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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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1.3 (수)
1. 인천항 정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천항 입출항 선박의 도선 정보와 조석 정보, 해상기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입출항 도선·기상정보’를 기존 컨테이너터미널 싱글 윈도우에 추가해 본격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거나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scon.icpa.or.kr을 입력하면 ‘컨’터미널 운영 현황 및 도선과 기상정보를 내부 편의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호일보 2018.01.03.)
2. 상하이항, 작년 컨처리량 4천만TEU 돌파
2011년 3천만TEU 돌파이후 6년만에 대기록
상하이항이 처음으로 연간 처리량 4,000만TEU를 돌파했다.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는 지난 12월 29일 상하이항의 연간 처리 능력은 기존의 세계 기록을 깨고 4,0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항은 1978년도에 처음으로 컨테이너를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당시에 7,951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데 그쳤지만, 2011년에 처음으로 3,000만TEU를 넘어섰다.
한편 2017년 12월에 세계 최대의 자동 컨테이너 터미널인 Shanghai Yangshan Deep Water Port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설계되어 제조된 자동 처리 장비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개발된 자동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 자동화터미널은 상하이항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컨테이너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큰 뒷받침하는 한편 상하이항이 전세계 해운 부문의 중심이 되는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쉬핑데일리 2018.01.02.)
3. 나고야항, ‘컨’ 물동량 日 3위 전망
일본 나고야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 기준으로 자국 3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6년 대비 4.1% 증가한 259만TEU로, 도쿄 요코하마에 이어 일본 3위가 될 전망이다.
나고야항의 2017년 총 취급 화물량(추정치)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억9600만t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년 만에 증가세다. 수출입화물은 0.4% 감소한 1억2800만t으로 추정된다. 수출은 완성자동차, 수입은 원유 등이 감소했으며, 2016년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연안화물은 5% 증가한 6800만t, 연안 컨테이너 개수는 19% 증가한 19만8000TEU로 예상된다. 완성차 물동량이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입항 선박 척수는 외항선에서 자동차 전용선 등이 감소한 반면, 내항선에서 일반 화물선 등이 증가하면서, 2016년 대비 큰 변동이 없는 3만3000척 규모가 될 전망이다.입항 선박의 총톤수는 외항 컨테이너선 등의 감소로 3.9% 감소한 2억 2900만t이 될 전망이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1.02.)
4. 한·중 해운회담, 오는 17일 중국 곤명서 개최··· 군산항 한중카페리 증편 합의 '관심'
한·중 해운회담 일정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항 한중카페리 운항 증편이 합의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이 매년 개최하는 ‘한·중 해운회담’이 오는 1월17~18일 중국 곤명에서 개최된다. 통상적으로 회담은 매년 8~9월 열렸지만 지난해의 경우 사드 문제 등으로 양국간 냉기류가 길어지면서 해를 넘겨 열리게 됐다.
이번 회담에서의 관심사는 군산~석도간 한중카페리 증편 여부다. 도와 군산시는 현행 주3회 운행하는 군산~석도간 카페리를 주6회로 늘리는 안을 2016년 해운회담 의제로 다뤄줄 것을 건의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증편에 대한 인식에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차기 회담에서 투입시기 및 증편횟수 등을 논의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한중카페리 증편이 공식 안건으로는 다뤄지지만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정부가 미온적일 뿐만 아니라 타지역 선사들도 반대 입장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해양수산부는 군산항 평균 물동량으로 볼 때 아직은 여유가 있어 당장 운항 횟수를 늘릴 상황이 아니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고, 인천과 평택항을 거점으로 한 선사들도 물량 분산 가능성에 따라 군산~석도 카페리호 증편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군산시 등은 지난해 사드 여파에도 여객 14%·화물 2% 증가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운항 횟수 부족으로 연간 50회 컨테이너 2000TEU가 군산~석도 카페리호를 이용하지 못해 다른 항만으로 물동량을 옮기고 있다면서 증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석도간 항로는 2008년 개설 이후 물동량이 2.3배나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했고 군산항 컨테이너 전체 물동량의 64%를 차지할 정도로 군산항과 전북경제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현재 증편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중회담에서 군산~석도간 한중카페리 주6회 증편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일보 2018.01.02.)
