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0.24 (화)

17-10-25

본문

 

DAILY NEWS_ 2017.10.24 ()

 

1. 컨테이너항만 경쟁력 붙은 인천항

시간당 하역 횟수 '선석생산성 세계 96… 대형선박 입항·물동량도 작년보다 '급증… 신항 전면 개장·컨 부두 조성 '향상 기대’

인천항의 '선석생산성(berth productivity)'이 세계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천항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

 

선석생산성은 컨테이너를 선박에 싣거나 내리는 작업에 대한 시간당 작업 횟수로컨테이너항만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해 인천항의 선석생산성을 분석한 결과시간당 총 50.6회로 전 세계 672개 컨테이너항만 가운데 96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시간당 44.3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부산항은 시간당 85.9회로 14위를 차지했으며, 10위권엔 9개의 중동·중국 항만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MI 관계자는 "선석생산성은 선사의 기항지 선택의 주요 고려 사항으로 선석생산성이 높을수록 선박의 재항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각종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항의 선석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인천항을 찾는 컨테이너선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인천신항에 입항한 5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53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보다 60.6% 증가했다.

 

물동량도 전년 대비 94.3% 늘었다.

 

인천신항이 최첨단 하역시설과 넓은 항만부지 등 컨테이너항만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덕분이다.

 

IPA는 인천신항이 내달 전면 개장과 함께 향후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조성이 이뤄지면선석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대형 컨테이너선의 입항 증가와 함께 물동량 증가는 인천항이 세계적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해 미주 노선 추가와 더불어 중미·남미 대상 원양항로 서비스 개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2017.10.24.)

 

2. BPA,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규정 개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신항 배후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조성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개정·시행에 나섰다.

 

이번 규정 개정은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선정 기준을 보완하고사업실적 평가제의 정비와 입주기업 간 인수·합병 조항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신규 입주기업 선정기준은 기존 계획 위주의 평가에서 실적과 계획을 병행 평가해 현실적으로 물동량과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항목을 보완했다.

 

또한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 방식을 개선해 외국화물매출고용창출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성과목표치를 제시하고 입주기업의 동기부여를 위해 목표치를 달성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미달 시 페널티를 부과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다.

 

이밖에 입주기업 소형화에 따른 과당경쟁공간 협소에 따른 부가물류 활동 제약 등을 해소하고자 입주기업 간의 인수·합병 조항이 신설됐다아울러 경영활성화를 위해 소액 출자자 변경 기준은 간소화했으며입주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주주 변경에 대해서는 신규업체 선정에 준하는 수준으로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항만물동량과 고용 창출부가물류제조 활동 등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앞으로도 유관 기관 협의 및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BPA 홈페이지 내 사규정관 및 관련법령 항목 중에서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류신문 2017.10.23.)

 

3. 여수광양항만공사연말까지 부채 6572억원 상환

부채비율 32.0%까지 하락

여수광양항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금융부채가 정부 지원과 자구노력에 힘입어 연말이면 424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2011 8월 항만공사 출범 당시 1 812억원의 금융부채를 떠안고 출발한 항만공사는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6572억원을 상환해 오는 연말이면 공사부채가 4240억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공사의 부채는 지난 2013 8410억원, 2014 6710억원, 2015 6040억원, 2016 5090억원으로 매년 감소되고 있다.

 

항만공사의 부채가 1812억원에서 4240억원으로 줄어들면 항만공사 부채비율도 2013 63.5%에서 올해 말이면 32.0%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 같이 항만공사가 출범 6년 만에 총부채를 61%나 상환한 것은 6년간에 걸친 정부지원금 2800억원과 자산 매각 그리고 ‘중장기 재무계획’에 따른 고강도 부채감축을 위한 자구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항만공사는 ‘중장기 재무계획’에 따라 부채비율을 30%로 낮추기로 하고 수익성 제고강도 높은 경비절감국고보조금 적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기철 재무회계팀장은 “공사 출범 당시 큰 부채가 중장기 재무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지원금과 자산매각고강도 경비절감 등으로 올 연말이면 부채가 4240억원으로 줄어들게 되며 이 같은 부채비율은 타 공기업에 비해 양호한 재무구조다”고 말했다.

