio Tinto의 파트너로서 기니 광산 사업에 관여해 왔다.
지금은 알루미늄 정제용으로 필요한 보크사이트를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보크사이트 광산에 투자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8.11.06.)
8. 서부 아프리카 해적활동 증가 추세 지속
해양수산부는 6일 '2018년도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발표하고, 기니만 등 서부 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당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8년 3분기까지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건수는 총 156건으로, 전년 동기(121건) 대비 28.9% 증가했다. 이는 서부 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31 → 61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해적사고가 늘어나면서 2018년 3분기까지 해적사고로 피해를 입은 선원 수도 1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해적피해 중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선원납치 사고의 약 95%(37명)가 서아프리카 기니만에서 발생한 점이다.
올 3분기까지 해적에게 납치된 선원 수는 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감소하였으나, 2014~2017년 3분기 누적 평균 납치 선원수인 28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발생한 모든 선원납치사건의 대부분이 서부 아프리카 기니만에서 발생한 만큼, 앞으로 이 해역을 항해하거나 정박하는 선박은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는 등 해적공격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무선통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서부 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공격 동향을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부 아프리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연안으로부터 200마일 이상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항해할 것과 해적피해예방요령 등 관련지침을 준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8.11.06.)
9. World Trade Spikes in October
Global trade grew by 8.1% year-over-year (YoY) in October, according to Kuehne + Nagel’s latest World Trade Indicator (WTI) report.
The WTI report suggests world trade is still showing the positive signs it showed in the first half of 2018, and that emerging markets are still the strongest regions.
Emerging markets grew by 14.6% YoY in October, compared to 11.5% in 2017. Advanced economies, on the other hand, grew by 5.2%, a dip from 6.6% from 2017.
Latin America was the strongest growing region, rising by 12.9% in October, a YoY jump on 2017 when it posted growth of 9.8%.
Europe, according to the report, remains sluggish and was the slowest growing major region and posted a YoY decline on 2017’s figures of 5.7%.
South Korea and India grew the most in October in regards to foreign trade, rising by 25.1% and 18% (YoY) respectively.
China, Canada and Australia’s foreign trade grew YoY, whereas the US, UK, France and Japan’s fell.
How is digital technology improving world trade? Find out by reading a Port Technology technical paper
South Korea was also October’s best exporter, but it did see its figures fall by 8.2% YoY.
Furthermore, sea freight rose by 2.8% YoY, despite showing what the WTI calls a “downward trend” with a month-over-month (MoM) decline of 0.3% compared to September. The drop was felt hardest in the US, Japan and China, thanks largely to the US-China trade war.
PTI Insight - Is the Arctic Route the Future of Shipping?
In its WTI report, Kuehne + Nagel said: “South Korea and India recorded the highest annual rates in foreign trade. France, Japan and Spain are at the bottom.
“Exports of Japan, Taiwan and India are expected to be negative in November.
“The trends in trade balances (exports minus imports) based on the latest forecasts of LogIndex AG signal a worsening of existing deficits in Canada, United Kingdom, India, Japan, Sweden and the United States.”
(Port technology 2018.11.06.)
10. DPW, PSA, Shanghai & Top Liners in Blockchain Venture
Nine leading ocean carriers and terminal operators have signed a formal statement of intent to develop the Global Shipping Business Network (GSBN), a blockchain platform designed to improve transparency and efficiency throughout the supply chain.
According to a statement, the participants include COSCO Shipping Lines, CMA CGM, Evergreen Marine, OOCL, Yang Ming, DP World, Hutchison Ports, PSA International and Shanghai International Port, as well as software solutions provider CargoSmart.
The GSBN will establish a digital baseline that aims to connect all stakeholders, such as carriers, terminal operators, customs agencies, shippers and logistics service providers.
PTI Insight - Blockchain: The Missing Links
Furthermore, the objective of the GSBN is to provide a platform for cross-industry collaboration and supply chain optimization.
The agreement for the GSBN was struck at the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in Shanghai, where on November 5 2018, Chinese Premier Xi Jinping announced plans to reform the domestic and regional economy through lowering tariffs and encourage collaboration.
What is blockchain and what implications does it have for the maritime sector? Find out by reading a Port Technology technical paper
Speaking about the agreement, Yan Jun, president of Shanghai International Port, said: “The GSBN blockchain consortium has the potential to enable faster, more accurate processing of cargo information and more transparency of terminal operations to cargo owners.
“We look forward to using the latest technologies for optimizing shipping processes and collaboration.”
Andy Tung, co-CEO of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commented: “With the vision of a truly open blockchain platform for the industry, the GSBN will be key to the success of establishing a sustainable blockchain ecosystem for all stakeholders in the supply chain.
“OOCL is very excited to be a part of this highly collaborative environment that can facilitate the cross-pollination of ideas towards even more innovative business models and solutions for our customers.”
These views were shared by Steve Siu, CargoSmart’s CEO. He said: “We are pleased to provide an industry-wide forum for collaboration based on blockchain technologies to transform the shipping and logistics industry and elevate supply chain processes.”
TradeLens, a blockchain collaboration between Maersk and IBM, was also launched in August 2018.
(Port technology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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