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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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7.18 (수)
1. 부산항 신항 '땅'이 내려앉는다
매립지인 부산항 신항 일대에 컨테이너 터미널부터 배후 단지까지 광범위하게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아스팔트에선 구조물 붕괴 우려가 있는 부등침하(불균형 침하) 현상도 목격돼, 정밀안전진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17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5부두(남컨 서편 부두). 보안 펜스 주변 아스팔트가 성인 발이 들어갈 만큼 움푹 파여 있다. 쩍쩍 갈라진 일부 도로는 부등침하로 양 아스팔트 간 낙차가 보이기도 했다. 보안 펜스 곳곳도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어져 심한 곳은 경첩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컨 터미널·배후단지 곳곳
움푹 파이고 쩍쩍 갈라져
부등침하 가속화 우려에
해수부·입주업체 TF 구성
부두뿐 아니라 배후 물류 입주 업체도 지반 침하 피해가 목격되고 있다. 입주 업체로 구성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물류협회의 '웅동지구 지반침하 실태 조사'에 따르면 17개 업체에서 지반 침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한 화물이 기울어질 정도로 창고 내 부등침하가 일어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으로 인해 지게차 운행도 어렵다고 호소할 정도다. 일부 기업은 화물 파손 우려로 인해 거래 업체가 화물을 맡기지 않으려 하는 등 영업 손실 피해를 주장하기도 한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300여만 원부터 많게는 2억여 원을 들여 지반 보강 공사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다. 협회 관계자는 "지반 침하 우려를 어느 정도 알고 입주했지만, 보강공사도 어려운 창고 안까지 기울어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면 아래 해수 움직임 등의 여파로 부등침하가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지면 위에서도 무거운 컨테이너와 대형 트레일러가 수시로 드나들어 부등침하 심화 우려는 더욱 큰 상황이다. 동아대 기성훈(건축공학과) 교수는 "부등침하 상태에서, 만일 지진 같은 재해까지 겹친다면 땅 아래 물이 솟아오르는 '액상화' 현상으로 구조물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지내력, 건축 설계 등의 문제점을 짚어내 하루빨리 보강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은 연약 지반인 해양 매립지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지반 침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만 지반 침하 수준이 예상했던 것보다 커 입주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성 당시 지반 침하 예측치와 현재 지반 침하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선 아직 조사한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해양수산부, 입주 업체는 TF팀을 꾸렸으며, 토지 문제인지 설계 문제인지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부산일보 2018.07.17.)
2. 광양항, 2018년도 하반기 인센티브제도 확대 개편
인센티브 확대 개편으로 '컨' 물동량 증가 기대
항로개설유지 인센티브 15억→25억으로 증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인센티브제도를 대폭 확대 개편,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인센티브제도에는 기존 항로개설유지 인센티브 구간인 유럽, 미주동안, 대양주 등 전략항로 외에도 미주서안, 동남아, 동북아 항로까지 확대해 항로 개설을 통한 물량 유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 상반기 물동량 증가를 견인한 부정기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기존 부정기선 인센티브 예산을 증액해 더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 개편에는 올해 예산 132억원 중 미반영됐던 지자체 지원금(13억)이 반영됐으며 항로개설유지 인센티브는 15억원에서 25억원으로, 부정기선 인센티브는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됐다.
기존에 시행중이던 2018년 광양항 인센티브 효과로 5월 누계 확정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94만TEU였으며 아프리카 신규항로 개설, 부정기선 증대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공사는 상반기 인센티브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하반기 물동량 유치를 견인하기 위해 이번 인센티브제도 개편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정원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번 인센티브 개편이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 300만TEU를 달성해 자립항만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광양항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번에 개편된 인센티브제도에 대해 홍보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광양항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경제 2018.07.17.)
