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4.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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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4.2 (월)
1. IPA, 인천신항 '공'컨테이너장치장 우선협상자 발표
인천항만공사는 29일 인천신항 임시‘공(空)’컨테이너 장치장 2개 부지(A부지 4만2천58㎡, B부지 2만6천730㎡)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모집에서 A,B부지에 각 1개의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8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A부지에는 ㈜선광·SNCT㈜ 컨소시엄, B부지는 ㈜서중물류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IPA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선광·SNCT㈜ 컨소시엄 ㈜서중물류와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각 업체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연내에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덕 공사 물류단지팀장은 “인천신항 ‘공’컨장치장이 조기 공급됨에 따라 인접한 인천신항의 ‘공’컨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고,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신규화물 및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운영업체의 원활한 ‘공’컨장치장 운영을 위해 가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8.04.01.)
2. 군산항-신항 ‘윈윈’ 방안 무얼까
전북 투 포트 체제‘4년 앞으로’..두 항만 잡화 부두 유치비중 커 경쟁구도
새만금 신항의 본격 가동이 4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유일 무역항인 군산항과의 역할 배분 논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GM사태 등을 겪으며 군산항의 자동차 취급이 급감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하면 신항과 기존항의 경쟁구도가 될 수 있단 우려가 크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항만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총사업비 2억5000만원)’이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 항만관계자들의 관심이 주요 과업내용 중 하나인 ▲새만금 신항 수요 예측(부두 규모 확대를 위한 논리 확보)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과의 기능 정립 등에 쏠리고 있다.
앞서 전북도 등은 새만금 신항의 경우 중국 등 동북아 물류 중심의 기능을 수행해 군산항과의 물류 중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었다. 하지만 새만금 매립과 산단분양이 지지부진 하면서 초기 새만금 내부에서 발생하는 물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군산항은 현재 30개선석이 운영중에 있지만 항로 및 항차부족에 따른 도내 화주의 타항만 이용 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예고로 군산항에 입항하는 자동차 전용선의 물동량 감소는 현실로 닥쳤다. 호주 등 수출 항로를 잃고, 관내 동종 완성차 업체 물량의 타 지역 항만 유출현상이 가속화돼 군산항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군산항의 자동차부두 4개 선석의 지난해 자동차 취급물량은 36만3000대로 군산항 전체 물량의 약 1/4를 차지했다.
여기에 새만금 신항이 지난해 방파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진입도로·호안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3.1㎞의 방파제와 2~3만톤급 4선석 부두가 들어선다.
하지만 두 항만의 계획유치 화물을 보면, 군산항은 잡화부두가 총 22개 선석으로, 새만금 신항은 향후(2030년) 잡화부두를 14개 선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결국 신항의 특성화 부두인 자동차와 컨테이너부두는 개발규모가 작아 두 항만 모두가 잡화 부두에 대한 유치 비중이 크다.
또 항만 운영업체간의 경쟁, 배후권역의 유치업종에 따른 항만시설 투자 및 항만물동량 유치를 위한 항만시설사용료에 대한 우대정책 등이 군산항과 신항만에도 적용되면서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 결국 지척 거리로 동북아 국제무역항을 표방하는 ‘신항’이 들어설 경우 한정된 잡화 물동량을 갖고 벌이는 치킨게임이 될 수 있단 우려가 크다.
이에 도는 항만발전종합계획 용역에 중요과제로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기능 재정립’을 담았다. 아직까지 국내 항만간의 코피티션(경쟁+협력)과 같은 윈-윈 전략은 전무한 실정으로,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지역 교통물류학계 관계자는 “홍콩항과 선진항의 경우, 지분참여 제휴방식인 합작투자를 통해 경쟁간 협력관계 구축에 성공했다”며 “전북도 역시 항만간 중복투자 방지,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민일보 2018.03.30.)