5. 머스크라인, 함부르크수드 인수 최종 완료…지배력 더 커졌다
26개국 승인 작업 마쳐…선복량 414만TEU로 늘어
상위 7대 선사 점유율 75%…"100만TEU, 선사 생존 최저 기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독일선사 함부르크수드 인수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로 머스크라인은 2위 MSC와의 선복량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세계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키우게 됐다.
2일 해운업계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지난달 세계 각국의 승인을 받아 인수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마쳤다. 2016년 12월 초 인수의사를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28일 한국을 마지막으로 23개국의 독점금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인수 금액은 37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한다.
소렌 스코우 머스크그룹 대표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통합 운송 및 물류회사가 되겠다는 전략의 중요한 여정에 도착했다"며 "머스크라인과 함부르크수드는 이제 하나의 회사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은 향후 5년간 함부르크수드라는 브랜드를 유지해 해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고 독일 현지 본사도 그대로 사용한다.
특히 머스크라인 선복량은 선복량 2위인 스위스 선사 MSC 보다도 약 100만TEU 앞서게 된다.
프랑스 해운 분석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의 2일 기준 머스크라인 선복량은 414만TEU(점유율 19.3%)로 집계됐다. MSC의 선복량은 315만TEU다.
지난달 1일 머스크라인은 361만TEU로 점유율 16.8%, 함부르크수드는 56만TEU로 점유율 2.6%를 차지하고 있었다.
머스크라인 선대 규모는 함부르크수드 인수 이후 용선 포함 772척이 됐다. 기존 641척에서 함부르크수드의 131척을 받게 되면서다.
기존 선대 641척의 평균 선령은 9.8년이었지만 이번 인수 이후 772척의 평균 선령은 8.6년 으로 1.2년이나 감소했다. 772척 중 자사보유 선박은 403척 52.2%, 용선은369척 47.8%의 비중을 보였다.
머스크라인은 합병으로 인한 매출 확대 효과를 3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4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함부르크수드가 브라질 등 남북항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머스크라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항로이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을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머스크라인은 함부르크수드와의 시너지를 위해 지난해 6월 자회사이자 브라질 해운시장에서 주요선사인 메르코수르라인(Mercosul Line)을 프랑스 선사 CMA-CGM에 매각했다. 메르코수르라인은 브라질과 남아메리카에서 4척의 선박을 운영 중이다.
머스크라인은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냉동화물 취급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스크라인와 함부르크수드 인수로 세계 해운업계의 인수합병(M&A)은 대부분 마무리됐다.
지난해 7월 중국 선사 코스코는 홍콩 선사 OOCL을 인수했고 일본 3대 선사(NYK, MOL, 케이라인)의 컨테이너선 사업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도 출범했다.
5월에는 독일선사 하팍로이드와 중동선사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 합병, 2016년에는 CMA-CGM이 NOL(싱가포르) 인수 및 코스코·CSCL(중국) 합병 등이 이뤄졌다.
M&A에 따른 상위 7대 선사는 머스크라인, MSC, 코스코, 하팍로이드, ONE, 에버그린, 양밍으로 재편됐다.
상위 7대 선사의 점유율은 약 75%에 이른다. 7대 선사에서 제외된 국내 선사들이 정기선 시장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되는 시점이다. 현대상선은 35만TEU(1.6%), SM상선은 5만4000TEU(0.3%) 수준이다.
해운업계에서는 최소 100만TEU 이상 선복량을 확보한 선사가 나와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이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세계 100대 선사 안에 있는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 등 국내 8개 선사를 모두 합쳐도 100만TEU가 안 되는 게 현실이다. 더욱이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와의 M&A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알파라이너는 머스크라인 합병자료를 통해 "컨테이너 선사 보유 선복량은 원가 경쟁력 관점에서 100만TEU가 생존에 대한 최저기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해운업 불황으로 현재와 같은 저운임 기조가 유지 된다면 선복량 100만TEU 확보 여부가 손익분기점 달성 여부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전형진 KMI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현대상선의 현재 규모로는 얼라이언스 가입이 어렵다"며 "2020년 3월 2M과의 협력이 종료되면 독립선사로 활동해야 하는데 규모가 작다. 그전까지 20만TEU 이상은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BN 2018.01.02.)
