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2.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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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2.12 (월)
1. IPA, 인천항 신규 부두개발 준비 본격화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0일 인천신항 1-2단계 및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신항 1-1단계 ‘컨’부두 개장 이후 입항선박과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추가 시설공급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신항1-2단계 ‘컨’부두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2019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어 크루즈 관광객 및 카페리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본격 진행중이다.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신국제여객부두 2단계 부지의 카페리 2개 선석(국제여객부두 2단계 5만GT×1, 3만GT×1)을 15만GT 크루즈부두로 겸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바 있다.
크루즈 2척(22.5만GT, 15만GT)이 동시에 입항할 경우 카페리 2척(5만GT, 3만GT)의 점안에 한계가 발생하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크루즈 수요 및 카페리 물동량 대응을 위해선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공사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및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신규 물동량 처리 및 크루즈 수요 증가에도 크게 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8.02.11.)
2.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하는데 … 2020년 이후 가능
강원도 동해항 사업자 선정...준공시기 2023년 이후 예상
인천남항 석탄부두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의 사업시행자가 선정되자, 동해항으로 옮겨갈 예정인 남항 석탄부두 이전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동해항 석탄부두의 준공 시기가 2023년 이후로 예상되면서, 중구 주민들의 염원인 2020년 이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인천항만공사(IPA)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최근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에서 GS건설이 참여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740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 해상에 10만t급 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 1선석 등을 조성하는 민자사업이다.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가 건설되면 현재 연간 361만t의 석탄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동해항은 추가로 540만t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엔 인천항의 석탄 물동량도 포함돼 있다.
결국 동해항 석탄부두가 완공돼야 남항 석탄부두가 동해항에 물동량을 넘길 수 있게 돼 폐쇄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다.
동해항 석탄부두 완공 시기는 2023년 이후로 예상된다. 우선 내달 착수하는 실시설계는 약 1년이 걸린다.
실시설계가 끝난 뒤 바로 착공을 하더라도 최소 4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동해해수청은 내다보고 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석탄부두를 친환경 시설(돔 형태)로 조성하는 공사여서 다른 공사에 비해 복잡한 공법이 많다"고 설명했다.
동해항 석탄부두가 2023년 이후에 조성됨에 따라 2020년을 목표로 한 정부의 남항 석탄부두 이전 계획도 사실상 백지화됐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해 6월 '석탄부두 폐쇄 연기 반대 결의안'을 의결하고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2020년 석탄부두 폐쇄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 있다.
(인천일보 2018.02.12.)
3. 부산항만공사,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 선정 공청회 연다
20일 열려…사업자 선정 전 의견수렴
연안 관광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오는 20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청회는 부산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자를 선정함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이 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사업자의 신청자격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 부산해경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및 유람선 운항 사업자(또는 사업예정자) 등 연안 관광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 방향을 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북항을 대상으로 한 유람선 시범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부산항 남항에서 유람선 운항이 허용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시범 운항 사업 등을 영위할 사업자 공모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연안크루즈터미널’ 사업은 국내외 해양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간리더스경제신문 2018.02.11.)
4. 오사카항, 8개월 연속 물동량 신장
지난해 10월 컨테이너 16만9000TEU…1%↑
일본 오사카항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사카항만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오사카항의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16만8834TEU를 기록했다. 3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적재 컨테이너의 수출입 합계 개수는 2% 증가한 12만3526TEU로, 수출이 2% 감소한 3만4121TEU, 수입이 3% 증가한 8만9405TEU였다. 수출이 5개월만에 감소한 반면, 수입이 2개월 연속 늘어났다.
1~10월 누계 취급개수(속보치 1~6월분과 최속보치의 7~10월분 합산)는 수출입 합계(공컨테이너 포함)가 5% 증가한 169만2563TEU였다. 내용은 수입 컨테이너가 4% 증가한 123만1028TEU, 공컨테이너가 8% 증가한 46만1535TEU였다.
오사카항의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밑돌았지만, 올해는 1~10월의 월별 취급 개수가 2월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월 수준을 웃돌면서, 4년 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2.12)
5. 글로벌 부두운영사 ‘세계경제 회복’에 웃었다
지난해 8% 이상 고성장…시설 투자 확대 예고
글로벌터미널운영사(GTO)들이 나란히 8% 이상의 실적 상승을 일궜다. 세계 경제 회복세가 물동량 신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GTO 측은 올 한 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코스코 그룹 항만 부문인 코스코쉬핑포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6% 상승한 8731만2300TEU를 처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748만6800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8.5% 증가했다.