 

항만공사는 부채와 부채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내년부터 부두 리뉴얼사업석유화학부두 저장설치사업(305억원), 해양클러스터구축사업(171억원등 항만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광남일보 2017.10.23.)

 

4.  시애틀·터코마, 9월 ‘컨’물동량 5%

1~9월 ‘컨’물동량 전년 4%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다.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에 따르면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18000TEU(20피트 컨테이너)를 기록했다수입은 14% 감소한 125000TEU에 그친 반면수출은 7% 증가한 128000TEU를 처리했다성수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로 대거 수출 중인 공컨테이너 물량이 전년 32000TEU 대비 59% 증가한 51000TEU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연근해물동량은 65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1~9월 누계물동량은 4% 증가한 2766000TEU를 기록했다수출입물동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217000TEU를 거둬 지난 2007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수입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137000TEU 2012년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수출은 11% 증가한 108TEU를 거뒀다연근해물동량은 알래스카가 7% 감소한 56000TEU, 하와이가 4% 감소한 9000TEU를 기록했다.

 

그 외 통나무벌크화물은 중국의 꾸준한 수요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4% 폭증한 216000t중량물(브레이크벌크)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5000t이 각각 처리됐다. 1~9월 자동차물동량은 미국의 수요 약세와 제조공장 이전의 영향으로 11만대가 처리돼 전년 동기 대비 16% 급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23.)

 

5. 로테르담항, 1~9월 ‘컨’물동량 전년 10.1%

얼라이언스 재편·유럽역내 교역량 증가에 물동량↑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로테르담항만청에 따르면 로테르담항의 1~9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020TEU(20피트 컨테이너)를 기록했다수입물동량은 5291000TEU로 전년 동기 4836000TEU 대비 9.4% 증가했다수출물동량은 4908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3TEU 대비 10.8% 증가했다함부르크-르아브르 간 로테르담의 컨테이너 물동량(TEU 기준점유율은 30.9%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로테르담항만청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요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우선 유럽 내 물동량 성장세와 새로 재편된 얼라이언스의 로테르담항 기항스케줄 변화가 꼽혔다또 마스블락테2터미널의 생산성 및 처리물량 증가선박 대형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적항만유럽역내지역과의 환적노선망 구축 등도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로테르담항이 처리한 1~9월 총 물동량은 35150t으로 전년 동기 34466대비 2% 증가했다물동량 성장세에는 컨테이너를 비롯해 농산물과 중량물(브레이크벌크등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한몫했다석유제품과 같은 액체벌크화물 처리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액체벌크는 4.2% 감소한 16150t을 기록했다석유제품 물동량은 화석연료 수출입 감소로 크게 줄었다주요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최근 석유수출을 늘리자 로테르담에서 생산량을 줄였고수출물량 감소로 이어졌다. LNG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감소한 130t을 기록했다.

 

드라이벌크는 1.4% 증가한 6110t을 기록했다특히 곡류 사료 등 농산물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7% 급증했다증가분은 대체로 바이오연료 생산에 투입됐다.철광석과 스크랩물량은 스크랩화물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2340t을 기록했다석탄물동량은 마스블락테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 2기의 폐쇄로 2.6% 감소했다.

 

로테르담항만청 알라드 카스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덕분에로테르담항의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말하면서도 “석탄 외 기타 부문은 물동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23.)

 

6. 선주협회무역협회와 '선∙화주 상생을 위한 협력활동추진

Marine Week 2017’ 기간에 부스운영 및 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선주와 화주의 상생을 위해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선주협회는 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Marine Week 2017’ 기간에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선∙화주 상생협력관’ 부스를 공동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주협회에 따르면 협력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 협회 및 회원사 소개우리나라 해운과 무역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두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2층 컨벤션홀 217호에서 ‘선·화주 상생과 지속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주와 화주의 협력 방안과 정책과제최근 IMO 환경규제의 이해와 이행조선 산업의 신기술 동향과 활용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되며이후 좌장 및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해될 예정이다.