3. 마닐라항만 운영사, PPA에 항만 취급료 인상 요청
약 8.7% 인상 요구
마닐라 남항 운영업체인 ATI와 북항 운영업체ICTSI는 필리핀항만공사(PPA)에 화물 취급료 인상을 위해 청원서를 제출했다. ATI는 컨테이너 및 벌크화물에 대한 화물 취급료를 8.7%, ICTSI는 8.72%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ATI는 TEU당 약 15달러(780필리핀 페소)의 화물 취급료를 인상해줄 것을 요청했다. ICTSI는 현재 TEU당 98.56달러에서 107.15달러로 인상하고, 공컨테이너의 경우 TEU당82.85달러에서 90.07달러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필리핀 항만화물 취급업체 및 터미널 운영사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3년 이내에 5% 이상 증가한 경우 화물취급요율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필리핀항만공사와의 계약에 따라 두 터미널 운영자는 2년마다 요금 인상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마닐라 항만 화물 취급 요율 조정은 2015년에 이뤄졌는데, 당시 PPA는 약 8 % 인상한 바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4.02.)
4. [종합2보]3월 수출, 첫 500억 달러 돌파…17개월 연속 증가
산업부, 3월 수출입 동향 발표…전년 比 6.1%↑
조업일수 0.5일 감소에도 일평균 수출 증가세
지난달 수출이 역대 3월 수출 중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3월에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은 오히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1년 전보다 6.1% 증가한 51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도 447억2000만 달러로 5.0% 늘면서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68억6000만 달러 흑자로 74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3월 조업일수는 1년 전보다 0.5일 줄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은 21억9000만 달러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3월 기준 역대 2위는 2014년에 21억3000만 달러, 3위는 2103년 21억 달러였다.
수출 단가는 반도체·컴퓨터·무선통신기기·석유제품·석유화학 등의 상승 영향으로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수출 물량은 일반기계·섬유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전·무선통신기기·차부품 등의 감소 영향으로 줄어들었다.
3월 수출 증가는 제조업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교역 증가, 정보기술(IT)경기 호황 지속, 유가 및 주력품목 단가 상승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컴퓨터·석유화학·석유제품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컴퓨터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인 복합구조칩집적회로(MCP)·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출은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도 증가했다.
무엇보다 반도체(108억 달러)는 사상 최초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일반기계(47억3000만 달러)는 사상 최대 수출을 시현했고 석유화학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 수출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 대(對)유럽연합(EU)·일본·중국·아세안 수출이 증가했다. 더욱이 중국(135억9000만 달러)과 아세안(85억8000만 달러) 수출은 역대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이다. 중국 수출은 17개월 연속, 아세안 수출은 18개월 연속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출도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분기에는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컴퓨터·석유제품·석유화학·일반기계·섬유·철강·선박 등 8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이중 반도체·컴퓨터·석유제품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294억9000만 달러)·일반기계(128억6000만 달러)는 사상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중동·인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아세안 수출(245억2000만 달러)은 역대 2위 분기 실적을 시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 세계 수입규제 확대, 미·중간 통상 갈등 우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환율 변동성 심화 등 향후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2분기에도 수출 하방요인에 대응해 수출이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2018.04.01.)
5. 일본, 4월부터 새로운 톤세제 시행
적용범위 확대
일본이 4월부터 적용 범위를 확대한 톤세제를 시행한다.
신제도는 일본 선주의 실제 소유뿐 아니라, 이들로부터 용선하는 편의치적(FOC)선박에도 준일본 선적으로 톤수표준세제의 적용을 허용하는 등 범위가 확대된다.
일본 선적(船籍)만 대상으로 하던 1단계 제도에서 혜택 폭이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국토교통성은 5년 후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제4단계 세제개편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일본선주협회 무토 코이치 회장은 "일본 해운회사에게 최대 협력자인 일본선주사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제도"라고 평가했다고 현지 외신은 전했다.
