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6.26 (월)

17-06-27

본문

 

DAILY NEWS_ 2017.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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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해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세운다

연구용역 15천만원 추경

국가산업 연계방안 등 모색

인천시가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인천시는 '인천 해양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7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연구용역비 1 5천만 원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됐다인천시는 추경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용역 발주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인천지역 해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부산과 제주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기 위해선 종합발전계획이 필요하다해운과 항만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 외에 새로운 분야의 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략도 있어야 한다해양산업은 해운·항만 외에 해양관광수산해양과학기술해양자원에너지 등 다양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해양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이를 기초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국비·시비 등 예산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 해양산업과 인천 해양산업 현황을 비교 분석한다인천 해양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찾고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인천시가 집중 육성해야 할 분야를 발굴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및 단계별 시행계획을 도출한다인천시는 해양산업 육성 지원정책국가사업 연계 방안해양산업 육성의 경제적 파급 효과 등도 이번 용역에서 알아볼 계획이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인발연은 연구 보고서에서 "인천을 해양도시라고 인식하면서도 해양산업에 대한 전체적인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지 못한 감이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각종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제안했었다.

 

해양수산부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해양산업 육성지로 개발하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인천도 남항 석탄부두·모래부두 이전컨테이너 기능 신항 이전내항 1·8부두 재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유휴 항만시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미리 고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경인일보 2017.06.26.)

 

2. 남항 아암물류1단지 입주업체 몸집 키운다(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증가·향후 급증 대비 '시설 확장잇따라

인천시 중구 남항 아암물류1단지 입주업체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컨테이너 물량 증가로 창고·물류센터 등 시설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아암물류1단지에 위치한 냉동·냉장 물류업체 콜드프라자는 최근 냉동냉장창고 2개 동(연면적 각각 633, 329신축을 위한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물품 하역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창고를 짓는 것이다.

 

또 다른 물류업체 프로젠스는 대형 냉동냉장창고를 짓는다.

 

연면적 7106㎡에 달하는 지상 8층 규모 창고를 신축하려고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내년 초 착공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는 중이다.

 

프로젠스 관계자는 "처리 물량이 증가한 까닭도 있지만 앞으로 인천신항에 미주 노선이 추가되거나 유럽 노선이 개설되면 물량이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돼 대비 차원에서 시설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류업체 화인통상도 물류센터를 증축한다.

 

화인통상은 27억여원을 들여 기존 물류센터 규모를 5403㎡가량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아암물류1단지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239797TEU 2015(219597TEU)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

 

 1·4분기엔 88534TEU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아암물류1단지에서 물량 증가로 규모를 키우는 회사가 늘고 있다" "아암물류1단지의 물류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암물류1단지엔 물류업체 16곳이 터 잡고 있으며 이 곳에 보관된 화물은 분류작업을 거쳐 전국 각지로 분산된다.

(인천일보 2017.06.26.)

 

3. 홍콩항 ‘컨’ 처리량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

13% 증가한 185TEU

홍콩항의 월간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띠었다.

 

홍콩해운항구국에 따르면 5월의 홍콩 컨테이너 처리량(잠정치)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1849000TEU였다.

 

구정 연휴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띤 1월을 제외하고 지난해 9월부터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쿠이칭 컨테이너터미널이 14% 증가한 1479000TEU, 쿠이칭 이외 터미널이 10% 증가한

 37TEU였다.

 

1~5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466000TEU였다. 쿠이칭터미널은 13% 증가한 

6719000TEU, 기타 터미널은 12% 증가한 1746000TEU였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3.)

 

4. 캐나다 밴쿠버항 물량증가로 ‘컨’ 처리실적 약진

5월 수출입물량 16% 증가한 29TEU

캐나다 밴쿠버항만국이 최근 발표한 5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수출입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한 29TEU였다아시아 수입화물이 대폭 증가했으며수출도 상승세였다북미 컨테이너는 미국 캐나다 양측의 수요가 활발해졌다.

