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12.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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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2.12 (화)
1. 인천항 물류 혁신에 '빅데이터 활용' 늘린다
인천항만공사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항만물류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공사는 12일 대회의실에서 남봉현 사장 주재로 '빅데이터 활용형 물류혁신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공사는 항만 분야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모델을 발굴·도입하기 위해 올해 6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천항 기상정보 통합서비스, 하역장비 예지 정비 모델, 수도권 국제물류정보 플랫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기상정보 통합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 다양한 해양 기상정보와 도선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하역장비 예지 정비 모델은 터미널 하역장비에 부착한 센서의 진동 분석을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이다.
수도권 국제물류정보 플랫폼은 관계기관 협업으로 국제물류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공사는 실현 가능성과 업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화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남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 이용자의 요구에 맞춘 신기술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12.12.)
2. 부산항, 물동량 2천만TEU를 넘어 물류종합 허브항만으로
메가 허브포트로서 부산항의 나아갈 방향 모색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천만TEU 시대를 맞이한 부산항이 나아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부산항만공사 외부 전문가 그룹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올해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2천만TEU를 달성할 예정으로 메가 허브포트로의 도약 전환점을 맞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위상에 부합하여 부산항 이용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마케팅 및 조사‧분석 연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운‧물류 관련 협회와 기관, 연구소뿐만 아니라 해운선사, 토목기술 관련 기업 등 해운‧항만 업계의 전‧현직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하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장기화된 해운시장 침체와 급변하는 국제물류 환경 속에서 부산항이 생존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종합 물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해운‧물류 시장정보와 전문지식을 적시에 파악해 부산항 이용 고객 마케팅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서울사무소의 기능을 대폭 확대 및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우 KMI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북항과 신항의 기능 특화를 통한 공존방안을 고민해 물동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산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인용 前현대부산신항터미널 사장은 “고객과 종사자의 가치가 함께 추구되는 부산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항만운영 개발을 위한 중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前현대상선 상무는 “부산항이 가진 장점을 살려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직면한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중한 의견을 모아 업계와 공감대를 형성돼 부산항의 이용자와 고객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류신문 2017.12.11.)
3. 도쿄항 한진터미널 운영사 재공모
2018년 말 완공 목표
도쿄도항만국과 도쿄항부두회사는 한진해운의 경영파탄에 따라 정비가 일부 중단되면서 가동 시기가 미정인 도쿄항 중앙방파제 외측 컨테이너 터미널인 Y2선석 운영사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봄부터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며, 컨테이너 야드 부분의 포장 등 남은 공사도 재개된다. 공사는 2018년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Y2선석은 2014년 여름 도쿄항 부두와 한진해운 간에 임대예약 계약이 체결되면서 이 시점에는 올해 말 가동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진해운이 올해 2월 서울 중앙 지법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야드 정비 등 착수 전이었던 남은 공사를 일부 중단했었다.
두 회사의 임대 예약 계약 자체는 한진 파탄 후에도 계속됐으나, 도쿄도와 도쿄항 부두는 터미널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능력이 청산 법인에게는 없다고 판단하며 계약 해제 통지에 이르렀다. 도쿄도항만국 관계자는 “앞으로 상대방으로부터 이의 제기를 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상황을 존치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르면 내년 봄에라도 다시 공모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Y2선석은 안벽 수심 16m, 22열 대응형 갠트리 크레인 3기를 갖춘 이 항에서 가장 높은 규격인 터미널이다. 국가가 개발한 안벽 에이프런, 도쿄항 부두가 개발한 갠트리 크레인은 이미 완성됐으나 야드, 터미널 게이트 등의 시설은 개발이 보류됐다.
재공모 방침이 결정되면서 도쿄항 부두는 남은 공사를 재개한다. 2018년 말까지 완성시킬 방침이며 재공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8년 중에 공용도 가능해진다.
도쿄도는 중방 방파제 외측 터미널의 공용으로, 도쿄항의 컨테이너 물류 기능의 중심을 남측으로 옮기고, 기존 컨테이너 부두의 이용 개편·재정비(고 규격화 등) 촉진을 항만 경영의 기본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와 항만 물류 기능과의 양립을 위해서도 필요한 시책이며, 일본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인 이 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응으로서 앞으로의 진전이 주목된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12.)