무토 회장은 일본 3대 선사의 컨테이너선 사업 통합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에 대해 "일본 선사가 출자한 회사이기 때문에 일본 회사다”며 새로운 회사의 성공을 기대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3.30.)
6. 유럽수출항로 ‘컨’ 물동량 2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
1월 146만TEU…2%↓
유럽항로 물동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타터스틱스(CTS)에 따르면 1월 아시아발 유럽행(유럽수출항로)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145만6000TEU였다. 11월 이후 2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선적의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일본 및 한국 등도 전년 동월 수준을 밑돌았다.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도 태국 및 인도네시아가 마이너스로 부진했다.
1월 선적지별 실적을 보면 1위인 중국은 1% 감소한 108만9000TEU였다. 지역별 내용은 중국발의 60%를 차지하는 화동은 3% 증가했지만, 화북와 화남이 마이너스였다.특히 화남은 9%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다. 홍콩도 20% 감소한 1만8000TEU였다.
선적지별 2위인 한국도 6% 감소한 8만6000TEU였다. 3위 베트남은 1% 증가한 7만TEU였다. 4위 이하는 태국(3%↓, 4만TEU) 말레이시아(19%↑, 3만4000TEU) 인도네시아(3%↓, 3만3000TEU) 일본(2.5%↓, 2만9000TEU) 대만(11%↓, 2만 7000TEU)였다.
양하지별로는 서·북유럽이 3% 감소, 지중해·북아프리카가 4% 감소로 모두 마이너스였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5% 감소한 18만5000TEU, 독일은 12% 감소한 16만6000TEU,네덜란드도 3% 감소한 16만6000TEU로 상위 3개국이 모두 감소했다. 한편 프랑스(11%↑, 10만6000TEU), 터키(18%↑, 7만7000TEU), 러시아(5%↑, 6만8000TEU), 폴란드(6%↑, 6만6000TEU)는 모두 플러스였다.
1월의 아시아 수입항로(유럽 수출 항로)의 화물량은 15% 감소한 56만4000TEU였다. 마이너스는 3개월 만이며, 선적지별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폴란드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양하지별로도 중국이 23% 감소한 29만TEU로 부진했으며, 한국은 10% 감소한 4만7000TEU, 일본도 10% 감소한 4만6000TEU였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3.30.)
7. EU, IBM-머스크 블록체인 상용화 승인
EU(유럽위원회)는 IBM과 머스크가 함께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를 지지하는 블록체인 디지털화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하기 위해 구축한 합작 벤처를 승인했다.
IBM은 정보 기술 솔루션의 개발, 생산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머스크는 컨테이너 해운 및 터미널 서비스를 담당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합작벤처의 디지털화 솔루션과 양사의 활동 사이 중첩되는 부분이 제한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경쟁 우려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고American Shipper는 전했다.
이번 거래는 간소화된 합병 리뷰 절차를 통해서 검토되었다. EC의 경쟁 감독 부서의 웹사이트에 더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다. 케이스 번호는 M.8742이다.
(쉬핑데일리 2018.03.30.)
8. 양밍, 2017년 1,079만불 흑자 전환
대만선사 양밍이 2016년 5억 1100만달러 손실 이후 지난해 1,078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만의 Yang Ming 은 2016년 149억 대만 달러(5억 11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2017년 순이익이 3억 2000만 대만달러(1078만 달러), 매출은 1,310억 대만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컨테이너 수송량은 470만TEU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쉬핑데일리 2018.03.30.)
9. Dry bulk FFA market: No Easter surprise for Capesizes
This is a short week for the freight market in view of the long Easter weekend holidays ahead. As with most of the short trading week, the market is hard to read, and the situation is worsen given the context of a looming trade war.
However, the US versus China trade tension seems to have eased on this week, but the fundamental problem of oversupply of vessels remained and casted a long shadow over the market.
