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6.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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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6.1 (목)
1.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항으로 나서
e-Commerce 시범사업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인천항의 전자상거래(e-commerce) 수출(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e-commerce 시범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자문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물류 허브항으로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기준 2조 2873억 규모로 급성장한 대 중국 전자상거래의 고속성장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실시됐다. 연구용역 결과, 2020년 말 운영 예정인 아암 물류 2단지 내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Test-Bed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IPA는 이번 용역결과 도출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우정사업본부,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전자상거래 업계, 물류업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 e-commerce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했다. 또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e-commerce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추후 아암 물류2단지 내에 운영예정인 전자상거래 존(클러스터)을 위한 노하우와 최적화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e-commerce 산업 환경 분석을 토대로 한 시범사업 추진방안과 재무 타당성 검토 결과 등이 보고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국 역직구 및 해외직구 등 해상운송의 유형에 따른 현황 및 문제점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복합물류센터 구축, 해상 간이 통관 활성화, 우체국 EMS 해상특송 활성화지원, 글로벌 환적모델 육성, 해상특송 인프라 강화 등 5가지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천항에 도입될 e-commerce 시범사업이 활성화되면, 인천항이 해상을 통한 e-commerce 사업의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역 결과는 내부검토를 통해 최적화 모델로 재탄생 될 것”이라며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IPA가 추진하는 e-commerce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내부검토와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물류신문 2017.05.31.)
2. ‘부산항’ 2대 환적항 만든다
화물, 사람, 산업ㆍ서비스
부산항만공사는 31일 컨테이너 처리 중심인 부산항을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화물, 사람, 산업과 서비스’가 함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미래 전략을 새로 짰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의존도는 93%로 세계 10대 항만 중에서 가장 높다.
이 때문에 부가가치 창출액은 연 6조 원에 그쳐 싱가포르(16조 원), 상하이(16조 원), 로테르담(14조 원) 등 외국 항만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문다.
싱가포르 등은 화물 외에도 해양관광, 급유, 선박 관련 금융과 컨설팅 등 다양한 관련 산업과 서비스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항만공사는 부산항을 오는 2030년까지 물류, 해양관광ㆍ비즈니스, 항만 연관 서비스 등 3대 분야의 허브항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현재 50%인 환적화물 비중을 60%로 높여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대 환적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항의 컨테이너 선석을 21개에서 40개로 늘리고 항만 배후단지를 170만㎡에서 944만㎡ 확충해 조립, 가공, 재포장 등 다양한 부가 물류활동을 통해 부가가치와 새로운 화물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란과 베트남 등지에 직접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ㆍ운영하고 유럽과 극동 러시아 등지에는 물류센터를 짓는 등 15개 글로벌 물류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만공사는 15개국에서 44개 컨테이너 터미널, 두바이항만공사는 28개국에서 49개 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부산항의 공적 기능을 회복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만공사의 터미널 운영사 지분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 북항 일대를 해양관광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개발하고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상품개발, 연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연간 1천만 명의 해양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경남매일 2017.05.31.)
3. 한진, 해운동맹 2M 물량 유치로 2분기 흑자전환 가능
부신신항의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2M 물량 유치...영업손실 행진 종지부
한진그룹 물류회사인 한진이 세계 1위 해운동맹인 2M 물량을 유치한 데 힘입어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31일 “한진은 부산신항의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2M 물량을 유치한 이후 물동량이 늘고 있다”며 “항만하역부문이 정상화하는 덕에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지분 21.63%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는 물류회사인데 육로운송과 택배, 항만하역 등을 전문으로 한다. 항만하역의 경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평택컨테이너터미널, 한진울산신항운영,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터미널 운영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부산신항 3부두를 운영하는 한진 자회사인데 한진이 애초 한진해운신항만에서 ‘한진해운’이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회사이름을 바꿨다.
한진은 항만하역 의존도가 높다. 올해 1분기 기준 항만하역 매출비중이 21.0%에 이른다. 1분기에 계열사인 한진해운이 파산한 탓에 물동량이 줄어 영업손실 63억 원을 봤는데 이 가운데 31.0%는 항만하역부문이 차지했다.
