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9.15 (금)
본문
DAILY NEWS_ 2017.9.15 (금)
1. 부산항만공사(BPA) ‘해운·물류 빅데이터’ 1단계 구축
손쉬운 화물 부킹 등 서비스
앞으로 화주와 운송주선업체가 선사와 쉽게 화물을 부킹할 수 있는 선박 검색서비스가 제공된다. 환적·수출입 화물 물동량을 예측할 수도 있게 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하나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운·항만·물류 DB 및 분석시스템의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항만물류정보시스템(BPA-NET) 자료, 부산항 도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자료를 근간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설명회 등을 거쳐 구축됐다.
환적 및 수출입화물 물동량의 단기 및 중장기 예측과 타 부두 환적화물 패턴 현황 분석, 터미널 생산성 현황 분석, 선석 점유율 및 선박대기 체선 현황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 21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BPA-NET 장비의 재활용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환적화물 패턴 분석 등 일부 서비스는 이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운항만 관련 이해 관계자 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소통과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BPA SNS를 구축해 휴대전화와 웹 페이지로 동시 접근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예종 BPA사장은 “이번 1단계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항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데이터 통합센터 및 4차 산업혁명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스마트 항만을 추진해 물동량의 집하 능력을 높이는 등 선진 항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제신문 2017.09.14.)
2. 요코하마항 ‘컨’ 처리량 9개월 연속 증가
5월 컨테이너 24만1천TEU
요코하마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9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요코하마시항만국에 따르면 2017년 5월 요코하마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24만4100TEU였다. 지난해 9월 이후 증가곡선이 꺾이지 않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7% 증가한 21만5600TEU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이 9% 증가한 11만3100TEU, 수입이 4% 증가한 10만2400TEU였다.
1~5월 누계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06만800TEU로 집계됐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9.14.)
3. 포항영일만항 '북방물류 거점항만' 기대반 우려반
대북관계 악화와 세계 해운경기 침체 등 '악재 겹쳐' 우려감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북방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물동량 확보 속도가 더디고 대북관계 악화와 세계 해운경기 침체 등의 악재가 겹겹이 쌓여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영일만항을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현재 정부가 신북방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중국은 1대1로, 러시아는 신동방정책을 펼치고 있어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서안을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에 위치한 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여객부두를 건설하고, 정기 페리선과 크루즈를 유치해 항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포항시의 계획이 너무 장밋빛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선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에 나서기 위해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경색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과 가깝다는 점도 영일만항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항과 영일만항의 거리가 멀지 않아 화주들이 굳이 항로가 많지 않은 영일만항을 이용하지 않으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항보다 높은 물류비로 대구경북 물동량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점은 최대 약점이다.
이는 올 상반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에서도 알 수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천346만6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5% 증가한 1천10만6천TEU를 처리했다. 반면, 영일만항은 5만1천14TEU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2% 늘긴 했지만 부산항의 0.005% 수준에 머물렀다. 철강공단 물량을 주로 처리하는 포항항도 13.1% 감소했다.
세계 해운경기의 장기적인 침체와 7개국 26개항 주8항차에 불과한 항로개설국과 항차수도 영일만항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에 영일만항 인입철도가 준공되고, 2020년에는 동해중부선까지 들어서면 영일만항의 경쟁력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항로 개설 인센티브와 지역 화물 특별 인센티브제도 등을 통해 항만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주변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신규항로 개설과 우드펠릿 및 부산항이용 물동량 전환 유치와 같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물동량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2017.09.14.)
4. 김영춘 "선박·해양 신기술 개발로 조선·해운업 위기 극복해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업무보고…"신기술 개발 및 환경규제 대응 위한 연구소-정부 협력 강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대전에 위치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조선·해운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선박·해양 과학기술 개발을 주문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업무보고를 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 연구활동에 열정을 쏟아 준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장관은 "e-내비게이션 서비스와 같은 해사안전 신기술 개발과 해양·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IMO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와 정부 간 협력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선박운항시뮬레이터, 선형시험수조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선박․해양 과학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통해 침체된 조선과 해운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7.09.14.)
