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1.6 (월)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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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1.6 ()

 

1. 인천항만공사-인천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권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함께 인천항권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시장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인천항권역이 인천시와 항만공사와의 상호 발전에서 있어서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인천항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르면△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시세(취등록세) 75% 감면이 지난해말 종료되어 시세 감면 일몰에 의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세납부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천시는 항만공사로 지원한다.

 

지난2007년도에 인천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월미도 갑문매립지(2462)의 부지를 연말까지 189억원에 매입하고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에 체육공원과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향후 두 기관은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신규 물동량 및 고용 창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인천시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공사와 인천시 두 기관은 상호 직원 인사교류와 함께 인천항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주경제 2017.11.06.)

 

2. 부산항메가포트 진입 임박

올해 부산항이 사상 처음으로 컨테이너 2000만개 처리 목표 달성이 확실시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기준 15319000여개로 연말까지 468만여 개를 더 처리하면 2000만개를 채우게 된다는 것항만공사가 잠정집계한 10월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165만 여개다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1월과 12월에 160만개 정도를 처리했고 올해 물량 증가율이 평균 4%대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이 되기 전에 2천만개에 도달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항만공사는 2천만개를 달성하는 시점을 12 20일에서 26일 사이로 예상한다.

 

부산항이 올해 2000만개를 달성하면 1978년 북항에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인 자성대부두가 생긴 지 4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항만공사는 지난해 2천만개 달성을 목표로 정했으나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무산됐었다항만공사는 전체 물동량 2천만개와 더불어 환적화물 1000만개 달성을 목표로 세웠는데 현재 추세로 봐 이 역시 달성될 전망이다.

 

9월까지 환적 물량은 7603000개로 연말까지 월평균 80만개를 처리하면 달성할 수 있다. 10월에 처리한 환적물량은 843000개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항만공사는 2000만개 달성에 맞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내외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기로 하고 물량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기념식은 2000만 번째 컨테이너 하역 행사해운항만산업 발전에 공이 큰 업계 관계자 포상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2000만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부산항이 세계적인 메가포트에 진입해 향후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브릿지경제 2017.11.05.)

 

3. 부산항광저우에 세계 6위 자리 내줘

세계 10대 항만, 9월 교역량 증가에 실적 호조

세계 주요 10대 항만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10대 항만 중 7(싱가포르 홍콩 제외)의 성장 약진은 9월에도 이어졌다세계 5위 홍콩항의 뒤를 바짝 좇고 있는 부산항은 중국 광저우항의 대약진에 9월 물동량 처리실적에서 밀려 7위로 주저앉았다.

 

3위자리 탈환한 선전항, 7위로 추락한 부산항

 

각국 항만청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9월에만 20피트짜리 컨테이너(TEU) 338만개를 처리해 전년 동월 313TEU 대비 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위 싱가포르항은280TEU를 처리해 지난해 9 2597000TEU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선전항과 닝보·저우산항의 3위권 다툼은 선전항의 승리였다선전항은 2457000TEU를 처리해 전년 2162000TEU 대비 13.6% 증가했다닝보·저우산항은 1996000TEU를 취급해 지난해 1664000TEU 대비 20%나 급증했지만 4위로 밀렸다. 5위 홍콩항은 184TEU를 처리해 전년 1712000TEU 보다 7.5% 증가했다.

 

6위 자리에는 부산항 대신 광저우항이 들어갔다광저우항은 1769000TEU를 처리해 지난해 1613000TEU 대비 9.7% 증가했다부산항은 1671000TEU를 취급해1583000TEU였던 지난해 9월 실적보다 5.6% 증가하는 데 그쳤다뒤이어 칭다오항이 지난해 9월 실적과 비슷한 155TEU를 처리해 8위 자리를 이어갔다톈진항은 133TEU를 처리해 전년 120TEU 대비 10.8% 증가했다.

선전항 vs 닝보·저우산항, 3위권 대격돌

 

1~9월 물동량도 10대 항만 모두 상승세였다. 1위 상하이항은 전년 동기 2761TEU 대비 8.3% 증가한 2989TEU를 거뒀지만 3000TEU의 벽을 넘진 못했다. 2위 싱가포르항은 24774000TEU로 전년 동기 23032000TEU 대비 7.6% 증가했다.

