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1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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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1.7 (화)
1. 인발협 “신정부 해양항만 정책, 특정지역에 쏠려있다”(인천항)
인천지역 市·항만업계, 인천항 홀대론 제기
“새 정부의 해양항만 정책이 특정지역으로 지나치게 쏠리고 있습니다. 항만업단체,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항만균형 특별발전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인천시와 지역 시민단체, 항만업계가 새 정부의 인천항 ‘홀대론’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항발전협의회(인발협)는 지난 1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항만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현안사항 조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남춘 민경욱 등 10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해수부 김양수 기획조정실장,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외에도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인천항운노조 이해우 위원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 선광 심충식 부회장, 영진공사 김승혜 사장, 인천항도선사회 유세완 회장, 한국도선사회 나종팔 회장,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항 발전은 대한민국 경쟁력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정부의)투포트 정책에 의해 인천항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역차별 받는 점에서 많이 우려된다”며 “인천항 발전이 중요하다는 걸 당당하게 주장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부산은 부산출신 장관으로부터 개발 예산 40%를 전폭 지원받고 있지만, 인천은 항만 인프라 예산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인천항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국제항으로 해양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 쏠림 현상 등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항만균형제정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제1항로 증심, 배후단지 문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항만 경쟁력 강화에 필수인 제1항로 증심이 최대 화두였다. 인천항 제1항로의 계획수심은 14m지만 실제 수심은 9~10m에 불과하다.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갖춰야할 게 뱃길인데 수심이 부족해 항만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팔미도에서 북항 입구까지 수심 미달인 곳은 54곳이다. 북항 일반부두는 17선석 중 8.2개가 선박 안전이나 운항 효율 문제로 계획수심을 확보해야 한다. 인발협은 부산신항의 토도섬 제거를 예로 들며 인천항이 홀대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는 부산신항 뱃길의 장애물로 지목되는 토도섬을 제거하기 위해 34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재원을 투입했다.
인발협은 중앙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계획수심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역관리권은 해수부가 2007년 항만공사에 이관했다. 문제는 수역관리권을 이전하기 전 중앙정부(해수부)가 계획수심도 확보하지 않고 IPA에 이관한 점이다. 이에 대해 해수부 김양수 기조실장은 “유지 준설 구역은 IPA가 하고 개발 준설 구역은 해수부에서 할 것”이라며 “북항 내항 중 이관되는 개발 준설 구역에 정부 지원을 투입하고, 유지 준설은 IPA에서 하도록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지지부진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70만평 조성도 도마에 올랐다. 신항 항로 준설이 완료됐지만 매립토의 55%가 부족한 실정이다. 인발협 이귀복 회장은 “배후단지 일괄 공급에서 단계적 공급으로 전환하고, 배후단지 조성을 수익창출보다 물동량 창출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의 매립작업에 대해선 크게 반대했다. 이 회장은 “민간업자가 매립을 맡게 되면 투자한 돈만큼 회수하게 되고,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져 인천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과 안산을 잇는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 12개 구간(259.6km)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인발협은 외곽순환도로가 인천항(신항 남항 내항 북항)의 항만물류를 내륙으로 연결하는 핵심구간인 만큼, 항만 배후도로망을 구축해 물류의 부가가치 제고 및 항만과 배후도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거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순환도로는 재정사업으로 지난 2015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AHP)를 시행했지만 타당성 부족으로 중단됐다.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지난해 8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의 적격성을 재조사하고 있다.
인발협 이귀복 회장은 “사업 중요성에 대해 기재부가 공감하고 있고, 민간사업자의 제안내용에 합리적으로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타당성 부족 시 AHP 등을 통한 사업추진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06.)
