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7.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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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7.4 (수)
1.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제1항로 계획수심 202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제1항로 계획수심(-14m)을 202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3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제1항로 중 준설이 시급한 정박지(남측) 및 저수심 일부 암구간(북측)을 우선 준설할 방침이다.
IPA는 이 구간의 준설에 올해 1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약 7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IPA는 인천항 제1항로 저수심 구간 중 정박지(남측)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준설공사를 조달청에 발주한 상태다.
인천항은 서해안 특성상 자연 퇴적(연평균 20~30cm)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상시 계획수심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준설이 필요하다. 준설공사를 시행하면 인천항 제1항로 이용 선박이 필요로 하는 적정수심 확보 및 운항 환경이 좋아져 입·출항시간 지연 등과 같은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IPA는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내항~북항)에 대해선 적정수심, 경제성 등 타당성 용역 발주를 준비중이며, 그 결과를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또, 인천항만업계(선사, 도선사 등)와 적정 수심 준설 필요성 및 계획수심 조정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항만업계 한 관계자는 “IPA가 예년에는 30~40억원의 예산으로 정박지 준설에 그쳤는데, 올해부터는 정박지 준설과 별개로 제1항로 계획수심 확보에 나선다고 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IPA 관계자는 “인천항 제1항로 계획수심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1천600억원을 투입해 유지준설 할 계획”이라며 “인천항 운항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일보 2018.07.04.)
2. 인천항에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 내년 4월 개장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내년 4월 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한 번에 5000∼6000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하는 전용부두가 생기는 것이어서 국내 해양관광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건설 중인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내년 4월26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길이 430m 부두와 지상 2층, 연면적 7364㎡층 규모의 터미널이 들어선다. 국내 크루즈 전용부두는 부산 북항(22만t급), 서귀포 강정항(15만t급), 제주항(15만t급), 속초항(10만t급) 등지에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 정식 개장일에 맞춰 롯데관광개발과 손잡고 인천∼상하이∼후쿠오카∼부산을 운항하는 11만4000t급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 배는 길이 290m, 폭 35.5m로 송도국제도시 내 초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눕혀 놓은 길이와 비슷하다. 수영장, 대극장, 카지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내부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터미널 개장일에 맞춰 인천항을 모항으로 한 대형 크루즈선이 출항하면 전용 터미널 개장의 의미가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2018.07.03.)
3. 미국 시애틀·포틀랜드항 수입차 추가관세 반대
관세부과로 경제 악영향 우려
시애틀항과 포틀랜드항 등 미국 북서부의 항만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등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는 데 “지역 및 국가의 경제 노동자나 소비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말 미국 상무부에 통상 확대법 232조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 같은 조치에 시애틀항과 터코마항을 관할하는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와 포틀랜드항만국, 밴쿠버항만국은 연달아 윌버·로스 상무 장관 앞으로 의견서를 제출했다.
NWSA는 지난해 약 14만7000대의 수입차를 처리했으며, 수입 자동차 부품을 포함하면 화물취급액은 70억달러를 넘는다. 포틀랜드항은 수출입 합계 31만4000대의 자동차를 처리했고 밴쿠버항은 수입차·수입 부품 17억달러를 처리했다.
미 항만은 "수입 사업은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추가 관세의 악영향을 우려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04.)
4. 상하이항 월간 ‘컨’ 처리량 개항來 최고치 달성
363만TEU 처리
중국 상하이항이 월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에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3일 상하이항그룹에 따르면 5월 상하이항의 총 취급화물량은 5033만t, 컨테이너 처리량은 363만3000TEU를 기록, 그룹 사상 최고 화물 및 컨테이너 취급량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상하이항그룹은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과감한 혁신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서비스 및 업무효율을 제고시켰다.
그룹 생산부문에서는 국제환적 및 공컨테이너 운송 등 중점업무와 더불어 국제수입 철강, 펄프 등 중요 품목을 개발, 1~5월 환적 250항차, 임시 공컨테이너 공급 54항차 및 철광석 선박 49항차 등을 이뤄냈다.