3. [글로벌-Biz 24]中 조선업계 재기 움직임..'공급과잉' 다시 오나
- 신조선가 상승에 따라 시장 복귀 서둘러
중국 조선사들이 신조선가가 오르자 시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신조선가 상승으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건조작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 활성화를 보여 중국이 이를 경계하고 조선업 늘리려 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 조선업계는 신조수주에서 중국 조선업계를 3년 만에 제치는 데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선복 과잉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선복과잉으로 과당경쟁이 심해지면 운임 하락이라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조 작업을 중단했던 중국 상당수 조선소들이 건조 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신조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42만 달러에서 48만 달러로 약 6만 달러 상승했다.
이로인해 건조 활동을 중단했던 조선소들이 하나둘 조업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선박평가기관인 '베셀즈밸류'에 따르면 선박 건조 완공 후 인도하는 중국 조선사가 지난 2010년 239곳에서 2017년 108곳으로 크게 줄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143곳으로 증가했다.
이는 실제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사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중국 조선업계가 시장 복귀를 서두르는 이유는 또 있다.
현재 중국은 IMO 환경규제에 따른 Tier II 엔진을 탑재하지 않은 건조 선박의 수입을 금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고선 운항은 크게 줄고, 대신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당수 중국 조선소들이 건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면서도 "물리적으로 조업을 중단했던 조선소들이 급히 조업을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2018.07.18.)
4. 현대중공업그룹, 그리스서 7억4000만弗 규모 LNG선 수주
올해 LNG선 세계 최다 13척 수주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과 7억4000만달러(약 8300억원) 규모의 17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는 동형 선박에 대한 옵션 3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세계 최고 효율의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하고 있어 선주사는 연간 100만달러, 총 2500만달러 상당(통상 선박 수명 25년 기준)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 및 LPG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스선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에만 5척의 LNG선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3척의 LNG선을, 지금까지 가스선 분야(LNG선 13척, LPG선 10척, 에탄선 3척)에서만 26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올해만 총 26척의 가스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인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친환경설비 개발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스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올해 132억달러의 수주 목표 가운데 60%에 달하는 총 91척, 78억달러의 선박을 수주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17.)
5. BDI 1695포인트…올해 최고치 경신中
BCI 올해 첫 3200대 돌파
지난 16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1695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선들도 상승 기류에 동조하면서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벌크 시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BDI는 올해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82포인트 상승한 3238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주요 철광석 화주들이 성약을 체결하면서 모든 항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지난 주 중반 이후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BCI는 지난해 12월20일 이후로 7개월만에 3200포인트대에 올라섰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856달러 오른 2만8275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상승한 1529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화물의 신규 수요는 유지됐지만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항로에서 일부 성약이 취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359달러로 전일대비 41달러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998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수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폭 상승으로 마감됐다. 대서양 수역은 강보합세가 유지된 반면 태평양 수역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07달러를 기록해 전일보다 38달러 하락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17.)
6. 미-중 무역 전쟁, 해운 영향 적을 듯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만 도시 중 하나인 싱가포르 해운 협회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미중 간의 무역 전쟁 고조가 해운 부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가 아직까지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Singapore Shipping Association의 대표인 Esben Poulsson은 “컨테이너 부문에서 뚜렷한 증거는 없다. 하나 또는 두개의 해운 선사가 어느 정도 선복량을 줄였지만, 현재까지 크게 영향이 있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Esben Poulsson은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대두 수출과 철광석 출하량이 줄면서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비교적 크지 않다고 말했다.
탱커 부문에 미친 영향 역시 제한적이라고 한다. 지난해 미국산 원유의 중국으로의 수출은 770만 톤에 달했는데, 이는 미국산 원유의 전체 수출량의 17% 정도 만을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BP 통계는 전했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와의 교역은 여전히 견조한 상태라고 Esben Poulsson은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번 주 초에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리스트에는 가구, 전자제품, 식품, 케미칼 및 담배에서부터 철강까지 포함되어 있다.
정기선사인 머스크 역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갈등이 고조될 경우에는 글로벌 무역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잉 선복량과 산적한 규제사항
연료 비용의 상승과 규제사항의 부담이 무역 전쟁 보다 해운 부문에는 더 크게 우려가 되고 있다.
IMO의 유황농도 0.5% 상한 규제(현행 3.5%)는 글로벌 해운 연료 비용을 크게 높일 것이며, 이 같은 조치는 대기 오염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발효될 것이다.
