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11.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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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1.24 (금)
1. 인천항 컨테이너 첫 300만TEU 눈앞…작년 물동량도 추월
작년 실적 268만TEU 23일에 돌파, 올해 305만TEU 달성 전망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말을 1개월 이상 남기고 작년 한 해 실적을 넘어섰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26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전체 물동량 267만9천TEU를 돌파했다.
공사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전체 물동량은 작년보다 14%가량 늘어난 305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 물동량은 중국 161만1천TEU(60.1%)·베트남 23만9천TEU(8.9%)·태국 10만6천TEU(4%)·대만 9만6천TEU(3.6%)·홍콩 7만6천TEU(2.8%)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항은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 신항이 개장한 뒤 월별·분기별 역대 최대 물동량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내항·남항·북항에 이어 조성된 신항은 1단계로 계획된 12개 선석 중 절반인 6개 선석이 이달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중장기 물동량 변동추이를 토대로 건설 시기를 정해 안벽 길이 1.7 km, 6선석 규모의 인천 신항 1-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7.11.24.)
2. 인천내항 TOC 통합 놓고 노사협의 또 결렬
노사 불이익 감수 범위 넘어 사측 "정부가 중재 나서야“
내년 5월 예정된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운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간 양보 없이는 원만하게 진행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인천항운노동조합와 부두운영사(10개사)는 23일 인천내항 TOC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제2차 노사협의회’를 열었다.
하지만 항운노조가 주장하는 ▶인위적 구조조정 불가 ▶통합 이후 적정 조합원 유지 ▶현장관리사무소 편제 운영 ▶양곡 싸이로와 카페리 업체 인원의 전원 TOC 통합법인 편제 등 4가지 기본방침의 조합원 구성 문제를 놓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회의는 중단됐다.
노조는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본격적인 TOC통합에 앞서 기본요구안 수용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근로자의 복지증진 방안 마련과 TOC통합에 따른 불이익의 일정 부분을 공유한다며 내항 TOC통합 이후 현재 근로조건에서 실질임금 저하 등을 우려하고 있다.
사 측은 "노조의 전제조건을 수용한 후 논의하자는 것은 TOC통합으로 인한 불이익을 양 측이 감수하자는 당초 취지에서 벗어났다"며 이는 정부가 나서 줘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사 측은 오는 30일 대표자회의를 열어 노조의 제안에 대해 논의한 뒤 노·사간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기호일보 2017.11.24.)
3. '물류 허브' 노리는 부산 신항
화물 처리와 고용창출이라는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부산신항 배후단지를 물류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와관련, 외부 전문기관에 항만 배후단지 사업화 전략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맡겼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결과는 내년 5월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공사는 직접 사업화 전략과 개발계획을 세워 적합한 업종만 입주시키는 등 배후단지 개발과 운영의 패러다임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구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배후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계획 등이 없이 입주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단순히 수출입화물을 일시 보관하는 창고 기능만 하는 업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후단지 68개 입주업체가 취급하는 화물 가운데 외국에서 들여와 재포장이나 가공 등을 거쳐 다시 수출하는 환적화물은 6%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고 고용인원도 업체들이 애초 제시한 목표의 절반에 불과한 2800여 명에 그치고 있다.
항만공사는 배후단지를 활성화해 더 많은 화물과 고용을 창출하려면 전자상거래,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중고 자동차 개조 및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하는 게 필요하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듯하다.
제한된 배후단지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입주업체들의 건물을 고층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적인 지원기능도 유치해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용역을 통해 입주 가능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나서 이를 토대로 배후단지별로 특화된 개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항만공사는 2020년까지 944만㎡의 배후단지를 신항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419만㎡를 준공, 기업들에 공급한 상태다.
내년 이후에는 서컨테이너부두 배후, 남컨테이너 배후, 웅동지구 등 나머지 배후단지를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권소현 항만공사 건설 담당 부사장은 “부산항은 지리적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가까워 각국의 기업들이 물류거점이나 중간기지로 활용할 여지가 크다”며 “배후단지가 애초 취지를 제대로 살려 화물과 고용을 많이 창출, 지역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브릿지경제 2017.11.23.)
4. 상하이항, 10월 ‘컨’ 처리량 339만TEU…전년比 6%↑
누계 처리량은 8% 증가
중국 상하이국제항무그룹(SIPG)은 상하이항의 10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339만2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에 이어 증가율이 한 자릿수 후반대에 이르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전체 화물 처리량은 3% 증가한 4581만6000t이었다.
