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7.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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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7.26 (수)
1.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기지 '첨단클러스터' 조성 난항(인천항)
인천 남항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프로젝트에 주민 반발
해외 수출 중고차 운송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항에 첨단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인천항 인근 주민과 지방의회는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서면 교통난과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5년까지 인천 남항 배후단지 39만6천㎡에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2020년까지 인천 중구 연안동 제1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 야적장 11만8천㎡에 주차타워, 경매장, 검사장, 세차장 등 기본시설을 배치한다.
2단계는 2022년까지 기존의 컨테이너 복합물류창고 용지 8만5천㎡에 자동차 정비시설, 공원, 교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3단계로 다른 지역으로 옮길 예정인 석탄 부두 자리 19만4천㎡에 수입차 출고 전 점검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으로 총 19만7천대의 중고차를 수출해 국내 전체 중고차 수출 물량의 86.2%를 처리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는 중고차 선적이 이뤄지는 인천 내항 5부두에서 가까운 남항 배후단지에 첨단 인프라를 갖춘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수출 매매단지의 고정 종사원 등 상주인구만 2천 명이고 차량 매매 고객과 경매 참여 고객 등 유동인구가 3천 명 달해 1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5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인천 내항과 남항이 있는 중구 의회와 항만 인근 주민은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있다.
애초부터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중구 일대 주거·상업지와 석탄 부두, 저탄장 등 항만 물류시설이 너무 인접한 탓에 수십 년간 환경피해를 봤는데 자동차 물류단지가 교통난과 환경피해를 가중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중구의회는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반대 공식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물류산업시설을 주거지와 분리해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세계적 추세를 고려해 인천 연안부두 일대는 주민을 위한 친수복합항만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호주 시드니 항처럼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자동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가장 큰 걱정인 남항 일대 교통 혼잡이 오히려 완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설득에 나섰다.
기존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석탄부두가 자동차 물류단지로 바뀌면 연간 16만 대가량의 트레일러가 다니던 도로에 4만 대 정도의 카캐리어(자동차 운반차량)가 운행해 통행량이 많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수변공원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관광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민 설명회와 현장견학,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뒤 올해 말 공모를 거쳐 내년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7.07.26.)
2. 여수광양항 물동량 목표치 2억9000만t 달성할 듯
국내 최대 복합물류 항만인 여수.광양항의 총화물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여수.광양항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억4300만t을 처리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여수광양항의 연간 물동량 목표치인 2억9000만t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석유화학 원자재의 수입화물 증가와 기계·차량 및 부품 등의 교역량 상승 등으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화물의 경우 국내 최대 복합항만으로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6년 간 연평균 증가율이 4%대를 보이고 있다.
광양항이 자동차화물 수출입 기지로서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일반화물 가운데 자동차화물 처리량은 지난해 105만대를 처리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다.
다만 여수광양항 전체 화물의 약 13% 가량을 차지하는 컨테이너화물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07만7000TEU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환적화물은 39%가 감소했다.
공사 측은 환적 화물을 처리했던 한진해운 파산 등의 영향과 인천항과 평택항 등의 약진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자체 파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정덕 마케팀장은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컨테이너화물 물동량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17.07.25.)
3. 평택항, 상반기 수출 3.9% 줄어… 38억9천700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
평택직할세관은 올 상반기 평택항을 통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40억8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수입은 17.1% 증가한 179억8천600만 달러로 대외무역수지는 38억9천700만 달러 적자(전년 동기 대비 31억9천800만 달러 증가)를 냈다.
무역수지 적자의 증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가스류 수입단가 상승(5억6천400만 달러)과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반도체설비 수입(19억9천300만 달러)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자동차 40억8천만 달러, 전자부품 36억2천만 달러, 자동차부품 9억 달러, 편광필름 5억3천4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자동차 33억7천800만 달러, 가스류 28억5천100만 달러, 철강·금속 27억2천300만 달러, 전기·전자 17억8천800만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 43억 달러, 미국 25억1천200만 달러, 베트남 10억3천700만 달러, 호주 4억3천800만 달러, 독일 3억9천300만 달러였으며 수입은 중국 37억3천100만 달러, 미국 22억9천700만 달러, 일본 18억8천400만 달러, 독일 17억7천만 달러, 호주 11억9천700만 달러 순이었다.
(기호일보 2017.07.26.)
