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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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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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인천항 컨 누적처리량 '작년보다 조기달성' 눈길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이 이달 7일 기준 100만7766TEU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28일 100만TEU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3주가 앞당겨진 것이다.
IPA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TEU는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IPA 설립 4개월 만인 2005년 11월 최초로 100만TEU를 넘어섰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을 제외하면 100만TEU 돌파까지 걸리는 기간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IPA는 100만TEU 조기 돌파 요인으로 인천신항 추가 개장, 유관기관-업계 간 협업, IPA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꼽았다.
IPA가 고객 편의 증대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역 시간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횟수도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린 점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
남봉현 IPA 사장은 "국내외 경제 불안과 해운시장의 침체에도 불구, 인천항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인천항을 믿고 이용하는 화주와 선사, 포워더 등 고객과 인천항 가족 모두의 노력이 빚어낸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인천일보 2017.05.11.)
2. BPA 신항 배후단지 목적에 적합한 입주기업 선별한다(부산항)
부산항만공사가 신항 배후에 조성한 배후물류단지에 입주했던 기업들이 대부분 수출입 화물의 단순 보관 창고 기능에 그치고 있다.
부산 신항에 조선된 배후물류단지 419만㎡ 부지에는 2016년 말 기준으로 68개 기업이 입주해 이중 62개사가 운영 중이다.
문제는 이들 입주기업 대부분이 수출입화물을 단순 보관하는 창고 기능만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후단지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외국에서 원부자재와 제품 등을 들여와 부가가치 창출 과정을 거쳐 다시 외국으로 보내는 애초 조성 목적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또 전체 입주업체의 60%가 3만5000㎡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건물이 건립되고 대형화물차와 장비 등을 운영하기에 비좁은 상황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외국 화물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업체 만을 배후단지 내에 전략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소형 입주업체간 자율적인 합병 등을 통해 대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항만공사는 배후단지 내 기존 입주업체에 대해 목표치 설정방식의 평가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주거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기존 신항 배후단지 개발 규모 만큼 추가로 더 개발될 배후단지 내에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컷뉴스 2017.05.11.)
3. [문재인 시대] 조선·해운업계, 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 지원책 '기대’
조선·해운업계가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이 제시한 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 지원 공약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내내 줄곧 조선·해운업을 살리겠다는 기조를 이어왔다.
조선·해운업은 자동차 산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조선·해운업을 살려 일자리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동안 글로벌 조선업황이 좋아질 때까지 조선·해운업계가 버틸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한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해군, 해경의 함선, 어업지도선 등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고, 해운선사의 신규발주를 지원해 조선 산업의 국내수요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조선·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해양수산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한국선박회사와 해양금융공사를 합쳐 자본금 4~5조에 달하는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선박금융공사가 조선·해운업계를 살리기 위한 선봉장에 서고 해양수산부가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줄 수 있도록 체제를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주가 노수 선박을 해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선박을 만들거나 기존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할 경우 금융 지원도 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공약이 지켜질 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조선업계에서는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치며 향후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는 중이다.
10일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거기간동안 조선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문 대통령이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고 금융지원을 통해 조선업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조선업계 업황이 지난해 매우 좋지 않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업황이 좋아질 때 까지 조선업이 버틸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2017.05.10.)
