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9.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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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9.5 (화)
1. 남봉현 IPA 사장 베트남서 '항만 마케팅'(인천항)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인천항-베트남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해 4일 베트남을 찾았다.
남 사장은 이날부터 7일까지 나흘간 호치민과 하노이 등지를 방문해 포트 마케팅을 펼친다.
5일엔 호치민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인천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엔 베트남 최대 규모 컨테이너터미널인 사이공뉴포트를 찾아 우호관계를 다진 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진출 물류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남 사장은 7일 인천항과 베트남의 교역 활성화와 유대 강화를 위한 베트남 교통부 방문을 끝으로 베트남 포트 마케팅을 마무리한다.
남 사장은 "베트남 현지에 인천항의 최첨단 항만시설과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2017.09.05.)
2. 경기도·평택항만公, 日시장개척 앞장
선사.물류社 대상 日 신규항로 개설 본격 논의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달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 및 日 물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항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물류업계의 주요 동향을 청취하고 신규항로 개설 통한 물류비 절감효과 등 평택항 활성화 관련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일본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입기업 대상 일본 수출입 물량을 조사하고, 일본 현지 관계기관을 방문해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도내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성 제고와 수출입 물류활동 지원을 위해 일본항로 개설은 필수요소”라며 “경기도와 공사는 선사 및 물류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일본 정기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기업 관계자는 “지리적 이점 등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에 크게 공감하며, 신규항로 개설시 평택항 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평택항에서 일본을 잇는 항로가 신속히 개설되길 바라며, 일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최신 운영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장금상선, 남성해운, 고려해운,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오션, 범주해운 등 선사 관계자와 한국히타치물류, 포맨해운항공 등 물류기업과 한국국제물류협회,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인 평택컨테이너터미날(PCTC),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도일보 2017.09.04.)
3. 포항항 항만현대화기금 부두운영회사 임대료 5년간 10% 면제
포항항 항만현대화기금 부두운영회사 임대료가 5년간 한시적으로 10% 면제된다. 또 항만 인력을 합리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체결한 '항만 노·사·정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월평균임금 하락(2012년 대비 20%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항(경북항운노조)의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받고, 항만현대화기금을 활용해 생계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해 항만 노사정 대표들로 구성된 '생계안정지원금 심사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금 수준 등을 결정했다. 지난 8월 29일 희망퇴직신청자 42명에 대해 약 74억 원의 생계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항만현대화기금은 항만 근로자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항만별로 적립하는 기금이다.
포항항 적립액은 약 149억원이다. 기금을 일정 수준 회복할 때까지 포항항은 추가적인 기금 사용이 제한된다.
해수부는 항만하역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두운영회사(TOC)가 항만현대화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는 부두 임대료 10%를 5년간 한시 면제할 수 있도록 '항만현대화기금 관리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이미 2017년도 항만현대화기금을 납부한 부두운영회사는 납부금을 환급해주기로 했다.
부두운영회사가 적립하는 임대료가 연간 약 20억 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향후 5년 간 약 100억 원의 감면효과가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항만 노사정 상생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17.09.04.)
4. 현대상선-대우조선해양, 유조선 5척 건조계약 체결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VLCC) 5척(+5척 옵션)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7일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5척이며 옵션(+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2억 달러(약 4700억)이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다.
현대상선은 이를 감안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발주 시기라고 판단해 건조계약을 추진했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2017.09.05.)
5. 선주협회, 노르웨이선주협회와 해운업 상생 발전 위한 MOU 체결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선주협회와 선주협회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무 선주협회 부회장과 스툴라 헨릭슨 노르웨이선주협회 대표이사(CEO)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 ‘환경규제 선제 대응’, ‘양국 간 해운산업 정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이란 등 해운 국가들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ChosunBiz 2017.09.04.)
6. MSC, 2만2000TEU급 컨선 최대 11척 발주
대형 발주 1년반 만에 재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운사 MSC가 세계 최대 규모인 2만TEU급 컨테이너선의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MSC는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옵션 5척 등 총 11척의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발주 총액은 15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CMA CGM에서도 동선형 6척을 발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실질적으로 1년 반 이상 끊겼던 컨테이너선의 대형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1척의 내용은 삼성중공업 6척, 대우조선해양 5척이다. 협상은 최종단계이지만,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발주하는 것은 거의 확실한 정세다.
