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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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2.7 (수)
1.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 가보니] "내달 크루즈 부두 완공"...한파에도 구슬땀
132만5,533㎡ 매립지에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윤곽
"내년 6월 준공 차질없이 진행"
배후부지엔 복합상업시설 건립
지난 5일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현장. 20톤급 타워크레인 3대는 초속 10m를 웃도는 강풍을 견디지 못해 가동이 중지돼 있었다. 그러나 연일 맹위를 떨치는 동장군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에는 14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2층 콘크리트 기둥 거푸집 설치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수도권 해양 관광을 이끌어갈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항 남서쪽에 위치한 광활한 매립지(132만5,533㎡·인천경제자유구역 9공구)에 조성되고 있는 신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은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젝트다. 58만4,603㎡ 부지에는 크루즈·카페리 부두와 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인근 항만 배후부지(골든하버·42만8,823㎡)는 앞으로 해양관광문화시설과 호텔, 마리나 등 복합상업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신 국제여객부두 2단계 공사인 15만톤급 크루즈 부두 1선석과 카페리 5만톤급 1선석, 3만톤급 4개 선석, 안벽 1,280m, 호안 230m, 부잔교 2기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는 2015년 12월 카페리 3만톤급 2개 선석과 호안 1,418m, 부잔교 1기가 각각 준공됐다.
내년 6월에는 신 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6만6,805㎡)도 제모습을 갖추고 완공될 예정이다. 서성각 현장소장(롯데건설)은 “현재 공정률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국제여객터미널 1동과 기타 부대시설은 내년 6월 제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간 크루즈 터미널(연면적7,364㎡)과 부대시설도 10월 완공된다.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와 인접해 있다. 최대 22만5,000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을 댈 수 있는 접안시설(430m)이 지난해 8월 완공된 상태다. 입·출국 절차를 밟는 공간인 터미널은 1월 말 현재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터미널 건립 공사와 함께 이동식 승하선용 통로 2기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터미널 정식 개장은 세관·출입국·검역 등 관계기관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항을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핵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인천시는 최근 시의회에 ‘인천시 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제출해 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에 있는 항만을 모항 또는 기항지로 운항하는 국내외 크루즈 사업자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회당 1,000만∼2,000만원가량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내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2025년에는 연간 크루즈 관광객 수가 50만명, 카페리 관광객 수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18.02.06.)
2. 로테르담항-IBM, lot항만 추진
로테르담항만과 IBM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관리를 위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배치하기 위한 다년간의 디지털화 계획을 발표했다.
양측은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기 위한 중앙 계기판의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로테르담의 42km 길이의 현장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로테르담항은 유럽 최대 항만으로 연간 4억 6,100만톤 이상의 화물과 14만척 이상의 선박을 처리한다.
(쉬핑데일리 2018.02.06.)
3. 해운·조선산업 미래 위해 선수(先手)쳐야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운시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해운·조선업계가 세계 해운시장의 환경변화의 주목하고 있다.
우선 2020년부터는 IMO 환경규제에 따라 4만8000여척에 이르는 전세계 선박 가운데 선령이 오래된 선박은 LNG추진선으로 신조된다. 두 번째로는 ECA(황산화물 배출 규제지역)가 조만간 호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선포되고 시행된다. 이에 LNG선박으로 교체하지 않는 경우 ECA해역 운항이 금지되는 등 강력한 선박통항 규제가 시행된다. 마지막으로는 미국 일본 등 선진 해운국가들이 공격적인 LNG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변화가 우리나라 해운 및 조선산업에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선박연료공급을 위한 LNG벙커링터미널 개발 및 LNG추진선박 공급에 대한 국가종합정책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는 우리의 해운·조선산업은 총체적 위기에 당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국내선사들의 LNG추진선 조기교체를 위한 국가적 정책을 추진과 신속한 ECA 선포 및 조선·해운·항만·물류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거시적인 국가정책 개발에 나서야 할 것이다.
모든 일에는 선수(先手)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손을 쓰느냐 마느냐에 의해 해양강국인 우리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
(일간리더스경제 2018.02.06.)
