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1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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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11.2 (금)
1. 1~3분기 전국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 전년比 4.3%↑
부산·인천·광양·울산항 실적 모두 증가
전국 항만의 1~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일 해양수산부는 이번 3분기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139만6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하고 미국과 일본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0.9% 0.4% 상승하면서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베트남과 태국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7.2% 5.8% 늘어나는 등 동남아 수출입화물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233만5000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상승한 885만3000TEU로 집계됐다.
부산항의 1~9월 누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605만1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중국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0.2% 줄어든 762만9000TEU를 기록했다. 그러나 환적화물은 주요국에서의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해 지난해보다 10.5% 증가한 842만2000TEU를 형성했다. 미국과 유럽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8.3% 16% 증가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일본 물동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6% 상승했다.
광양항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175만5000TEU를 처리했다. 수출입화물이 135만7000TEU로 지난해보다 2.6% 신장했다. 중국 물동량이 감소했지만, 미국 베트남 인도에서의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환적화물의 경우 국전선사의 환적 물량 및 부정기 물량의 급증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폭증한 39만9000TEU를 기록했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228만2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동량이 226만TEU를 기록했으며 환적은 2만TEU로 집계됐다. 울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5.2%늘어난 36만2000TEU를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물동량이 35만8000TEU 4000TEU로 지난해보다 각각 7.7% 3.4배 증가했다.
1~9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총 물동량은 12억363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이 10억3900만t, 연안화물이 1억6400만t을 각각 기록했다. 부산항과 포항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3.3% 증가했다. 반면 목포항과 인천항의 경우 각각 11.7% 2.3%씩 줄었다. 품목별로, 화공품과 기계류가 지난해보다 18.3% 12.5%씩 증가했으나, 모래와 시멘트는 지난해보다 50.8% 15.6%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총 7억8587t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4% 감소한 수준이다. 대산항은 주요 수출입 품목인 유류와 화공품 물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3.1%증가했다. 포항항도 광석 수입량과 관련 부산물의 연안 출항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인천항은 바다모래의 연안 입항물량과 철재 수입물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보다 7.5% 하락했다. 광양항 또한 유연탄·광석 수입량, 철재 수출량, 화공품 환적량 등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11.01.)
2. 인천항, 북중국·동남아 잇는 신항로 개설
5000TEU급 컨선 4척 투입 … 물동량 증대 기대
인천항을 기점으로 북중국과 동남아를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된다. 5000TEU(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이 돌아가며 항로를 오갈 예정이다. 이번 신규 항로로 화주의 선택지가 넓어지는 한편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7일 송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에 신규 개설된 항로 'NCT(North China Thailand)' 서비스를 오가는 코스코(COSCO) 소속 로테르담(Rotterdam V.135·5446TEU급)호가 입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로테르담호는 지난달 12일 중국 대련에서 출발했다.
신규 개설된 NCT 서비스는 중국 대련~톈진~칭따오~홍콩~셰코우를 거쳐 태국 람차방~중국 샤먼~인천을 잇는 항로다. COSCO 2척(5446TEU급), OOCL(5714TEU급) 1척,완하이(5610TEU급) 1척 총 4척이 투입되며 주 1항차 주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북중국과 동남아를 기항한 선박들은 대부분 2000~3000TEU 급이었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화주들의 공 컨테이너 반납 효율이 높아지고, 대형선박 투입으로 인한 선복량(적재능력) 확대로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규항로에 포함된 태국 람차방은 지난해 기준 인천항 물동량 기여도가 12만TEU로 4위 수준의 중요 항만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칭따오, 대련 등 북중국 주요 기항지도 10위권으로 인천항 물동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노설로 인천항 정기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는 역대 최다인 49개 항로를 기록했다. IPA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가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노선을 홍보하겠다"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일보 2018.11.02.)
3. 친환경·스마트…쏟아진 항만 혁신안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이틀간 세계 해운·물류 전문가 총집합
- 선사와 동반성장 협력 논의 등
- 다섯개 세션 다양한 의견 나눠
부산항만공사는 세계 항만산업의 현안과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를 1일과 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올해 주제는 ‘혁신을 통한 항만의 발전’이다.
세계선사협의회 로널드 위도우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항만의 친환경적 성장 전략, 동북아 물류협력, 스마트 항만,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 협력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2일까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계적인 해운물류 분석업체인 드루리의 팀 파워 해운물류 본부장, 머스크 그룹의 터미널 운영사인 APMT의 팀 스미스 아시아 총괄대표, 글로벌터미널운영사인 DP월드의 앤드루 호드 아태지역본부장, 진 세로카 LA항만청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 세계 각국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해운시장 전망과 국제기구 규제강화에 따른 친환경정책, 블록체인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항만 성장을 위해서는 선주의 성장이 병행돼야 하며 혁신은 항만이 선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뜻”이라며 “국적선사의 해운전망은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진행되고 선복 확대는 우려보다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드루리의 팀 파워 해운물류 본부장은 “지난 5년간 선사 머스크의 자본 수익률이 1%에 그쳤고 앞으로도 해운 전망이 밝지 않다”며 “부산항은 환적화물이 강세인데 앞으로 공급 확대가 없으면 북중국을 기항하지 않고 부산항에 오는 선사들이 다시 북중국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 강화를 앞두고 ‘항만의 친환경 성장전략”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LA항만청 마이클 디버나도 부청장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항만을 구축하게 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LA항은 분지 지역의 특성과 항만으로 대기오염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2006년부터 로드맵을 세워 친환경 트럭으로 교체, 입항 시 배 속도를 감소하게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2022년까지 배기가스 없이 전기엔진이나 크린엔진을 활용한 트럭을 운행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 혁신이 항만과 해운·물류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IT기업의 기술 현황에 대해 의견도 오갔다.
