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8.7.5 (목)

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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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7.5 ()

 

1. 아시아 국가에 확산되는 '中일대일로경고등

중국의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가 아시아 국가들을 곤란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일부 아시아 국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향후 부채를 제대로 갚지 못하는 국가의 경우 이렇게 완성된 인프라를 고스란히 중국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와 항만 정비 등 '일대일로사업은 완성 후 발생하는 수익으로 중국에게 진 채무를 갚도록 하는 의무를 명시한 계약이 대부분이다향후 채무상환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인프라를 모두 중국에게 양도하는 '댓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의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지난 4월 한 강연에서 중국이 '일대일로'를 위해 각국에 대규모 투자사업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각국은 이를 절대 무상지원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미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스리랑카 항만 개발 사업이 그렇다지난해 12월 중국 기업에 항만 운영권이 양도된 남부 함반토타 항구는 그 건설비 대부분을 중국에서 대출을 받아 완성했지만 이후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결국 99년간 항만 운영권을 양도하게 됐다.

 

미얀마 차우크퓨항의 사업 역시 위험하다이 사업은 중국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이 항으로 인해 중국은 타국의 간섭을 받을 가능성이 적은 말라카 해협을 통해 중국 내륙에서 인도양중동 산유국까지를 연결하는 우회 도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거액의 자금에 의해 이미 신흥국의 재정이 압박을 받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미국 싱크탱크 세계개발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일대일로참가국 중 라오스몰디브,몽골 등 8개국은 이미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부채 상환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국가들이 '탈중국'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최근 글로벌경제의 회복세로 아세안 국가들에게는 지금이 '경제성장'의 최적기이고 이러한 경제성장에서 인프라 건설은 필수적이다그래서 이들 국가에서 있어 중국의 풍부한 자금력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물론 중국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국가들도 있다.

 

모하마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전 정권이 추진한 인프라에 대한 재검토를 천명했다특히 중국 은행에서 550억 링깃(한화 15조원)를 조달해 진행하려던 태국 국경 부근에서 수도 쿠알라 룸푸르 근처까지 총 거리 약 600㎞의 철도사업도 중지하기로 했다.

(아시아타임즈 2018.07.05.)

 

2. SCMP "전면적 미중무역전쟁 땐 한국 수출 6.4%↓“

"한국의 대중 수출 가운데 중간재 비중 78.9%"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수출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미중무역갈등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물량이 줄어들 경우 대 중국 수출의 비중이 큰 한국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충격이 전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4 UN 세계 무역량 통계정보(UN COMTRADE)와 한국무역협회(KITA) 자료 등을 인용해 미중무역갈등이 전면적으로 확대될 경우 글로벌 무역량이 6% 감소하면서 한국의 수출은 6.4%(367억 달러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전체 대중 수출에서 중간재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78.9%에 달했다우리나라의 대중(對中수출은 최종재 31.3%, 중간재 68.7%로 구성돼 있다.

 

SCMP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면 한국산 중간재의 대중 수출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SCMP는 지난 4월 발표된 KITA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제재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의 미국산 반도체 수입 확대 등의 요구를 수용하는 선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끝내기로 합의하더라도 한국 경제는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확대하고 미국이 자국 반도체 설비 가동률을 높일 경우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은 40억 달러(총수출의 0.7%)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반도체 수입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산 655억 달러(25.3%), 미국산 105억 달러(4%)였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달 15일 성명을 통해 500억 달러( 54 9000억원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1102개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중국이 '메이드 인 차이나 2025'를 통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첨단제품들을 대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이다.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는 두 단계로 이뤄진다. 1차로 7 6일부터 340억 달러 규모 818개 품목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나머지 284개 품목은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발표된다.

 

이에 맞서 중국 역시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659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1차로 7 6일부터 340억 달러어치의 545개 품목에 대해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뉴시스 2018.07.04.)

 

3. “해운업 문서 작성비 운송비 맞먹어 … 100% 디지털화가 해답”

아프리카서 생산한 아보카도가 한국에 오기까지는 35, 30여 개 기관, 100여 명 인력의 200회 이상 문서 작업이 든다물류업이 여전히 ‘재래산업’으로 취급받는 배경이다.

 

APM터미널 티모시 스미스 회장

글로벌 무역 플랫폼 시스템 곧 완성

화물 이동상황 실시간 파악 가능해

 

한진해운 파산 이후 몸집을 더 불린 세계 최대 해운기업 AP몰러-머스크그룹이 물류업을 ‘첨단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를 진두지휘하는 티모시 스미스(55·사진) APM터미널 회장을 중앙일보가 인터뷰했다. APM 터미널은 머스크의 해운터미널 운영을 총괄하는 계열사다. 68개국에서 부두를 운영하고 있고컨테이너 처리 능력(1420TEU) 기준 세계 2위다.