 

그간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운업과 무역업의 동반 상생 발전을 위해지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지난해 12월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선∙화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올해 상반기 ‘선∙화주 상생의 길’ 세미나 개최 등 선주와 화주의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써왔다.

 

한국선주협회는 “앞으로도 무역협회와 함께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선∙화주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23.)

 

7. 50년뒤 정기선해운의 모습은?

5TEU급 컨선 등장드론이 화물수송담당

앞으로 50년뒤 정기선해운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1967 British Transport Docks Board(BTDB) McKinsey에 미국의 컨테이너 해운 상황에 대한 평가를 위탁했다상품을 수송하는 새로운 방식을 위해 건조된1차 선박들이 진수되었고몇개의 미국 정기선사들은 해당 화물들을 정기 운항 서비스로 수송했다.

 

McKinsey 'Container shipping: The next 50 years'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BTDB에게 새로운 변화 차원에서 모든 것을 재검토하기를 권고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산업은 디지털 기술빅 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의 추세에 놓여 있으며지금으로부터 50년 후를에는 아마도 자율 항행을 하는 5TEU급 선박들이 바다를 항행하게 될 것이고드론 같은 부유식 컨테이너들이 있을 것이며컨테이너 무역량은 현재의 2-5배 정도 될 것이다.

 

단거리 역내 트래픽은 글로벌 소득자동화 및 로봇 분산 제조 기술들이 모이면서 늘어나고 있다극동 지역 내 컨테이너 무역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고두 번째로 중요한 무역로는 아프리카와 이 지역을 연결할 수 있으며남아시아 지역에 중간 기착지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선박 가치를 낮추는 과잉선복량과 통합 사이클 이후에 3개 또는 4개의 주요 컨테이너 해운 기업들이 나타날 수 있다견실한 소비자 지향성과 혁신적인 상업용 관행을 갖춘 독립업체들또는 기술 집약적인 소형 자회사들은 디지털과 물리적인 부문을 혼합하고 있다.

 

향후에 화물 포워딩은 사실상 사라지게 될 것이며이는 디지털 상호작용이 중개인의 필요성을 줄일 것이기 때문이다데이터 생태계를 통해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모든 승자들이 디지털화된 소비자 상호작용과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완전히 자동화된 수송 체인은 적재 및 견인 운항에서 적하까지 이루어질 것이고맨 마지막에는 드론이 수송을 맡을 것이다.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일부 고객들은 자신들의 공급 체인에 완전히 통합된 컨테이너 물류 제공업체들을 원할 것이다그리고다른 이들은 계속해서 가장 저렴한 화물을 원할 것이고둘 다 투명성과 신뢰도가 기준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무역 증가량이 증가하는 해운업계에서 이는 어려운 의제이다이를 위해서 경영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먼저 해운 기업들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에 투자하고밸류체인의 개선소비자 서비스의 향상생산성 제고 및 비용 감축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기술 집약적인 기업들과 디지털 혁신 업체들이 보다 빠르게 움직임으로써 고객 관계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통합이다차세대 혁신은 벨류체인의 전 부문에 걸쳐서 나타날 것이다선사 및 터미널 운영업체들은 인프라 투자와 함께 선박 대형화 등의 어젠다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통합 물류 제공업체들은 복합성과 소비자 인터페이스를 마스터함으로써 화물 포워닝업체들을 무관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과감해 지는 것이다해운 업계는 강한 지도자들을 원하며현재는 변화의 시기에 있지만앞으로 기업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은 열려 있다.

(쉬핑데일리 2017.10.24.)