4. 현대상선 미주 서안 물량 작년대비 77% 증가
현대상선은 지난달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 서안의 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해운전문매체인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상선의 아시아발 미주 서안 물량은 주당 1만4055TEU(1TEU는 20m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월(7953TEU)에 비해 77% 증가했다. 순위 역시 지난해 6월 12위에서 올해 4월 첫 5위권으로 진입한데 이어, 6월에는 4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아시아발 미주 전체 물량도 지난 6월 주당 1만7291TEU로 전년 동월(1만1626TEU)에 비해 49%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미주 서안이 전년 동월 4.0%에서 7.4%로 3.4%포인트 상승했으며, 미주 전체는 3.8%에서 5.8%로 2.0%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상선의 지난 6월 부산항 처리물량은 14만8950TEU로 전년 동월(7만8039TEU)에 비해 91%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은 7만6376TEU로 전년 동월(4만1758TEU)에 비해 83% 늘었으며, 환적물량은 7만2574TEU로 전년 동월(3만6281TEU)에 비해 배가량 증가했다. 전체 물동량 처리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2M+H’ 얼라이언스와 ‘HMM+K2’ 컨소시엄 등 해운네트워크의 성과로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성수기인 3분기에 도 물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7.07.25.)
5. 해운업계 ‘이중고’…국적선사 선박에 자국 화물은 30%, 운임은 또 하락세
최근 5년간 현대상선 등 국내 컨테이너 선사들의 선박에 실린 화물은 약 30%만 자국 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수기임에도 운임은 3주 연속 하락하고 있어 해운업계의 이중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운업계는 국내 화주가 화물을 국적선사에 더 많이 적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21일 기준 상해발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4.49 하락한 837.42를 기록했다. 성수기임에도 올해 평균 860.61 보다 낮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해운사들은 매달 초 운임 인상을 시도한다. 화물 물량이 많으면 이같은 시도가 시장에 적용되지만, 선박이 초과 공급되거나 수출 경기가 좋지 않으면 오히려 운임이 하락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이달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꾸준히 물량이 투입됐음에도 대형선이 들어오면서 운임 상승에 실패했다.
CMA-CGM 등의 대형선사들이 오는 8월 다시 운임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인상 폭은 장담할 수 없다.
해운업계가 낮은 운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적선사들의 자국 화물 적취율은 최근 5년간 30% 수준에서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수준은 일본보다 30%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중국보다는 10%포인트 높지만, 중국은 자국 수출입화물을 국적선사만으로 소화할 수 없어 외국 선사 이용 비중이 높다. 그래서 중국은 최근 몇 년 간 해운업계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수출입업계에서는 한진해운 사태의 반복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내 화주가 화물을 국적선사에 더 많이 적재할 수 있도록 항만 부대 비용을 인하해 주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무역협회와 한국선주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국적선사를 이용하는 화주들에게 항만 부대 비용 인하 및 세제 지원 △국가필수선대 지원 범위 확대 △운송 안정화와 서비스 지속을 위한 적자 노선 유지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국적선사 신뢰 회복을 위한 보증보험 등 위험관리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해상운임이 화주에게는 비용, 선사에게는 매출이라는 상충관계를 형성하다 보니 경기 사이클에 따라 서로 입장이 바뀌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선·화주 상생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며, 선·화주 스스로도 동반자적 관계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2017.07.26.)
6. 해운·무역업계, 상생협력 맞손
선협·무협 정책과제 정부 건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5일 공동으로 ‘선화주 상생을 위한 정책과제’를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두 단체는 지난해 12월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상생정책 발굴을 진행해왔다.
건의서엔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마련 △국가필수선대 제도 확대 △신규 노선 확대 및 적자 노선 유지 방안 △선화주 상생 운임 가이드라인 마련 △정부의 해운산업발전위원회 창설 실효적 상생방안 지속 △국내 화주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강화 △국적선사 이용 화주 항만 부대비용 인하 또는 세제지원 등이 포함됐다.
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5~6위의 해운서비스국인 동시에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1조클럽에 가입한 무역대국으로 선화주 동반 발전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시너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최적의 분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주협회와 무역협회가 앞장서서 선화주 동반성장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7.25.)
7. 북미항로, 6월 수출물동량 4개월만에 감소
상반기 5% 증가
북미항로 수출물동량 성장세가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피어스에 따르면 아시아 18개국발 미국행 컨테이너항로의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30만5600TEU를 기록했다.
월간 실적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건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최대 출하국인 중국은 물동량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일본 한국 대만에서 마이너스가 두드러졌다.상반기 물동량은 5월 호실적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75만5000TEU를 기록했다.