머스크그룹의 여러 부문에서 최고경영자(CEO)를 거친 그는 지난 2 APM터미널CEO로 이동했다머스크그룹의 ‘글로벌 무역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서다해상 무역에 참여하는 모든 업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디지털화 하겠다는 것이다이 작업을 머스크그룹 내에서 그가 맡은 이유는 해상 무역 프로세스의 한가운데에 있는 해운 터미널이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보카도를 옮기는데 200여 개 문서를 만드는 건 개별 기관마다 발급·처리하는 서류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티모시 회장은 “해운산업이 문서 작성에 낭비하는 연간1000억 달러( 1115000억원·세계은행 집계)는 운송비용에 맞먹는다”며 “이 비용을 줄이는 게 손쉽게 해운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은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이득”이라고 강조했다화주는 자신이 맡긴 화물의 이동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화주를 모아 해운사·운송사에게 짐을 맡기는 운송 주선인도 가장 비용 대비 효율적인 운송경로를 택할 수 있다항만·터미널도 배가 정확히 몇시에 접안하는지 알 수 있어 컨테이너를 적재할 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관세 당국도 마찬가지다문서 위조가 어려워지고의심스러운 물품을 조사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머스크그룹은 이를 지난해부터 추진했다티모시 회장은 “글로벌 무역 플랫폼 시스템은 연말 완성된다”고 밝혔다또 “미국·중국·네덜란드·호주 당국도 이 시스템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상당 부분 진전이 있다”며 “일부 한국 국적 화주·운송 주선인에게도 우리의 계획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 해운사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이 플랫폼에 동참하자니 세계1위 머스크그룹의 주도권 강화가 불 보듯 뻔하다그렇다고 손 놓고 있다가는 비용 경쟁력 악화로 도태할 가능성도 있다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실질적으로는 이해 관계가 상충하는 관련자들이 일제히 머스크가 만든 하나의 시스템에 동의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업무팀 상무는 “머스크 같은 개별 해운사가 아니라 중립적 국제기구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2018.07.05.)

 

4. 美 트럭난 장기화 조짐 ‘배송지연 속출’

해운업계정상화 ‘안갯속’ 사태 해결 ‘체념’

미국 육송 시장에서 트럭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미국의 주요 컨테이너 항만에서 트럭난을 완화하고자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해운업계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다기업들은 사태 해결을 위한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실정이다.

 

미국 컨 항만‘트럭 부족 해결’ 대응책 실시

 

미국 내 트럭 부족 현상은 전자식운행기록계(ELD) 부착 의무화로 인한 트럭 기사들의 운송시간 감소와 연료비 증가운전기사 부족 현상이 그 배경이다육송운임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운송정보제공업체인 댓솔루션은 올해 5월 컨테이너 육상운송료가 전년 동월보다 28% 올랐다고 분석했다. 6월에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상승곡선을 그렸을 것으로 전망했다여기에 미국 경제 회복과 선박 대형화로 인한 물동량 상승이 겹쳐 트럭 수요까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주요 항만에서도 트럭 문제 해결을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영국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뉴욕·뉴저지항의 베이온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BGT)은 ‘트럭 예약 시스템(TRS)’을 제공하고 있다. TRS는 항만 게이트를 오가는 트럭들에게 사전 예약을 의무화하고게이트에서 전자식별태그를 활용해 트럭들의 예약여부를 검사한다육송 흐름을 더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취지다.

 

BGT TRS 도입 후 트럭 운행시간을 41% 가량 개선시켰다고 밝혔다뉴욕항에서 효과를 보자 로스앤젤레스(LA)·롱비치항에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버지니아항에서는 육상운송량 자체를 늘리는 방안을 고안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항만청은 내륙항의 터미널을 대상으로 육송보다는 철송을 유도해 트럭 부족과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선사 “문전수송 자제” 가닥

 

국내 화물을 담당하는 해운업계는 언론에 보도되는 미국 항만 대응책을 실감하기보다는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뚜렷한 해결책도 없어 그저 ‘시간이 약’이라는 입장이다.