 

8. 전세계 컨 선단의 크기별 구성 현황

지난 10여년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이후에컨테이너 선단의 선복량은 지난 2년 동안 다소 통제된 상태를 유지했다그러나 언뜻 보면 전반적으로 크게 변화가 없는 듯 하지만실제로 컨테이너 선단의 크기별 구성 현황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5년도 8% 이상의 확장세 이후에 컨테이너 선단의 선복량 증가추세는 2016년 한해 동안에 1.2% 수준으로 둔화되었다이는 선박 인도의 둔화와 견조한 폐선 활동 때문이었다.

 

최근 몇달 동안에 선대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는 신호가 있기는 하지만꽤 안정적인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컨테이너 선단의 크기별 구성 현황을 검토해 보면 매우 흥미로운 추세가 보인다.

 

한 가지 두드러진 패턴은 3000TEU 이하급 피더선박이 전체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3년 동안에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한편선박 대형화 추세와 함께 지난해 6월에 개방한 새로운 파나마 운하의 확장으로 중급 및 대형 사이즈 선박이 전체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다이들 선박들에 해당되는 크기는 각각 3000-7999TEU 8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들이다.

 

3000-7999TEU급에 해당되는 선박들이 전체 선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3년 동안에 크게 감소세를 보였다. 2014 10월 초 이들 선박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41%수준이었으나현재는 33%에 불과한 수준이다.

 

한편, 8000TEU급 이상에 해당되는 선박들은 이 기간 동안에 전체 선복량의 비중이 2014년 초 36%에서 현재는 48%까지 증가했다따라서 전체 선대의 선복량에서 크기별 선박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바뀌었으며, 8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 7월에 처음으로 3000-7999TEU급의 비중을 넘어섰다.

 

이처럼 크기별 선박들이 전체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 이후 계속 벌어지고 있다앞으로의 상황을 살펴보면, 2018년에 인도 예정인 선복량 중 84%8000TEU급 이상이며, 3000-7999TEU급 컨테이너 선박들의 오더북은 매우 제한적인 편이다.

 

한편폐선 활동은 2016년과 2017년 들어 현재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이 기간 동안에 폐선된 선복량 중 70% 이상은 3000-7999TEU 급이다이같은 추세에 따라이들 두개 부문의 컨테이너 선복량이 전체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격차는 앞으로도 계속 벌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

 

컨테이너 선박들의 크기별 구성의 변수를 확인하는 것은 선복량 증가에만 초점을 두는 것만큼 중요하다최근 들어 선대 증가세가 완만한 가운데정기선사들은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현재 정기선 업계의 분위기이다.

(쉬핑데일리 2017.10.24.)

 

9. ICTSIs $100 Million Iraq Terminal Expansion to Double TEU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CTSI) has projected that its US$100 million expansion for the second major development phase of the Basra Gateway Terminal (BGT) will double the terminal's container handling capacity.

 

An expansion agreement signed by Enrique K. Razon Jr, Chairman & President of ICTSI, aims to develop two new berths and raise BGT's annual container handling capacity by 600,000 TEU to 1.2 million TEU.

 

ICTSI said that it plans to start work immediately on the terminal, located in North Port, Umm Qasr, Iraq, by equipping the berths with quay and landside container handling systems to handle container vessels of up to 10,000 TEU.

 

Combined with the adjacent Berth 27, it will offer a continuous berthing line of 600 metres.

 

Razon said: This new US$100 million investment follows hot on the heels of ICTSIs development of Berth 27 and the rehabilitation and upgrade of berths 19, 20 & 21, a US$150 million investment.

 

Our commitment to provide international standard port facilities and services in Iraq is plain to see. It also represents the fruit of a positive working relationship with the Iraq Ministry of Transport,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 (GCPI) and Governorate of Basra as well as other government agencies.

 

This combined effort will, when the new facilities are completed in 18 months time, deliver the new facilities that are essential to support Iraqs key economic objectives including the resurgence of the non-oil economy.

 

Other signatories to the expansion agreement were Chief Riyadh, GCPI Director, and Eng. Ali Kh. Khalaf, Basra Mas CEO.