4. 중국대륙 통과해 유럽까지 화물 운송
현대상선, TCR 노선개발
중국 대륙을 통과해 유럽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물류 노선이 개발됐다.
현대상선은 서중물류와 함께 유럽행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전세 화물열차'(블록트레인) 화주 모집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화물을 인천과 부산항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와 르자오(日照)로 운송하고, 서중물류가 TCR 운행지점인 쓰촨성 청두(成都)까지 화물을 모아 블록트레인에 옮겨싣는다. 블록트레인은 대형 물류기지가 있는 중국 접경지역인 카자흐스탄 도스티크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TSR) 노선으로 갈아탄 뒤 폴란드까지 운행한다.
이 노선을 통하면 우리나라에서 폴란드까지 18~23일 정도 소요된다. 반면 블라디보스톡에서 TSR 노선을 이용해 유럽까지 운송하면 최소 30일, 해상 운송 루트를 통해서도 35∼40일이 걸린다.
TCR 블록트레인은 수송기간이 짧은데 반해 비용은 비싸다. 국내 항구에서 폴란드까지 해상수송을 하면 2TEU(1TEU는 6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당 운임이 3500∼4000달러 수준이지만, 환적·환승이 따르는 TCR 블록트레인은 6500∼7000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구간을 통과할 때 여전히 통관절차 등에 따른 위험요소가 우려돼 화주들이 망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블록트레인 영업을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화주와의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장기간 운행과 투자 등으로 경험이 쌓이면 매력적인 물류 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신문 2017.12.12.)
5. '스마트항만' 만들어 글로벌해운사 유치
선박 입·출항 자동화로 바다 위 대기시간 줄여
자율운항선박 기술도 개발…해운기술 국제표준 선점 목표
■ 해수부, 내달 혁신성장案 발표
"항만의 물류 처리나 수용능력이 부족하면 선박이 해상에서 며칠씩 기다리는 일도 있다. 연료 소모량도 상당하고, 추후 일정이 틀어질 수 있어 해운사 입장에서는 항만별 기술력과 서비스의 귀추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A해운업체 관계자)
항만의 물류능력은 해운사들의 최대 관심사다. 해운사들이 거리가 멀더라도 물류능력이 뛰어난 항만을 택하는 이유다.
심한 경우 아예 다른 국가의 항만을 이용하는 일도 많다. 이처럼 항만의 물류능력은 국제무역에서 중요한 지표인데, 한국 항구들 경쟁력이 일본·북유럽 등에 비해 부족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제주항은 체선율(12시간 이상 정박지에서 대기하는 비율)이 20%에 달하고, 여수 광양항과 강원 동해항은 평균 체선율이 40%에 이른다.
해양수산부가 문재인정부 경제정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선박의 입항부터 출항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해운물류 첨단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각종 첨단 해운기술의 표준을 정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막 시작된 가운데, 한국이 이를 선도해 미래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 내 3개국(해운물류국·항만국·해사안전국)이 자율운항선박, 스마트 항만, e-내비게이션(해상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첨단 해운물류체계 구축 계획'을 내년 초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세 항목은 다시 다양한 세부 기술로 나뉘는데, 대부분을 현 정부 임기 내에 실현하는 것이 해수부 목표다. 스마트 항만 구축은 다시 지능화·자동화·친환경화로 나뉜다. 지능화는 선박과 항만의 정보체계 일원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선박과 항만이 개별적으로 취합한 정보를 통신으로 공유해 선박의 입·출항 계획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항만을 드나드는 여러 배가 뒤엉켜 선박이 실제 접안(항구에 배를 댐)할 때까지 바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상당했다.
해수부는 통합 정보체계로 선박의 입·출항을 최적화해 이 시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기술 도입은 2021년으로 전망된다.
(매일경제 & mk.co.kr 2017.12.11.)
6. 벌크운임, 3년11개월만에 최고치
8일 1702포인트…조선업계도 발주 기대감
해운경기의 회복 조짐이 뚜렷하다. 벌크선 운임 대표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1700선을 넘었다. 운임 상승은 선사들의 선박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운업 회복세가 조선업계 수주량 증가로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11일 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발틱운임지수(BDI)는 1702포인트를 기록했다. BDI가 1700선을 넘은 것은 2014년 1월9일 1706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3년11개월 만이다. BDI는 지난해 2월10일 최저점인 290포인트로까지 추락했다. BDI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8년 5월 1만포인트를 넘었지만, 같은 해 12월 773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 변동에 특히 민감하다.