6월 국가·지역별 물동량은 중국이 4개월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수출품목 1위인 가구·가재도구 물동량은 4% 증가했으나, 2위 품목인 섬유와 3위 일반 전기기기 등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일본발은 두 자릿수 감소로 3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물동량이 13% 감소로 크게 침체했으며, 2위 차량 기기·부품물동량도 다소 감소했다. 3위 타이어·튜브는 18% 감소했다. 한국과 대만은 각각 3개월 4개월 만에 각각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은 14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5개월 연속 플러스인 베트남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선사별 랭킹(수송량 점유율) 누계는 1위 에버그린(점유율 10.79%), 2위 코스코(10.5%), 3위 머스크(9.75%)의 순이었다. 일본 선사 3사의 합계는 16.19%였으며, 코스코와 OOCL의 합산점유율은 15.95%였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7.25.)
8. 대서양 파나막스 벌커운임, 3분기 강세 전망
극동 지역의 곡물에 대한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서양의 Panamax는 2017년 3분기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 곡물 시즌의 긴 꼬리는 수요를 신장시키고 있으며, 곡물 수출업체들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프런트-헐 곡물 화물의 정기적인 흐름은, 남미부터 시작해서 미국 걸프 해안과 흑해에 이르기까지, 주요 수출 지역에서 가용 현물 선복량의 부족을 야기했다.
브라질의 곡물 시즌이 여전히 끝나지 않았으며, 흑해 옥수수 작물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선주들은 2017년도 마지막 분기까지 운임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서양의 Panamax 시장의 경우 브라질-중국간 곡물 노선의 운임이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7월 20일에는 1달전인 6월 20일의 톤당 25 달러에서 톤당 3.25 달러 상승한 톤당 28.25 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곡물 시즌의 긴 꼬리
Panamax 프런트-헐 수요의 주요 증가 요인중에 하나는 2016-2017년 곡물 시즌에 호황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의 곡물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의 경우 대두 수확량은 9,543만톤을 기록한 작년의 수확량 대비, 금년에는 1억 1,400만톤을 달성하여 예상 생산량을 초과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USDA에 따르면, 브라질의 옥수수 수확량도 엄청난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6,700만톤 대비 45% 증가한 9,700만톤을 2016-2017 시즌에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브라질의 사회-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수출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곡물 운송용 철도 건설을 위하여 경작할 수 있는 토지의 일부를 농민들로부터 몰수하기로 한 Michel Temer의 결정에 대한 국내 시위가 발생했으며, 강력한 브라질 통화의 결합은, 판매 추세를 줄이고 있으며, 많은 물량의 곡물이 판매되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브라질내 사일로(큰 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에는 곡물이 가득 차있고, 수확물이 외부에 쌓여 있기 때문에, 브라질은 향후 수개월 동안에 계속 빠르게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가지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밝혔다.
수출업체들간 선복량 경쟁 치열
브라질의 경우 통상 8월에 과다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에, 미국 걸프 해안과 흑해 지역은 수출을 본격화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 업체들은, 남미 동부(ECSA) 지역이 선주들 대부분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가능한 현물 선복량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현재의 시장 상황을 낙관할 수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한 선박 브로커가 밝혔으며, "흑해가 ECSA 및 미국 걸프와 힘든 선복량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그같은 상황들이 8월-9월에 운임을 크게 인상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극동행 8월 날짜들에 대한 밀 화물이 예약되고 있기 때문에 흑해는 이미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6월의 일일 18,000 달러 대비 일일 22,000 달러의 평균 정기 용선료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 소식통들은, 지역내 가용 가능한 현물 선복량의 부족이 운임을 상승시켰으며, 중동으로부터 더 많은 선박들을 유치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미국 걸프 해안의 상황은 복잡해졌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있는 옥수수 지대가 건조한 기후 조건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국의 옥수수 가격은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USDA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주대비 옥수수 품질은 3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으며, 등급은 “뛰어난(excellent)” 등급에서 “우수(good)” 등급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관련 소식통들은 "곡물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한 농부들조차도, 미국 옥수수 가격이 여전히 브라질 농작물 보다 더 비싸고, 중국과 유럽과 같은 구매자들에게 브라질 곡물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세티브를 제공하여 미국 걸프만내 옥수수의 수출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아직 농작물이 완전히 수확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유동적이며, 브라질은 대두를 사일로에 쌓기 전에 그들의 옥수수 판매를 열망하고 있다.