 

9월 물동량에선 닝보·저우산항이 웃었지만 1~9월 물동량은 선전항이 앞질렀다선전항은 18953000TEU를 처리해 지난해 1~9 1794TEU 대비 5.6% 성장했다.닝보·저우산항은 18748000TEU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6416000TEU 대비 14.2% 급증했다선전항과의 격차는 215000TEU.

 

하지만 닝보·저우산항의 성장률이 상당한 데다 1~8월 물동량에선 선전항이 닝보·저우산항에 밀리면서 앞으로 3위권 다툼은 지속될 전망이다. 5위 홍콩항은 올해15635000TEU를 처리해 지난해 1~9 14327000TEU 대비 9.1% 증가세를 보였다.

9월 물동량에서 6위 자리를 내줬던 부산항은 1~9월 누계물동량에서는 6위 자리를 탈환했다부산항은 9월까지 15319000TEU를 처리해 지난해 14544000TEU 대비 5.3%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의 수출입물동량이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 간 교역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7634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러시아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30.5% 급증해 교역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거뒀다뒤이어 캐나다 베트남 중국 미국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환적물동량은 얼라이언스 재편 후 서비스 안정화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7603000TEU를 기록했다.

 

7위 광저우항은 14833000TEU를 기록해 지난해 9월까지 집계된 13321000TEU 대비 11.4%의 증가세를 보였다칭다오항은 13734000TEU를 처리해 지난해13487000TEU 대비 1.8% 성장하는 데 그쳤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항은 11577000TEU를 처리해 전년 11067000TEU 대비 4.6%의 성장세를 거뒀다. 10위는 톈진항으로 전년 동기 10954000TEU 대비 4.6% 증가한 11455000TEU를 처리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03.)

 

4. 한중일중국 청도서 '스마트 항만 구축논의

한국과 중국일본 3개 국가가 '스마트(지능형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8일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18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항만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인 스마트 항만은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을 접목해 지능화·자동화된 설비를 갖춘 항만을 뜻한다각국은 항만 정보 연결성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2일차에는 김창균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을 비롯한 3국 정책 담당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스마트 항만 추진현황 및 한·중·일 공동연구과제 진행 상황을 논의한다. 3일차에는 학술 행사가 개최된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서의 하역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선박육상전력공급설비(AMP)·배출가스제한구역(ECA) 설정 등 항만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항만 동향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일 국책연구기관이 공동 추진 중인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능력 연구, 3국 항만 관련 법률 비교항만환경 관리방안크루즈 활성화 등 관광객 유치 방안 등 4개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3일차에는 3국의 항만분야 전문가 6명이 참석하는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 항만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변재영 해수부 항만정책과장은 "세계 경제 규모의 23%, 컨테이너 물동량의 40%를 차지하는 한중일 3국간의 교류를 통해 항만 관련 국제 논의를 주도하고 동북아 항만의 공동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 "논의 내용은 해수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 항만 구축정책 수립시 반영해 국내 항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신문 2017.11.06.)

 

5. 내년 6월 출범 해양진흥공사보증-선주업 무리한 통합 논란

보증보험 겸영 금지 법 따라

보험 기능 잃고 보증만 남아

"해운업계 지원 실효성 의문"

내년 6월에 출범할 예정인 해양진흥공사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선박 매입자금 보증부터 선주업(선박 취득·임대)까지 여러 기능을 무리하게 합치려다 보니 오히려 해운업 지원 역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해양진흥공사에 편입되는 해운보증보험은 다른 산업과 겸영을 금지하는 보험업법에 따라 신규 보험 계약 업무를 중단하고 보증 기능만 남는다이 때문에 공사 설립 초기에는 보험(기존 계약물량)업과 선주업의 ‘불편한 동거’가 불가피하고 그 이후에는 해운업을 지원할 수단 중 하나인 보험 기능을 잃는다는 것이다.

