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6.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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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6.2 (금)
1. IPA "내년 인천항에 크루즈 최소 26항차 기항"
유치행사서 12항차 추가 합의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세계 크루즈 유치 행사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에 기항한 적이 없는 노르웨지안 크루즈사 소속 노르웨지안 조이호의 첫 기항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2항차 기항을 확정했다.
또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관계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밀레니엄호 4항차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 퀀텀호 6항차의 내년 기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내달 7일에는 프린세스 크루즈사 소속 신조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인천항 첫 입항이 예정돼 있다.
IPA는 이번 행사에서 협의한 크루즈 기항 스케줄을 포함해 내년에는 최소 26항차 이상의 크루즈 선박이 인천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호일보 2017.06.02.)
2. 진웅섭 금감원장 "체계적 금융지원으로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높일 것"
금감원, 부산시와 공동으로 해양금융 컨벤션 개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부산의 해양금융 기반은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에서 "세계 교역증가 전망 등 조선·해운업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예상돼 항만과 물류 인프라가 잘 구축된 부산에 해양금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부산이 일류 금융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중심지 정책 목표를 기존의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와 더불어 '국경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 내 세계자본의 거래량을 늘려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면 금융산업의 국제화와 더불어 외국계 금융사 유치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셈법에서다.
진 원장은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사전 간담회 자리에서도 "선박펀드 등을 통한 해운사 유동성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조선·해양과 관련한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벤션에는 진 원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자유한국당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약 260여명의 국내외 금융사 및 조선, 해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존 커시 SSY리서치 센터장, 스튜어트 스트라켄 IHS마킷 수석부대표, 레인하드 루켄 독일 조선해양기술협회 사무총장, 나성대 한국선박해양 대표가 차례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머니투데이 2017.06.01.)
3. 1만8000TEU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사라지나
조선업의 새로운 먹거리였지만 해운업의 공급 과잉 원인이었던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발주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만8000TEU급 선박은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1만8000개를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선을 말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글로벌 선사들의 1만8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1일 밝혔다. 선사들은 2013년 이후 1만8000TEU 이상 초대형 선박을 대거 발주했는데, 이것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운 불황을 겪었다. 그 여파로 당분간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자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6년 이후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1만TEU 이상 초대형 선박은 5척 뿐이었는데, 모두 1만3000TEU(네오파나막스)급으로 파나마 운하 확장에 따른 전략적 발주였다. 1만8000TEU가 넘는 컨테이너선박은 2016년 이후 한 척도 발주되지 않았다.
글로벌 선사들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비용 절감을 위해 선택했던 선박 대형화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박 대형화 전략은 1만TEU급 이상 신조선의 경우 8000TEU 이하 선박과 연료 효율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을 이용해 한 번에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르면서 컨테이너 1개당 투입되는 운송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1만TEU가 넘는 컨테이너선은 2006년 처음 등장했고, 2010년 전후로 1만2000~1만5000TEU급 선박이 쏟아졌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도 국내 최대 규모인 1만3000TEU급 선박을 건조하면서 당시 대형화 행렬에 합류했다.
초대형선 선박 발주 경쟁은 세계 1위 선사 머스크가 2013년 1만8000TEU급 선박 20척을 일시에 건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른 글로벌 선사들은 머스크가 압도적인 비용 경쟁력을 갖는 것을 보고 1만8000TEU보다 큰 선박을 잇달아 발주했다. 최근 2만TEU급 선박을 인도받은 일본 선사 MOL과 홍콩 선사 OOCL도 2013년 이후 선박을 발주했다. KMI는 2019년까지 건조되는 1만8000TEU 이상 선박이 109척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만8000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이 2013년 이후 노선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해운 운임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아시아‧유럽 노선 연평균 운임은 2013년 1TEU당 1090달러에서 2016년 695달러로 36% 하락했고, 아시아‧미서안 노선 연평균 운임은 2013년 1FEU(1FEU는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2028달러에서 2016년 1270달러로 37% 떨어졌다. 사상 최저 운임 수준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머스크를 포함해 글로벌 선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컨테이너 선박 공급 과잉률은 아시아‧미주노선과 아시아‧유럽노선이 각각 30%, 40%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만TEU 이상 선박 발주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경우 공급 과잉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사들도 최근에는 암묵적으로 1만TEU 이상 선박 발주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머스크는 올해 인도 예정이었던 1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9척 중 4~5척의 인도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기도 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도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선사들이 현재 선복 과잉 상태라고 판단하고 발주를 최대한 유보하고 있다”며 “공급 과잉인 상황에서 대형선을 짓겠다고 하면 어느 선사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전형진 KMI 센터장은 “선사들이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했던 ‘규모의 경제’ 전략이 오히려 역사상 최악의 시황을 가져온 ‘공급자의 함정’이 됐다”며 “선사들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경쟁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ChosunBiz 2017.06.01.)