 

아시아 수입은 19.2% 증가한 156000TEU그 중 적재는 21.1% 증가한 154000TEU였다

수출은 12.9% 증가한 134000TEU그 중 적재는 4% 증가한 97000TEU였다.

 

북미 수출항로의 컨테이너 화물은 올 들어 활황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연간 물동량 기록을 갱신한 미국 항로에서 수요가 더욱 개선되고 있다.

 

캐나다 서안은 북미 서안 최북의 컨테이너 터미널인 프린스루퍼트항도 5월 취급량이 호조세였다북미에서는 2016 6월 파나마 운하 확장 이후 미국 동·서안캐나다 서안 등의 지역에서 아시아발 화물을 둘러싼 집하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3.)

 

5. '국적선사 해운동맹' KSP(한국해운연합) 8월 출범 추진

해수부, 12개 주요선사 대상 중복되는 노선 통폐합하고 항로 공동개척 경쟁력 제고

글로벌 국적터미널 운영사

- K-GTO 구상도 구체화

 

부산항을 기항하는 국적선사 대부분이 참여하는 한국형 해운동맹 'KSP'(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가 오는 8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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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 항로 공급 과잉으로 선사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SP를 결성해 항로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전반적인 물류 경쟁력도 높이겠다"25일 밝혔다.

 

해수부는 다음 달 중 KSP 참여 선사를 확정한 뒤 오는 8 KSP 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내년 1분기 중 한국형 해운동맹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선사들이 서로 눈치 보면서 중복노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동맹 내에서 합의해 중복항로를 통폐합하고함께 항로를 개척하는 식으로 비용 구조를 개선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선사들이 자발적으로 동맹을 구성하고정부는 옆에서 도와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SP는 결성 이후 ▷유휴 선복 교환 확대컨테이너 공유 등 네트워크 강화 ▷해외 거점 항만 공동 투자 및 부두 야적장 공동 임차 ▷새 항로 공동 개설 등에 나서게 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대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SM상선 등 인트라아시아 항로에 취항하는 국내 주요 컨테이너 선사가 12곳인데이들 대부분이 KSP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실상 국적선사 전체를 아우르는 해운동맹이 탄생하는 것이다. KSP가 출범하면 현재 현대상선과 장금상선흥아해운이 결성해 운용 중인 미니동맹 'HMM+K2' 컨소시엄도 KSP로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글로벌 국적 터미널 운영사(K-GTO) 설립 구상도 구체화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선사터미널 운영사하역 물류업체조선사를 포함한 해양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 해외 주요 거점 터미널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식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자는 것이다전 세계 항만에 투자하는 싱가포르 PSA UAE DP월드처럼 키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부산항만공사(BPA) K-GTO의 주도적인 참여자 중 하나가 되고정부는 BPA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본다이를 제한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각종 법과 제도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7.06.26.)

 

6. 물류경쟁력 터미널 확보에 달려…국적선사는 경영 위기마다 매각

한국형 해운동맹 KSP 출범- 'K-GTO' 설립 구체화

항만 터미널 공동 투자해

주요 항만 물류 거점 확보

부산신항 인수우선 집중

해양펀드 1조 조성해 지원

부산항만공사 핵심 역할

 

정부가 글로벌 국적 터미널 운영사 'K-GTO(Global Terminal Operators·복수 국가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는 기업)'를 추진하고 나선 것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주요 거점 터미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한다.

 

GTO들 거점터미널 확보 혈안

 

선도적인 GTO들이 국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세계 항만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현재 세계 10 GTO가 세계 물동량의 66%를 점유하고 있다세계 1위 머스크(Maersk)사는 34개국에 54개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고, MSC 20개국에 30개 터미널을 갖고 있다.