6. 해수부, '한국해양진흥공사' 7월 설립 확정...해운산업 종합 지원기관로 신설
해운선사들의 선박.터미널 확보를 위한 투자·보증, 채권매입 등의 금융지원과 해운거래 지원, 선사경영안정 및 구조개선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업무 수행
한국 해운업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 올해 7월 설립이 확정돼, 업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하 ‘공사법’)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올해 7월 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 확정되었다고 오늘(2일)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전담지원기관으로 법정 자본금 5조 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를 부산광역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월 발표(8.24 경제관계장관회의)한 바 있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우리 해운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아 전담지원기관 출범이 시급하다는 점에 대해 업계와 정부, 국회 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그간 국회에서 공사법에 대한 큰 논란 없이 심의가 이뤄졌으며, 본회의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될 수 있었다.
▲ 법정자본금 5조 원 규모의 해운산업 종합 지원기관 신설
앞으로 공사는 해운선사들의 선박․터미널 확보를 위한 투자・보증,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박매입 후 재용선(S&LB), 채권매입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해운거래 지원, 선사경영안정 및 구조개선지원, 비상시 화물운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의 법정자본금 5조 원 가운데 초기 납입자본금 3.1조 원은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선박해양(대표 나성대), ㈜한국해양보증보험(대표 최재홍) 자본금과 정부 항만공사 지분 및 해양수산부 예산(‘18년 1,300억 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설립위원회’를 통한 설립실무 작업 본격화, 사업계획 조기 확정
향후 6개월간 공사 설립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사법 부칙 제2조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설립위원회는 위원장(해양수산부 차관) 포함 7인으로 구성되며, 공사의 초대 임원진이 구성될 때까지 공사의 정관, 비전․목표 및 사업계획 수립, 조직・인력구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공사 설립 사전준비와 설립위원회 실무를 지원하기 위한 TF 조직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추진단’을 지난 10월부터 발족하여 운영 중이며, 이제 법 제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설립위원회 구성 등의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 상황이 어려운 만큼 한시라도 빨리 선사에 대한 선박발주 및 유동성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조건을 포함한 공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조기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정함으로써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민간금융의 투자를 유인하여 공사 설립에 따른 해운시장 안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 해운업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늦지 않게 「한국해양진흥공사법」제정이 이루어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2018년을 한국해운 재건의 원년으로 삼아 공사 설립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해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방송 2018.01.02.)
7. NYK, 자율운항선박 실현 ‘첫걸음’
관련 기업과 선박충돌 리스크 공동연구
NYK SMS가 지난달 26일 장래의 자동 운항선 실현을 위한 ‘선박의 충돌 리스크 판단과 자율 조선에 관한 연구’ 발표회를 일본 가와사키시 일본해양과학에서 열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해사 생산성 혁명(ⅰ-Shipping)에 선정된 총 20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장 지식을 축적하고 선박 충돌 리스크 판단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 내년에도 실선으로 시험해, 연구 결과를 향후 기술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NYK와 함께, 일본해사협회, 일본무선, 후루야전기, 도쿄계기, MTI, 일본해양과학이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구와하라 사토루 프로젝트 매니저가 개요를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면서, 현장의 기술이나 경험을 반영시킬 방침이다.
NYK가 자율운항선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는 선박 대형화에 따른 조선사의 부담 증가, 대형선의 사고 약 50%가 충돌이라는 현상, 해상 수송량 증가에 따른 선원 부족 등이 꼽힌다. 연구진은 자동 운항선 실현에 필요한 자율 조선 기술의 확립을 위해, 전 단계인 충돌 리스크 판단 기능의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항해용 레이더에 따른 타깃 트래킹은 타선과의 최접근 거리나 시간을 표시해, 충돌 리스크를 판단하고 있다. 데이터는 일률적으로 다뤄지며, 실제 선장 등 해기사가 항해상에서 느끼는 위험성과 차이가 있다는 게 과제였다.
또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항해 지원 툴의 연구 개발 및 원격 조선을 위한 과제 정리 등을 감안해, 선원의 부담 경감 및 안전성 향상, 장래의 자동 운항선 기술 확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발표회에서는 국토교통성 해사국·해양 환경 정책과 다무라 아키히로 기술 기획 실장이 국가가 추진하는 해사 생산성 혁명의 개요와 이 정책에 근거한 일본 해사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방침 등이 언급됐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1.02.)