리처시 업체인 Wood Mackenzie는 원유 가격의 상승과 저유황 농도지만 비용이 비싼 대체재인 해양가스오일의 물량 제한은 해운업계가 연간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600억 달러 정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해당 규제로 영향을 받는 선박들이 연료를 바꾸거나 배기가스에서 유황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Poulsson는 “무역 문제는 또 다른 요인이며, 이미 해운 업계에는 직면해 있는 많은 악재들이 있다"고 했으며, "과잉선복량과 산적한 규제 사항 등이 그것으로서, 분명히 우리는 무역 갈등이 계속 고조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8.07.17.)
7. 폐선 업계가 직면해 있는 어려움
선박의 폐선업계는 환경 등 일부 부문에서 위험이 있기는 하나, 분명히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어떤 깊이 있는 심층 연구 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Financial Express에 따르면 경제적 이익 관점에서, 폐선 업계는 기본적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보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 없이 이는 해당 국가의 환경을 해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주변 환경과 근로자의 건강에 가능한 한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서 최대한의 경제적 혜택을 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방글라데시가 폐선 부문에서 가장 큰 덤핑 지역이 되었다. 그런데 방글라데시에서의 폐선 관행은 더티하고 위험하다고 전해진다. 방글라데시는 2017년도 기준으로 전 세계 폐선 선박 중 4분의 1을 폐선하였고, GT기준으로 인도를 앞섰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해양 환경의 심각한 오염, 위험 폐기물의 덤핑 처리 및 끔찍한 근로 여건 등이 심각한 사고와 아동 근로자의 고용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근로자와 주변 환경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법과 규칙의 집행이 형편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폐선업계 종사자들은 근로 조건 및 환경 관행이 지난 수 년 동안에 개선되었으며, 많은 수동 작업이 자동화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압연 공장용 원료 중 30% 정도가 폐선을 통해 공급되는데, 이들 공급량이 부족해질 경우 철강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선박 재활용은 상당량의 비철 금속, 기계, 파이프, 체인, 보트, 앵커 및 추진기 등을 공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약 5만 여명의 인력이 이 업계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되어 있다.
올해 1월에 방글라데시 의회가 "Bangladesh Ship Breaking and Recycling Rules 2011"의 후속 조치로 "Bangladesh Ship Recycling Act 2018"을 통과시킨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 법안이 적절히 시행될 경우, 해당 규칙과 법은 원칙을 수립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법안을 지키는 경우 "Hong Kong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 2009"을 포함하는 관련 국제 법규와 협약을 준수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방글라데시는 이 협약의 체약국이 아니다. 해당 법안은 또한 근로자의 생명 보험을 의무화해 두고 있으며, 선박 재활용 업계를 위해 Chittagong을 설정 지역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그렇게 많은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13개 멤버로 구성된 이사진이 이 업계의 활동을 감독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관련 정보에 대하여 확인된 바가 없다.
방글라데시 산업부가 2014년 7월 이후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Ship Recycling in Bangladesh"라는 타이틀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지만, 바람직한 개선을 가져올 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이 석면 등 유해 물질을 없애지 않을 경우 폐선 수입을 금지하는 명령을 통과시켰지만, 이 역시 관련 당국들에 의해 무시 당하고 있다.
폐선 작업과 관련하여 규정된 규칙, 법, 협약 및 평결의 엄격한 집행이 필요하며, 관련 당국들에게는 이 분야가 직면한 난관에 대하여 가능한 해결방안을 상기시켜 주는것도 중요하다.
안전하지 않은 폐선 방법으로 인해 근로자와 주변 환경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위험물질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수송하며, 처분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공적이거나 사적인 금융 및 투자 관리 방안을 조성하고, 폐선을 하기전에 선박에 대한 청소를 해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관련 당국이 기대치에 부응하는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쉬핑데일리 2018.07.17.)