4. 지난해 중국 조선업 성적표 공개… 신조선 수주량 60% 증가
중국 조선업 2017년 1년 종합 실적 성적표 공개
중국 조선업의 2017년 1년 종합 실적 성적표가 공개됐다. 보릿고개를 넘기고 있는 한국 조선업과 비교해 건조량 및 수주량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온도차를 보였다.
중국 조선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가 공개한 2017년 1~12월 중국 조선 조선업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4268만DWT(재화중량톤수)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신조선 수주량은 337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DWT는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로, 얼마나 많은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성능 지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국의 신조선 수주잔량은 872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수출 선박 건조량은 3944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수출 선박 신조선 수주량은 281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 2017년 12월말 기준 수출 선박 수주잔량은 7868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선박이 중국 전체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중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3.4%, 92.4%, 90.2%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2018.02.06.)
5. BDI 1082포인트…연휴 밀어내기 특수 안보여
케이프·수프라막스선, 하락 폭 둔화
지난 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1082포인트를 기록했다. 벌크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케이프선과 수프라막스선에서 수요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항로가 늘어났다. 반면 파나막스선은 신규 수요의 유입이 부진하면서 모든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1433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서호주 철광석 항로에서 신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정기용선(TC) 항로에서 대서양 왕복 항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운임은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 들어서도 한국과 중국의 연휴 밀어내기 특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4222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400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339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수요 강세를 보였던 태평양 수역에서 금주 들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 곡물 수요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거래일보다 150달러 하락한 1만1836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65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선복 과잉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로 전환됏다. 반면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의 시황 약세로 반등에는 이르지 못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17달러로 전거래일보다 10달러 하락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2.06.)
6. Cosco 쉬핑, 2018년 이익 상승 전망
Cosco Shipping International의 2017년도 연간 이익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에 이같은 반등 추세가 중국 해운 회사들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이 선사는 “2017년 12월 31일에 끝나는 회계 연도의 결과치와 비교하여, 2017년도 순이익은 적어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증권 시장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이 예상되는 순이익의 증가는 주로 환차익과 순수 금융 수입의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측 관계자가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8.02.06.)
7. 현대상선, 중량물수송시장 확대…AAL서 2척 용선
중동항로 선대 6척으로 늘어
현대상선이 싱가포르 선사와 손잡고 중량물 운송시장 강화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중량물 운송 전문선사인 AAL(Austral Asia Line)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AAL이 보유한 3만1000t(재화중량톤)급 중량화물선 2척을 현대상선이 용선해서 운영하고 AAL은 일부 선복을 공유해서 쓰는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700t 인양능력의 크레인을 장착한 선박들을 3월과 하반기에 각각 1척씩 아시아-중동 시장에 투입해 EPC(설계·조달·시공)회사의 플랜트 건설장비와 공장 설비 등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이로써 중동노선을 운항하는 현대상선의 중량화물선대는 4척에서 6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AAL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제1의 중량화물선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수익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2.06.)
8. 2017년 컨선 시장, 개선 추세
2016년도의 어려웠던 시기 이후에 컨테이너 선박 시장의 여건은 2017년 한해 동안에 다소 개선세를 보였다.
여러 핵심적인 컨선 지표들이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전에 보여주었던 고점을 달성하기까지는 갈 길이 여전히 멀지만, 시장 기준을 전년과 비교함으로써 개선의 폭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5년 하반기 시장 펀더멘털의 약세 이후에 2016년 상당 기간 동안 어려운 컨선 시장의 여건이 나타났다. 그러나, 2016년 한해 동안에 수급 균형에 관한 긍정적인 변화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화물 시장의 여건에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용선료와 중고 선박의 가격 개선이 뒤따라 나왔다.
시장 지표가 역사적 평균 대비 매우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핵심 지표들의 변화는 지난해 동안 확인된 급격한 개선 수준을 부각시키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 지표의 젼년 대비 변화 지표는 2016년 한해 동안에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이 지수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견조해진 펀더멘털 상황에서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운임은 전년 대비 개선세를 보였고, 3월에는 플러스 영역을 기록했다. 2017년 말 컨선 용선료는 역사적인 기준에서 여전히 침체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말과 비교하여 크게 개선되었다. 운임 지표는 전년 대비 35%까지 상승했다.