따라서, 브라질의 프런트-헐은 적어도 8월말까지는 무역의 주요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서양 운임 계속 양호 전망
이와 같은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때, 관련 업체들은 향후 수개월 동안에 대서양 운임의 긍정적인 전망을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속도를 낮추더라도, 수준은 여전히 견조해 보인다”고 선박 브로커들이 밝혔으며, “지난 6월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8월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확실히 그렇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 정서는 8월 중순의 운임 숫자로 강화되었다. ECSA 프런트-헐은 극동행 운항에 대하여 일일 평균 11,000달러 플러스 600,000달러 Ballast 보너스에 거래되었고, 그 뒤를 이어 미국 걸프 해안은 일일 평균 15,000달러 플러스 500,000Ballast 보너스에 거래되었고, 강력한 흑해 시장은 일일 평균 22,000달러의 프런트-헐을 나타냈다.
“확실히 후반기에는 둔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 선박브로커가 밝혔으며, “휴가 시즌은 시장의 업체들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남 아시아 및 극동의 지속적인 곡물 수요로 인하여, 운임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7.25.)
9. CMA CGM Secures Key African Container Terminal
The CMA CGM Group has signed the concession agreement for the new Kribi Containers Terminal, a reference port terminal in Africa, following an international call for tenders.
Funding has been granted to CMA CGM, Bolloré Transport & Logistics and the Chinese group CHEC, to manage the Kribi Container Terminal for 25 years under a public-private partnership with the State of Cameroon.
CMA CGM will benefit the new facility through its 35% stake in the West African Coast container trade and as an operator of over 30 terminals worldwide.
Kribi will also present CMA CGM with a strategic location to reach all of Africa’s Atlantic coast and Hinterland countries.
The Kribi terminal currently hosts ships of an 8,000 TEUs capacity, however, this will expand to allow 11,000 TEU vessels once development has finished on phase two of the facility.
To manage the development of the terminal, Bolloré Transport & Logistics will bring expertise from operating in Africa and Cameroon for over 50 years and CHEC will use its experience from a range of development projects in the country to private reference Cameroonian operators.
Once completed, 350-metre-wide, 16-metre-deep dock will expand to 715-metres, with 32 hectares of open ground, and the capacity to process 1.3 million TEUs.
The Kribi Terminal will also create nearly 300 direct domestic jobs.
The latest dock and yard gantry cranes will be put into service in the coming weeks to start work on the project.
CMA CGM stated in an announcement: “Ideally located in Cameroon, a growing market, this terminal is a logistical hub, offering the Cameroonian supply chain a modern infrastructure, adapted to the new generation of ocean vessels and as well as allowing all of Western Africa to redirect containers toward countries of the Sub-Region.
“With the new Port of Kribi, Cameroon now has a second portal hub to add to its network of infrastructures. It is a considerable contribution to speeding up Cameroon’s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nnected to the city of Edéa, the Port of Kribi is a major asset for the country and will permeate the region with new logistical gateways through its direct connections with landlocked countries, such as Chad or the Central African Republic.
“Kribi Container Terminal will complement the services offered by the Port of Douala. Together, both ports will facilitate growth in regional trade.”
CMA CGM recently announced plans to combine its container shipping service with Seatrade Group’s specialized reefer transport in a new vessel sharing agreement scheduled for October 2017.
(Port technology 2017.07.25.)
10. South Korean Exports Booming in 2017
South Korea’s exports have boomed amid expansionary fiscal policies, according to Reuters.
South Korea’s government is on course to hit 10.2% in exports growth over 2017, amid economy-wide growth of 3%.
Rising global consumption is behind the increase in South Korea's exports, but domestic consumption has remained stagnant.
South Korea’s new President Moon Jae-in has initiated policies to create economic growth more from household spending than from exports.
Its projected economic expansion rate in 2017 is its fastest since 2014.
Deputy Finance minister Lee Chan-woo said: "South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is around 3%. As we noted earlier, posting 3% expansion looks achievable assuming the economy continues to undertake reforms for consumption-led growth.
"Going forward, our budget, tax and other policies will be reformed to better focus on creating jobs."
Despite the idling of 100 ships by the bankrupt Korean liner Hanjin Shiping, idle containership fleets have declined by 70% from 1.7 million TEU in November 2016 to under 500,000 TEU as of June 2017, according to Drewry.
(Port technology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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