2. 여수광양항만公, 물동량 유치 위해 총력
부정기선 인센티브시행, 일반화물마케팅강화 등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YGPA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의 1~9월 항만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2억2000만t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들어 9월까지 165만986TEU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YGPA는 9월 한 달 동안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7%가 증가한 20만300TEU를 기록하면서 점차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또한 11월 중 동남아 서비스가 신규로 2항차 추가될 전망으로 CMA CGM는 KCS(Korea China Straits) 서비스에 2800TEU급 선박 5척(CNC 3척, APL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버그린의 KTP(Korea Taiwan Philipine) 서비스는 11월14일부터 광양항을 재기항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 개시로 연간 2만6천~3만TEU의 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YGPA는 예상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 운영하는 부정기선 인센티브제도도 시행 중이다. 광양항에 기항하는 부정기선을 대상으로 수출입, 환적, 적·공 구분 없이 처리된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선박 1척당 최소 2000TEU 이상 처리한 운영사에 척당 2천만원이 지원되며, 총액은 2억원이 편성돼 있다. 또한 자동차 및 석유화학 등 일반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도 담당자가 지정됐다.
각 담당자는 광양항을 기항하는 자동차선 선사를 방문하고 여천NCC, 롯데첨단소재 등 석유화학업체를 찾아 일반화물의 물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YGPA 글로벌마케팅팀 이경하 과장은 “글로벌 종합항만으로서의 비젼 달성에 컨테이너화물은 물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일반화물을 포함한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06.)
3. 상하이항, 9월 컨취급량 7.7% 증가
상하이항은 지난 9월 한달간 전년대비 7.7% 증가한 337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Co (SIPG)가 공표했다.
그러나, SIPG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처리량은 전월인 8월 물량 346만TEU에 비교해 2.6% 하락했다.
이에따라 상하이항은 9월까지 4.6% 증가한 2,887만TEU를 처리했다.
(쉬핑데일리 2017.11.06.)
4. 현대상선, 부산신항 4부두 인수설 관련해 "항만시설 투자 검토"
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의 인수 가능성을 놓고 확정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현대상선은 6일 “국내외 항만시설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부산신항의 터미널 투자와 관련해 구체적 사항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부산신항 4부두의 운영회사인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 지분 30%를 다시 사들이는 방안을 놓고 4부두 운영사인 싱가포르항만공사 등과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은 부산신항 4부두 운영사였던 옛 현대부산신항만이 전신인데 국내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의 50%-1주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싱가포르항만공사가 지분 40%+1주를, 현대상선이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애초 피에스에이현대부산신항만의 지분 50%+1주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하지만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싱가포르항만공사에 40%+1주를 800억 원에 매각해 현재 지분 10%만 들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국내 터미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매물로 나오지도 않는 지분을 매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2017.11.06.)
5. 현대상선 내년 초 초대형선 10여척 발주…단숨에 글로벌7위 선사로 올라선다
1만4,000TEU ~ 2만TEU 2조원 규모
7위 홍콩 OOCL·8위 대만 양밍 수준
2020년 해운동맹 재편 앞두고
초대형·친환경 선박으로 승부수
현대상선이 내년 초 1조5,000억~2조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10여척을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예전 한진해운 위치였던 세계 7위 선사로 도약, 오는 2020년 재편될 세계 해운동맹 체제에서도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내년 2월께 10척 이상 대규모 발주를 하기 위해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1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2만TEU급의 배들이 발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발주 규모는 척당 1,500억~2,000억원으로 총 금액은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은 대부분 국책은행 등이 조성한 선박신조펀드를 이용하고 일부는 조달한 유상증자(7,000억원)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밝힌 ‘해운업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현대상선을 대형화하는 계획과 맞닿아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은 이미 자국 선사들을 인수합병(M&A) 시켜 세계 3대 해운동맹 가운데 두 곳인 오션얼라이언스(중국)와 디얼라이언스(일본)의 주축으로 키웠다. 하지만 현대상선은 선복량이 10배에 달하는 세계 1, 2인 머스크라인과 MSC가 속한 해운동맹 2M과 제휴를 맺고 움직이는 상황이다.