또한 양산항자동화터미널의 취급능력을 늘리고 전체 항구의 생산자원을 조정, 생산계획을 현대화시켰다.
상하이항그룹의 일평균 작업량은 11만2000TEU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03.)
5. 한국해양진흥공사, 5일 공식 출범…해운업 지원 본격화
자본금 5조 규모, 해수부 산하기관으로 출발…금융 등 종합지원 업무 수행
해운산업을 재건을 위한 지원 전담기관 성격을 띠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가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을 공식 발표한지 11개월만이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재건을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에서 비롯된 해양진흥공사는 법정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부산에서 출범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황호선 전 부경대 교수를 초대사장에 임명하고 임직원들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체제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세계 7위의 최대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이 최종 파산하고 전체 해운 매출액이 10조 원 이상 줄어드는 등 해운산업의 위기가 심화되자 문 대통령은 해운산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사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에 공사 설립 명시하고, 즉시 정부 내 공사 설립 TF(기재부·해수부·금융위·산업부)를 구성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법을 제정했다.
정원은 101명(임원 4명, 직원 97명)으로, 내년에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 형태(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후 해수부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공사 설립작업을 준비했으며, 공사 설립에 관한 세부사항을 조율‧확정해 법상 정해진 설립 업무를 모두 마무리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법정 자본금은 5조 원이며, 출범 초기 납입 자본금은 3조1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이미 올해 예산에 반영한 현금 13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5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선박해양의 기존 자본금이 약 1조5500억원으로 평가된다.
공사 조직은 크게 혁신경영본부, 해양투자본부, 해양보증본부 3개로 구성되며,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본부 외에 서울사무소와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에 지사도 개설된다.공사의 조직 정원은 101명(현원은 81명)이며, 향후 공사 업무가 안정‧확대되면 추가 인력 채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 터미널에 대한 투자, 보증 등의 금융업무를 비롯해 해운거래 관리‧지원, 친환경선박 대체 지원, 국가필수해운제도, 한국해운연합 지원 등 해운정책 지원과 각종 정부 위탁사업 수행을 망라하는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 초기에는 무엇보다 지난 4월 5일 해수부가 발표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제시된 선사의 선박확충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해수부는 5개년 계획에서 202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을 포함한 총 200척 이상의 선박 신조발주 지원계획을 밝혔으며, 신설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존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선박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발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공사 설립 준비가 한창이던 4~5월 사이 전체 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선박 발주 수요조사와 선박매입 후 재용선(S&LB) 공모를 통해, 전체 19개 선사 56척(컨테이너24·벌크 17·탱커10·기타5척)의 신조수요와 11개 선사 18척(컨테이너4·벌크3·탱커11척)의 S&LB 수요를 제출받은 바 있다.
공사는 출범 전에 이미 제출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사와의 금융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실제 금융지원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제출된 수요 외에 하반기에도 선사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대응을 통해 선사에 대한 금융지원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챙긴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운거래에 대한 정보제공, 리스크 관리, 투자 컨설팅 등을 확대해 해운산업에 대한 거시적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대해 해운업계가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특히 변동성이 크고, 대규모 자금 확보가 필요한 해운산업 특성에 맞춰 기존 금융기관보다 폭넓고 다양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해운선사의 경쟁력도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화해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과 재도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안 2018.07.04.)
6. 파나마운하, LNG선 통항 확대 정책 도입
10월부터 야간항행 허용
파나마운하청은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야간통항 금지를 10월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파나마 운하의 새로운 갑문이 완성되면서, 새롭게 표준형 LNG선의 통항이 가능해졌다. 다만 북미발 아시아행 노선의 LNG 물동량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파나마운하의 LNG선 항행 제한 해제를 요구해왔다.