4. "선가 최저점"…한국 조선, 수주 회복 기대감 고조
"선박 수주 점차 확대"…VLCC 중심 유조선시장 활기
지난해 선박 발주 부진…올해 수주 개선 조짐
한국 조선업계가 신규 선박 수주에 속속 나서고 있다.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가격이 척당 8000만 달러로 최저치를 보이면서 선사들이 잇단 발주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본격적인 수주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낙관하기에는 이르지만 수주 개선조짐이 꾸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VLCC의 신조선가(선박가격)는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8400만달러였던 VLCC 선가는 지난 2월 중순 8100만 달러로 떨어진데 이어 한달 여 만에 100달러 더 하락한 최저점(시장 가격 8000만 달러)을 형성하고 있다. 이외 LNG선, 컨테이너선 등 선가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7만4000㎥급 대형 LNG선 가격은 1억8800만달러 △1만3000TEU(20피트 컨테이너 1만3000개) 컨테이너선 1억900만달러 △18만t 벌크선 4250만달러 등으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선사들은 선가가 오르기 전 선박 발주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인다"며 "최근 후판 가격 및 강재 가격의 상승 및 원화 강세 등은 선박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조선업계도 주력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캐피탈 마리타임(Capital Maritime)으로부터 최대 8척의 VLCC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BW그룹과 4척의 VLCC 수주계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도 노르웨이 프론트라인(Frontline)으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 특히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이 올해 들어 수주한 18척 중 절반(9척)은 VLCC였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도 그리스 안젤리쿠시스의 유조선 계열사인 마란탱커스(Maran Tankers)로부터 VLCC 3척, 현대상선과는 최대 10척의 VLCC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최근 선박 발주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VLCC 위주의 유조선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선박 가격과 수주 모두 최저점을 찍은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하고 있는 것일뿐 아직 수주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컨테이너선 시장은 폐선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선복량 과잉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전망이 밝은 LNG선 중심으로 시장도 점차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NG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노후된 폐선량 증가 및 미국 셰일오일 수출 증대 등으로 발주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선 등 선박 발주량이 늘어나야지만 조선업계도 본격적인 수주 실적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BN 2017.05.11.)
5. 글로벌 부두운영사, 물동량 증가에도 이익률 감소
최첨단 하역시설 도입으로 물동량 증가세 대비
글로벌 부두 운영사(GTO)가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 증가로 이익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허치슨포트홀딩스트러스트(HPHT) 중국 상하이항운그룹(SIPG) 아랍에미리트 DP월드는 물동량 실적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비해 세계적으로 최첨단 하역시설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 물동량 성장세가 상당한 시장을 신규 개척해 기항지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HPHT는 홍콩항 자부두 운영사의 통합으로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매출액도 줄어들었다. HPHT는 올 1월부터 홍콩항 HIT부두 코스코-HIT부두 ACT부두를 통합하면서 매출 기타소득 서비스비용이 재산정됐다고 전했다. 1분기 매출액은 25억8000만홍콩달러(HKD)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세 부두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환적물동량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64만1000TEU를 기록했다. TEU당 평균 하역료 수입은 일부 선사와의 하역물량 증가세에 따른 요율인하로 전년대비 줄어들었다.
중국 선전의 옌텐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은 미국 유럽향 공컨테이너·환적물동량이 일부 약세를 띠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67만4000TEU를 처리했다. TEU당 평균 하역료는 위안화 약세로 인해 지난해보다 낮았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와 비용 증가로 7억1000만HKD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5% 급감했다. 전체 영업비용이 18억7000만HKD로 전년 대비 16.9% 급증한 영향이 컸다. HPH는 유지보수비용의 감소와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영업비용을 크게 줄였지만 외부 거래비용 및 일반관리비의 증가로 비용 감소분이 일부 계상됐다.
EBITDA(이자·세금·상각전 이익)는 소폭 증가한 7억4000만HKD를 기록했다. YICT부두 3단계 확장(남측 선석)과 서측부두 2단계가 운영에 나섰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은 정부 임차료 수입이 없어지면서 16억7000만HKD를 거두는 데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수치다. HPHT는 깊은 수심을 가진 부두시설을 바탕으로 선사를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SIPG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에 힘입어 올 1분기에 79억9000만위안(CNY)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SIPG가 상하이항에서 처리한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939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1분기 물동량 증가세는 중국의 수출경기 회복,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개선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물동량 처리실적은 전년 대비 3.5%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SIPG의 1주당 공정가치는 6위안을 유지하고 있다.
물동량이 고공행진을 하는 것과 달리 이익률은 기대 이하였다. SIPG의 1분기 순이익은 6% 감소한 11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순이익 감소분은 중국 축구팀인 상하이 SIPG의 관리비용에 2억27000만위안이 투입된 영향이 컸다.
SIPG는 독점 하역서비스와 선진화된 지역경제 덕분에 물동량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SIPG는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우정저축은행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SIPG는 지난해 이 은행의 지분 4.15%를 인수했다. 핵심사업인 항만하역사업과 조화를 이루면 올해 순이익 78억위안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DP월드, 부산신항 PNC 지분 인수로 실적 개선
아랍에미리트 GTO인 DP월드는 지난해 매출액 41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조정된 EBITDA 마진율은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 자유지대 인수와 고수익 지역에서 상당한 매출고를 기록하면서 54.4% 증가했다.