 

이와 달리 국적 선사들은 경영 위기 때마다 수익성 높은 국내외 주요 터미널을 매각했다현대상선은 2002년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를지난해 부산항 신항에선 4부두를 매각했다. 2014년 미국 LA·타코마항에서도 터미널을 팔았다.

 

25일 현재 부산항 신항 5개 부두 중 3부두를 제외한 4개 부두 운영사의 경영권은 외국(자본에 넘어간 상태다. 1, 4부두는 싱가포르의 GTO PSA, 2부두는 아랍에미리트의 GTO DP월드가, 5부두는 호주의 투자법인 맥쿼리가 대주주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부산항 신항 4부두의 지분을 PSA에 급하게 매각한 이후 해마다 하역료 인상 등 독소조항 탓에 물동량을 많이 처리해도 수익이 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이에 국적 선사터미널 운영사항만공사 등이 출자해 'K-GTO'를 설립해 해외 주요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등 물류 거점을 확보하자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부산항 터미널 인수부터 시작

 

해양수산부는 1단계로 부산항을 비롯이미 운영 중인 주요 해외 터미널을 인수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중장기적으로는 대상 항만을 확장하고 물류센터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방식은 리스크 분산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관별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선사터미널 운영사항만공사 등이 동반 진출하는 식이다선사의 경우국적 선사 해운동맹인 한국해운연합(KSP)이 오는 8월 출범하면 여기에 참여하는 선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대상 항만은 국적 선사들의 기항지나 물동량 증가율경제성장률항만 개발계획항만 운영 형태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아시아에서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의 주요 항만이 거론된다이렇게 되면 부산항 중심의 국제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오는 2020년까지 1조 원을 목표로 글로벌 해양펀드를 조성하고새롭게 설립되는 '글로벌해양진흥공사등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물류기지 확보로 국제 물류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적인 국적 GTO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참여 선사는 합리적 요율로 항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고터미널 운영사와 종합물류기업은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역시 주요 참여자가 될 수 있다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K-GTO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묶여 투자가 막혀 있지만 향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법·제도 개정을 계속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7.06.26.)

 

7. Evergreen, 알리바바와 손잡아

Evergreen Line은 중국 온라인 리테일 대기업 Alibaba와 팀을 꾸려스페이스와 가격을 보장한 온라인 화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Evergreen Line Maersk, CMA CGM, Cosco 등에 이어 알리바바 협력 선사 대열에 참여했다.

 

Evergreen Line은 또한 Evergreen Logistics Corporation을 알리바바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의 포괄적인 물류 서비스 지정 공급업체로 정했다.

 

Evergreen은 성명을 통해 “전자상거래 성장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소규모의 분절적인 발주로 이어졌다소량 택배에 대한 소비자 친화적인 물류에 대한 니즈를 주목한 Evergreen이 알리바바와 협력해 하주들로 하여금 알리바바 플랫폼 상에서 화물 공간을 확보하게 했다이 서비스는 중국 주요 공급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예약이 확인되면선택된 가격 역시 정해진다이 운임은 시장 가격이 변하는 것과 관계없이 유지된다고 Evergreen은 말했다.

 

먼저 Evergreen은 알리바바 공급업체들에게 중국 메인 항만에서 이스라엘과 남미 지역으로의 항로에 예약을 제공할 예정이다.

(쉬핑데일리 2017.06.23.)

 

8. 남아공 공정위일본 3사 합병 거부

일본의 3대 해운 선사들이 자사의 컨테이너 부서를 병합하려는 계획이 또 다시 엎어졌다.

 

Pretoria에 있는 반독점 감독 당국인 남아공 경쟁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MOL, NYK, K Line 간의 합작회사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이 거래는 해운시장은 물론 자동차 운반 섹터에서도 시장 경쟁에 반하는 행동을 독려한다고 주장했다자동차 운반 섹터의 경우, 3개 업체들 모두 카르텔 혐의로 남아공 당국으로부터의 벌금에 직면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도 미국 연방 해사 위원회(FMC) 역시 자국내 관할권에 이 안이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제안된 합병안을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8개월 동안 컨테이너 해운 시장에서 확인된 유례없는 통합 추세 속에서, NYK, K Line, MOL 140TEU의 총 선대를 구성하려 힘을 합쳤다이들 일본 해운 3사는 이를 통해 비용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었다.