4. 현대중공업그룹, 전세계 발주 유조선 절반이상 수주
올 1~5월 전년比 5배이상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유조선 대량수주에 힘입어 올해 견고한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3사가 5월에도 견고한 수주실적을 기록,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5월에 총 20척, 13억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예정분인 옵션을 포함하면 수주는 최대 29척 19억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는 지난달(21척 10억불)에 비해 척수는 비슷하지만 금액은 30% 늘어난 수치로, 2개월 연속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장기화 됐던 수주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5월 누적으로는 총 62척 3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2척 10억달러) 대비 척수기준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연간 수주목표인 75억달러(조선 3사 기준)의 51%를 이른 시간에 달성함으로써 올해 수주 실적을 기대케 했다.
5월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크선 13척, LNG선 1척 등 총 14척 10억7천만달러, 현대미포조선은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기타 2척 등 총 6척 2억4천만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5월까지 10만t급 이상 탱크선 28척을 수주, 전세계 발주물량 42척(클락슨 발표 기준)의 67%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초대형유조선(VLCC)도 전세계 발주물량인 27척의 절반이 넘는 14척을 수주했다. 이는 선주사들이 선박 발주 시 당장의 선가보다는 품질, 적기 인도, 중고 선가, 조선사의 재무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선사를 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초대형유조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주사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앞선 선박건조 기술력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17'에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과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가삼현 사장을 비롯해 영업설계 부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LNG관련 친환경 기술을 선주사들에게 선보이며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01.)
5. SM상선, 컨선 2척 추가 확보
SM상선이 또 다른 컨선 2척을 인수하면서 선대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SM상선은 싱가포르 Seacastle Ships이 보유하고 있는 4,860TEU급 파나막스컨테이너선 SCT Oman호와 SCT Qatar호를 각각 1,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쉬핑데일리 2017.06.01.)
6. 한진 파산으로 Danaos의 1분기 실적 급락
한진해운의 파산에 따른 지속적인 영향의 결과로, Danaos Corporation의 1분기 순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이 그리스 선주는 1분기에 1,844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작년동기의 4,412만달러에 비해 58.2% 급감했다.
Danaos는 8척의 선박에 대한 한진해운의 용선 취소로 인한 매출 손실과 그리고 낮은 용선료로 재용선한 일부 선박들 때문에, 1분기 매출도 전년대비 19.9% 하락한 1억 1,009만달러에 그쳤다.
Danaos의 CEO인 John Coustas는 “Danaos의 1분기 실적은 파산한 한진해운의 영향을 회사의 재무 실적에 계속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진의 파산으로 Danaos는 2016년 3분기에 적자에 빠졌으며, 그 영향은 최근의 재무 실적에도 계속 반영되었다.
영업 이익의 감소와 파산한 한진해운의 용선선 8척의 취소로 야기된 특정 선박의 전세 시장 가치 하락에 따라 회사가 일부 금융 계약들을 위반했다고 Danaos가 밝혔다.
이어 “우리는 2017년 4월 1일까지 이런 위반들에 대한 면제(포기)를 받았다. 대출자들에게 2017년 7월 1일까지 이 면제(포기)의 연장을 요청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Coustas가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6.01.)