“Capesize paper market has witnessed a softer start to the week with some early pressure applied down the curve,” commented a FIS Freight Forward Agreement (FFA) broker.
On Monday, 26 Mar 2018, Capesize 5 Time Charter average recorded at $9,304, up $240 day-on-day albeit a slow yet positive start. Soon the market positivity began to wear off as the freight rates took a dive during the short trading week.
“The physical decline appears to be gathering pace again which manifested itself in a significant paper sell off in the Wednesday morning session,” observed the FFA shipbroker.
He noted that damage on the Capesize paper market would appear to have been done early on as the nearly 7% fall in the index did little to change rates for the remainder of the day. As such, some heavy losses were seen in the Capesize paper rates on Wednesday, with April contract becoming the biggest loser and fallen over $825 on a single trading day to $11,100.
Thus, the Capesize 5 Time Charter average closed at $8,694 on Wednesday, down $611 day-on-day and booked a loss of $610 as compared to Monday’s rate of $9,304.
Panamaxes fail to save the day
Meanwhile, the Panamax paper market did not save the day as seen so many times in supporting the freight market. So far, the Panamax paper market had remained fairly stable at the start of the week but only to crumble under pressure later on.
“Panamax paper saw further deterioration in rates on Wednesday as the open tonnage list continues to build ahead of the impending Easter holidays.” said a FFA shipbroker.
Under the downward trend, April contract and Q2 were sold off to $12,600 and $12,750 lows respectively on Wednesday before finding some support later.
“Once again, the selloff was cautious and despite another sharp decline on the index, we saw a relatively steady afternoon session on Wednesday,” concluded the shipbroker.
Then, the Panamax time charter average booked at $12,214 on Wednesday, down by $257 day-on-day, and dropped by $442 as compared Monday’s rate of $12,656. The smaller vessels suffered the same fate as their bigger vessel counterparts with falling rates. At the start of the week, the Supramax paper market continued to feel the pressure that was seen at the end of last week as rates continued to fall once again on this week.
By Wednesday, the Supramax paper market was once again on the softer side. Its most aggressive April contract had moved trading down to $11,550, then the Q2 contract followed suit with trading at the $11,800-$11,750 range throughout the day. Supramax time charter average then ended Wednesday at $11,767, down $249 day-on-day and down $396 from Monday’s rate of $12,163. Lastly, Handysize had a quiet trading week with time charter average recorded at $9,543, up $32 at day-on-day basis.
(Seatrade Maritime News 2018.03.29.)
10. PIL chairman YC Chang stands down
The founder of Pacific International Lines (PIL) YC Chang has stood down as chairman with his son and the company’s managing director SS Teo taking over.
Chang, aka Teo Woon Tiong, stood down as chairman of PIL on 1 April, with long time managing director SS Teo, taking on the role of executive chairman and managing director of the family owned shipping firm. Chang also retired from PIL’s board but will remain as chairman emeritus and continue to advise the board in“certain strategic areas”.
“I have worked closely with SS for more than 30 years and I am confident that he can provide the executive leadership necessary to bring PIL forward,” he said.
Chang, 99, founded Singapore-headquartered PIL in 1967 with four coastal geared cargoships, and today stands as the world’s 10th largest container line.
Speaking to Seatrade Maritime a year ago when PIL celebrated its 50th anniversary Teo paid tribute to his father’s business instincts. “In a rare interview with The Straits Times in February 2012, my father was called ‘Survivor of the High Sea’. He is cautious but with an eye for opportunity He has an instinct for the industry which comes only with experience. He understands that relationships last far longer than the cycles of boom and bust,” Teo explained.
“That DNA now runs through the company he founded. PIL will continue to be a spirited survivor in this testing environment.”
SS Teo is highly respected member of Singapore’s maritime and wider business communities. He has previously served as both president of the Singapore Shipping Association and chairman of the Singapore Maritime Foundation (SMF), and is the current chairman of the 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Seatrade Maritime News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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