한진은 최근 2M이 부산신항에 터미널을 확보하지 못한 틈새를 노려 2M 물량을 유치했다. 2M은 애초 부산신항 2부두에 물량을 맡겨왔지만 부산신항 2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이 디얼라이언스와 손을 잡으면서 부산신항에 새 터미널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2M에 소속된 세계 1, 2위 해운선사인 머스크와 MSC는 4월1일부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기항을 시작했다. 2M은 미주 6개, 지중해 3개, 유럽 2개 등 11개 노선에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기항한다.
이에 따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4월에 25만5714TEU를 처리했다. 지난해 4월보다 물동량이 32.5% 늘었다. 1분기에 처리한 물동량인 23만3994TEU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노 연구원은 “한진이 2M과 계약한 물량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처리할 수 있는 최대물량의 80%에 이른다”며 “영업이익을 훼손할 정도로 저가수주를 진행했을 가능성도 적다”고 파악했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2M과 계약한 1TEU당 하역요율은 수출입화물의 경우 6만8천 원, 환적화물의 경우 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신항 전체 터미널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진은 2분기에 매출 4774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0.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한진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계속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2017.05.31.)
4. "정책수단 총동원해 산업 살리겠다"..해운·조선업계 '화색’
문재인 대통령, 바다의 날 행사 직접 참석
해운·조선 경쟁력 제고 강조.."해양강국 도약“
문재인 대통령의 ‘해운·조선 산업 살리기’ 발언에 관련 업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향후 신규 선박 발주와 금융지원 등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해운 및 조선업계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강국으로의 도약’ 등을 강조한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직 대통령이 바다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14년만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1996·1997년)과 김대중 전 대통령(1998·2001년)이 각각 2회,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에 참석한 바 있다.
현대상선(011200)(9,110원 10 +0.11%) 관계자는 “해운업 경쟁력 제고에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 규제가 강화되는 부분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면 글로벌 대형선사들과의 경쟁도 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벌크선업계 관계자는 “기존 운영하던 정책과 유사한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수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업계 역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관계자는 “우리 해운사들이 국내 조선사에 보다 많이 발주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를 충분히 제공하면 해운과 조선산업의 상생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 해운사들의 선대 규모를 감안하면 국내 발주 효과는 주로 중소형 조선업체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소 조선사들은 당장 수주를 하더라도 RG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로 설립할 예정인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지난 1월 설립한 한국선박해양 등과의 중복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해양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양수산의 국가 경제 기여도(2014년 6.4%)가 아직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며 “다시 한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하겠다”며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우리 선사의 선박 발주를 돕고 과거처럼 글로벌 대형선사 그룹과 함께 당당히 경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해운·항만·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 금융 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의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예고했다. XML
(이데일리 2017.05.31.)
5. 폴라리스쉬핑, 소형벌크선시장 진출
동국제강과 21년짜리 장기계약
폴라리스쉬핑은 국내 철강업체인 동국제강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송에 투입될 선박은 2013년 건조된 5만7000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 2척이다. 1척은 이미 인수를 마쳤고 나머지 1척은 다음달 인도받을 예정이다.
선박들은 동국제강의 브라질 현지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을 전 세계로 운송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쉬핑은 21년간 총 9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의 15% 수준이다. 장기운송계약은 비용 증가 요인인 연료비를 유류할증료로 보전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형선 위주의 사선대 구조에서 탈피, 소형 벌크선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추가 장기운송계약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31.)
6. 해외 정기선사 1분기 실적 개선 ‘뚜렷’
물동량 호조, 성수기 영향
해외 주요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개선됐다. 여전히 영업적자인 선사도 있지만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황 바닥을 계기로, 사업의 수익성 악화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스폿 운임 상승은 주춤하지만, 물동량은 작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 앞으로, 하절기 성수기에 수급이 늘어나면, 실적은 더욱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선 최대 선사 머스크라인은 EBIT(금리·세전 손익)이 4200만달러의 적자로 끝났다. 머스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EBIT은 1600만달러의 흑자로, 원유 가격 상승 등의 비용 증가와 함께, 장기화되고 있는 시황 침체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영업적자폭은 반감했고,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동서 기간항로의 채산성이 개선되면서, 매출액 선적량 평균운임이 모두 상승세를 띠고 있다.