BDI 상승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증가, 선박 공급과잉 문제 해소 등에 힘입었다. 특히 중국이 철광석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수입량을 늘리면서 BDI 운임도 상승했다.국제 철광석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연평균 71.5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3달러 증가했다. 중국은 올 9월 사상 처음으로 월 1억t이 넘는 철광석을 수입했다.올해 10월까지 누적 8억9623만t을 수입했다.
선사들의 벌크선 발주도 줄면서 운임을 높였다. BDI가 낮았던 만큼 신조선 건조를 꺼렸다. 벌크선 발주량은 지난 2015년 이후 감소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벌크선도 모두 52척에 그친다. 그러나 올해 브라질 철광석 채굴회사 발레(VALE)이 40척의 초대형광석운반선(VLOC) 용선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조선 계약이 최근 들어 크게 늘었다.
조선업계는 BDI 상승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BDI 상승은 원자재 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완제품 생산량이 늘어나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으로 이어진다. 해운업계의 운임 상승은 신조선 발주로 이어질 수 있다. 기대했던 업황 회복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해 BDI가 회복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에 신조선 수주가 있었다"며 "중국과 일본 등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지만, 국내 조선업계도 일감이 부족한 만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주 경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2017.12.11.)
7. 그리스, 중국 "일대일로" 정책 적극 협력
그리스는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서약했으며, 이같은 약속은 중국의 Ma Kai부총리가 그리스의 아테네를 방문하고 있는 기간중에 이루어졌다.
이같은 약속은 지난주 Ma 부총리와 그리스의 Yiannis Dragasakis 부총리와의 회담을 통해서 나왔으며, 최근 수년 동안에 중국과 그리스의 관계는, 특히 경제 및 투자 협력 분야에서 꾸준하고 빠르게 발전해 왔다.
Ma 부총리는 China Cosco Shipping측의 Piraeus 항구를 운영하기 위한 영업권 획득이 양국의 윈-윈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중국과 그리스 양국 모두 개혁 및 개발의 주요 단계에 와 있으며,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Ma부총리는 강조했다.
Ma 부총리는 "양국은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프로젝트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 기관들간의 협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무역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인적 그리고 문화적 교류를 심화하여 일대일로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사적인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Dragasakis 부총리는 "그리스는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시책(Belt and Road Initiative)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그리스는 중국정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그리스를 지역내 허브로서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시책은 아시아, 중동, 유럽 및 아프리카의 거대한 통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 및 해양 무역 노선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쉬핑데일리 2017.12.12.)
8. 금년도 컨 해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축제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계절적인 쇼핑을 할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컨테이너 선박 부문에 있어서의 성수기는 여름이었으며, 소비자와 제조업 부문의 트렌드가 물량 측면에 있어서의 컨테이너 해운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바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량 증가
클락슨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 컨테이너 무역량의 성장은 2015년도에 2.2%의 둔화세를 보인 이후에, 2016년도에는 3.9%, 그리고, 2017년 1년 동안에는 5.2%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컨테이너 선사와 컨테이너 선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며, 산타의 썰매가 눈을 통하여 빠르게 헤쳐 나가는 것처럼, 2017년도 컨테이너 물량은 일련의 요인들로 인하여 빠르게 성장했다.
그것들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내 소비자 활동 및 소매 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아시아로부터 동쪽행 물량의 강한 실적을 이끈, 태평양 횡단 노선의 무역량이었다.
작년도의 확장 이후에, 미국내 주요 재고 대비 판매 비율의 전년대비 성장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이것은, 금년 3분기에 2015년 2분기 이후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미국 경제가 뒷받침하는, 인바운드 물량의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했다. 전반적으로 2017년도 처음 9개월 동안에, 동쪽행 태평양 횡단 노선의 물량은 전년대비 8% 정도 성장했다.
한편, 극동-유럽 노선에서, 서쪽행 노선의 물량 증가는 태평양 횡단 노선만큼 견고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3개 분기 동안에 전년대비 5% 정도 성장했다.