올 1분기 전 세계 부두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640만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신규 개장한 부두는 물동량 유치를 대거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지역 부두도 물동량 회복세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선 370만TEU를 거뜬히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DP월드는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거듭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DP월드는 물동량 수급이 강한 전 세계 컨테이너 부두를 대상으로 투자했다. 투자액만 13억달러다. 이로써 총 하역처리능력은 전년대비 500만TEU가 증가한 8460만TEU로 늘어났다.
DP월드는 올해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 캐나다 프린스루퍼트 소말리아 버베라 세네갈 다카르 영국 런던게이트웨이에 추가 시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하역시설이 확충되면 올 연말엔 8900만TEU를, 2020년께 1억TEU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P월드는 부산신항의 부산신항만(PNC)이 실적개선의 원동력이 됐다며 특별히 언급했다. DP월드는 지난해 삼성그룹으로부터 PNC의 지분 23.94%를 전량 인수했다. 66.03%의 지분을 갖춘 최대주주다. 한진해운 사태로 PNC의 고객인 2M얼라이언스가 한진해운의 물동량을 대거 흡수하면서 올 3월까지 물동량 처리량을 크게 늘려 매출신장에도 도움이 됐다.
DP월드 최고경영자(CEO)인 술탄아메드빈술라옘은 DP월드의 상당한 실적개선은 항만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인도지역에서 신규 부두 개발을 통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11.)
6. 대한상선, 中조선소에 캄사르막스 벌커 4척 발주
9800만弗 투자 2020년 초 인도
대한해운 자회사인 대한상선(옛 삼선로직스)이 캄사르막스 벌크선 4척을 해외 조선소에서 짓는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선은 중국 베이징 소재 청시(澄西)조선소에 8만2000t급 벌크선 4척을 신조 발주했다. 청시조선소는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자회사다.
신조선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돼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 가격은 척당 2450만달러, 총 9800만달러(약 1107억원)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한해운은 대한상선의 신조선 투자를 공시하면서 조선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상선은 현재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10척 포스코 1척 등 총 11척의 전용선을 운영 중이다. 발전자회사 계약 중 8척이 올해와 내년에 만기가 돌아와 재계약을 위해선 신조선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선사 관계자는 "선박의 역사상 유례없는 최저 발주 선가를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조기 확보해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10.)
7. 상하이항, 4월 330만TEU 처리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Co (SIPG)의 통계에 따르면, 4월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처리량은 작년 같은 달의 312만TEU에 비해 4.9% 증가한 328만TEU를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달의 물량은 3월의 343만TEU에 비해 4.6% 하락했다.
이에따라 상하이항은 4개월간 저년동기대비 8.7% 증가한 1,267만TEU를 처리했다.
(쉬핑데일리 2017.05.11.)
8. 해체시장, 공급부족으로 거의 중단 상태
선박 공급량의 부족으로 폐선 시장이 거의 중단된 상황에 처해 있다.
쉽브로커인 Clarkson Platou Hellas는 최근의 주간 보고서를 통해서 “여름 시즌과 몬순기에 접어들면서, 지난 수주 동안의 선박 부족 상황이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가격 수준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으며, "최근 수주 동안에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랠리와 열기는 잠잠해 진 듯 하다. 그러나, 운임이 큰 폭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징표는 없으며, 폐선소들의 매수 관심세 역시 매우 부족하다"고 말했다.