현재 안전을 위해 금지되고 있는 야간 통항과 같은 날 쌍방향 통항도 가능해진다. 수심 제한도 완화된다. 또 통항예약이 1일 1선박에서 2선박으로 확대된다.
현재 LNG선 통항 제한은 주 7척이며 통항 수요는 평균 주 5.5척으로, 운항대기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확장 개통 이후 2년 동안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LNG선은 372척으로, 35척이 예약을 하지 않고 운하에 도착했고 이 중 30척이 같은 날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03.)
7. 싱가포르가 세계 무역허브가 된 이유
싱가포르의 동쪽으로 향하면 다양한 상품들을 운송하는 무겁게 적재된 화물선들이 목격된다.
이들 선박들중에서 가장 큰 선박들의 일부는, 연료 보급을 위해 싱가포르에 정박한 이후에, 중국, 한국 및 일본의 철강 업체에 철광석을 운반하는 VLOC(초대형 관석운반선) 또는 대형 광석 운반선들이다.
그러나,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이러한 철광석 운반선박들에 대하여 주유소 이상의 역할을 하며, 지난 10년 동안에 싱가포르는 연간 1,000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세계 주요 무역 허브가 되었다.
철광석의 과거로 되돌아가 보면, 과거에 고위 경영진들은 은밀한 연기가 가득한 시가 룸에서 연례 가격을 협상하곤 했다. 현재 양측이 내년도 가격에 대한 가시성을 갖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이 연례 행사는 한가지 중요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수요-공급의 균형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살아 있는, 현물 또는 시장 가격을 따라 잡을수 없다. 이는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을때, 한쪽 편이 불만을 표하거나 심지어 많은 경우에 화물에 대한 비용 지불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의미이다.
양측이 글로벌 금융 위기와 같은 공통점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급속한 도시화가 실제 철광석 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했던, 2008년과 2010년 사이에 없어진 이 수십년된 시스템은 전례없는 가격 변동성과 궁극적으로는 산업의 근대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요인은 더 나은 정보, 특히 가격 정보의 가용성이었다. 약 10년전인 2008년 6월 2일에, 상품 뉴스 및 가격 평가 기관인 S&P Global Platts는 싱가포르 사무실에서 세계 최초의 일일 철광석 가격 평가인 IODEX를 출시했다.
향후 2년 동안에, 더 많은 회사들이 현대의 시장 추적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철광석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이 가격은 점진적으로 기존의(구형) 벤치마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의 또 다른 큰 촉매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철광석 선물 시장의 출현이었다. SGX는 2009년 4월에 철광석 파생물을 제거하기 시작했으며, 수년 동안에 거래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제는 철광석 무역량이 실제보다 더 많은 “종이” 거래로 이뤄지는 수준에 도달했다.
생산자, 소비자 및 거래자가 헤지(hedging)를 통하여 그들의 가격 위험을 관리함으로써 대부분의 시장의 고유한 변동성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선물 계약들은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상품 시장에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SGX의 성공은 아시아, 특히 중국 고객들과의 강한 유대 관계 덕분이다.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도 철광석 선물을 출시하려 했지만, SGX와 마찬가지로 중국 참가자들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BHP Billiton으로부터 시작하여 Vale, Rio Tinto, Anglo American 및 Glencore가 뒤따르면서, 21세기 들어 첫 10년 동안에 대규모 광산 회사를 유치하기 시작한 싱가포르의 타이밍도 좋았다.
그후 수년간, 대형 중국 철강 업체들은 현지에 무역 회사를 설립했으며, 금속 및 광산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역 회사, 중개 회사 및 컨설팅 업체를 포함한 전체 기업 생태계가 출현했다. 이들은 이미 확립된 세계적 수준의 은행 및 법률 분야에 추가되었으며, 모든 고객과 공급 업체들로부터 겨우 몇블럭 떨어져 있다는 이점이 있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유럽의 업체들과 연락이 필요한 경우 이들은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룩셈부르크 및 영국으로 날아가야 했다.