아시아에서의 공급 측면의 트렌드는 상당히 탄력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요 노선에서의 물량을 증가시켰다. 이것은, 금년도에 전년대비 성장이 긍정적인 영역을 유지했던, 중국의 월별 신규 수출 주문 지수(New Export Orders Index)의 성과에 의해서 입증되었다.
그밖에, 남-북 노선도 2017년에 최초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4.6%의 성장이 예상되며, 아시아 역내 노선의 컨테이너 무역량 성장도 2013년도 이후에 가장 빠른 추세인6.6%의 성장이 예상된다.
성장세가 둔화될까 ?
하지만, 3분기 이후에는 일부 우려가 제기된다. 중국내 일부 제조 분야의 수많은 공장들의 가을 폐쇄는, 물량의 붕괴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실제로, 금년도 황금 연휴와 10월로 접어들때의 평소의 둔화세를 감안하면, 성장의 하락은 예상했던 것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에 태평양 횡단 노선과 극동-유럽의 총 물량은 전년대비 0.6% 정도 하락했다).
완전한 효과가 아직 불분명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현재까지의 영향은 금년도 글로벌 상황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축제 용품 선적을 위한 성수기를 포함하여, 금년도의 많은 부분들이 컨테이너 무역에는 매일 크리스마스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금년도에 컨테이너 무역량이 예상 톤수량 성장의 약 20%를 차지했기 때문에, 이들 물동량을 끌어 들이는 요소들은 전반적인 해상 무역을 위한 선물이기도 했다.
(쉬핑데일리 2017.12.12.)
9. Sri Lanka Hands $1 Billion Port to China
Sri Lanka has officially handed over its main port in the southern region of the country and received US$292 million out of a deal which totals $1.12 billion.
China Merchants Port Holdings secured the Chinese-built Hambantota Port on a 99-year lease after completing its construction in mid-2017.
Given that Hambantota Port is strategically located next to the primary shipping route from Asia to Europe,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port will be a vital node within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
Sri Lankan Finance Minister Mangala Samaraweera said of the deal: “Today we received $292 million as the first tranche of the Hambantota Port joint venture. This is but the first step in realising the true commercial value of the port after seven long years.”
China has long harboured plans to dominate the world of Asian – and increasingly world – trade by expanding its One Belt, One Road (OBOR) initiative.
Via OBOR, China plans to ignite historic trading routes and form new ones as it strives to have an international supply chain in its own mould.
After facing some early competition from India, China has accelerated its plans and has stakes in or owns ports across Asia and Africa.
(Port technology 2017.12.11.)
10. Strategic Agreement between Total and CMA CGM on Liquefied Natural Gas Fuel Supply
Total and CMA CGM have signed an agreement covering the supply of around 300,000 tons of liquefied natural gas (LNG) a year for 10 years starting in 2020. This unprecedented volume in the history of LNG bunker will fuel CMA CGM‘s nine newbuild container ships, scheduled for delivery beginning 2020 onwards.
CMA CGM, the first shipping company in the world to equip its giant container ships (capacity of 22,000 TEUs [1] ) with LNG propulsion, has selected Total Marine Fuels Global Solutions, the Total affiliate responsible for marketing marine fuels worldwide, for these future supply operations. In February 2017, CMA CGM and Total already signed a cooperation agreement to examine the most environmentally responsible propulsion solutions to meet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s 2020 implementation date for new sulfur regulations. By selecting LNG as a fuel today, CMA CGM is opting for a solution that will outperform the sulfur cap of 0.5% required in 2020.
Under this agreement, Total will provide a tailor-made solution for LNG supply. The Group is currently considering chartering on long-term basis a LNG bunkering vessel that would not only deliver fuel to CMA CGM in Europe, but also to other customers in the same region. The new supply chains created would lead to a wider use of LNG, especially in other shipping sectors, to achieve even greater and ambitious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Committed for many years to reducing its energy footprint to protect the environment, oceans and biodiversity, CMA CGM has already reduced its carbon emissions per container transported per kilometer by 50% between 2005 and 2015. It has now introduced a far-reaching plan for a further 30% reduction by 2025.
In addition, both companies reached an agreement in principle on the potential supply of lubricants for the nine newbuilds, giving CMA CGM access to Total Lubmarine’s innovative products, technical expertise and global distribution network.
(Korea Shipping Gazette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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