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8.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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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8.25 (금)
1. 인천항 물류 환경 좋아진다…내년까지 16개 과제 완료
인천항 물류 환경이 내년까지 대폭 개선된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16개 물류 환경 개선과제를 내년 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공사는 항만 이용자의 시간 제약을 없애는 '24시간 물류서비스'와 낮 시간대 교통 체증을 피해 물류 흐름을 개선하는 '공 컨테이너 야간 반납서비스'를 이미 도입했다.
또 대형 선박 유치를 위한 인천 신항 증심 준설 등 5개 개선과제를 완료했다.
공사는 아암물류 1단지 노상주차장 마련, 검역비용 절감을 통한 인천항 경쟁력 제고, 컨테이너 검색센터(X-Ray) 설치 지원을 통한 통관시간 단축 등을 계속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항만 이용자 설문조사와 업계 간담회를 통해 물류 환경 저해요소를 추가적으로 발굴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물류 환경 개선은 항만 이용고객의 시간·비용 절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개선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08.24.)
2. 군산~중국 연운․위해항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로 군산항 활성화 기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컨테이너 운영선사인 SOFAST해운에서 군산항과 중국 연운․위해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를 오는 27일부터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컨테이너 신규 항로는 중국 연운․위해항~군산항~부산항을 운항하는 항로로 1,050TEU급 XIANG SHUN호가 운항할 계획이다.
주요 수입화물은 화학제품, 식자재, 석재이며 주요 수출화물은 자동차 부품 등으로 연간 6천TEU의 신규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항에서 운항하는 컨테이너항로는 금년에 중국 청도와 중국 일조 항로를 개설하여 7개의 항로가 운항중이며, 이번 추가 항로 개설로 관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항 컨테이너 항로 신규개설 등으로 컨테이너 부두의 올해 물동량은 7월말 기준 17,890TEU급으로 전년대비 70%가 증가하였으며,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컨테이너부두의 올해 물동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뉴스 2017.08.24.)
3.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개장 이후 최대치
올 상반기 11만3천TEU…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콜드체인 허브 구축·UN조달물류기지 유치 등 추진
올해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11만3천TEU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4천TEU보다 무려 20%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배후단지가 개장한 이후 사상 최대치다.
특히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 사태와 중국 항만의 가격 정책 등으로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폭이 다소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매우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공사 측은 평가했다.
공사는 항만배후단지 컨테이너 물동량의 주요 증가 요인으로 광양항 특성에 맞는 Biz 모델 개발, 고부가가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사적인 활동 추진, 입주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꼽았다.
또한 인근 여수·순천·광양 인근 산업단지 기업과의 관계 강화,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화물유치 활동도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말까지 최소 25만2천TEU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 3월 방희석 사장 취임 이후 광양항 이용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한 것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신규 물동량 추가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콜드체인 허브 구축, UN조달물류기지 유치 등을 추진 중이다.
중국·한국·일본 합작기업을 서측 배후단지에 유치해 중국 및 우리나라 호남지역 농수산물을 처리하는 1만㎡ 규모의 냉동냉장창고도 건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측 냉동냉장창고가 본격 가동되면 현재 동측 배후단지의 냉동냉장창고(1만2천㎡)에서 처리하는 6천TEU와 합쳐 연간 1만TEU 이상의 콜드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북아시아 지역 내 UN조달 물류량이 10년 사이 2배 증가함에 따라 광양항이 UN조달물류기지의 최적지임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UN조달물류기지가 광양항에 유치되면 물류창고는 물론 장비 정비시설, 교육시설 등이 추가적으로 입주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임형윤 물류단지팀장은 "광양항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항 입주기업 지원 정책 강화 및 잔여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계획 수립으로 2025년까지 연 70만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광양항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일보 2017.08.25.)
4. 전세계 항만 상반기 ‘컨’ 처리량 전년比 7%↑
연중 기록은 2011년來 높은 성장
전 세계 컨테이너 취급항의 2017년 상반기(1~6월)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알파라이너는 전 세계 250항 이상을 집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3월이 5.9%, 4~6월은 7.4%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에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간 기록은 약 6.1% 성장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상위 10항의 동향을 보면, 2016년과의 비교에서는 1위 상하이, 2위 싱가포르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지만, 3위에 닝보가 오르고, 선전이 4위로 하락했다. 9위였던 두바이는 10위로 1단계 낮아졌으며, 대신 로스앤젤레스·롱비치가 상승했다.
이밖에 상위 10항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항만은 없었다. 두 자릿수 증가는 닝보, 홍콩, 광저우 등 3항이었다. 또한 상하이도 9.6% 증가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 호조세였다.