선박 매매 시장에서 중고 컨선의 매매 활동은 2017년도에 고점을 기록했으며, 2017년은 100만TEU를 초과하는 선복량이 판매된 첫 해였다. 이는 중고 선박 시장의 개선된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차가 있긴 하지만 용선료와 비슷한 패턴을 보인 이후에 중고 컨선 가격 지수의 전년 대비 변화 지표는 2017년 1분기 동안에 플러스를 보였고, 전년 대비 54% 상승으로 마감했다.
견조한 운임
한편, 보다 혼조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성과가 2017년 컨테이너 화물 시장에서 확인되었다. 2016년도에 바닥을 다진 이후 전년 대비 현물 운임의 변화는 2016년 말과 2017년 초에 급등했다. 2017년 3월에 SCFI Index는 고점을 90% 가까이 상회하는 수준에 달했다. 일부 항로에서는 2017년 말 운임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올 한해 평균 운임은 2016년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시장 고점 수준의 회복을 아직 반영하지는 않았지만, 컨테이너 시장에 대한 전년 대비 접근은 2017년 개선폭은 높았다. 시장 업체들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내 놓으면서,펀더멘털의 추가 리밸런싱은 그 추세를 연장할 수 있고 아마도 2018년 또 다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쉬핑데일리 2018.02.06.)
9. MSC Offers New Market Leading EUROPE TO U.S. Transit Times
MSC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S.A. is slashing transit times for cargo shipped from continental Europe to U.S. east coast ports. Starting in March, MSC‘s new MedUSEC service is expected to reach New York from the major transshipment hub of Sines, Portugal in the market-leading time of just seven days.
Improvements to the MSC service will cut as much as four days from the time taken to reach key U.S. east coast ports, such as Baltimore, Norfolk, Savannah and Charleston. The new rotation, which removes calls at La Spezia and Boston,
and adds a new call at Tangiers, is: Tangiers-Valencia-Gioia Tauro-Naples-Leghorn-Genoa-Valencia-Algeciras-Sines-New York-Baltimore-Norfolk-Savannah-Charleston.
At the same time, MSC’s MEDGULF westbound service will call at Algeciras; and the eastbound service will call at both Miami and Algeciras, as part of the following rotation: Sines-Algeciras-Barcelona-Gioia- Tauro-Naples-La Spezia- Barcelona-Valencia-Algeciras-Sines-Freeport-Port Everglades-Veracruz-Altamira- Houston-New Orleans-Miami-Freeport.
(Korea Shipping Gazette 2018.02.06.)
10. Infographic: DP World Hits 70 Million TEU for 2017
DP World handled 70.1 million TEU across its global portfolio of container terminals in the full year of 2017.
The Dubai-based port operator has recorded gross container volumes growing by 10.1% year-on-year, ahead of Drewry Maritime’s global container throughput growth estimate of 6.0% for 2017.
In the fourth quarter, the global portfolio grew 10.3% year-on-year with consistent performance across all three DP World regions and particularly strong contributions from its terminals in Europe, Americas and Middle East & Africa.
The UAE handled 15.4 million TEU in 2017 up by 4.0% year-on-year.
At a consolidated level, DP World’s terminals handled 36.5 million TEU in 2017, a 24.7% improvement in performance.
Reported consolidated volume in the Asia Pacific and Indian Subcontinent region was boosted by the consolidation of Pusan, South Korea, in December 2016.
Group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Sultan Ahmed Bin Sulayem commented: “Benefitting from the improved trading environment and market share gains, our global portfolio once again delivered ahead-of-market growth in 2017 and has seen strong performance across all three regions.
“Over the years, we have deployed the relevant deep-water capacity in key markets, focusing on a diversified portfolio which continues to benefit from the recovery in global trade.
“We are also pleased to see stable performance in the UAE as volumes continue to grow in the fourth quarter of 2017 amidst uncertainty in the region and tougher year-over-year comparables.
“The performance across our other terminals in the Middle East & Africa remains strong in addition to Europe and the Americas.
“As we look ahead into 2018, we expect to continue to grow ahead of the market and see increased contributions from our new developments.
“We continue to seek opportunities in complementary sectors in the global supply chain and will maintain capital expenditure discipline by bringing on capacity in line with demand.
“Given the strong volume performance of our portfolio, we are well placed to meet full year 2017 market expectations.”
(Port technology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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