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11.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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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1.15 (수)
1.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내년 완공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내년 문을 연다. 14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에 지상 2층(연면적 7364m²)으로 짓고 있는 크루즈터미널을 내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터미널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2만 t급 이상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가 조성된다.
IPA는 글로벌 크루즈선사인 코스타크루즈, 롯데관광개발과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삼는 전세선 계약을 맺었다. 모항은 크루즈선박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기항지가 아닌 승객들이 여행을 위해 타고 내리는 항구를 말한다. 승객 정원이 3780명인 11만 t급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내년 인천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부산항에 내리는 6박 7일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IPA는 터미널을 개장해 연간 관광객 약 40만 명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약 56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IPA는 크루즈 여객 유치를 위해 인천항에서 가까운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쇼핑시설 등을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인천에 외국 크루즈선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와 크루즈 여행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선은 지난해 62척이 인천항을 찾았다.
(dongA.com 2017.11.15.)
2. 북인천복합단지 82만5000㎡ 인천항만공 "수의계약 매각"
인천항만공사(IPA)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공개 매각을 추진 중인 북인천복합단지 82만5천㎡(인천시 서구 경서동 1016, 1016-1번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각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이다. 다음달 13일 최고가 제안을 받는다. 최고가 제안과 계약 체결은 북인천복합단지의 감정평가액인 2천819억 원에서 564억 원(20%)을 할인한 2천255억 원을 기초가격으로 최고 가격을 제시한 법인(또는 개인)과 매각을 위한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최고가 제안자는 당일 지정계좌에 매수희망액의 10%를 보관금으로 납입하면 즉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IPA와 협약에 따라 관련 업무를 대행 중인 캠코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소유권 이전이 끝난다.
IPA는 계약 체결에 이르지 못할 경우 몰수되는 입찰보증금 납부방식과 달리, 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 체결 이전까지는 환급이 가능한 보관금 방식을 적용해 매수제안자의 부담을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과 서류 양식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2-890-8091~8095
(기호일보 2017.11.15.)
3. 롱비치항 10월 컨처리량, 전년비 15% 증가
롱비치 항만의 지난 10월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6만 9218TEU를 처리했으며, 이는 10월 처리량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롱비치 항만 당국은 전했다.
인바운드 컨테이너는 14.3% 증가한 33만 9013TEU를 기록했고, 수출 물량은 0.5% 감소한 12만 6150TEU를 기록했으며, 빈 컨테이너는 전년 대비 28.9% 증가한 20만4055TEU를 기록했다고 한다.
(쉬핑데일리 2017.11.14.)
4. 현대차·삼성전자 '시베리아 물류망' 뚫린다
文대통령 아세안+3 참석중 메드베데프 러 총리와 회동…러 철도 통관 간소화 요청
현대차 투자계약 연장도 협의…文, 기업 도우미 역할 `톡톡`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참석차 방문한 필리핀 마닐라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손쉽게 이용하게 해 달라"며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특혜계약 연장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의 다자 외교 무대에서 한국 개별 대기업을 직접 언급하면서 홍보하고 애로 사항을 풀어주는 '기업 도우미'로 나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메드베데프 총리와 30분간 회담하고 극동개발을 포함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관 절차 간소화 및 열차 확보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투자 특혜계약이 2018년 만료됨에 따라 후속 계약에 대해서도 러시아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과거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서 러시아 공장과 동유럽 공장 등에 필요한 현지 조립용 차부품 등을 운송한 바 있다. TSR는 선박 운송에 비해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환전과 통관 등을 포함해도 총 20일가량 걸리는 데 비해 유럽 항로와 북해 항로는 10~15일 이상 더 소요된다. 비용만 합리적으로 책정된다면 가전업계와 현대차 등은 현실적으로 이익인 셈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측은 이번 정부의 요청을 러시아에서 받아들여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삼성전자는 TSR 관련 시범 사업을 통해 확인한 결과 냉장고 등 대형 가전 분야에서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양국 간 협상에 큰 기대를 표출했다.
한·러시아 양국은 현재 진행 중인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보다 빠른 속도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9개의 다리 전략'에 대해서도 한·러 정부 부처 간 논의를 더욱 심화시키기로 합의했다. '9개의 다리'는 가스와 철도,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분야를 뜻한다.
문 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동북아 국가들이 협력해 극동개발을 성공시키는 일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근원적 해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유라시아 FTA 체결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도 이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메드베데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극동수산물 가공 복합단지 등 수산 분야 및 나홋카 비료공장 등 농업 분야 협력 추진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한·유라시아 FTA에 대해서는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의향이 있다"며 사할린 LNG사업, 극동지역 조선업 현대화사업, 수산물과 농산물 분야에서의 한·러 간 협력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직접 한국 대기업을 언급하면서 홍보대사로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재벌개혁을 통한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는 것과 별개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매일경제 & mk.co.kr 2017.11.14.)