상위 30항의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마이너스였던 곳은 집계 불가능한 자카르타를 제외하면 포트클랑 및 탄중펠레파스 등 6항뿐이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과 북미의 증가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호치민과 램차방 등 동남아시아 항들도 상승세였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8.24.)
5. 해운산업 재건 '마중물' 한국해양진흥공사 내년 6월 출범(종합)
침몰위기 해운산업 금융·정책 통합지원…김영춘 해수부 장관 "해운업 재건의 발판 될 것"
해운산업 전담 지원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내년 6월 출범한다. 정부는 5조원 규모의 법정자본금으로 출발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금융·정책 지원을 펼쳐 침몰위기에 처한 해운산업을 재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수부는 24일 제4차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장기불황과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해운산업의 경우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담당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유사시에는 전략물자 운송을 담당하는 안보의 한 축이지만 최근 급격히 경쟁력이 떨어졌다.
실제로 해수부에 따르면 2015년 39조원에 달했던 국내 해운산업 매출액은 지난해 29조원으로 25% 이상 감소했다. 한국 컨테이너선사의 미주노선 점유율 지난해 상반기11.3%에서 하반기 4.8%로 위축됐다. 부산항 컨테이너 환적물동량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법정자본금은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5조 원으로 결정했다.
공사 설립 시 납입자본금은 3조1000억원 수준으로 하고 앞으로 해운업계의 수요에 따라 출자 금액을 늘려가기로 했다. 초기 납입자본금은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선박해양(1조원) , 한국해양보증보험(5500억원) 자본금과 정부 항만공사 지분, 해수부 예산으로 구성된 정부 추가출자(1조5500억원)로 마련한다.
공사는 기존의 해운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던 △선박·터미널 등에 대한 투자 및 보증 △중고선박 매입 후 재용선 사업뿐 아니라 △해운거래 지원을 위한 시황정보 제공 △노후선박 대체 등 선사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비상 상황에서 화물운송을 돕기 위한 국가필수해운제도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친환경 선박대체 지원, 한국해운연합(KSP) 지원, 국가필수해운제도 등도 공사를 통해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지원과의 연계를 통해 해운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의 역할과 기능이 금융부문에 한정되지 않고 해운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공사의 주무부처는 해수부가 맡는다. 단 금융위원회에 공사의 금융건전성을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효율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소재지는 해운기업이 밀집해 있고 통합 대상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업무 수행의 효율성 및 연속성을 높일 수 있는 부산광역시로 정했다. 해수부는 올 연말까지 근거 법률인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제정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29조원으로 추락한 해운산업 매출액을 2020년 40조원, 2022년 50조원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5년 해운산업 매출액은 39조원이었지만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로 급감했다. 또 지난해 47만TEU까지 줄어든 컨테이너 선복량(적재용량)도 5년 안에 100만TEU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사업"이라며 "해운업 재건의 발판이자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7.08.24.)
6. 유럽 수출항로, 4개월 연속 성장곡선
6월 7% 증가, 상반기 누계도 호조
유럽항로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CTS)에 따르면 아시아발 유럽행(수출항로) 6월 해상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140만4000TEU로,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선적지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102만8000TEU로 호조세였다. 동북아시아는 일본발이 4.2% 감소한 4만1000TEU에 그치면서, 전체적으로 1.3% 감소한17만3000TEU로 부진했다. 동남아시아는 3.3% 증가한 20만4000TEU였다.
도착지별로는 서·북유럽이 5.5% 증가한 87만8000TEU, 지중해 동부·흑해가 12.7% 증가한 27만TEU, 서부·북아프리카가 5.2% 증가한 25만6000TEU였다.
점유율이 13.9%로 가장 높은 영국이 7.8% 증가한 19만5000TEU로 전달에 이어 호조를 이어갔다. 2위 독일은 0.7% 증가한 16만1000TEU, 3위 네덜란드는 4.5% 증가한 14만2000TEU였다. 5위 스페인이 14.7% 증가, 6위인 터키가 12.5% 증가한 반면, 7위 이탈리아가 다소 감소했다.
오랫동안 운임이 침체됐던 유럽 수출항로는 올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대형선 신조 투입이 주춤했으며, 물동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급이 높아져 운임 상승 기운이 생겼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지난 18일 발표한 상하이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으로 북유럽 918달러, 지중해 831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회복 기조는 유지하고 있지만 호황기 만큼 상한선이 높지 않다.
6월 수입항로는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63만2000TEU로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3개월 연속 감소, 점유율 9%인 일본이 8.8% 감소하면서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상반기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92만 TEU로, 증가율은 전달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8.24.)