주강삼각주는 지난해 전년 대비 9.5% 상승한 2704만9200TEU를 처리하며 기항지 중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0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유로맥스터미널 로테르담비브이노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311.9% 상승한 269만3300TEU를 달성하며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롄윈강뉴오리엔탈 인터내셔널터미널은 지난해 전년 대비 7.3% 하락한 287만2600TEU를 처리해 코스코의 글로벌 거점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는22만2400TEU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 하락했다.
코스코쉬핑포트는 “그룹 재건을 도모하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 수립과 지역별 시너지 효과에 주력했다”며 “공동 관리와 항만 운영사와의 파트너 협조로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PSA인터내셔널터미널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9.8% 상승한 7424만TEU를 기록했다. PSA싱가포르터미널은 전년 대비 9% 상승한 3335만TEU, 그 외 PSA터미널에서는 10.4% 상승한 4089만TEU를 처리했다.
PSA 탄 총 멩 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도 해운 업계는 통합, 얼라이언스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다”며 “다수 산업에 붕괴의 조짐이 일었고 변화의 물결을 가속화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변화와 경쟁 속에서도 PSA의 입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PSA는 “새로운 기술과 제조 방식,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원활한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고객, 파트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DP월드는 지난해 10.1% 증가한 7010만TEU(20피트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영국 해운 조사기관인 드류리가 예상한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성장세인 6%를 상회하는 수치다.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DP월드 물동량은 1780만TEU로 10.3% 상승했다.
유럽과 미국, 중동, 아프리카 터미널의 물동량 강세가 호성적의 배경이다. 두바이에선 전년 대비 4.0% 증가한 1540TEU를 처리했다. 아시아에선 부산항이 전년대비 5.2%상승한 2047만3000TEU를 달성하며 DP월드의 실적 성장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DP월드 술탄 아흐메트 빈 술라옘 회장은 “올해도 계속해서 세계 공급망을 보완해나갈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따른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치슨포트홀딩스(HPH)는 지난해 물동량이 2428만TEU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의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5년 마이너스 성장세에 들어선지 2년 만이다. HPH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유럽의 수출 물량이 늘면서 물동량 증가에 탄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세계 교역 호조세로 중국 선전항 옌톈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YICT)의 물동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홍콩인터내셔널터미널(HIT)과 코스코HIT, 아시아컨테이너터미널을 포함한 홍콩 터미널 전체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HPH는 “YICT의 누적 물동량은 주로 미국의 환적 화물 때문이다”며 “콰이칭의 물동량 증가세 역시 환적 화물 강세”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동량 강세에도, 매출액과 이익은 각각 3%와 15%씩 하락했다.
HPH는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의 경제 활동 활성화에 따라 올해 세계 무역 시장도 밝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만의 주요 관심사가 성과 위주에서 공급망으로 바뀌면서 운영 효율성 도모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시스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덴마크 머스크의 항만 자회사인 APM터미널 성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2.12.)
6. 조선업 한국은 '보릿고개' 중국은 건조·수주 모두 껑충
중국 성적표 공개… 신조선 수주량 60% 증가
한국의 조선업이 힘겨운 나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조선업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종합 실적 성적표가 공개됐다. 한국 조선업과 비교해 온도차가 크다.
중국 조선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가 공개한 2017년 1~12월 중국 조선 조선업 실적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중국의 선박 건조량은 4천268만DWT(재화중량톤수)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상승했다.
신조선 수주량은 3천37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DWT는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로, 얼마나 많은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국의 신조선 수주잔량은 872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수출 선박 건조량은 3천944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수출 선박 신조선 수주량은 2천813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오른 규모다. 2017년 12월말 기준 수출 선박 수주잔량은 7천868만DWT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 선박이 중국 전체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중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3.4%, 92.4%, 90.2%였다.
(산업일보 2018.02.11.)
7. 일본 MOL, 세계 최대 LNG연료 공급선 신조
1만8600㎥급 선박 佛 토털과 장기계약 체결
일본 해운사 MOL은 최근 프랑스 에너지대기업 토털과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선의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OL은 세계 최대인 1만8600㎥형 공급선 1척을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후둥중화조선에 신조 발주했다. 2020년 전반 준공 후, 북유럽에서 프랑스 정기선사 CMA-CGM의 2만2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연 30만t의 LNG연료를 공급한다.