5. 올해 캄사르막스 발주 60척 “공급과잉 우려 없어”
환경규제 피하려 2015년 계약 후 올해 건조 나서는 선박 많아
수주잔량 비중도 10여년래 최저 “시황에 미치는 영향 없을 것”
8만~8만5000DWT급 규모의 캄사르막스 벌크선 발주가 이어지면서 중국 뿐 아니라 한국, 일본 조선업계까지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올 들어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캄사르막스 선박은 60척에 달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글로벌 선단 대비 수주잔량 비중이 10여년래 최저수준인 만큼 이같은 발주량이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캄사르막스 벌크선의 올해 누적 발주량은 60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월 글로벌 벌크선 발주량은 91척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캄사르막스는 44척이 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조선업계는 44척 중 43척을 수주하며 극심한 수주가뭄 속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선박이 발주되면서 한국 및 일본 조선업계도 캄사르막스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선사인 바흐리(Bahri Dry Bulk)와 8만1000DWT급 벌크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현대미포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에서 건조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인 ‘Tier III’ 기준이 적용된다.
일본 조선업계도 자국 선사로부터 최대 10척의 캄사르막스 벌크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니센카이운(Nissen Kaiun)은 8만5000DWT급 벌크선을 츠네이시조선 및 이마바리조선에 분산발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처럼 캄사르막스 벌크선 발주가 활기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벌크선사들을 힘들게 했던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조선업계와 체결된 계약들 대부분이 신조발주는 아닌데다 글로벌 선단에서 캄사르막스를 포함한 파나막스 벌크선의 수주잔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어서 이와 같은 규모의 발주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는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분석기관인 반체로코스타(Banchero Costa)는 올해 체결된 캄사르막스 계약의 대부분이 2016년 이전 이뤄진 계약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선박들은 건조계약과 함께 국제해사기구(IMO)에 고유번호와 함께 등록되는데 올해 중국이 수주한 선박들의 고유번호는 2015년에 이미 등록된 번호들이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반체로코스타 관계자는 “2016년 건조에 들어가는 선박들부터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피하고자 하는 선사들은 2015년에 계약과 함께 선박 건조 돌입의 기준이 되는 용골거치(Keel Laying)까지 국제해사기구 신고를 마쳤다”며 “이후 건조작업이 이뤄지지 않다가 올해 들어 새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캄사르막스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올해 발주된 캄사르막스 벌크선의 대부분은 이미 국제해사기구에 등록이 돼 있으며 신규 발주된 선박은 10척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반체로코스타의 주장이다.
중국 청시조선소가 대한해운 및 RGL시핑(Rui Gang Lian Shipping)으로부터 수주한 6척과 장수진링조선소(Jiangsu Jinling Shipyard)가 트랜스오션(Trans Ocean)으로부터 수주한 2척, 공개되지 않은 선사와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일본 나무라조선이 수주한 2척 정도가 국제해사기구에 새로 등록되는 번호로 알려졌다.
공급과잉 논란의 근거가 되는 글로벌 선단 대비 수주잔량 비중도 높지 않은 수준이다.
캄사르막스 벌크선이 파나막스 선박에서 차지하는 수주잔량 비중은 약 13%이며 캄사르막스를 포함한 파나막스 선박이 글로벌 벌크선단에서 차지하는 수주잔량 비중은6%를 약간 넘는다.
반체로코스타 관계자는 “글로벌 선단 대비 현재 파나막스 및 캄사르막스 벌크선의 수주잔량 비중은 최소 12년래 가장 적은 수준”이라며 “따라서 현재로서는 캄사르막스 발주 증가가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BN 2017.09.14.)
6. 日 선주, 배값 싼 中 조선소로 발길 돌려
벌크선 불황여파···상각 재원 확보
여러 일본 선주가 중국 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벌크선 불황 장기화로 일본 조선소가 제시하는 선가에 걸맞은 용선료를 운항 선사로부터 확보할 수 없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일본해사신문은 일본 선주가 중국 조선소에 중형 벌크선을 발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6만3000t(재화중량톤)급 울트라막스의 선가는 2300만달러, 일본 시장 가격은 2500만달러로 파악된다. 반면 중국 조선소에서 제시하는 가격은 16% 하락한 2100만달러 정도다.
일본 선주가 중국 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하는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다. 자원회사와 일본 선주가 직접 용선계약을 체결해 중국 조선소의 광석 전용선을 투입한 경우도 있다.
이번 발주가 과거와 다른 점은 운항 회사가 제시하는 용선료와 일본 조선시장 선가의 불일치가 장기화된 게 원인이란 점이다.
해운 시황 회복으로 일본 선사들은 신조 용선 재개를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구조조정에 따른 후유증이 예상보다 깊어지면서 손익점을 밑도는 시장 수준의 정기 용선료만 선주에게 제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본 선주는 대형선사의 반선으로 일시적으로 현금 수지가 증가하고 있다. 또 신조선을 발주하지 못하기 때문에 회계상 이익으로 상쇄 가능한 상각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일본 운항 선사가 제시하는 정기용선료로는 신조선을 발주하고 싶어도 자기 자금을 30% 이상 포함시키지 않으면 지방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일본 중견 선주는 전했다.