 

미주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들은 ‘문전수송’을 자제하는 분위기다한 선사 관계자는 “기존 화주의 경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문전수송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지만새로운 지역이나 신규 화주 계약에서는 서비스 제공 조항을 빼려고 한다”며 트럭 기사 부족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선사의 경우 올해까지 유지되는 계약 이후에는 문전수송 서비스를 없애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선사 관계자도 배송 지연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공감했다그는 “특히 신시내티에서 10일 정도 배송이 늦어져 사태가 심각했었다”며 “문전수송에 대한 추가 비용을 더 받거나 아니면 아예 철도역 운송만 살려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미국 항만의 TRS 등 대응책 효과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오히려 시간이 흐르자 화주 측도 미국 상황을 이해해줘서 그나마 업무가 수월해졌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포워더 쪽도 트럭 부족 현상으로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한 포워더 관계자는 “대형 포워더가 아니면 문제는 더 심각할 것”이라고 전했다포워더들은 선사들의 문전수송이 줄어 직접 트럭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그나마 고정물량이 있는 포워더들은 파트너 업체를 섭외할 수 있지만그렇지 않은 경우 이를 구하기가 훨씬 어려워진 것이다.

 

화주와의 소통은 또다른 숙제다다른 포워더 관계자는 “선사 문전수송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자체적으로 트럭 섭외하는 것도 힘들고 운임이 많이 올랐다자동차 부품 화물의 경우 납기준수가 생명인데배송 지연이 발생해 화주 측 항의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는 대량 화물 육송시 요구되는 ‘팀트럭킹’의 경우 운임이 5000~6000달러대에서 8000~9000달러 가까이 올랐다고 덧붙였다운임계약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대부분 포워더들이 감당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미국 성수기가 다가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본다그렇다고 영업을 중단할 수 없으니 일단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미국계 포워더 상황은 조금 나았다미국 지사 및 육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트럭 부족 피해를 다소 비켜갈 수 있는 이유에서다한 미국계 포워더 관계자는 “화물을 배송하는 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비용이 상승한 건 사실”이라며 “미국에서 국내로 수입하는 경우 일정 지연으로 디머리지(체화료)를 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화주 측과의 비용산정 소통에 대해서는 ‘연초보다 원활한 편’이라고 말했다같은 관계자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화주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그는 “화주에게 아예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급한 화물의 경우 비용이 오르는 대신 빠른 배송을 보장하고급하지 않으면 지연이 발생하지만 저렴한 운임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미주지역을 주력으로 하는 한 콘솔업체 측도 배송 일정이 지연되면서 업무 처리가 늦어지긴 하지만화주와의 마찰은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이 업체 관계자는 “미주 쪽 상황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배송 일정 지연이나 운임 면에서 화주와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현재는 우리와 화주 모두 적응한 느낌이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또 그는 “요즘엔 아예 화주 측에 배송기간을 넉넉하게 제시해 지연 문제를 줄이려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05.)

 

5. 선주협회해양진흥공사 창립 환영·지지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을 앞두고 해운업계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국내 해운기업 권익단체인 한국선주협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해양진흥공사의 창립은 해운산업과 수많은 해운산업 종사자의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자 정부가 수립한 해운재건 5개년계획의 핵심동력”이라며 “공사 창립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해운산업 재건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 경제에 세계와 소통하고 교역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그 중심에 해운산업이 있다”며 “공사 창립이 바다에 대한 온 국민의 인식을 고양시키는 훌륭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임직원 인사에 대해선 “행정 해운 금융의 전문가들이 최적으로 포진돼 창립 초기 무엇보다 중요할 정부당국과 해운업계 공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기대되는 조화로운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해운업계도 해양진흥공사 창립에 발맞춰 해운 재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자구노력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친환경 첨단 산업으로 성장시켜나가는 한편 해운산업 구석구석에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양진흥공사는 내일(5부산 벡스코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황호선 초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04.)

 

6. 현대상선, 11000TEU급 세계 첫 스크러버 장착 운항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5일 취항식…남미 동안 투입

현대상선은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1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로미스’호 취항식을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개최된 ‘HMM 프로미스’호 취항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봉현수 한진중공업 사장(조선부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배는 작년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번 ‘HMM 프로미스’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최대 규모의 스크러버를 장착해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했다또한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특히, 2016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현대상선이 확보한 첫 메가 컨테이너선으로서 선복량 확대 등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HMM 프로미스’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로서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HMM 프로미스’호는 취항식 이후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두 번째 선박인 ‘HMM 블레싱’호는 9일 부산에서 출항해 남미 서안 노선에 투입된다.

(매일일보 2018.07.05.)