기관에 대해서는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는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2만 2000TEU급 발주의 움직임을 보이는 CMA CGM은 LNG연료 대응 기관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CMA CGM은 6척 플러스 옵션 3척의 최대 9척을 발주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선소는 수주를 다퉜던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탈락하면서, 중국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소(SWS)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SWS에도 발주할 의향인 것으로 보이며, CMA CGM의 임원회에서 공식 승인이 나길 기다리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은 올 들어 준공된 OOCL의 2만1413TEU급이다. MSC 및 CMA CGM의 2만2000TEU급 발주가 실현되면 OOCL의 컨테이너선을 넘어 최대급이다. 또한 주요 선사에 따른 메가 컨테이너선의 발주 재개는 1년 반 만이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9.04.)
7. 중국 조선업계, 크루즈로 관심 전환할 수 있어
중국 조선업체들이 상선건조에서 크루즈 건조로로 관심 전환할 수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조선업체들이 크루즈 여객선 시장에 점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신조 시장 중 43%를 크루즈 여객선이 차지했다.
중국 조직 위원회 Marintec China의 부회장 Fu Chunhong는 “China State Shipbuilding Corp에 더해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와 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등 중국 조선업체들이 크루즈 선박 건조에 적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여객선은 2023년에 인도될 것이며, 2024년부터 2028년 사이 매년 1척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선은 CSSC에서 통제하는Waigaoqiao Shipbuilding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국제 해운, 오프쇼어 설비, 관련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 주요 조선소들은 신규 시장 확보와 선박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객선 부문은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Fu는 “지난해 새로운 여객선이 글로벌 신조 발주 중 43%를 차지했고, 신조 선박 발주 중 40%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발주되었다”고 말했다.
UBM Asia 대표 부사장인 Michael Duck은 Cruise Lines International Association (CLIA) 데이터에 따르면 2017-2026년 동안 전 세계 여객선 건조 산업이 97척의 신조 여객선을 생산할 것이며, 투자는 530억 달러로,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전망은 유럽 조선소들의 제한적인 선복량을 고려할 때 여객선 제조에 중점을 전환하고 있는 중국 조선소들에게 유례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16년 2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여객들이 크루즈 선박을 타고 여행했다. 이는 글로벌 여객선 중 9%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Fu는 전했다.
여객선 산업을 발전 시키는 것은 중국 연안 도시에 관한 새로운 경제 계획에 포함된다. 이 섹터는 조선, 항만 서비스, 물류, 교통, 관광, 케이터링, 쇼핑, 보험 등 여러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쉬핑데일리 2017.09.04.)
8. 유럽 해운업계 “2020년 선박운항 완전 무인화”
年 100만달러 비용절감 가능
유럽 해사업계가 자동운항 기술에 따른 무인화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박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영국 롤스로이스는 2020년 말까지 원격 조선의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노르웨이 선박용 기업 콩스베르그는 내년 후반에 자동 운항 컨테이너선의 완공, 2020년에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한다.
선박 자동 운항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5년 전부터다. 위성 통신의 속도 향상을 계기로 선박과 육지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고도의 운항 모니터링 및 원격 조선이 현실성을 띠기 시작했다.
무인선 개념을 강하게 내세우는 곳은 롤스로이스다. 핀란드의 투자펀드 지원을 받아 자동 운항 계획 AAWA를 추진하고 있다. 선급 협회 DNV-GL설계 회사 델타마린, 선박 육지 간 통신 인마샛, 소프트 회사 NAPA가 참여하며, 2020년 말까지 내항·근해선의 원격 조선에 따른 인원 삭감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 내항·근해선, 2030년에 원양선을 무인화한다는 계획이다.
올 6월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최초 원격 운항선인 길이 28m의 예인선 <슈바이처헤르모트>의 원격 조작을 시연했다.
노르웨이 DPS(동적위치 유지 시스템) 대기업 콩스베르그도 유럽 비료 대기업 야라와 연계해 무인선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 후반까지 자동 운항 시스템을 탑재한 완전 전기 12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을 건조한다. 노르웨이 연안의 내항 수송에 투입되며, 유인 운항을 거쳐 2019년에 원격 조선이 시작되며 2020년에는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한다.
이밖에 DNV-GL는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차세대선박 개발·계획 리볼트(REVOLT) 프로젝트 100TEU급 무인 컨테이너선 콘셉트를 공표했다. 승선원 최소화와 완전 배터리화를 통해 연 100만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9.04.)
9. Yangshan Port Readies $2 Billion Berths
Shanghai’s Yangshan Deepwater Port, a fully automated terminal, has set a launch date for seven new container berths, according to South China Morning Post.
Yangshan terminal’s owner and operator,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SIPG) confirmed the inauguration of the seven berths will take place on December 10, 2017.
Costing around US$1.95 billion, the seven new berths completed within Phase 4 will increase total capacity at the port by an additional 4 million TEU.
Ultimately the terminal will be expanding from 4 million TEU to 6.3 million TEU in annual handling capacity. Yangshan terminal had 3 million TEU of installed capacity shortly after its construction in 2003.