MOL은 도쿄 본사에서 5일 토털의 선박용 연료 자회사 토털마린퓨얼글로벌솔루션과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MOL 하시모토 츠요시 이사 전무 집행 임원과 TMFGS 올리비에 주니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MOL이 LNG연료 공급사업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선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MOL은 연료 공급선의 선주로서 보유와 선박 관리를 담당하며, 호동중국조선과 조선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십억엔 규모로 같은 사이즈의 소형LNG선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신조선은 메가 컨테이너선에 공급하는 것을 전제로 세계 최대의 LNG연료 탱크 용량 1만 8600㎥를 갖췄다. 종래 공급선(2200-7500㎥급)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캐퍼시티를 자랑한다. 주요 요록은 길이 135m×24.5m×깊이 16m, LNG탱크는 GTT마크 III방식으로 재액화 장치를 탑재한다.
토털그룹은 지난해 12월 CMA-CGM이 신조 발주하는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대상으로 LNG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시작이며, 10년간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처음으로 LNG연료를 채용했다. 선박 관리는 MOL의 영국 자회사 MOL 유럽·아프리카가 담당한다.
MOL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를 비롯해 토털과 LNG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LNG벙커링은 신규 참가 분야이지만, 가스선에서 다방면에 걸친 건조·운항 실적, 각종 프로젝트의 운영으로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술 제안 등이 평가돼 토털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2.12.)
8. 1만TEU급이상 ULCS 451척 운영중
MSC 90척 가장 많아, 머스크 86척, 현대상선 17척
초대형컨선(ULCS=Ultra Large Container Ship)는 명목상 화물적재량(선복량)이 1만TEU급 이상인 컨선의 지칭하고 있다.
DynaLiners Weekly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 451척의 ULCS가 운영되고 있고, 129척이 2020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발주되었다. 2020년까지 모두 580척의 ULCS가 시장에 나오게되는 셈이다.
선사별로는 MSC가 가장 많은 90척을 배치했고, 20척을 발주하고 있다.
1만 5500TEU급 ULCS인 “Emma Maersk”를 고안하고 개발한 머스크라인은 현재 86척의 ULCS를 운영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중 13척은 최근 인수한 Hamburg Süd의 선박이다. 머스크 라인은 11척을 발주한 상태다. 여기에는 2만 600TEU 급 6척 발주도 포함되어 있다.
Cosco Shipping Line은 현재 67척의 ULCS를 보유하고 있다. 이 선사는 향후 2년간 동안 29척의 신규 선박들을 인수하게된다.
마지막으로 ULCS 최대 운영업체들 가운데, CMA CGM는 현재 해당 선박으로 74척을 배치하고 있다. 여기에는 APL이 운영하는 20척이 포함되어 있다. 오더북은 2만2850TEU급 대형 선박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선박들은 최초의 LNG동력 ULCS가 될 전망이다.
UASC 인수 덕에 Hapag-Lloyd는 ULCS 45척을 이끌게 됐다. 신조 발주량은 없다.
Evergreen은 31척의 ULCS를 운영할 예정인데, 마찬가지 같은 대만 업체인 Yang Ming은 21척을 보유하게된다.
6척은 비운영선사들 몫으로 건조중이다. 2018년 2월 약 10척 이상의 ULCS가 인도되어 기존의 선대에 추가될 것이다. 총 선박 수는 변함없을 전망이다.
한편 DynaLiners Weekly는 ULCS는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SNP – SubNewPanamax – 갑판에 17-18열로 컨테이너 적재
▶NP – NewPanamax – 갑판에 19열로 컨테이너 적재하고 파나마운하 통과
▶NPP – NewPostPanamax – 갑판에 20-21열로 컨테이너 적재할수 있지만, 파나마운하 통과못해
▶18,000 TEU+ – 갑판에 23열로 컨테어 적재
▶ 22,000TEU+ – 감판 24열로 컨테이너 적재
(쉬핑데일리 2018.02.09.)
9. Maersk 2017 Results: Profits up with $14 Billion in M&A
A.P. Moller – Maersk’s 2017 financial results have revealed that it made US$ 356 million in underlying profit for its continuing operations, a change of -172% when compared its 2016 loss, and racked up $14 billion worth of merger and acquisition transactions.