1~10월 컨테이너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327만5000TEU, 전체 화물량은 10% 증가한 4억6854만t으로 집계됐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3.)
5. 해수부, 싱가포르·홍콩서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세계 주요 해운·물류기업 대상 맨투맨 마케팅 진행
해양수산부는 24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현지에서 주요 해운·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1대1 현지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내년 인천·부산지역에 추가 공급되는 신규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기업의 입주 유도와 투자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준비했다.
해수부는 120개 이상의 국제 물류기업 및 제조기업 중 기업 규모 및 아시아지역에서의 사업 현황, 투자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투자유치 대상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시아 진출을 추진 중인 프랑스 최대 물류기업 ‘제오디스 윌슨’, 162개국 40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한 독일계 운송대행기업 ‘헬만월드와이드’, 홍콩의 해운·물류협회인 ‘HKSTLA’, 싱가포르 선박협회 ‘SASS’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해당 기업 및 기관의 아시아 본부를 직접 방문해 한국 항만배후단지 투자의 이점과 항만배후단지를 활용한 사업 모델, 통·관세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해수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물류해양콘퍼런스’에 참가해 4개 항만공사와 합동으로 ‘한국 항만배후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시아물류해양콘퍼런스는 해운·항공 등 국제물류 분야의 현안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 콘퍼런스로, 올해에는 30여개 국가에서 2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4개 항만공사와 함께 항만배후단지 홍보관에서 우리 항만배후단지 투자관심 기업과의 1:1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마케팅 대상 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해수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의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개별 항만배후단지의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3.)
6. 해수부-선주협회-정유사, 24일 ‘선박연료 공급 상생 협약’
해양수산부는 24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급유선선주협회 및 GS, SK, 현대오일뱅크, S-OIL 등 4대 정유사와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선박연료공급업 상생 협약식’을 연다.
국내 선박연료공급업은 4대 정유사가 수행하고 있으며, 정유사들이 선박에 연료를 공급할 때 급유선에 운송료를 지급하고 있다. 약 500여 척의 급유선이 연간 900만t의 연료를 운송함에 따라 4대 정유사는 매년 약 3조원의 선박 급유 관련 매출을 올리지만, 급유선에 지급하는 운송료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운송료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선박연료공급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선박연료공급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홍래형 해수부 항만운영과장, 문현재 한국급유선선주협회장(이하 선주), 4대 정유사(이하 화주)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서 선주 측은 무분규 및 선박급유 불법 유통 근절, 화주 측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적정 운송료 보장을 위해 각각 노력하고, 정부는 선주와 화주 의견을 수렴해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또 내달부터는 선주·화주·정부가 함께 ‘선박연료공급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협의체에서 제안되는 사항들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선박연료 공급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유업계와 급유선업계 간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2017.11.24.)
7. 동북아 조선 3국의 컨선 오더북 변동 추세
올해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 현황은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의 발주 감소가 주 동인으로 작용했으며, 이 때문에 한국 조선소들의 오더북 규모가 크게 줄었다.
클락슨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은 11월초 기준으로 총 368척, 280만 TEU에 달했으며, 이는 TEU 기준으로 2008년 7월 680만TEU로 고점을 찍었던 때와 비교하여 58%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은 지난 10월까지 올해 전월 대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며, 10월의 오더북 수준은 260만 TEU로 200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한편, 전체 선대에서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 TEU 기준으로 13%를 하회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한국의 조선소가 컨테이너 선박들의 계약을 주도해 왔으며, 2008-2016년 동안에 TEU 기준으로 글로벌 발주량의 49%를 차지했다. 그리고, 한국의 조선소는 같은 기간 동안에 TEU 기준으로 8000TEU급 이상의 발주 가운데 56%를 차지했었다.
최근 들어 특히 8000 TEU 이상급 컨테이너 선박들의 발주 둔화로, 한국 조선소들의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은 11월 초 기준으로 60만TEU로 줄었으며, TEU 기준으로 2015년 10월 이후 31% 정도 감소했다.