 

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한국선박해양까지 흡수해 선박·터미널 투자와 보증 등 해운 산업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갖는다정부는 공사 설립의 근거가 될 ‘한국해양진흥공사법안’을 연내 통과시키는 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지만 서둘러 추진되는 데 따른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도 있다경영이 어려운 해운사의 선박을 사들여 다시 빌려주는 선박해양과 선박구입 시 부도 위험이 높은 후순위 투자에 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자금유치를 돕는 해양보증보험의 통합이 대표적이다해양보증보험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보증보험 업무를 인가받은 보험사다보험업법에 따라 다른 업무와 겸영이 제한돼 현 상태로는 선박해양과 통합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이에 대해 민간보험 형태의 해양보증보험을 해산한 뒤 해양진흥공사로 순수한 보증 업무만 가져오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해양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기존 보증보험에 가입된 건은 공사가 한시적으로 업무를 승계하거나 가입자 동의를 거쳐 보증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선박금융 업계의 한 고위관계자는 “손실을 모두 떠안는 보증과 손해율만큼 보상하는 보증보험은 아예 다른 상품”이라며 “무리한 합병으로 공사의 보험 기능이 사라지면 지금처럼 선박해양과 해양보증보험을 키워 각각 지원할 때보다 역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보증업무는 이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국책은행 등 여러 정책금융기관도 수행 중이어서 (공사의 보증으로해운 업계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성격이 다른 두 업무를 함께하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선박금융에 정통한 대형로펌 변호사는 “해양진흥공사의 선주 기능이 부실선사 지원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선박임대업까지 확장되면 보증 여력이 줄어들고 기존 선사의 영업도 침해할 수 있다”며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할 제도적 장치를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로 일부에서는 해양진흥공사를 주식회사가 아닌 기금 형태로 만들어 보증보험과 선주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검토과정에서 백지화됐다.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해양보증보험이 사실상 보증업무 위주여서 공사로 통합해도 큰 차이가 없다”며 “선주업무도 해운사 지원을 위한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형태만 이뤄지므로 시중의 우려는 현실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2017.11.05.)

 

6. SM상선우방건설과 합병 확정

대한해운도 재무위험 해소…대한상선 합병은 '보류'

대한해운의 종속회사인 SM상선이 지난 2일 우방건설산업과의 합병을 결정했다합병기일은 올해 1231일이며합병등기는 2018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그룹 측은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선박 투자 자금과 재무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SM상선과 이 회사 지분 19%를 보유한 주주사이자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우방건설을 합병해 외형확대와 내실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당초 두 회사와 함께 합병 대상으로 포함됐던 대한상선의 경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결합이 최적의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을지를 두고 좀 더 신중한 검토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작년 12월 출범한 SM상선은 이달 17일 홍콩 태국 등 국내외 선사와 공동으로 중국-중동항로(CMX)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 미국 동안과 캐나다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업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양사 합병으로 대한해운은 SM상선 지원 부담이 해소돼 향후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분율이 현재의 26%에서 7.44%로 낮아지게 되는 SM상선을 내년부터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하게 된다.

 

대한해운은 포스코 가스공사 한국전력 등 국내외 총 33척의 장기운송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03.)

 

7. 드라이 벌크친환경 중국이 호재인가?

드라이 벌크친환경 중국이 호재인가?

 

아마 전 세계 제철소에는 그럴 수 있다중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글로벌 제철소들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일본 최대 생산업체인 Nippon Steel & Sumitomo Metal Corp.는 상반기 동안 9배 가까이 늘어난 이익을 보고했다이는 중국이 오염을 없애고 업계 과잉설비를 줄이겠다는 접근이 가격을 높이면서 나타났다.

 

올해 초 가격이 5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한국 최대 제철 업체 포스코는 2017 4분기 동안 더 높은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표명했다중국에서 Hesteel Co.는 올해 1-9월 동안 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Nippon Steel의 순이익은은 4-9월에 이르는 이번 회계연도 첫 6개월 동안 1000억 엔을 달성했다이는 8 68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다지난해 동기 110억 달러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이다또 이는 7월 전망치인 850억 엔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Nippon Steel 2017년 순 이익이 30% 증가한 17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제철소들의 수출 마진 개선은 예상보다 훨씬 타이트한 중국 시장과 관련이 있다중국에서의 생산 제한과 회복 탄력성이 높은 내수의 영향으로 2017년 철강 수출이 크게 줄었다. 4년 여만에 최저치까지 감소했다관료들의 최근 코멘트를 기초로 할 때중국은 불법 플랜트가 업계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가운데 생산 감축을 추진할 것이다현재 중국은 글로벌 철강의 절반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제철 산업이 2015년 대규모 손실을 겪은 이후 수익을 회복하려는 가운데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Kobe Steel Ltd.의 전망은 다소 어려워졌다이는 Kobe Steel이 수년 동안 금속 제품 관련 거짓 데이터를 발표했음을 시인한 이후였다. Kobe 은 이에 앞서 이번 회계연도 순 이익이 35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지금은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스캔들로 인한 영향을 감안할 수 없기 때문이다. Nippon Steel Kobe의 얼라이언스를 지속할 것임을 확인했지만, Kobe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Kobe Steel이 이익을 보고할 예정인 가운데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생산업체인 JFE Holdings Inc. 11 1일 이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Kobe의 경쟁업체 중에서는 현재까지 거짓 데이터로 비슷한 이슈가 된 업체는 없다. Nippon Steel에 따르면 영업 이익이 461% 증가해 4월과 9월 사이 1000억 엔에 달했고매출은 27% 증가한 2 7500억 엔에 달했다.