7. [클린 코리아]‘LNG 벙커링’으로 온실가스-미세먼지 잡는다
선박은 대규모 화물을 운송하는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선박 동력으로 사용하는 연료는 육상연료에 비하여 연료 품질이 낮다. 그러므로 선박에서는 환경에 유해한 PM(먼지),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그리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되는데, 규제가 육지에 비하여 매우 느슨한 상황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연구진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1만9000대의 선박을 위성으로 추적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와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선박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은 2001년 6.6%에서 2013년에는 15.85%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까닭에 최근 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연료추진선과 이의 벙커링이 주목받고 있다. LNG 벙커링은 LNG를 선박용 연료로 공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박배출가스 및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인한 기존 선박연료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LNG연료추진선(에코누리호) 건조와 이의 벙커링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보다 앞서 세계 수준으로 시작하였으나, 정부의 정책수립이 지연되고 기술개발 및 사업투자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현재는 아시아에서 4위(1위 중국, 2위 싱가포르, 3위 일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LNG추진선박 산업을 미래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해양분야의 경우 LNG연료추진선은 초기에는 민간 발주가 어렵기 때문에 정부 주도로 LNG연료추진선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세제 혜택 등 유인 제도 도입, 선박펀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와 같은 기존 선박건조 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조선분야에서는 LNG연료추진선박 건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기화가스 처리장치 등 LNG추진선박 건조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선박 건조기술 표준화, 관련 기자재 성능평가 기반 구축, 설계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항만분야에서는 LNG연료추진선박의 국내 항만 입항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초기에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인수기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LNG벙커링 서비스를 제공하되 중장기적으로는 부산항, 울산항과 같이 항만 안에 LNG터미널이 없는 곳에 LNG벙커링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부 정책 발표 후속으로 2017년에는 실제적인 LNG연료추진선박과 LNG벙커링이 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이 필요하다.
LNG연료추진선박과 LNG벙커링은 에너지업계(LNG업계, LPG업계 그리고 DME업계), 조선회사 그리고 해운회사에 선순환 가스연료 가치사슬을 형성하므로 LNG클러스터 등의 생태계 조성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조선의 과당경쟁에 의한 저가 수주, 기자재 회사의 영세성 등을 탈피하고 고부가가치, 전후방 사업연계, 기술개발 선도화 등이 제대로 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서야 할 때이다.
선박배출가스에 의한 국민들의 조기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의 선박배출가스 조사 결과 조기 마무리와 더불어 한국 연근해역을 대상으로 배출가스규제 지정해역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스연료(LNG, LPG 그리고 DME)를 대형엔진이 장착된 선박, 철도 그리고 대형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규제 완화나 네거티브 법률(규제에 정하지 않은 것은 할 수 있는 것)으로 완화시켜야 한다.
중국과 같이 시범사업,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보급사업 그리고 표준을 같이 진행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하다.
LNG연료추진선의 선종 다양화와 더 좋고 저렴한 기자재 개발에 정부와 공기업이 투자를해 선주사가 부담이 적게 LNG연료추진선 신조 혹은 개조를 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마중물인 LNG연료추진선에 대한 일정 기한 혹은 일정 금액을 정해 그 한도 내에서의 보조금 정책이 필요하다.
LNG 벙커링 시설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연합에 한국 기업 혹은 단체가 참여하고, LNG연료추진선 보급에 따라 항만 혹은 내륙 하천에 LNG벙커링 인프라 구축이 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LNG벙커링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고정식, 부유식 등의 다양한 솔루션이 되게 해야 한다. 이에 필요한 벙커링 시설들에 관한 연구개발과 관련 법규 및 기준 등에 대한 연구 등 투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과 활동을 통해 가스연료추진선의 보급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고, 전 국민들에게 저공해 가스연료 사용하는 선박을 통한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감축과 조선·해양 산업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공동 LNG 벙커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은 2013년 LNG 벙커링에 관한 정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회원사 및 관련 기관, 중국교통운수부연구소, 중국LNG협회, 중국선급 등 양국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LNG 보급정책 및 벙커링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 측에선 가스공사 김기동 연구원의 ‘한국의 LNG 벙커링 현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성홍근 박사의 ‘한국의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 기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실장의 ‘한국의 LNG 벙커링 산업 정책 분석’ 등의 발표가 있었다.