7. Maersk, 정기선업계 "가격 전쟁 직면"
A.P. Moller-Maersk는 75억 달러에 달하는 석유 및 가스 사업 부문을 프랑스의 Total에 매각함으로써 재정적 안정을 가져왔지만, 회사의 주요 해상 운송 사업 부문은 정기선 업계의 통합속에서 새로운 가격 전쟁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의 정기선사인 Maersk는 금년도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목표에서 높은 마진을 달성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옯겼으며, 이같은 전략이 운임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CEO인 Soren Skou는 "지난주 회사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실적은 오직 운임 상승에 의해 기인된 것이며, 근본적인 업계의 펀더멘탈은 2010년 이후에 최고였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그는 "그러나, 금년 들어 프랑스의 CMA CGM, 중국의 Cosco, 홍콩의 OOCL과 대만의 Evergreen으로 구성된 Ocean Alliance를 포함하여 경쟁사들이 일련의 초대형 선박들을 진수시킬 것으로 보이며, 우리 역시 그같은 추세를 쫓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eaIntelligence의 이사인 Lars Jensen은 “이같은 조치가 Maersk로 하여금 시장 점유율을 지키도록 만들 것이다”고 코펜하겐 소재의 컨설팅 업체인 SeaIntelligence의 이사인 Lars Jensen이 밝혔으며, “가격 전쟁을 하지 않으면, 시장 점유율을 잃어야 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정기선 업계는, 너무 많은 선박들이 너무 적은 화물을 쫓기 때문에 정기선사의 수익성을 해치는 운임의 하락을 초래했으며, 시장 점유율에 대한 격렬한 가격 전쟁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미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가격 전쟁의 조짐이 있고, 이것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aersk의 경우 글로벌 무역 및 남미 지역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점유율을 15.7%에서 18.6%로 증가시키기 위하여 독일의 작은 라이벌 선사인 Hamburg Sud를 인수하기 위하여 작년 12월에 40억불을 쏟아 부은 후에 마진 집중이 이루어졌다.
석유 및 가스 사업 부문의 매각을 통하여 투자자들이 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Maersk가 대기업 할인을 없애게 되지만, 그것은 또한 컨테이너 시장의 침체에 대비하여 더 이상 석유를 헤지로 사용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여전히 관리의 주요 척도인 투자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전략은 이미 평가 기관들이 회사의 등급을 낮추도록 만들었다.
Danske Bank의 신용 애널리스트인 Brian Borsting은 "전반적으로 석유 부문의 매각은 부정적인 신용 사건이지만, Maersk측의 중요한 유동성 때문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Maersk측 경영진은 재정적인 견고함의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것은 또 다른 가격 전쟁과 새로운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회사는 금년도 한해 24개의 오프쇼어 시추 장비와 158척의 유조선 및 공급 서비스의 운영을 포함하는 나머지 에너지 자산들을 분사시킬 계획이다.
Nordea는 시추 선단의 가치를 39억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Jefferies는 Maersk가 그 자산들중에 약 75억불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쉬핑데일리 2017.08.24.)
8. 여름시즌 끝나면서 신조발주 다시 증가추세
여름 시즌이 끝나가면서, 더 많은 선주들이 신조 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쉽브로커인 Intermodal은 “지난주에도 안정적인 신조 발주 활동이 나타났다"고 했으며, "최근에 발주된 신조 계약 건수에는 드라이 벌크의 발주가 있었으나, 탱커 발주는 오랜만에 처음으로 한 건도 없었다. 물론 이는 현재 각 부문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8월 한달 동안에 예상밖으로 드라이 벌크 부문의 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것이 신조 발주를 고민하고 있는 선주들에게 자신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특히 지난 분기에 보여준 견조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자산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대로 탱커의 발주는 부진한 실적으로 점점 줄어 들고 있다. 최근에 보고된 건수 기준으로 홍콩 상장사인 SITC lines가 한국의 대선조선에 피더막스 컨테이너 선박6척을 확정분으로 발주했으며, 척당 선가는 1,860만 달러로, 2019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Clarkson Platou Hellas는 “이번 주 드라이 벌크 부문의 발주가 한 건 있다"고 했으며, "China Steel Express가 중국의 CSBC에 20만 8000DWT급 뉴캐슬막스 벌커 2척을 확정분으로 발주했으며, 해당 선박들은 2019년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고, CSBC의 Kaohsiung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Clarkson Platou Hellas는 “컨테이너 선박 부문에서 대선조선은 SITC와 1011TEU 급 컨테이너 선박 6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선박들은 한국의 부산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인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선박 매매 시장과 관련하여 Intermodal은 “중고 시장이 8월 둘째 주 동안에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바이어들이 매수 관방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으며, "현대식 드라이 벌크 선박들이 다시금 관심 대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Intermodal은 “탱커 부문에서는, 2005년도에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TORM FOX”(37,025 DWT)호의 매매 건을 확인했으며, 해당 선박은 1070만 달러에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되었다"고 했으며, "드라이 벌크 부문에서는 2006년도에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된 “FORTUNE CLOVER”(77,430 DWT)호가 1170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 매각되었다”고 전했다.