5. 팬오션, 3분기 외형·이익 급증
매출 5838억 25.3%↑, 영업익 522억 41.8%↑…벌크·컨 동반호조
팬오션이 3분기 외형과 이익 급증세에 힘입어 15분기 연속 흑자를 일궜다.
팬오션은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522억원, 당기순이익 419억원을 각각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8억원 275억원에 견줘 영업이익은41.8%, 순이익은 52.6%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4658억원에서 올해 5838억원으로 25.3% 늘어났다.
부문별로 벌크선은 매출액 4467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거둬 각각 37.3% 4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컨테이너선은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신고했다. 매출액은 16.1%한 반면 영업이익은 21.6% 뒷걸음질 쳤다.
유조선의 경우 매출액은 18.1% 감소한 324억원, 영업이익은 90.4% 감소한 1억원이었다. 곡물사업은 매출액 663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집계됐다.
팬오션은 시황 상승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선대를 확보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게 실적 상승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평균 벌크선운임지수(BDI)는 1137을 기록, 1년 전 736 대비 54% 인상됐다. 중국의 철광석 석탄 수입과 남미 곡물 수출이 증가한 것도 벌크선 부문 호조를 이끌었다.
3분기 누계는 매출액 1조7392억원, 영업이익 1419억원, 순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8% 20.5% 나아간 반면 순이익은26.1% 후퇴했다.
벌크선이 매출액 1조2912억원(28.4%↑) 영업이익 1223억원(44.4%↑), 컨테이너선이 매출액 1379억원(8.3%↑) 영업이익 100억원(28.9%↓), 유조선이 매출액 1050억원(22%↓) 영업이익 53억원(66.6%↓)으로 집계됐다. 곡물사업에선 매출액 2326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냈다.
팬오션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장기운송 계약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곡물사업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 및 영업 기반 확대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14.)
6. 해수부 국장급 인사 단행…오운열 해사안전국장
박광열 부산지방해수청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수청장 등 임명
해양수산부는 11월15일부로 오운열 해사안전국장, 임현철 항만국장, 박광열 부산지방해수청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수청장,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을 임명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오운열 해사안전국장(사진 첫번째)은 1962년생으로 광주동신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신임 오 해사안전국장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여수지방해수청장, 어촌양식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임현철 항만국장(사진 두번째)은 1962년생으로 전주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원에서 해양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임 항만국장은 행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사안전국장, 인천지방해수청장 등을 지냈다.
박광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사진 세번째)은 1963년생으로 유신고와 경기대, 영국 웨일즈대 해운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다. 행시 34회 출신인 박 부산해수청장은 해양수산부 대변인, 인천해수청장, 해사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사진 네번째)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신임 최 인천해수청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해운정책과장,해양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은 1964년생으로 부경대학교를 졸업했다. 최 어업자원정책관은 기술고시 30회 출신으로 국제원양정책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14.)
7. 주간 컨테이너 운임의 변동 추세
통상 11월에는 년간 계약 협상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프론트 헐 루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진다. 선사들은 지난해 동기 보다 운임을 높은 수준으로 받으려고 한다. 반면에 BCO들은 운임을 더 낮추려고 하며, 이는 시장에 진입한 과잉 선복량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북아시아에서 영국 및 북 대륙 루트에 대한 항로 운임은 이번 주 동안에 100달러 하락한 FEU 당 1200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북아시아에서 지중해 항로 역시 지난 금요일 대비 100달러 하락한 FEU당 1000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 횡단 프론트 헐 항로는 지난 주 200달러 하락해 FEU당 1300달러를 기록했으며, 북아시아-북미 동해안 항로 운임은 150달러 하락해 지난 주 동안에 FEU당1850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선사와 포워딩 업체들은 이번 주 운임이 여전히 이 프론트헐 항로에서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상승세는 시장의 펀더멘털이 아닌 시장의 분위기에 기초한 것일 수 있다.
시장의 상당 수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지 않고 있으며, 이는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연장된 유효 기간에서 드러났다.
백헐 항로는 북미 동해안에서 영국 대륙 항로와는 별도로 이번주 들어 모두 변함없는 수준을 유지했다. 해당 항로의 운임은 25달러 상승해 지난 주 FEU당 525달러를 기록했다.
한 선사의 정보통은 “이들은 FEU당 많으면 650달러의 견적을 확인했다. 이는 특정 요건이 붙는 경우로, 대표적인 것은 아니다. 대다수 견적은 FEU당 500-550달러 수준이다”고 말했다.
영국 대륙에서 북미 동해안 항로는 지난주 들어 50달러 하락한 FEU당 1200달러를 기록했다.
(쉬핑데일리 2017.11.15.)
8. 초대형 컨선의 향후 발주전망은 ?
어떤 정기선사들이 향후에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을 발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
이와관련, 드류리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 드류리가 개최한 컨테이너 시장 전망 관련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중에 하나는, "어떤 정기선사들이 CMA CGM과 MSC를 따라서 1만 8,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을 무더기로 발주할 것으로 생각하는가"였다.