 

Jupiter Kalambakal, Public Relations Manager,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CTSI), has written a new technical paper in the latest edition of the PTI Journal, Mega-Ports & Mega-Terminals, in which he has detailed exactly how MICT has been able to achieve its record growth

 

Phillip Marsham, BGT CEO, underlined that the new development will facilitate the desire of ship-owners to introduce larger capacity vessels into the port of Umm Qasr.

 

He said: Since we commenced operations at the North Port, Umm Qasr, we have striven to meet the new requirements of ship owners and deliver international standard services.

 

The development of Berth 27, formally inaugurated in October 2016, represented enormous progress in this respect and the current expansion project will consolidate and expand this important work.

 

Like other ports worldwide, Umm Qasr is now facing the challenge of handling larger size vessels.

 

When fully developed, Berths 25, 26 and 27 will offer a continuous 600 metre berthing line and 50 hectares of yard area.

 

ICTSI stated that the new container handling systems will work in conjunction with state-of-the-art terminal operating systems and benefit from ongoing staff training and continuous improvement of systems.

 

Hans-Ole Madsen, ICTSI Senior Vice President,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said: BGT has raised the bar in container handling service in Umm Qasr and Iraq as a whole.

 

The new berths will, through both capacity expansion and the installation of modern infrastructure and handling systems, open the door to even higher levels of efficiency.

 

BGT is unique in undertaking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of investment in Umm Qasr and as a result is able to progressively deliver a superior service to the benefit of Iraqi cargo owners, shipping lines and the Iraq economy as a whole.

(Port technology 2017.10.23.)

 

10. Brisbane Port Retools Navigation for Maersk Call

Brisbane Port in Australia has handled its largest containership call after two years of channel simulations and installing a new clearance system.

 

Brisbane port processed the 347-metre long, 10,000 TEU containership Susan Maersk owned and operated by Maersk Line on October 21, 2017.

 

Susan Maersks visit was only made possible by two years of studies and optimisation of the ports channels to accommodate this class of vessel.

 

A new channel clearance system (NCOS) installed in August, 2017 means that the port can more safely and accurately determine the under keel clearance needed to cater for larger vessels.

 

Brisbane Port's vessel traffic service operator closely monitors the ship's movements, from its entry to the shipping channel through to docking.

 

Implementing the new system has allowed the port to better handle large vessels.

 

Maritime Safety Queensland and Brisbane Marine Pilots rehearsed vessel movements using the simulator at Smartship Australia maritime training centre, operated as an arm of the Queensland Government Department of Transport and Main Roads.

 

Port of Brisbane Chief Executive Officer Roy Cummins said: Congratulations to the captain, pilot, harbour master and tug operators, as well as our own operational team at the Port of Brisbane for successfully overseeing the Susan Maersk's visit.

 

By implementing NCOS and working with our partners, we are delivering on our commitment to never be the limiting factor for shipping on the east coast of Australia."

 

Main Roads Road Safety and Ports Minister for Queensland, Mark Bailey said: Fortunately everyone has had prior experience in operations of this scale thanks to the first visit of a mega-container ship which visited Brisbane less than 12 months ago.

 

These larger ships are taking a leading role in servicing key trade routes and the State is well positioned to take advantage of the efficiencies these vessels offer.

 

Member for Lytton Joan Pease said in November last year the Port of Brisbane marked a milestone event with the arrival the containership Lloyd Don Carlos.

 

At 334 metres in length it was slightly shorter than our latest visitor which will now takes the title of longest container vessel

 

More importantly there will be further visits from vessels on this scale which can only enhance the Port of Brisbanes international reputation and place it in a highly competitive position in the global trade market.

 

The Susan Maersk isnt the only record breaker  its no coincidence the Port of Brisbane is also setting new trading benchmarks.

 

The Port handled a record number of containers in 2016-17 moving 1.22 million twenty-foot equivalent units (TEUs) through across its wharves which was an increase of almost seven percent on the previous years result.

 

This is not only good news for the Port but also for Queensland and the nation.

 

We look forward to further visits by these larger ships which are an eye-catching demonstration of the importance of our trading ports and the increasing sophistication of their operations.

(Port technology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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