This comprises a significant boost to capacity at Shanghai Port, where the terminal is located, which in 2015 had an annual throughput of around 37 million TEU.
Around 130 Automated Guided Vehicles (AGVs) are expected to be in use at the terminal, a global first.
Thriving trade on the Yangtze River has preserved Singapore’s place as the world’s busiest container port by volume.
Shanghai port trade mostly serves domestic commerce, with only 7.2% for global transhipments although the local government has set a goal to increase transshipment.
Xiao Yingjie, President of the Merchant Marine College at the Shanghai Maritime University said: “Shanghai is determined to stay ahead of the competition in terms of port development.
"Authorities and operators have been prioritising technologies and management to enhance the port of Shanghai’s international status.”
On completion of the terminal, the seven deep-water berths with depths of 15 metres will be able to handle megaships.
(Port technology 2017.09.04.)
10. SM Line Fights for Top 20 Container Shipping Spot
South Korea is repairing its reputation after Hanjin’s shipping debacle by pushing forward SM Line Corporation (SM Line), an “expansionist newcomer” that will soon break into the Top 20, according to global shipping analyst Drewry.
Founded in December 2016, SM Line is part of South Korean conglomerate Samra Midas Group (SM Group), which also has interests in manufacturing and construction among other activities.
SM Group already established itself through its ownership of bulk carrier Korea Line Corporation, acquired in 2013, but SM Line is its first attempt to break into container shipping by seizing opportunities after Hanjin Shipping’s bankruptcy.
SM Line has grown through the ashes by purchasing the defunct carriers’ Transpacific non-ship assets for a reported $23 million, followed up by acquisitions of 11 former Hanjin container ships and two terminals in Gwangyang and Inchon.
This abundance of cheap second-hand ships means that SM Line has rapidly build its fleet into one that is now on the verge of joining the Top 20 of carriers by operated fleet, according to a new Container Insight Weekly by Drewry.
In its report, Drewry stated: “It would already be in that group were it not for the short-term chartering out of six former Hanjin ships to MSC and Maersk Line [see Table 2 below].
“As of August 2017, the company owns a total of 18 ships with an aggregate capacity of 99,800 TEU, along with another five ships totalling 6,000 TEU on charter.
“Including those ships hired out it would rank 19th in the current global carrier rankings, only about 20,000 TEU behind its much longer-established compatriot KMTC.
“SM Line has said that it plans to operate 30 ships by the end of this year so its entrance into the Top 20 is only a matter of time.”
Table 2: SM Line's shopping spree: owned containerships as of September 2017
Source: Drewry Maritime Research
In the six months since the start of operations in March, SM Line has grown its operations to nine weekly services.
These include six in the Intra-Asia trade — one of which as a slot charterer, two in the Asia-India trade — both as slot charterers, and one in the Asia-West Coast North America trade, scaled back from two Transpacific loops.
Drewry added: “More services will follow as SM Line aims to boost its current 50,000 TEU operated capacity at least four-fold, with new services inked for the ‘near future’ that will connect the Far East to the Pacific Northwest, the US East Coast, West Coast South America, Australia, the Middle East and Red Sea [see Figure 1 below]."
Source: Drewry Maritime Research
To help its international expansion strategy, SM Line is to merge with two other SM Group companies, Woobang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and Korea Shipping Corporation — formerly Samsun Logix before its takeover by Korea Line Corporation in December 2016.
SM Line will also group with 13 other Korean shipping lines through the Korean Shipping Partnership (KSP) agreement that aims to bolster domestic trades.
Drewry said: “It is understood the KSP will set out to improve the lot of the Korean lines by providing some form of organised structure, headed by the Korea Shipowners Association, with regard to fleet expansion and rationalisation of Intra-Asia service networks.
“The sheer number of carriers involved demonstrates just how competitive the environment is, but the lack of fanfare from any carrier involved suggests that they may merely be playing lip service to a government initiative designed to repair the country’s shipping reputation.
“Previous new entrants to trades have tended to destabilise the market to varying degrees as they bought their way in with discounted rates, yet that hasn’t proved to be the case with SM Line in the Transpacific, where freight rates didn’t falter upon its arrival in April.
“This will be comforting to those incumbent lines that stand to see their pricing power increase as the number of competitors shrink through the M&A process, but the sudden emergence of SM Line should act as a reminder that container shipping is not a closed shop just yet, particularly with the barriers to entry being so low.
“SM Line will not become a rival to the elite global lines in the short-to-mid-term, but is rapid trajectory suggests that it will find a niche in the medium-size category. The abundance of cheap ships on the market means that there are still opportunities for ambitious newcomers to force their way in."
SM Line timeline:
(Port technology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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