 

7. COSCO쉬핑세번째 2TEU 컨선 인수

Cosco Shipping Lines는 지난주에 2TEU 급 컨테이너 선박으로서 세번째 선박인 "Cosco Shipping Capricorn"호를 중국의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 (NACKS)으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ULCV)은 종전에 인수한 "Cosco Shipping Aries"호 및 "Cosco Shipping Leo"호의 자매선이다.

 

그리고, "Cosco Shipping Capricorn"호는 NACKS Cosco Shipping Lines를 위해 건조 중인 2TEU 급 컨테이너 선박 4척 중 3차선이다.

 

이 선박의 전체 길이는 400 미터이며폭은 58.6미터깊이 30.7미터이며최대 DWT 19 7000톤이다이 선박은 7월 중순에 Cosco의 유럽내 지중해 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쉬핑데일리 2018.07.04.)

 

8. 완하이피더 컨선 4척 발주 예정

Wan Hai Lines은 금년 하반기에 최소 4척의 컨테이너 선박의 발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Wan Hai Lines General Manager Hsieh Fur-Lung은 회사의 연례 주총에서 4척의 1,800TEU ~ 2,800TEU 급 컨테이너 선박의 발주를 고려하고 있으며현재 복수의 조선소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싱가포르의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Hsieh는 아시아의 화물 흐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미중간 무역 전쟁으로 인한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Wan Hai Lines은 현재 70척 이상의 컨테이너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8.07.04.)

 

9. Drewry Warns of US-led Trade War Damage

The risk to container shipping from US-led trade wars is currently low, but potentially very damaging, according to the latest edition of the Container Forecaster published by global shipping consultancy Drewry.

 

In the March report we said that we were hopeful of a peaceful resolution, but at this point in time we must accept that tariffs are going to become a reality.

 

"The only question now is: how severe will they be?” said Simon Heaney, senior manager, container research at Drewry and editor of the Container Forecaster.

 

From July 6, US Customs is preparing to collect additional tariffs of 25% on the first list of 818 Chinese products, worth approximately $34 billion.

 

A review on the second list of 284 newly recommended products covering $16 billion is also underway, while there are threats of further tariffs on as much as $400 billion of goods to follow, in response to Chinese retaliation.

 

The latest edition of Drewrys Container Forecaster analyses three potential scenarios for eastbound Transpacific container trade, based on the intensity of a trade war, ranging from tariffs of $50 billion to $450 billion being applied to Chinese imports.

 

In the worst-case scenario, Drewry calculates that the consequences could be the container shipping market losing as much as 1.8 million TEU, or nearly 1% of world-loaded traffic.

 

Read about how ports and terminals are facing unprecedented challenges in 'Mega-Alliance Impact', a technical paper by global shipping analyst Neil Davidson from Drewry

 

As things stand, the impact from the initial two lists of Chinese products alone would be relatively insignificant at around 200,000 TEU.

 

Drewry research shows that revised lists announced on June 15 were heavily weighted towards industrial goods, while also being readily available from other trading partners.

 

China only exported about 13% of the first list of products to the US last year and around 8% of products on the second list.

 

With other sourcing options available, tariff increases on Chinese goods on these initial products lists will most likely create a small amount of trade diversions and raise the prospects of other exporting partners of the US, said Heaney.

 

The current risk threat to container demand is relatively low, even when factoring in tit-for-tat measures and disputes with other trading partners, but there is clearly the potential for matters to get much darker if additional tariffs are forthcoming.

 

Perhaps, the biggest risk is the unpredictability of it all and the potential confidence knock it will give to the world economy, just when it seems to be finding its feet.

(Port technology 2018.07.04.)

 

10. Oaklands $494.2 Million Budget Approved

The Port of Oakland has had a new budget of $494.2 million budget for the Fiscal Year of 2019 approved by port commissioners  which includes $34.7 million reserved for capital projects.

 

The budget is set to cover operations at the Ports three areas: Aviation, as the port manages Oakland International Airport; Commercial Real Estate, as the port operates the Jack London Square entertainment district; and Maritime.

 

The budget for 2019 has come out as $40 million less than the ports spending plan for 2018.

 

Read the latest technical paper from Maersk Container Industries  "Maersk: Next-Gen Efficiency in Reefer Operations"

 

The Port commented that the previous years budget was higher due to significant upgrades to the Airport, including a major overhaul of the Airports International Arrivals Building and the rehabilitation of its main runway.

 

The port is currently looking for Commissioners approval for an additional $92 million in capital funding this year.

(Port technology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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