궁지에 몰린 대다수 일본 선주는 유럽 선사나 그리스 선주와 BBC(나용선) 계약을 맺거나 타임차터백(재대선)하는 방식으로 상각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9.14.)
7. 한진 사태 이후 운임 안정기 종결…알파라이너
한진해운의 도산 이후 컨테이너 해운의 안정적인 운임 기간은 끝났다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
한진해운은 2016년 8월 31일 도산해, 컨테이너 해운과 물류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이는 선사들에게 운임 안정기를 알렸다. 그 결과 16개의 최대 컨테이너 해운 업체들이2017년 2분기 2년만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기를 기록했다. 마진은 4% 수준이었다고 드류리는 전했다.
그러나 주간 보고서에서 알파라이너는 운임 안정기는 시장 점유율 경쟁이 다시 심화되면서 점점 퇴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알파라이너는 “선사들이 한진해운 도산으로 탄력 받아 누렸던 운임 휴전 상태는 이제 불안한 상황이다. 10월 중국의 연휴를 앞둔 운임 인하는 선사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놓고 경쟁하면서 운임 불안정성이 심화될 것임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알파라이너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6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고, 선사들이 8월과 9월 초에 운임 인상을 추진하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이 지수는 지난주 말 기준 774.27포인트로 하락했다.
알파라이너는 “이는 운임 인하가 또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이다. 최근 운임 인하로 SCFI가 지난해 9월 이후 전년 대비 기준으로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다. 선사들이 한진해운 도산 이후 누린 운임 상승폭을 모두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쉬핑데일리 2017.09.14.)
8. 올해 컨테이너선 중고 선박 매매 신기록
1-8월 75만TEU 매매, 작년 점고점 64만TEU 돌파
2017년 1-8월 동안 매매된 중고선박 물량이 75만TEU에 달했다. 이같은 매매규모는 2015년 64만TEU의 전고점을 넘어선 것이다. 2017년 3월에는 월간 신기록을 세웠다.이는 2016년 전체 매매량의 40%에 준하는 수준이다. 컨선 매매가 지금처럼 호황을 누리게 된 배경은 무었일까?
신고점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1-8월 동안 TEU 기준으로 보고된 컨선 중고 매매 거래 선복량은 2016년 한해 동안 기준 60% 정도 늘었다. 일부 컨선 섹터의 매매량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000-8000 TEU 급 중고 선백 매매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노후 파나막스 중 26만TEU가 판매되었고, 3000-8000TEU급 와이드 빔 선박 중 13만 TEU가 매각 되었다. 총 40만 TEU로, 2016년의 12만TEU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8000TEU급 이상되는 선복량 18만TEU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중고 선박으로 팔렸다.
이는 1990년대 초기 컨선 매매 시장과는 사뭇 다르다 1995-1999년 동안 판매된 중고 선박의 연평균 선복량은 9만 7000TEU이다. 이 중 86%는 3000TEU급 이하이다. 연간 판매량이 22만TEU였던 2000-2009년 시기에도 3000TEU급 이하 선박들이 판매된 전체 선복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매각된 선박의 평균 크기는 1850TEU급다. 2010-2013년 동안 판매된 선박의 연평균 선복량은 30만 TEU로, 이 중 50%가 3000TEU급 이상이다. 2014년 초 이후 평균 판매 선복량은 59만TEU로, 평균 선박 크기는3200TEU급이다.
매매 증가 배경
여러 요인들이 컨선 매매 물량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데 힘을 실어주었다. 최근 파나마 운하 새로운 수문 개장은 구형 파나막스들이 과잉 공급 상태가 되게 했고, 한진해운 도산 역시 선박 매매 시장이 활성화시켰다. 독일 내 여러 KG 자금 조달 자산이 직면하고 있는 역경은 최근 선박 매매 시장 역시 지원했다. 2013년 이후 판매된 선복량의 53%가 독일 선주들이 내놓은 매물이었다. 한편, 컨선 섹터 전반의 성숙화는 선박 매매 시장의 유동성을 늘렸다. 물론 컨선 선대가 2000만TEU까지 빠르게 증가한 것 역시 힘을 실어주었다.