 

Nippon Steel에 따르면 수요는 일본에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동차 산업건설토목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다한편, Nippon Steel은 해외 수요는 견실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ippon Steel의 주가는 전년 대비 7% 상승했다. JFE 40% 정도한국의 포스코는 30% 상승했다.

(쉬핑데일리 2017.11.03.)

 

8.  원유수요 증가 VLCC 45척 더 필요해

2019년도 글로벌 오일 수요가 일일 1억 배럴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IEA는 전망했다특히개도국들이 이 같은 증가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특히 아시아 지역의 비중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BIMCO 2017년 한해 동안에 탱커의 수요 증가가 중국 주도의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중국은 2017 1-8월 동안 해상 원유 수입량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시킴으로써 수요 전망치를 충족시켰고중국이 2016년 보다 올해 더 먼 곳에서 원유를 수입하면서 톤마일 역시 18% 정도 급등했다.

 

이 같은 물량 증가는 3300만 톤에 달하는 원유 수요가 추가로 증가한 수준이며이는 2017 1-3분기 평균 일일 90만 배럴의 수요 증가와 같다따라서 중국의 수요 증가는 원유 탱커 해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늘어난 원유 수요 증가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45척 이상의 VLCC 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IMCO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더 나은 운임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이 시기는 통상적으로 오일 탱커의 성수기이다그러나 BIMCO는 지난 성수기 만큼의 수준은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이는 펀더멘털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유 수송량 Angola 선두미국 상위 10위 내 들어러시아 파이프라인만 사용하지 않아

 

원유 수입량의 수송 거리가 길어진 것이 전년 대비 2017년 랭킹을 확인하면서 확인되었다.

 

2015년 및 2016년 보다 2017년도에 더 많은 양을 수출한 국가들에는 앙골라브라질베네수엘라영국콩고 및 미국 등이 있다이들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중동 파트너 업체들보다 중국 항만까지 더 멀어진 거리를 수송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도에 2위였던 앙골라는 물량 기준으로 2017년에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넘어섰으며이는 2017년 말에도 같을 전망이다.

 

상반기 동안에는 사우디가 역사적으로 중국에 가장 많은 오일을 수출했다톤 마일 기준으로 앙골라는 지난 3년 동안 가장 많은 톤마일을 보였고, 2017년 가장 지배적인 파트너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2015년과 2016년도에 중국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던 미국으로부터 수출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다중국으로의 미국산 원유가 미국 동부 및 멕시코만에서 원거리로 수출되면서미국의 원유 탱커 해운이 러시아보다 중요해졌다.

 

이는 높은 톤마일이 창출되었기 때문이다원유 수송량에 있어서 2017년도 1-9월 동안에 러시아는 미국 보다 해상 수송량이 5배는 더 많았지만미국에 비해 톤 마일은 60% 미만이었다.

 

중국으로의 러시아 수출 증가는 파이프라인 보다는 해운을 통하는 경우가 많다. 2015년 러시아는 바다를 거쳐 중국으로 전체 원유 수송량 중 40%를 수출했다이는2017년 들어 현재까지 51%로 증가했다다만원유 탱커 해운 산업의 수혜는 짧은 수송 거리 때문에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BIMCO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에 수입되는 원유 톤당 평균 거리는 2015년 기준 7200해리로, 2016년에는 7100해리, 2017년에는 7500해리로 증가했다톤당 400 해리 증가는 원유 해운 업계에는 큰 수혜이며이는 톤수가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중국산 정유제품 수출 급증

 

중국의 정유 제품 수출이 2017년도 1-3분기 동안에 전년 동기 대비 8%나 급등했다이는 정유소 확장과 더불어 중국이 내수용으로만 원유를 수입하는 것이 아님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중국산 정유제품을 수입하는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밀집해 있다동아시아 쪽에 주로 있으며가장 많은 양을 수입하는 국가들로는 싱가포르홍콩필리핀 및 말레이시아 등이 있다.