선복량 세계 3위인 CMA CGM은 APL 인수 효과로 매출과 이익이 대폭 늘었다. 코어 EBIT는 전년 동기 대비 84배인 2억5200만달러로 급속한 회복을 보였으나, APL분을 빼더라도 1억9600만달러를 확보했다. 순손익에서도 대폭 흑자를 기록했다.
독일 최대 선사 하파그로이드는 EBIT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50만유로였다. 이 회사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계상한 것을 강조했다. 평균 운임은 전년 동기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선적량이 증가하면서 계상했다.
중국 코스코쉬핑도 영업손익, 순손익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구 차이나쉬핑의 흡수로 컨테이너선 사업의 매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대만의 에버그린도 매출액이 20%정도 증가하면서, 영업 흑자화됐다.
동서 기간항로에 배선하는 선사들의 공통점은 연료유 가격의 상승이 걸림돌이었지만,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된 점이다. 신조 대형선의 준공이 주춤한 것과 순조로운 물동량, 얼라이언스 재편, 선사들의 합종연횡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대만에서는 재무 내용을 개선하고 있는 양밍도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지만, 아시아 중심 배선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온 완하이라인즈는 흑자폭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상선은 영업적자 폭을 줄였다. 이스라엘의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는 흑자 전환했으며, 홍콩 OOCL은 총 매출액이 6% 증가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31.)
7. 항만 컨물동량 증가전망, 해운에도 좋은일
글로벌 컨테이너터미널들의 높은 처리량 증가 예상은 컨테이너 해운에 좋은 징조라고 알파라이너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분기 강세를 고려하여 글로벌 항만 컨 처리량 증가율이 상향 조정됐고, 2017년에 2년 연속으로 처리량 증가가 공급 성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컨테이너 해운에 대한 전망은 더욱 밝아질 수 있다.
1분기에 주요 컨테이너 항구들의 견실한 물량 증가를 고려하면, 2017년에 1년 전체의 글로벌 항만의 처리량 증가는 종전의 예상 2-3%에서 4.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150개 이상의 항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알파라이너의 조사에 따르면, 1분기 동안에 글로벌 컨테이너 항구 처리량은 5.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여러) 지역의 성장율은 혼재되어 있다. 아프리카, 남아시아와 남미는 강한 물량 성장을 보였지만, 중동 동남아시아와 지중해 항구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장을 기록했다.
알파라이너는 최신 주간 보고서를 통해 "1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한 핵심 요인은 중국 항구들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북미 항구들의 강세 때문이었다. 2개 지역의 성장은 전년대비 6%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대한 높은 연간 전망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처리량 증가가 컨테이너 선박 capacity의 성장세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것은 2009년 이후에 지속된 잉여 capacity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파라이너는 "“긍정적인 수요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을 처리하는데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알파라이너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순에 활동 선단이 전년대비 91만 8,000TEU가 증가한 1,993만TEU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것이다”고 했다.
이어 “선대 증가율은 최고 기록인 2016년 10월말의 159만TEU에서 현재의 50만TEU로 줄어든 계선 선단의 감소로 발생한 것이다. 현재 유휴 capacity(계선 선단)는 전체 선단의 2.5%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의 최고치 7.8%로 부터 하락했다.
(쉬핑데일리 2017.06.01.)
8. 일본3사 통합명칭 Ocean Network Express
통합되는 일본 대형 해운3사의 명칭이 Ocean Network Express로 확정되고, 운영기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했다.
NYK MOL K-Line등 일본 3사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공동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일본 대형 3사의 신설 합작 컨테이너 해운회사는 Ocean Network Express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지주회사는 일본에, 운영회사는 싱가포르에 두게된다. 홍콩, 영국의 런던, 미국의 리치몬드 그리고 브라질의 상파울로에 사무소를 두게된다.