Hellas는 "지난주 인도시장에서의 약세 이후에 미국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의 타카(Takka)가 10% 정도 하락하면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정은 일시적으로 폐선 업체들의 매수세와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했으며, "따라서, 현금 바이어들은 예산 회기 전 그리고 몬순 시즌 전 급등에 배팅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시장이 적극적인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론 때문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Hellas는 "앞으로의 상황이 흥미로울 수 있으며, 이는 폐선업체들이 이같은 여건을 지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고 했으며, "그러나, 현재 보고할 만한 매매건은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요 현금 바이어인 GMS는 비슷한 논조로 “4월 마지막 주는 인도 아대륙의 폐선 시장에서 또 다시 어려운 한 주였다. 이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하고, 약세 수준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으며, "많은 바이어들이 앞으로의 추가 하락세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분위기는 좋지 않다. 따라서 견조한 호가를 제안할 만한 동기가 이번 주 들어 실질적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GMS는 "수요와 제안이 부진한 가운데, 인도 아대륙의 몬순 시즌이 올해 초 일찍 시작된 듯 하다"고 했으며, "일부 대형 LDT와 고가의 재고 수준이 현금 바이어들의 수중에서 여전히 팔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시장이 회복되어 적어도 손익분기는 달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GMS는 "논리적으로 수요와 가격 설정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또는 5월 말이나 6월 초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 새로운 예산회기 및 라마단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개선되었다"고 했으며, "그러나, 폐선 시장이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특히 2016년도 동기와 비교하여 올해 어느 정도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낙관할 수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GMS는 "개선되는 강판 가격이 향후 시장 상황을 견조하게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한 요인은 인도 아대륙으로의 선박 공급량의 둔화이다"고 했으며, "용선료가 견조한 회복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GMS는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인도 폐선 시장의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주 초에 보여주고 있는 현지 강판 가격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인도의 폐선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고 했으며, "최종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아직 팔리지 않은 선박들에 대하여 현금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속해서, GMS는 "그러나, 이같은 상황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두 지역 모두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인도에서만 하락하지 않는 것이 수수께끼이다"고 했으며, "LDT당 400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저항이 나타날 것이다. 지난 1분기 동안에는 LDT당 100 러 정도 개선되었다"고 했고, "인도의 화폐인 루피는 인도 시장에서 유일하게 편안하게 통용되는 화폐이다. 루피는 달러 대비 64루피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전했다.
(쉬핑데일리 2017.05.10.)
9. Philippine Cargo Volume Slows
Philippine Ports Authority data has revealed cargo volumes grew 4% less this year due to a decline in exports and mining.
Cargo volume grew more slowly in Q1 after the Philippine environmental ministry ordered half of all mines in the country to shut following reports of water pollution.
Ports that posted container volume growth included NCR North, Davao, Batangas, South Harbor and the Manila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Manila Ports handled around 85% of the total cargo volume to and from the Philippines, maintaining “very healthy” utilization rates.
Total container volume totalled 1.521 million TEUs, with 4.08% growth, of which domestic containers posted a 7.71% increase while foreign boxes registered a “measly” 1.61% increase.
Total cargo volumes for the authority were around 4.15% higher in Q1 2017 than they were in Q1 2016.
Contributing to the total, domestic cargo volume grew by 4.91% while foreign cargo volume grew 3.57% from the same quarter last year.
Philippine Ports Authority General Manager Jay Daniel Santiago said: “The healthy economic performance explains the sustained robust operations of Philippine ports at large.
“While we posted volume growth for the period, the growth pace, however, is slower. Last year, we registered some 8% growth in volume compared to the 4% for the same period this year.
“The slower pace is due primarily to the overall decline in export cargo volume, which dropped 8% for the first quarter compared to last year.”
(Port technology 2017.05.10.)
10. Long Beach Volumes Grow 17%
Long Beach Port has pointed to new business and changes to vessel deployments as the main cause of the spike in inbound container volumes, which grew 16.5% in April, 2017 over the same period last year.
However, the number of TEUs for the fiscal year to date was 1.8% less than the same period last year.
Inbound containers, numbering 558,014 TEUs, increased 16.5% and outbound TEUs increased 3.1% in April.
Empty containers returning overseas to be filled with goods saw a jump of 29.3% that month.
Long Beach Port handles 175 shipping lines connecting to 217 seaports, with volumes amounting to US$180 billion in trade annually.
Harbor Commission President Lori Ann Guzmán said: "We continue to be on pace for a strong year. In April, we were pleased to welcome back Hyundai Merchant Marine as well as a new customer, SM Line.
“As shipping lines around the world settle into new alliance routes, our many business partners can depend on Long Beach to provide a safe harbor for their goods with our signature efficient and sustainable services."
The Port of Long Beach started the year by prioritising the update to its strategic plan and setting goals for increasing its market share.
(Port technology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