 

짧은 수송 거리 때문에중국의 정유 제품들이 높은 톤 마일을 창출하지는 않지만일부 오일 제품들은 다른 도착지로도 거래될 수 있다.

(쉬핑데일리 2017.11.03.)

 

9. Cybersecurity Standard Developed for Smart Vessel Tech

Classification society DNV GL has teamed up with Kongsberg, a company specializing in robust technology for demanding markets, to create a new type approval programme that can assess the cyber security of control system components used in connected vessels.

 

The type approval programme, Security Assessment of Control System Components, DNVGL-CP-0231, was piloted with the K-IMS system  a core part in Kongsbergs digital ecosystem Kognifai, which is used to optimize data access and analysis for customers across maritime and energy industries.

 

Designed in accordance with the principles in IEC 62443-4-2 and IEC 61162-460, the type approval programme focuses on verifying both the technical reliability and cyber security of control systems.

 

As the shipping industry digitalizes, vessels are becoming sophisticated hubs of connected systems and sensors that generate and exchange data both onboard and back to shore.

 

This connectivity increases the need for cyber security and for ways of verifying the cyber safety of installed systems.

 

Smart ship development was recently embraced by Google after it agreed to help aerospace and maritime engineering company Rolls-Royce by teachingobject detection to systems for ocean-going autonomous vessels.

 

Bent Erik Bjørkli, VP Digital Performance at Kongsberg Maritime, said: At Kongsberg we have been delivering solutions for remote support and data collection for many years.

 

Over the last few years, however, we have seen an increasing focus from our customers in the cyber security of the connected systems on their vessels.

 

This was why we were so interested to work together with DNV GL on the development of the new type approval.

 

With the new type approval, we can now demonstrate the security of our systems through an independent verification process.

 

Odd Magne Nesvåg, Head of Control Systems at DNV GL  Maritime, said: We would like to thank Kongsberg for choosing to work with us on this project, and we are very pleased that K-IMS is the first product to have received the new type approval.

 

With the new Security Assessment of Control System Components type approval programme, we have developed a rigorous certification regime to demonstrate the cyber security capability of onboard systems.

 

By choosing this new voluntary type approval for their systems, maritime vendors now have a way to show their customers they meet a set of independently developed and verified quality standards in an area that is becoming ever more important in todays connected maritime industry.

(Port technology 2017.11.03.)

 

10. Kolkata Trust Plans Tajpur Port Tender

The Kolkata Port Trust has said it could in coming weeks tender for the feasibility study for a proposed sea port in Tajpur, according to News Patrolling.

 

Kolkata port Trust said that Kolkata Port had seen 12% growth in traffic handling from April-September, 2017.

 

This puts its growth ahead of the 3.24% average recorded by large Indian ports.

 

In particular, the Haldia Dock Complex (HDC) container terminal, operated and maintained by Haldia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aw growth of 17.74 %.

 

KoPT has said the trust plans to progress Tajpur port plans and will move ahead to tender a feasibility report in the next 10-15 days.

 

On the proposed Bhor Sagar Port, a 74:26 partnership shared by KoPT and the state government, Tajpur is expected to belong to the first phase while thee Bhor Sagar port in the second phase.

 

Studies have identified Tajpur as a better location in terms of viability, and issues related to draft and dredging are now being dealt with.

 

Other plans for the area include modernising and upgrading the Kolkata Dock System railway.

 

KoPT Chairman Vinit Kumar said: We will float the tender for appointing a consultant for the feasibility study.

 

As far as the issues related to draft are concerned, in Haldia, we are moving out of the in-bounded dock and shifting the parking areas. We are creating terminals outside so that we can take care of the tidal restrictions to some extent. We have planned to create 15 mt of capacity.

(Port technology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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