LA항은 GE가 개발한 물류 효율화 프로그램인 ‘포트 옵티마이저’를 도입한 이후 항만 전체 효율성을 8~12% 향상시켰다. 고객이 제공하는 각각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항만 전체 데이터를 시각화해 공유할 뿐 아니라 고객의 민감한 자료는 분석 후 해결책을 제시해 항만 전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국제신문 2018.11.01.)
4. '친환경 LNG추진선 대세'…韓 조선업계, LNG선 수주 '잭팟' 기대
- IMO 환경규제 시행으로 LNG 추진 선박 교체 대안으로 떠올라
- 한국 조선업계, 경쟁국에 비해 LNG 건조 실력 뛰어나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수주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까.
유엔 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가 오는 2020년 예정대로 황산화물(SOx)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이른바 조선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수주 '잭팟'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규제가 시행되면 해운업계는 저황유 사용 및 탈황장치(스크러버) 장착과 함께 LNG추진선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이들 중 LNG선 선박 교체가 가장 근본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3사는 2020년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선사들의 LNG선 선박 교체에 따른 대규모 발주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IMO의 황산화물 규제는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선사들은 규제 시행에 대비해 저황유, 스크러버 장착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LNG 추진선 교체를 염두하고 있다.
LNG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비해 황산화물(SOx)배출량 95%,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23%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고, 연료비 또한 약 35%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이에 해운선사들의 LNG선 교체를 서두르고 있고, 국내 조선사들은 대규모 수주 수혜를 기대하는 눈치다. 그동안 국내 조선사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시장을 공략해왔다.
조선 3사 LNG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은 올 3분기까지 16척의 LNG 추진 선박을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12척, 11척을 수주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LNG관련 기술이 경쟁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LNG추진선에 대한 기술력도 앞서 있다"면서 "이로 인해 LNG추진선 교체로 한국 조선업계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2018.11.02.)
5. 러·이란·인도, 수에즈 운하 대체 운송로 개발 논의 본격화
"이달 23일 3국 대표 회동"…운송 시간·비용 30~40% 절감 예상
러시아, 이란, 인도 3국이 기존 수에즈 운하 이용 코스를 대체할 상품 교역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란 프레스-TV 방송을 인용해 3국 대표들이 세 나라를 연결하는 7천200km 거리의 상품 수송로인 국제북남교통로(International North-South Transport Corridor: INSTC) 개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23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INSTC는 인도-이란-러시아 3국을 인도양과 페르시아만, 카스피해 등을 이용하는 수로와 철도 등을 이용해 연결하는 복합 운송로 구상이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인도가 자국 화물을 해운으로 페르시아만 연안 이란 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로 운송하고 이어 육로로 카스피해 남단의 이란 북부 항구도시 반다르 안잘리로 옮긴 뒤 카스피해 수로를 통해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 아스트라한까지 운송할 수 있게 된다.
아스트라한에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나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으론 철도를 이용하고 여기서 다시 철도나 선박으로 상품을 유럽 도시들로 보낼 수 있다.
년 2천만~3천만t 규모의 상품 수송 능력을 갖추게 될 이 수송로는 운송 시간과 비용을 수에즈 운하 이용 때보다 30~40% 절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운송 시간은 약 20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 통상산업장관 수레슈 프라브후는 지난달 27일 뉴델리에서 러시아 기업인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INSTC를 가능한 한 빨리 가동하기 위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와 이란 고위관리들도 지난주 이란 테헤란에서 만나 관련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협의를 바탕으로 다시 러-이란-인도 3자 회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INSTC 논의 활성화는 세 나라의 관심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란은 높아지는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해 외국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고, 인도는 상품 수송로 확보를 위해 이란의 수송 잠재력을 이용하길 바라고 있다.
서방과 심각한 '제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도 비(非)서방 경제권과의 협력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이란, 인도는 이미 지난 2000년 INSTC 구상과 관련한 3자 협정을 체결하고 2002년 비준 절차도 마쳤으나 이후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
(연합뉴스 2018.11.01)
6. 스크러버 설치 증가 추세
탱커와 드라이 화물 소유주들이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인 스크러버 설치를 꺼리는 분위기가 빠르게 줄어 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수개월 전에 Frontline 및 DHT가 자사 선대에 스크러버를 설치하겠다는 발표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Frontline 및 DHT의 스크러버 장착 발표 이후에 더 많은 선주들이 스크러버 기술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Gibson은 시장 보고서를 통해서 전했다.