그러나 East Coast Park에 있는 선박들은 다양한 다른 상품들도 운송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이들 선박들에 대한 무역 허브이다. 특히, 열 및 연료탄과 같은 에너지와 철강은 철광석과 명백한 인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광석 관련 시장 참가자들이 여기에 모일수 있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는 것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철광석 주간(Singapore Iron Ore Week)이며, 이는 세계 철광석 캘린더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매년 5월에 SGX가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수백명의 글로벌 임원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는 1톤의 철광석도 생산하거나 수입하지 않는 전원 도시인 싱가포르의 주목할만한 업적이다.
그동안 철광석의 허브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은 확실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확실해 보이지만, 도전자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자만해서는 안된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중국은 점점 더 적극적이다. 대련 상품 거래소(Dalian Commodities Exchange)는 2013년도에 철광석 선물을 출시했으며, 국내 소매 투자자 숫자의 증가로 거래량이 급증했다.
실제 철광석 무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항구의 거래량도 증가했다. 이런 거래들은 작은 물량이며 위안화로 결제된다. 아마도 이것이 최근에 수많은 철광석 업체와 트레이더들이 중국, 특히 상해에서의 입지를 강화한 이유일 것이다.
중국 산업 활동과의 유례없이 강한 상관 관계를 감안할때, 일부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은 향후 수년 동안에 철광석이 국제 투자자들에게 더 큰 호소력을 가질것이며, “글로벌 원자재”의 하나로서 석유, 밀 및 구리 등의 순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8.07.03.)
8. 상반기 벌커시황 두자릿대 회복세 보여
6월 추세 전년과 달라, 모든 선형 두자릿대 상승
상반기 드라이벌크해운부문은 각종 지표측면에서 전년에 비해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6월 벌크 지표는 롤러코스트 장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년도 하락장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6월 BDI 평균은 1,352포인트로 전년동월의 860포인트에 비해 57% 상승해 올해들어 월별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개월 평균은 1,216포인트로 전년동기의 977포인트에 비해 24% 상승했다.
선형별로는 6월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4개항로 평균 하루용선료가 1만 6,783달러로 올들어 월려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동월의 9,483달러에 비해 77%의 상승율을 기록해 2월의 90% 상승율에 이어 월별로 두번째로 높은 상승율을 나타냈다. 6개월 평균은 1만 3,924달러로 전년동기의 1만 1,600달러에 비해 20% 상승했다.
파나막스 벌커는 6월 1만 1,048달러로 전년동월의 7,667달러에 비해 44% 상승했고, 1~6월 평균은 1만 1,024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했다.
핸디막스도 6월 1만 726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6% 상승했고, 1~6월 평균도 1만 257달러로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스몰핸디는 6월 9,106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했고, 6개월 평균도 8,869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하는 등 모든 선형에서 두자릿대 상승율을 나타냈다.
(쉬핑데일리 2018.07.04.)
9. Five-year-old LR1s, handysizes, Panamax boxships seen as best asset play bets
Certain segments of the secondhand vessels market are set to do very well over the next two years. According to the VesselsValue & ViaMar’s Market Asset Value Forecast for the second quarter, LR1 product tankers, handysize bulkers and panamax container ships are seen benfitting the most from an upturn in market conditions, although all segments are seen rising
“Putting extended trade disputes aside, most market segments have favourable tailwinds. The contraction of yard capacity is expected to support the replacement value of ships, while short term earnings have either bottomed, or started to recover in most markets,” VesselsValue said.
Prime aged vessels, defined by VesselsValue as a five-year-old asset, have been forecasted to be steadily rising to peak roughly around the second half of 2020.
The vessel valuation platform pointed to the steady scrapping of older tankers as a reason for asset values to climb as a finer balance emerges between supply and demand. In addition, the recent OPEC decision to boost production should also increase the cargoes from the Arabian Gulf, leading to a rosier outlook for the second half of the year than many predicted, VesselsValue added.