그 결과 지난 5월에 처음으로 한국 조선소가 보유하고 있는 컨선의 오더북은 중국과 일본 조선소 보다도 줄었다. 중국과 일본 조선소들의 오더북은 11월 초 기준으로 각각 140만TEU와 60만TEU를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의 발주량 감소가 주도한 부분이 크지만, 8000TEU급 이상 부문에서의 경쟁으로 중국 조선소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2017년 들어 현재까지 전체 발주 중 36%를 차지했으며, 수치 기준으로는 2008년도 18%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추가하여 중국 조선소들이 여전히 3000TEU급 이하의 컨테이너 선박 부문의 계약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체 발주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수치 기준으로 2008년도54%에서 2017년도에는 72%로 증가했다.
일본 조선소들의 컨테이너 선박 오더북은 2013년에 6만 6000 TEU에서 2016년에는 70만TEU로 증가했으며, 이는 2014년과 2015년도에 이루어진 8000TEU급 이상 컨테이너 선박들의 국내 발주 때문이며, 특히 Imabari 조선소가 수치 기준으로 이 발주량 중 70%를 차지했다.
더 큰 규모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설비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선박들의 인도량은 2015-2016년 동안에 연간 10만 TEU 수준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본 조선소들의 컨테이너 선박 오더북이 2015년 이후 상대적으로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게 했다.
반면에, 한국 조선소들의 컨테이너 선박 인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5-2016년 동안에는 연간 평균 70만TEU가 인도되었다.
전반적으로 한국 조선소들의 컨테이너 선박 오더북 규모 축소가 전 세계적인 상황이 변하게 된 동력이다. 특히, 8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 선박 부문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이는 이 부문에서 중국 조선소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보여주고 있는 제한적인 수요를 감안할 때 대형 컨테이너 선박 발주에 있어 새로운 역학 구조가 있어야 또 다시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 현상이 크게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쉬핑데일리 2017.11.23.)
8. 국산 기술로 개발한 무인선 시연회
국산 기술로 개발한 무인선이 23일 시연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국산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세이프텍리서치 등 민간기업 11곳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무인선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시연회를 갖는 것은 지난 2014년 말 개발된 아라곤Ⅰ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아라곤Ⅱ호이다.
무인선 이름인 ‘아라곤’은 ‘바다의 용’이라는 의미이며, 스스로 경로를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여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 기능’과 긴급상황 등 발생 시 육상에서 경로를 조정할 수 있는 ‘원격조정 기능’을 갖추었다.
아라곤Ⅱ호는 무게가 3톤이고 최대속도가 43노트에 달하며, 최고파고 2.5m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튼튼하게 제작되었다. ‘14년 개발된 Ⅰ호에 비해 무게가 약 0.4톤 가벼워지고 속도가 약 10노트 빨라지는 등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해양조사와 감시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앞으로 아라곤Ⅱ호는 조업감시 업무를 비롯하여 해양 관측·조사, 오염방제, 수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며, 사람이 직접 탑승하여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해양조사 업무 등에 무인선을 활용할 시 선박 운항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운영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무인선 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함께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무인수상정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무인선의 핵심기술인 자율운항기술을 민간기업(세이프텍리서치)에 이전하여 무인선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23일 시연회는 아라곤 Ⅱ호가 장목항에서 출항하여 자율운항 시스템과 원격 조종을 통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운항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무인선의 정면, 좌·우현 방향에서 접근하는 선박들을 레이더, 카메라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불법조업 선박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접근하여 경고·안내 방송을 하고, 그 상황을 실시간으로 육상 관제소에 전송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무인선의 성능 등을 홍보하고, 수요자 요구 등을 반영하여 무인선 성능 향상 및 상용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2018년 상반기까지 3단계 무인선 개발 및 무인선의 실해역 성능 검증을 최종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각종 해양 감시와 조사 임무 등에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무인선에 특화된 선형 설계, 유체성능 추정기술 등 무인선의 핵심 기술들을 추가로 민간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아라곤 Ⅱ호와 같은 소형 무인선에서 한발 더 나아간 대형 자율운항선박 개발․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쉬핑데일리 2017.11.23.)
9. New Ship Orders Use Langh Tech’s Energy-Efficient System
Langh Tech has announced that it will deliver hybrid exhaust gas scrubbers and exhaust gas recirculation (EGR) water treatment systems as part of a new design for ships under development with Deltamarin.
The systems will be installed into three 2,150 TEU container vessels ordered by shipping companies Eimskip Island and Royal Arctic Line.