당시에 드류리의 대답은 그럴 것 같지 않다는 것이었지만, 이는 또한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 이후에, Cosco Shipping Holdings는 2만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 11척과 1만 3,800-1만 4,500TEU급 컨테이너 선박 9척을 포함하는 20척의 신조선 구매 대금의 일부를 조달하기 위하여 신주 발행으로 19억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최대 2만 2,000TEU급 까지의 컨테이너 선박 14척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다양한 보도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어떤 전망도 항상 옳다고 증명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전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부족해 보이며, 신규 오더에 대하여 회의적으로 보는 이유는 금융 제약과 시장의 잠재적인 공급 과잉 및 기존 오더북의 크기 때문이다.
(쉬핑데일리 2017.11.14.)
9. DP World to Develop Economic Zone in Egypt
DP World has signed a partnership agreement to develop an integrated industrial and residential zone at Sokhna in Egypt.
The project will complement the Egyptian government’s plans to develop the Suez Canal Corridor.
It will cover 95 square kilometres and include industrial and residential areas coupled with the development of Sokhna Port, increasing its capacity and linking it to the industrial zone.
DP World will manage the joint venture, scheduled for the first quarter of 2018, in a stake split of 51% to SCZone and 49% to DP World.
It will feature a range of investment incentives and encourage innovation using best international practice in the management of Special Economic Zones (SEZs), free zones, ports, and logistic hubs based on DP World’s global experience.
The project will also promote the development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create job opportunities and provide training for young Egyptians adding value to the economy.
The residential area will be able to accommodate 500,000 people.
Admiral Mohab Mamish, Chairman of the Suez Canal Authority and Chairman of the Suez Canal Economic Zone (SCZone), and Sultan Ahmed Bin Sulayem, Group Chairman and CEO, DP World, signed the agreement in the presence of Sherif Ismail, the Prime Minister of Egypt.
Bin Sulayem, said: “This partnership demonstrates the commitment of DP World to support the growth of Egypt’s economy and reflects the trust we place in the determination of the government to make the project a success.
“The development of the zone will support the sustainable growth of the country and help it attract more business investment.
“It will also help transform the Suez Canal into a major trade and business hub in the region, given its strategic location and role as an artery for global trade.
“We are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the SCZone through this joint venture to develop the project using our international expertise and know-how of trade and logistics across six continents, to add value to the Egyptian economy and leave a legacy for future generations.”
Admiral Mohab Mamish, Chairman of the Suez Canal Authority and Chairman of the Suez Canal Economic Zone (SCZone), said: This signing builds on the historic relations between Egypt and the UAE and is aligned with the vision of President Sisi for the development of trade in the region.
“The project includes a comprehensive economic zone in Sokhna including an industrial free zone and a number of development projects that will boost the national economy and create jobs for Egyptian youth.
“Today’s signing concludes months of work of the joint committee that has been working closely with the leadership of both countries and consultants to make this happen. This is an important step in Egypt’s industrial and economic growth journey, while taking advantage of the strategic location of the Suez Canal.”
(Port technology 2017.11.14.)
10. Port of Portland Re-opens Containership Business
Containerships will resume calls to the US West Coast Port of Portland as Singapore-headquartered Swire Shipping has agreed to begin a service from its container terminal, according to Oregon Live.
It is hoped this will revive the port, where container traffic had come to a standstill.
Portland Port’s former client Korean shipping operator Hanjin Shipping, ceased to call at the terminal after division arose between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 and port operator ICTSI.
Portland Port is now not managed by ICTSI, but is self-managing.
Now Swire Shipping has agreed to start offering a mix of general, non-containerized cargo and container services from Terminal 6 starting in January, 2018.
Doling out financial incentives to support the new service, Oregon’s government provided $250,000 from its Strategic Reserve Fund.
Port executives alongside Oregon Governor Kate Brown had recently met with Swire executives on a trade mission trip to Hong Kong.
Swire Shipping’s decision to launch a service follows the launch of an air cargo service via the port offered by Cathay Pacific, another company with Swire Group ownership.
Ships calling at Terminal 6 are “likely to be monthly”.
Cargo may include export shipments of Western Star trucks, manufactured by Daimler Trucks to Australia, export containers to Australia/New Zealand, and import containers from Asia. The trucks are manufactured by North America at their Swan Island plant in Portland.
Governor Kate Brown said: “Strong trading partnerships and access to global markets allow Oregon businesses to grow, helping to sustain a thriving statewide economy.
“Not only will new container service bring jobs for Oregonians, it also gives more options to Oregon companies as we work to maximize Terminal 6.”
Curtis Robinhold, Port of Portland Executive Director said: “The Port is focused on giving our local shippers a variety of options to move their goods efficiently.
“Most importantly, this signals that T-6 is open for business. We very much appreciate the growing partnership we have with Swire.”
(Port technology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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