However the biggest gains of about 40% from current values are seen in the LR1s, due to a combination of low prices now and anticipated demand as the industry ramps up towards the 2020 global sulphur cap.
“The run up in demand for distillate flows ahead of the 2020 bunker switchover should benefit large clean product tankers. LR1s are currently seeing depressed asset values, and the expected value on mean reversion alone should benefit owners,” suggested VesselsValue.
Among dry bulk vessels, “asset values are seeing the benefit of a higher earnings environment brought on by a steady rise in ton mile demand and fleet recycling efforts in 2016 and 2017,” VesselsValue said, noting that prices still some way to run, in the high 20% range for most segments, as scheduled deliveries of outstanding orders are moderate.
Similar to the view of many of the dedicated minor bulks players as well, VesselsValue also saw the best upside for the handysize segment, where it expected to see gains of almost 40%.
VesselsValue also saw a rebound in the containership market “as the consolidation of commercial controllers is leading to more sustainable rate structure”. It added that asset values are expected to retain their increases through the end of the forecast window due to the small orderbooks in most segments except for ULCVs. The Panamax segment was singled out for the highest potential gain of over 60% from current prices, although both the sub-Panamax and post-Panamax segments were predicted to see gains of well over 40%. Interestingly enough, the feeder segment was seen rising the least, with a potential gain of just over 30%.
This runs against recent trends in the liner market, where many as recently as 2016 were lamenting the death of the Panamax boxship. Meanwhile, many other market players have also suggested that the increasingly aged tonnage in the feeder market and lack of replacement orders is set to lead to a rise in prices in this segment.
(Seatrade Maritime News 2018.07.03.)
10. APL’s enhanced Eagle Express 1 service will cut transit times to Asia
APL is boosting its signature Eagle Express 1 (EX1) service with an enhanced offering that will cut westbound transit times as well as help meet the demands of delivering supplies to US troops overseas.
In line with the service enhancement and upholding a longstanding tradition, APL is naming the six vessels deployed for the service after former US Presidents. Along with the EX1 service refinements that will speed up the North Asian lap from the US West Coast, these containerships will be named President FD Roosevelt; President Wilson; President Cleveland; President Truman; President Eisenhower and President Kennedy, continuing a legacy that began in the 1920s that has seen some 90 APL ships named after US Presidents, APL said in a press release.
Five of the six vessels are new to the EX1 service. The first vessel in the US President series is currently going through the reflagging process at Global Gateway South (GGS) Terminal in Los Angeles.
“Operating a fleet of US flagged vessels, crewed by American citizens, is historical business for APL and part of our roots. We pride ourselves in delivering mission-critical supplies, food and equipment to our troops overseas. Making this vast investment on our main Trans-Pacific US flagged service shows our commitment to service quality and innovation. During this process, APL received great support from The Maritime Administration (MARAD), US Transportation Command (USTRANSCOM), Surface Deployment and Distribution Command (SDDC), US Coast Guard and partners of American labour unions,” said Eric Mensing, senior vice president of American President Lines and president/ceo of APL Maritime.
The enhanced EX1 service will see the current transit from the US West Coast to Naha and Yokohama cut by four and two days respectively. With Yokohama serving as a relay hub for shipments to Guam and Saipan via its Guam Saipan Express (GSX) service, APL is adjusting the EX1 service to speed up essential cargo shipments from the US mainland to the islands, especially Guam where 75% of her inbound freight originate from the US. In fact, shipments onboard the GSX service will reach Guam on Monday, the earliest cargo arrival of the week on the island as a result of the EX1 service refinements.
This development demonstrates APL’s commitment to service excellence through the EX1 service which is synonymous with reliable Asia-North America service coverage.
Commencing from Qingdao on 20 July 2018, the enhanced EX1 service’s new port rotation will be: Qingdao – Shanghai – Busan – Los Angeles – Oakland –Yokohama – Naha – Busan – Qingdao.
(Seatrade Maritime News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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