(쉬핑데일리 2017.06.23.)

 

9. COSCO Orders Six Megaships

China COSCO Shipping plans to expand its container fleet with 14 new container ships and will be adding routes from Asia to Europe, according to China Daily.

 

Two deals worth about US$1.78 billion have contracted shipyards to deliver the 14 ships over two years.

 

A holding company for the operator is set to purchase six mega ships from the shipyard,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and eight container ships from Shanghai Jiangnan Shipyard.

 

COSCO Shipping Lines Co as of February had a fleet of 311 container vessels for a capacity of 1.64 million TEU.

 

Although the deals will bring the group's operational TEU capacity to more than 2 million, Chinese shipping companies still hold a smaller share of the global fleet than that held by European companies Maersk Line, Mediterranean Shipping Co SA and French group CMA CGM SA.

 

The purchase comes amid various free trade deals set to boost trade in the Asia-Pacific, said COSCO.

 

Deals underway include the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the China-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Free Trade Agreement and the China-Australia FTA.

 

Wan Min, General Manager of China COSCO Shipping, said: "Traditionally, Chinese shipping companies mainly transported containers on shipping lines between Asia and Africa, and China and Southeast Asia.

 

But we are now focusing on major shipping lines between Asia and Europe, and Asia and North and South America."

 

"The race for larger container vessels will delay the recovery of the industry as the global shipping sector has experienced rocky times in recent years

 

Chinese megaships already operate on Europe routes. One recently called at the UK Port of Felixstowe: OOCL Hong Kong, a 21,413 TEU megaship in the Ocean Alliance.

(Port technology 2017.06.23.)

 

10. Infographic: Top 10 Largest Container Ship Fl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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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above infographic from Statista shows, the biggest container shipping company by number of chartered and owned ships in its fleet is APM-Maersk with 636 ships in service.

 

The leaderboard may be changing soon as its been reported by The Wall Street Journal that OOCL is planning to take over Cosco in a $4 billion deal.

 

There have also been unsubstantiated claims that Taiwanese compatriot Evergreen may be planning a merger with financially troubled Yang Ming.

 

Industry consolidation has also meant that many of the top 10 companies have been merged and aquired by others on the list, or combined forces to form alliances, in an effort to fight oversupply in the sector and remain profitable.

 

A merger between Japanese carriers NYK, MOL and K Line is currently trying to set sail for April 1, 2018.

 

It must first pass anti-trust reviews before the Ocean Network Express (ONE) can be formed and topple Hapag-Lloyd to become the fifth largest company, if no changes to the order book take place by 2021.

 

Hapag-Lloyd is the latest company to merge after completing a deal with United Arab Shipping Company.

 

Maersk grew considerably this year after it finalised its purchase of container shipping line Hamburg Süd from the Oetker Group and formed the 2M Alliance with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MSC) and Hyundai Merchant Marine (HMM).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MSC) has also partnered with China Cosco Shipping, Evergreen Line, and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to form the Ocean Allaince  the largest container shipping allaince in the world.

 

The total number of active vessels stands at close to 6000 worldwide and can move close to 21 million TEU, according to data provided by Alphaliner.

 

In 2005, the the top five container shipping companies held around 37% of the worlds containership fleet.

 

Drewry recently reported that the same bracket of companies will control a little under 60% of the worlds containership fleet by 2021.

 

The consultancy also claimed that the top 10 lines will control 80% of the fleet by 2021, an increase of 25% on 2005, while Maersk Line, MSC and CMA CGM will raise the 2005 figure of 26% to 42%.

(Port technology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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