8. 메가 컨선 선주들, 올해 어려움 겪을 듯
2018년에는 1만 4,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선박 100여척이 인도되면서 현재 운항되고 있는 이 크기 선박의 숫자가 2배로 증가해 대형 컨테이너선박들의 선주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선복량이 넘쳐나고 정기선 통합으로 인하여 상당량의 선박들이 반선되는 상황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런던의 한 브로커가 런던의 Loadstar에 밝혔다.
하지만, 소형 컨테이너 선박들의 비운영 소유주들은 높은 수익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 브로커는 “따라서, 대형 컨테이너 선주들은 긴장해야 하며, 해당되는 선주들은 연장 옵션을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규 메가 컨테이너 선박들이 인도되면서 다른 노선들로 선사들이 전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용선 선박들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기에 반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aersk Line의 Hamburg Sud 인수와, 일본의 거대 정기선사인 "K" Line, MOL 및 NYK가 Ocean Network Express(ONE)로 합병될 예정이기 때문에 전세계 선박 운영 기획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선단 요구 사항을 재평가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라이너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일본 선사들은 154척의 선박을 용선하고 있다. “MOL과 NYK가 각각 54척씩 그리고 K-Line이 46척의 선박”을 장기 및 단기의 용선기간으로 용선하고 있다.
ONE의 합병 계획이 최종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금년 4월의 공식 출범에 앞서서, 합병된 선사의 선단 요구 사항에 대한 잠정적인 결정이 이미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로운 준비와 관련하여 해운 시장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한 브로커는 “일본 선사들의 운영 담당자들로부터 해당되는 답변을 얻기가 어렵다”고 밝혔으며, “그들 모두는 새로운 ONE 경영진으로부터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으며,우리와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조직에서 일자리를 갖게 될지 조차도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더 밝은 또 다른 정보에 따르면, "용선 시장은 1년전보다 전반적으로 더 좋은 모습이다”고 전했다.
한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계선 선복량을 1년전의 160만TEU에서 50만TEU로 감소시킨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용선료는 여전히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의 용선 시장이 인도 예정인 수많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3,000TEU급 이하의 작은 컨테이너 선박들에 대한 전망은 더욱 유망하다”고 밝혔다.
오슬로에 상장된 회사인 MPC Container Ships의 경우 지난 수년 동안에 신조 발주가 거의 없었던 이런 작은 컨테이너 선박 부문들에 집중하여 큰 이득을 보았다.
독일 회사인 MPC Capital이 비운영 선주(non-operating owner : NOO)로 작년 1월에 MPC를 설립했으며, 작년 4월부터 주식 거래가 시작되었다. Vesselsvalue.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5,040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제외하고, 3,000TEU급 이하의 선박 39척으로 MPC의 선단이 구축되어 있다고 한다.
MPC는 향후에 선단 100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에 건조된 987TEU급 선박 "Annika"호와 1,041TEU급 선박 "Antigoni"호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에 발표했다.
(쉬핑데일리 2018.01.02.)
9. ZPMC Invests $50 Million in Georgia’s Anaklia Port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Co. (ZPMC), a Chinese manufacturer of cargo handling equipment, has committed to an investment of US$50 million towards the development of Anaklia Deep Sea Port in Georgia.
As part of the Anaklia Development Consortium (ADC), ZPMC has agreed to provide the latest, modern standard container cranes and other equipment needed to control the container terminal.
Anaklia Deep Sea Port's consortium project has attracted attention from investors as it provides the shortest route from China to Europe.
ZPMC is also planning to take part in the construction tenders announced by ADC.
The ADC is developing the Anaklia Deep Sea Port and the Anaklia Free Industrial Zone in the Black Sea Region to breathe new life into the ancient Asia-Europe trade route.
Both developments are granted through an investment agreement provided by the Ministry of Econom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Georgia.
(Port technology 2018.01.02.)
10. Chinese Port Hits 1 Billion Tonnes of Cargo
Ningbo-Zhoushan port in China has reported that its annual cargo throughput has hit 1 billion tonnes, according to Xinhua.
Mao Jianhong, Chairman of Ningbo Zhoushan Port Group, told China's official press agency that it is first port in the world to exceed such a volume.
The port’s sea routes increased to 86 after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 a campaign to boost trade and stimulate economic growth across Asia and beyond, secured cooperation agreements with 20 other ports.
Ningbo-Zhoushan port handled over 10 million TEU from countries and regions along the Belt and Road in 2017, up 16% year on year.
Ningbo Zhoushan port recently received state approval to expand eight berths.
(Port technology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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