8. 중국,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대두 수입량 감소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에 빠른 속도로 전 세계 대두를 수입해 왔다. 그러나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오일시드(콩, 면화씨, 해바라기씨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농산물을 말함) 수입량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블륨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2018-2019년 시즌 동안에 9,500만 톤에 달하는 대두를 들여올 예정이라고 미 농무부는 월간 세계수급 전망치 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이는 농무부의 6월 전망치인 1억 300만 톤에서 줄어든 것이고, 전년 대비 2.1%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11월에 선물 대두 가격은 금요일 시카고 거래소에서 1.3% 하락해 부셸(곡물이나 과일의 중량 단위로 8갤런에 해당하는 양) 당 8.385 달러까지 하락했다.
중국은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여 미국산 대두 출하에 관세를 부과했다. 그 결과 중국은 오일 시드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며, 이는 대두의 사용량을 줄이게 될 것이다.
대두는 돼지 사료로 사용되며, 중국은 재고 사용량을 늘릴 수 있다. 미 농무부는 2019년에는 중국의 재고량이 18%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에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전월 대비 10% 감소한 870만 톤에 달했다고 중국의 세관총서는 전했다. 그리고, 미국의 농무부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2018-2019년 시즌 수입량이 950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지난 5월에 전망한 China National Grain and Oils Information Center의 예상치와 부합한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피하고 다른 국가로 수입원을 바꾸고 있다. 변화하는 무역 흐름과 소비 감소가 글로벌 대두 재고량을 크게 높이고 있으며, 미국산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미국의 재고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곡물 수출국인 브라질은 중국으로부터의 브라질 산 대두 구매 증가에 대응하여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미 농무부는 전했다.
(쉬핑데일리 2018.07.17.)
9. Long Beach Sets Record Month
The Port of Long Beach saw its busiest month ever in June, surging past the previous mark with an increase of 14.2% when compared month-on-month to June, 2017.
The port’s terminals handled 752,188 TEU, 4.4% higher than the previous best month record set in July, 2017.
The port also broke its second quarter record by handling nearly 4 million TEU in June, almost double the level set by its previous best second quarter in 2017.
“We are on track to beat our historic pace from 2017,” said Port of Long Beach Executive Director Mario Cordero.
Dr Noel Hacegaba, Chief Commercial Officer of the Port of Long Beach, discusses trimming truck turn times
“The domestic and global economies are good, which is why we’re seeing all of this activity. Certainly the escalating trade tensions have everyone in the industry concerned, but we’re going to continue to provide excellent customer service and fulfil our mission of facilitating commerce.”
Harbor Commission President Lou Anne Bynum said: “We’re pleased to see cargo moving efficiently, even as record volumes continue.
“With the Port getting ready to enter the peak season and retailers replenishing their stocks for the holidays, it’s great to see these volumes and the smooth flow of goods.”
(Port technology 2018.07.17.)
10. US Ports to Demand $66 Billion
In a hearing before the US Senate Finance Committee’s Subcommittee on International Trade, Customs and Global Competitiveness,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ort Authorities (AAPA) is to testify regarding the infrastructure needs of US ports.
The AAPA intends to offer a number of ways to ensure that America’s ports have to ability to continue supporting US international trade.
AAPA CEO Kurt Nagle said: “To remain internationally competitive in today’s economy, America needs a coordinated, multimodal freight network that incorporates and leverages every mode of freight transportation, both on land and in the water.
“AAPA projects the seaport industry will require about US$66 billion in infrastructure investments over the next decade, including nearly $34 billion for waterside projects, like deep-draft dredging of our harbours and channels, and about $32 billion for landside projects, like road and rail connectors to our ports.”
Mr Nagle is set to recommend that the best way to provide needed navigation maintenance funding is for US Congress to adopt the long-term funding solution AAPA developed earlier this year.
AAPA’s solution devotes 100% of the funds collected from shippers for the HMT while requiring no additional tax burden on the transportation industry or on taxpayers.
This system, according to the AAPA, assures a fair, equitable and reliable way to keep this part of America’s critical transportation system healthy.
The US is currently embroiled in a trade war with China as the two countries trade blows in the form of import tariffs.
(Port technology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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