DVN GL은 지난 6개월 동안에 주로 리스로핏 형태로 1000개의 스크러버 시스템에 대한 주문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10월 중순까지 주문 또는 설치된 스크러버 수는1850개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장 인기 있다고 DVN GL 은 전했다.
스크러버 설치에 찬성할 만한 강력한 재정적 요인이 있다. 이 기술을 일찍 채택한 선주들이 가장 크게 혜택을 볼 전망인데, 이는 단기 투자수익률은 물론 설비 비용 지불 이후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 면에서도 그렇다고 전해진다.
VLCC 선대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선박들이 2020년까지 스크러버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크러버 설치가 확인된 선박들, 설치할 예정인 선박들 및 스크러버 설치 준비라고 밝힌 선박들을 합한 것이라고 London의 Tanker Operator는 전했다.
현재 스크러버 설치에 있어서 가장 큰 장해 요인은 용량 문제이며, 2020년 1월까지 전체 탱커 선대에 스크러버 기술을 장착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 수년 뒤의 상황은 지금과 매우 다를 수 있다.
Goltens의 COO인 Roy Strand는 "스크러버가 여러 선주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배기가스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경우,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여러 운영업체들에게 있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보상 구조 때문에 스크러버 기술 투자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쉬핑데일리 2018.11.01.)
7. MSC, 벙커할증료 16.25% 인상 발표
스위스의 거대 정기선사인 Mediterranean Shipping Co(MSC)는 12월 1일부터 16.25% 인상된 새로운 벙커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는 12월 1일 이후에 운송되는 모든 화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MSC는 현재의 연료 비용에 따라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다.
(쉬핑데일리 2018.11.01.)
8. KSS해운, 영업익 126억…8%↑
금리 영향에 순이익은 뒷걸음질
가스선 전문 선사인 KSS해운은 3분기에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63억원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19.1% 후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매출액 4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78억원을 냈다.
선사 측은 신조선 도입 효과와 중형가스운반선 1척의 성공적인 계약 갱신, 용선활동 강화로 외형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성장은 선박 기자재 공급 시스템 개선으로 유지관리비를 경감하는 등 비용절감 정책이 효과를 봤다.
다만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과 신조선 도입,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도입한 8척의 신조선박 매출효과가 가시화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11.01.)
9. Maersk Launches Instant Confirmation Service
A.P. Moller – Maersk has become the first container shipping company to introduce its own instant booking confirmation service for customers.
According to a statement by the Danish company, the service will make booking a container with Maersk as easy “as booking a flight ticket”.
Previously, waiting periods of up to two hours for confirmation were expected, but customers can now complete their bookings within seconds.
Eliminating this delay, which triggers uncertainty and extra workloads for customers trying to manage supply chains, has been described as a top priority by Maersk.
Søren Leth Johannsen, Maersk, discusses next-gen efficiency in reefer operations in a recent Port Technology technical paper
Vincent Clerc, Chief Commercial Officer at Maersk, commented: “Instant booking confirmation makes it faster, easier and simpler for our customers to interact with Maersk.
“It is a milestone for the entire industry and a concrete example of how we are bringing our strategy to life when we improve the customer experience through seamless digital offerings.”
In addition to faster confirmation times, customers will also receive visibility of sailing options with available vessel space, a list of depots with empty containers to choose from and a choice of relevant value-adding services.
Maersk is also introducing online booking via the Maersk App, enabling instant bookings directly from a mobile phone.
Sonny Dahl, Global Head of Customer Experience & Service at Maersk, said: “Maersk operates in several markets where mobile phones make up the primary working tool for the workforce.
“Here, Instant Booking Confirmation straight from the mobile phone will be a huge improvement for our customers’ supply chain managers – it will further enable trade in these markets.”
(Port technology 2018.11.01.)
10. COSCO’s Profits Fall Again
COSCO Shipping’s net profit for the first three quarters of 2018 has fallen by 53% compared with the same time in 2017, according to its latest results.
These results have come despite the company announcing that its revenues and gross profit increased by 21.5% and 3.16% respectively.
Its cargo volume also rose by 22.4% on the same period in 2017, and it also enjoyed an increase in its capacity growth.
The company, the third biggest shipping container line in the world, pointed towards an increase in freight rates, bunker prices and uncertainty caused by the US-China trade war for the fall in profits.
Find out more about how shipping is being affected by global trade by reading a Port Technology technical paper
In addition, it also predicted that supply growth – currently at 5.9% - will slow down, potentially falling to 2.2% by 2020.
The results follow the company’s 1H 2018 profits dropping by almost 98% in August 2018, which followed the Chinese currency, the yuan, falling in value against the US dollar.
In October 2018, its port segment, COSCO Shipping Ports posted a profits increase of 46.6%, despite the effects of the trade war.
In a statement accompanying its results, COSCO said this: “From January to September 2018, revenue from operations of the Group amounted to $USD 12 billion representing an increase of $2 billion or 21.50% as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last year".
(Port technology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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