지난 3월 싱가포로 경쟁위원회(Competition Commission of Singapore: CCS)는 일본의 3개 선사의 제안된 합작회사를 승인한 바 있다.
이들 3사는 “이번 조치로 Ocean Network Express는 3개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구조의 통합과 강화를 통하여 고품질의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보다 잘 충족시킬수 있을 것이다”고 공동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0월 컨테이너 해운 사업의 합병에 발표했으며, 2018년 4월 1일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합병된 회사의 설립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이들 3사는 낮은 유가, 부진한 화물 수요, 공급 과잉, 그리고 역사적으로 낮은 컨테이너 운임때문에 통합에 대한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5.31.)
9. 바다의 날 임재택 전 해기사협회장 금탑훈장
문재인 대통령 해운조선 지원계획 밝혀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다수의 해운물류종사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오전 10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임재택 전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선정됐다.
임 전 회장은 40여 년 간 선원 직업 표준능력 개발, 승선 예비역제도 확대 등 선원 권익 보호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환적화물 이탈을 막는 데 앞장서고 도선질서를 개선해 해운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과 국제 해양공동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극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성호 책임연구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은 한일 국적 카페리를 최초로 취항한 데 이어 한중일 물류루트를 개발해 최근 7년간 6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가 근정포장, 남성해운 이규백 선장, 광양항운노조 이정원 위원장, 해양과학기술원 지상범 책임연구원, 해양정보기술 강용덕 대표, 한국항만기술단 고덕형 부사장 등이 산업포장, 한중카페리협회 전작 전무, 케이엘넷 양귀선 상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광서 연구위원 등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해운조선 지원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제4군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 기간산업인 해운조선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있는 만큼 정부에서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 체계적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우리 선사의 선박 발주를 돕고, 과거처럼 글로벌 대형선사 그룹과 함께 당당히 경쟁하도록 할 것”이라며 “해운·항만·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31.)
10. MOL Tests Containership ‘Windshield’
Japanese carrier Mitsui O.S.K. Lines (MOL) has installed a wind-resistance-reducing windshield it helped develop on its containership.
It tested the white, curved windshield on the bow of the vessel MOL Marvel while sailing it at 17 knots per hour.
MOL confirmed 2% average CO2 emissions reduction from the vessel's use of the windshield, compared to operating an identical vessel at the same speed without the windshield.
It collected the ship's operational data during its service on routes between Asia and North America's Eastern Coast, and compared it with two sister ships.
It accounted for the effects of ocean waves in order to isolate data on improved performance due to reduced wind resistance.
It had previously announced it was developing the windshield around September 3, 2015.
Research and consultant bodies on the project include trading company and member of the MOL group MOL Techno-Trade, Akishima Laboratories, Ouchi Ocean Consultant, and Nippon Kaiji Kyokai.
Results from the tests have been presented to the Japan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Ocean Engineers.
MOL said it planned to continue testing on the windshield to confirm its seaworthiness and to develop new technologies.
(Port technology 2017.05.31.)
11. Indian Port Kicks Off $173 Million Build
Indian Shipping Minister Nitin Gadkari has attended the launch of US$173m in rail, yard and berth construction projects at Jawaharlal Nehru Port Trust (JNPT) in Mumbai, according to Marine Link.
All the projects are intended to enhance connectivity of the hinterland to JNPT, a hub port on India’s West Coast ranking in the world’s top 35.
Developments in the project are expected to reduce congestion, ease trade and boost exports.
Tonnage at JNPT had in March 2017 reached 4.5 million TEU for the prior year, a record for the Trust.
India’s Sagarmala programme, launched by the Shipping Ministry in 2015, targets enhanced port connectivity and development of 12 ports and 1208 islands.
Rail congestion on India’s opposite coast, in Kolkata also has led Visakhapatnam Port Trust (VPT) to undertake full-scale container transfer to landlocked Nepal.
(Port technology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