현대상선이 발주할 선박의 총 규모는 20만TEU 이상이다. 머스크라인의 발주량(22만TEU)과 맞먹는 규모로 세계 13위인 현 선복량(43만TEU)이 단숨에 65만TEU급으로 불어나게 된다. 이는 세계 7위 선사인 홍콩 OOCL과 비슷하고 8위인 대만 양밍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발주는 현대상선의 중장기 비전에 따른 것이다. 현대상선은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 높은 용선료로 장기 선박계약을 체결했고 결국 경영이 어려워져 채권단 자율협약에 돌입했다. 지난해 6월 자율협약에 돌입하는 조건으로 전 세계 선주들과 용선료를 3년6개월간 인하하는 협상을 타결했다. 따라서 2020년 다시 뱃값은 올라간다. 현대상선이 내년 초 발주한 초대형 선박들이 본격 인도되려면 2년이 소요된다. 현대상선은 2020년 용선료가 올라가는 선박들을 순차적으로 반선하고 새로 건조한 초대형·친환경 선박을 앞세워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발주가 2M과의 결별을 시사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한다. 2M은 선복교환 방식의 동맹을 맺을 때 현대상선이 초대형 선박을 발주하려면 다른 회원사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발주는 2M과의 전략적 제휴와는 별개로 더 먼 미래를 내다보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초대형 선박이 인도될 2020년 초에는 2M과의 제휴도 끝난다. 현대상선이 재도약을 위해 2M을 떠나 오션 또는 디얼라이언스와의 해운동맹을 염두한 전략이라는 나오는 이유다. 임종관 한국해양대 교수는 “초대형·친환경 선단을 갖추게 되면 화주를 모으기도 유리하고 강화된 환경규제로 까다로워지는 세계 무역항 입출항도 수월하다”며 “또 2M을 벗어나 다른 해운동맹과 협상할 때도 발언권이 세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제 2017.11.06.)
6. 올해는 3% 성장할 텐데… 내년 전망치는 "2.5~2.8%“
내년에 한국경제의 성장 흐름이 올해보다 둔화된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민간소비가 살아나도 설비투자 위축 등으로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통제 불가능한 외부 변수의 등장도 불안을 부추긴다.
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6일 ‘2018 경제 및 중소기업 전망’ 보고서를 내고 내년 경제성장률을 2.7%로 관측했다. 내년에 정보기술(IT)·석유화학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업황 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설비투자가 대폭 줄어든다는 예측이 바탕에 깔려 있다.
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설비투자 성장률이 올해 12.8%에서 내년에 5.1%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별로 반도체가 호황을 이어가고, 석유화학·디스플레이·철강·스마트폰도 전망이 좋다. 반면 건설·도소매·자동차 산업은 좋지 않고 조선·해운업은 최악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민간소비는 최저임금 인상, 복지제도 확충 등 가계소득을 높이는 정부정책을 발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증가율은 올해 2.3%에서 내년 2.6%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보호무역 강화, 긴축 통화정책 등 통제 불가능한 변수 때문에 내년은 불안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 회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여력을 확충하고 경제구조 체질을 개선하는 등 미시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했다. 수출 증가와 정부정책 효과로 민간소비가 확대되지만, 건설·설비투자 성장세 둔화 때문에 성장률이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연구원(2.7%), 현대경제연구원(2.5%) 등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낮게 잡았다.
(국민일보 2017.11.06.)
7. 중국, 메가 준설선 가동
중국의 최대 커터-흡입용 준설선(cutter-suction dredger: 흡입구에 커터를 장착한 펌프식 준설선)은 이번주 Jiangsu성의 Qidong시에서 가동된다.
Tiankun으로 명명된 이 준설선은 140미터 길이와 27.8미터의 폭을 가진 준설선으로 수심 35미터 깊이로 준설할 수 있다고한다.
이 준설선은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Guangzhou Wenchong Shipyard, China Merchants Industry가 설계했고,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가 건조했다.
Tiankun호는 수입 부품으로 건조된 종전의 아시아 최대 커터-흡입용 준설선인 Tianjing호 보다 더 크고 더 큰 용량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준설선은 중국 최초로 독립적으로 개발한 중장비 자체-추진 커터-흡입 준설선으로, 중국이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갖고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쉬핑데일리 2017.11.06.)
8. 상하이발 기간항로 컨운임 2주 연속 상승
상하이발 동서기간항로의 스팟 컨테이너운임이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상하이해룬거래소가 11월 3일자로 공쵸한 각항로별 운임현황에 따르면 유럽해은 전주대비 TEU당 35달러(4.7%) 오른 779달러, 지중해행도 20달러(3.1%) 상승한 660달러를 나타냈다.
미주행도 올랐다.