Langh Tech claims to be the first company to combine water treatment technology for both SOx scrubber process water and EGR process water.
The newbuildings deal, the first for Langh Tech from a Chinese shipyard, will feature in-line scrubbers in multi-inlet installations that connect the main engine and auxiliary engines to the same scrubber tower.
In addition, the MAN Diesel & Turbo two-stroke main engines of the newbuildings feature the EGR system after it was approved in 2016.
EGR is a method to reduce NOx emissions to meet Tier III requirements.
In the EGR process, approximately one third of the exhaust gas is washed with a scrubbing unit where particles are removed from the exhaust gas before it is recycled back into the engine.
The process water used in the exhaust gas washing is continuously cleaned during EGR operation, which is where Langh Tech’s water treatment technology is applied.
Avoid the impact that the evolution in trade logistics is having on the environment and read the 'Innovation: The Route To Green Shipping' technical paper by Jesus Garcia Lopez, CEO, Connectainer
After being cleaned, the purified process water is fed back to the process circulation or sent overboard.
Similar water treatment is used for the process water of the SOx scrubber system.
Langh Tech's water treatment technology is based on membrane filtration that cleans the overboard discharge water beyond MARPOL requirements.
This technique results in compressed waste forming small amounts of dry sludge.
The joint water treatment for EGR and SOx scrubber also requires purified water quality to be fed back to the EGR, saving space onboard the ship
It also means that one chemical compound, caustic soda (NaOH), is needed to tackle both NOx and SOx emissions.
This stops the use of urea for when SCR technology is utilized for NOx removal.
In a Deltamarin announcement about its contract agreement in May 2017, Markku Miinala, Director, Sales and Marketing at Deltamarin, said: “We are very proud of this new contract, which further confirms our expertise in cargo ships.
"The design is based on Deltamarin’s extensive development work for a new generation of energy-efficient and operationally optimised 1,000-3,000 TEU container vessels intended for feeder service."
(Port technology 2017.11.23.)
10. Noatum Terminal Invests in Rail-Mounted Gantry Cranes
Noatum Container Terminal Bilbao in Spain has ordered two rail-mounted gantry cranes (RMGs) from Kalmar, part of Cargotec.
The machines will help serve the strong intermodal services offered by Bilbao, which acts as a gateway for container transportation throughout the Iberian Peninsula and south-western France.
Kalmar's delivery, taking place take place during the first half of 2019, will consist of two single-cantilever RMG cranes equipped with a rotating trolley and Bromma YSX45E spreader for single container handling with a rated load of 41 tons.
Kalmar Terminal Logistics System (TLS) automation will also allow for supervised remote control over the RMGs.
The new machines will support intermodal operations at the railyard of Noatum Container Terminal Bilbao, which has four train tracks, five container stacking rows and a service lane for road trucks.
Noatum Container Terminal Bilbao currently has nine Kalmar RTGs operating their import and export traffic at the terminal.
It was one of the first users of Kalmar SmartRail automated gantry steering solution for RTGs.
This is Kalmar's first RMG order since it launched its new offering in September 2017.
Elvira Gallego Uribe, Terminal Manager at Noatum Container Terminal Bilbao commented: "We chose Kalmar's RMG solution because it can be customised to meet our precise business needs.
“We have first-hand experience of Kalmar's excellent delivery capabilities and their reliable rubber-tyred gantry cranes (RTGs) that are currently in use at our terminal.
“Kalmar's expertise in port equipment and their new customisable range of RMGs convinced us to continue our cooperation with them.
“These new cranes replacing our old RMGs are significantly faster, more reliable and future proofed for efficient railyard operation, improving and increasing the security of workers involved in the operations and the containers operated on behalf of our customers."
Ismo Matinlauri, Vice President, Solutions Sales and Marketing at Kalmar, said: "We are happy to announce this very first Kalmar RMG delivery for the intermodal segment.
“By introducing new equipment at their terminal, Noatum Container Terminal Bilbao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operate their new cranes remotely.
“This will improve the efficiency and safety of their operations and support the customer's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This order is a significant step in terms of strengthening our successful relationship with Noatum and helping them build a pathway towards more efficient terminal operation in the future.
“It is an excellent example of how our RMG technology can enable smooth and efficient renewal of brownfield site operation."
(Port technology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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