The company that owns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shipping line also announced in 2018 guidance that it expects the underlying profit to grow even further and that earnings before interests, tax, depreciation and amortisation (EBITDA) are in the range of $4-5 billion, compared to 2017's $3.5 billion.
Much of its new profits will come from 2017's reshuffle optimizing its business operations.
In 2017, Maersk acquired Hamburg Süd for over $4 billion, agreed to sell Maersk Oil for $7.45 billion and sold Maersk Tankers for over $1.1 billion.
It also sold Brazilian container line Mercosul to CMA CGM for an undisclosed amount and its remaining 19% stake in Dansk Supermarked Group.
Maersk stated in its Financial Results that the sales of Maersk Drilling and Maersk Supply Service would take place before the end of 2018, the last parts of the group to go because of its new transport and logistics focus.
Its carrier branch, Maersk Line, contributed the most to the company’s strong profit results for 2017, finally quashing the fear created from the company’s loss of $496 million in 2016.
Its 2017 profit consisted of $1 billion related to the transport & logistics business, in line with guidance.
Of the results, Søren Skou, CEO of A.P. Moller – Maersk, said: "The past year was unusual for A.P. Moller - Maersk, characterized by a cyber-attack and operational challenges in a few hubs.
“We succeeded in growing the revenue by 13%, improving cash flow and increasing underlying profits from a low 2016 base.
“However, the financial result shows that significant improvements are still needed.
“On the other hand, when we look at the strategic business transformation progress throughout the year has indeed been satisfactory.
“We have taken the first steps towards the integration of our container shipping, ports and logistics businesses and our digital transformation is taking shape.
“At the same time, we have found new owners for part of the energy-related business units.”
Maersk’s Q1 2018 Interim Report is expected for May 17, 2018.
(Port technology 2018.02.09.)
10. Multi-Temp Handling Centre Project Begins at DP World
Construction has begun on SH Pratt Group’s ‘Halo’ facility at the semi-automated, deep-sea container port DP World London Gateway.
Halo will be the port’s first temperature-controlled, chilled and frozen supply chain centre, covering an area of 108,555 square feet.
Luton-based firm SH Pratt Group – one of Europe’s leading fruit importers and ripeners – is establishing Halo as a new business to the group.
Located within London Gateway Logistics Park’s West Zone, the facility will handle multi-temperature products arriving at the DP World London Gateway Port, which connects to DP World’s network of more than 110 ports across 60 countries.
Read a technical paper by Professor Jean-Paul Rodrigue, Hofstra University, and Professor Theo Notteboom, Dalian Maritime University, and ITMMA, University of Antwerp, on challenges for containerised reefer trade
Halo’s construction and fit out is due to be completed by the end of the third quarter of 2018.
Temperatures will range from frozen to ambient to ensure it can be used by a range of customers.
Advanced IT systems also monitor products to ensure its quality is maintained.
Halo is set to reduce the distance, journey time, waste and cost for the Group’s customers of moving products, ensuring a more sustainable temperature-controlled supply chain.
Readie, the appointed contractor, will work with DP World London Gateway’s civil engineering team to oversee construction.
Halo will be supported by Kinship Logistics, SH Pratt Group’s wholly-owned logistics subsidiary.
DP World London Gateway has a rail terminal with access to UK road networks as well as rail networks across the UK and globally.
Robert Wells, Chief Executive Officer, SH Pratt Group, remarked that the progress so far showed the capacity of the partnership to “pass on tangible savings to customers, reducing demurrage and accelerating turnarounds by using the port".
He added: “With construction on this pioneering facility now underway, Halo is one step closer to delivering a facility that will serve to make the temperature-controlled supply chain even more efficient.”
Oliver Treneman, Park Development Director, DP World London Gateway, said: “The development of this facility is obviously a momentous occasion in the development of the Logistics Park and the embodiment of port-centric logistics.
“SH Pratt Group will soon have a world-class, temperature-controlled distribution facility on the same site as a world-class semi-automated port, located right on the doorstep of the UK’s biggest consumer market with unrivaled access to the whole of the country.”
“With the port handling the majority of fresh and frozen product arriving into the UK from countries in the Southern Hemisphere – from avocados and bananas, to melons and lemons – there are a huge number of businesses that stand to benefit from this state-of-the-art solution that has the capacity to deliver cost-savings, reduce carbon emissions and enhance delivery times.”
(Port technology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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