올해 1-8일까지의 선박 매매 활동 수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속될 경우, 컨선 매매 물량은 올해 초 선대의 6%에 근접할 것이다. 이는 2000-2016년 동안의 3% 미만과 비교되며, 컨선 매매 시장이 벌커와 탱커 부문과 비교되게 한다. 수십 년간의 차이는 있지만, 컨선 섹터가 마침내 자랑할 만한 매매량을 보이고 있다. 기록은 경신하라고 있다는 말이 있듯, 2017년 컨선 매매 물량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7.09.14.)
9. Mexican Terminal Operator Takes Technological Lead
Mexico-based Altamira Terminal Portuaria (ATP) has successfully completed its upgrade to version 3.3 of the Navis N4 terminal system, furthering its position as a leading port operator in the Gulf of Mexico.
The terminal went live on the new system on July 8, 2017, without delays or operational disruptions, and has already begun to experience benefits following the upgrade from N4 version 2.1.
Located in the Mexican state of Tamaulipas, ATP, a subsidiary of Grupo Mexgal, operates in one of Mexico’s busiest freight ports and serves as an essential stopover for cargo traveling through the region and the Gulf of Mexico at large.
Handling 350,000 TEUs annually, the terminal has achieved strong productivity levels to date, including 83 container moves per hour with 2.5 cranes, 200 yard moves per hour, and truck turnarounds times of 22 minutes on average.
Anticipating future container growth in the region and greater agility needed to meet evolving customer needs, ATP upgraded to N4 3.3, delivering on its commitment to serve as the most efficient and competitive terminal in the Gulf.
Read 'The New Era of Container Shipping', a technical paper by Sumitha Sampath, Senior Director of Product Strategy, Navis, which focuses on terminals' investments in automation and physical infrastructure projects
Captain Adonay Navarro Saad, Chief Operating Officer, ATP, said: “N4 encompasses a wide-variety of features that enable our terminal to optimize operations and respond swiftly to changing business requirements, keeping us one step ahead of the curve in order to satisfy our customers’ needs.
“We are pleased to bring one of the latest N4 versions to Tamaulipas, and must credit the dedication of our ATP employees, Navis Professional Services, as well as thorough training and testing of the new system as critical factors in the success of our go-live.”
Chuck Schneider, Navis VP and General Manager, Americas, said: “As Mexican cargo volumes continue to rise, forward-thinking terminals like ATP have taken the preemptive step to ensure they have the most modern infrastructure and processes in place to accommodate both future growth along with heightened customer expectations.
“Navis is proud to be ATP’s continued choice for its terminal system and remains committed to working collaboratively with the terminal to ensure both its operators and customers realize the full benefits of our solutions and services.”
(Port technology 2017.09.14.)
10. Ships Crash Despite Singapore Port Warning
The 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MPA) is investigating a deadly collision between a tanker and a dredger.
Divers have recovered two bodies out of the five missing crew of Dominican-registered dredger JBB De Rong 19.
Search and rescue (SAR) efforts for the three remaining crew members are ongoing.
JBB De Rong had collided with Indonesian-registered tanker Kartika Segara in Singapore’s territorial waters at about 12:40 am Singapore time on September 13, 2017 (video below).
At the point of collision, 12 crew members were onboard the dredger, seven of whom were sent to the Singapore General Hospital.
Five crew members of the dredger have since been discharged.
The incident took place in the westbound lane of the Traffic Separation Scheme (TSS) in the Singapore Strait.
Singapore Strait traffic has seen no oil spill or disruption to shipping traffic, the port authority confirmed.
Prior to the collision, Singapore’s Vessel Traffic Information System (VTIS) had provided navigational information and warnings to both vessels to take preventive actions to avoid a collision, said the MPA.
While the vessels acknowledged the information provided by the Singapore VTIS, the collision was not averted.
About 200 personnel and heilicopters from MPA, Singapore government agencies and the Indonesian Rescue Coordination Centre are now searching for the three missing crew.
Assets involved in the search include two Super Puma, two Chinook and one Fokker 50 from Republic of Singapore Air Force, 15 vessels from MPA, the Republic of Singapore Navy, Singapore Police Coast Guard and Singapore Civil Defence Force; and seven vessels from PSA Marine and POSH SEMCO.
Andrew Tan, Chief Executive of MPA said, “MPA expresses our deepest condolences to the families of the two deceased and wish those injured a speedy recovery. We will continue with our search and rescue efforts to find the remaining three missing crew members.”
(Port technology 2017.09.14.)
첨부파일
- DAILY NEWS-20170915.docx (77.9K) 9회 다운로드 | DATE : 2017-09-18 09: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