미주서해안행은 FEU당 36달러(2.4%), 동해안행도 14달러(0.7%) 오른 1,548달러와 2,08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부산행도 전주 149달러에서 2.7% 오르면서 153달러로 150달러대를 회복했다.
SCFI(New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전주대비 1.5% 오른 818.73포인트를 기록했다.
(쉬핑데일리 2017.11.06.)
9. BIMCO: Three-Year High for Dry Bulk Fleet Growth
Shipping association BIMCO has reported that the dry bulk fleet has grown by 2.7% to a three-year high for the first nine months of 2017.
BIMCO said it expected the sector to grow by a further 3.1% to 16 million deadweight tonnage (DWT) as demolition is lower than previously expected at 19 million DWT.
But the association also found that 2018 would be a slow year for growth, with figures rising by less than 1% when factoring in current ship orders and excluding future orders.
As the largest international shipping association, BIMCO has a duty to report its findings to its global membership of shipowners, operators, managers, brokers and agents so that they can make informed decisions on how to operate.
European imports
• Iron ore is down from 140 million tonnes in 2008 to 117 million tonnes in 2017
• Coking coal is down from 59 million tonnes in 2008 to 46 million tonnes in 2017
• Thermal coal is down from 156 million tonnes in 2008 to 128 million tonnes in 2017.
China took 436 million tonnes (52%) of global iron ore imports in 2008.
But the latest statistics reveal that for 2017, China secured 73% of the global seaborne market to take 1,075 million of 1,478 million tonnes.
In a market outlook report to its members, Bimco said: “Should we look no further than China when it comes to dry bulk market demand? No, is the short answer - at least not in relation to steel production ingredients - iron ore and coking coal.
“For thermal coal, a few other nations are worth taking note of, in addition to China.
“Those are India, South Korea and Malaysia.
“Additionally, the US seems to have re-established itself as an option in the seaborne coking coal market, providing long distance voyages into Asia.
“Ever since the outbreak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the dry bulk market has only had one growth area: Asia.
“All other regions of the world contribute with steady or declining imports.”
(Port technology 2017.11.06.)
10. Hutchison Ports Begins RAK Terminal Operations
Hutchison Ports has officially begun terminal operations at Saqr Port in the emirate of Ras Al Khaimah (RAK), located in the northern United Arab Emirates (UAE), under a new 25-year concession agreement.
The four-berth terminal, named Hutchison Ports RAK, is located 25 kilometres from the RAK city centre, has a 350,000-TEU capacity, an 800-metre-long quay and a depth alongside of 12 metres, in addition to a 20-hectare yard.
It also has connections to the RAK Maritime City Free Zone and the industrial zones of Al Hamra and Al Ghail.
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a Member of the Supreme Council and Ruler of Ras Al Khaimah, and Eric Ip, Hutchison Ports Group Managing Director, have expressed belief in the port’s ability to support local trade and economic development.
In its announcement about the agreement, Hutchison Ports said that RAK’s shippers would benefit from the region’s central location on the East-West trade lanes.
Hutchison Ports, which runs 33 ports along the Belt and Road trade route, forecasted that the region may receive a boost in traffic from recovering global trade and from China’s initiative.
The operator said that it would ensure direct access for RAK shippers as the initiative develops.
It did not share the financial details of the deal.
Sheikh Saud said: “One of our objectives in Ras Al Khaimah is to create a business infrastructure that will attract investors and entrepreneurs from around the world.
“Hutchison Ports RAK and its plans for future development of the Saqr Port facilities are a key piece in our logistics puzzle which will encourage those with interest to make the commitment to Ras Al Khaimah.
“This partnership is one more indicator that Ras Al Khaimah is committed to offering the infrastructure, services and skilled workforce that allows commerce and industry to thrive in the Emirate.”
Ip said: “We are excited to have the opportunity to invest in and operate a container terminal facility that is situated in a gateway location and is home to world’s largest ceramics manufacturer.
“RAK has a strong export base, with many fine shippers of ceramics, pharmaceuticals, glass, cement, crushed rock and other products.
“These companies can now take advantage of a less congested and more sustainable multimodal shipping route to Jebel Ali and beyond.
“Meanwhile, by frequenting Hutchison Ports RAK, local truckers will have a shorter delivery route that allows them to make more trips every day.”
(Port technology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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