양국은 기존 선박용 디젤 엔진에 비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을 100%, 이산화탄소를 20% 저감시키는 등 환경보호 효과가 탁월한 LNG 벙커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dongA.com 2017.06.02.)
8. 수출 7개월 연속 증가…5월 수출 450억弗 13.4%↑
수입 18.2% 증가…무역수지 64개월 연속 흑자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450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18.2% 늘어난 390억5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9억8900만달러 흑자를 내며 6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선박 제외 일평균 수출은 20.3% 증가해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2017.06.01.)
9. Adani Ports Sees 27% Container Volume Rise
Large Indian port operator APSEZ has announced a strong performance on the back of higher container volumes in the 2017 financial year.
As logistics arm of Indian Conglomerate Adani Group and owner of a large private port in Mundra, APSEZ also operates ports in Mundra, Dahej, Hazira, Dhamra and Kattupalli.
It runs terminals elsewhere, in Murmugao, Vishakhapatnam, Tuna-Tekra while it is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Container Handing Terminal at Ennore Port, Tamil Nadu.
APSEZ reported a 27% hike in container volumes on a year-on-year basis to 4.24 million TEUs, having surpassed 4 million TEUs for the first time.
For all types of cargo, volumes it handled grew 11%, surpassing India-wide cargo growth of 8% year-on-year.
Profit after Tax grew by 35% to about $608.7 million in FY17. Consolidated Revenue from operations registered a growth of 19 % to about $1.3 billion in the year.
Karan Adani, Chief Executive Officer and Whole Time Director of APSEZ said: “This is one of our best all round performance.
“Our strategy to diversify our cargo mix and focus on high value cargo continues to yield positive results.
“FY17 volume growth was led by containers and high growth in other ports namely Hazira, Dhamra and Kattupalli.
“Our EBITDA margins have been improving year on year and this is likely to continue given our focus on operational efficiencies, technology and cost control”.
(Port technology 2017.06.01.)
10. Real-Time Satellite AIS Maritime Service Launched
ExactEarth, a provider of Satellite AIS data services, claims that it has achieved a world first for the global maritime community by developing a solution that provides a global, persistent real-time Satellite AIS service.
The company has stated that its exactView RT, powered by Harris Corporation — a satellite payload technology specialist, will contribute strongly over the next 20 years to the improvement of maritime safety, commerce, navigation,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security.
ExactView RT consists of a system of more than 60 maritime satellite payloads, designed, built and operated by Harris Corporation.
The technology is hosted onboard the Iridium NEXT constellation of satellites.
These advanced maritime payloads cover the entire maritime VHF radio band and leverage the unique cross-linked architecture of the global Iridium NEXT satellite constellation to deliver AIS and other vessel-based VHF data services from any vessel, anywhere on the globe, relaying that data securely to customers in real-time.
The first four of these advanced real-time maritime payloads are being put into service with the completion of full system deployment expected in 2018.
Initially, the system is tracking more than 250,000 AIS-equipped vessels around the world including Class B AIS device transmissions utilizing exactTraxTM technology.
With the continued growth of the highly successful global AIS system, this tracked population is expected to grow to more than one million vessels worldwide in the next decade.
Real-time global AIS data can provide benefits such as automatic alerts when vessels veer off course.
Peter Mabson, CEO of exactEarth, said: “We live in a real-time world and we’re deploying a major global real-time maritime data infrastructure.
“[exactEarth]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and a wide range of other international application partners to bring the benefits of this exciting and revolutionary new capability to the global maritime community.”
Iridium Communications recently launched its first ten Iridium NEXT satellites to replace its existing network of low-Earth orbit satellites.
(Port technology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