선박 밸류에이션 전문업체인 VesselsValue(VV)는 "탱커의 가치가 이번 주 동안에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으며, "2003년 12월에 Koyo Dock에서 건조된 Aframax 탱커인 "Amba Bhavanee"(107,100 DWT)호가 경매에서 45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해당 선박은 계약 만료로 4년 동안 레이업 된 상태였다"고 했고, "2005년 5월에 한국의 미포조선에서 건조된 MR 탱커인 "Torm Fox" (37,000 WT)호는 1100만 달러에 매각되었는데, 이는 VV의 기준가 1170만 달러와 비슷한 가격에 팔리면서 시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벌커 시장과 관련하여 VV는 “벌커 시장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고 했으며, "2011년 10월에 Sanoyas에서 건조된 Panamax 벌커인 "Harbour Hirose" (83,500 DWT)호가1930만 달러에 팔렸으며, 이는 VV의 기준가 1925만 달러와 비슷한 가격 수준이었다"고 했고, "2006년 8월에 Oshima 조선소에서 건조된 Panamax 벌커인 "Fortune Clover" (77,400 DWT)호가 119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이는 VV 기준가 1206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가격이 견조세를 유지했다. VV에 따르면 "2001년 11월에 Stocznia Gdansk에서 건조된 Sub Panamax 컨테이너 선박인 "Chief" (2,672TEU)호가 600만 달러에 매각되었는데, 이는 VV 기준가 54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08.25.)
9. DP World Reports Strong Growth Across All Regions
DP World's revenue has reached US$2.295 billion for the first half of 2017, growing 9.6% against the first half of 2016 due to strong volume growth across all three DP World regions, resulting in a 1.4% increase in profit for the period of US$682 million.
An improved trading environment in first half of 2017 and market share gains from the new shipping alliances drove volumes in the second quarter of the year and increased gross throughput by 8.2% to almost 34 million TEU.
Australia and Americas saw the largest change in consolidated throughput with a 15.2% increase leading to 1.68 million TEU.
An improvement in market conditions improved volumes, with the Americas contributing the most growth, resulting in revenues growing by 9.7% in the Australia and Americas region to $363 million.
Asia Pacific and Indian Subcontinent saw the highest revenue growth of 51.4% to $335 million.
This was due to the consolidation of Pusan Newport Company Limited (PNC) in South Korea.
On a like-for-like basis, revenue grew 6.5% ahead of volume growth due to strong containerized other revenue growth of 8.2% and non-containerized revenue growth of 6.9%.
Developments with Pusan also pushed volume growth in the region to increase to 97.5%, but DP World reported that a better reflection of the performance was like-for-like growth of 2.9%.
DP World reported that its “well placed” to meet full year 2017 market expectations.
Sultan Ahmed Bin Sulayem, DP World Group Chairman and CEO, commented: “DP World is pleased to announce a solid set of first half results with attributable earnings of $606 million, and like-for-like earnings growth of 15.8%.
“Adjusted EBITDA reached $1,225 million as margins were maintained at above 50%.
“Encouragingly, after a challenging period, we have seen a pick-up in global trade particularly in the second quarter of the year, and that combined with the ramp up in our recent investments in Yarimca (Turkey), London Gateway (UK), Rotterdam (Netherlands) and JNP Mumbai (India), has delivered ahead-of-market volume growth.
“In the first half of 2017, we have invested $595 million of capex in key growth markets, and announced over $170 million ofacquisitions in our maritime business, which offers significant growth opportunities.
“These investments leave us well placed to deliver on our strategy to strengthen our port related services and capitalize on the significant medium to long-term growth potential of this industry.
“Our balance sheet remains strong and we continue to generate high levels of cashflow, which gives us the ability to invest in the future growth of our current portfolio, and the flexibility to make new investments should the right opportunities arise as well as delivering enhanced returns to shareholders over the medium term.
“Looking ahead to the second half of the year, we expect higher levels of throughput to be maintained.
"Overall, the steady financial performance of the first six months leaves us confident in meeting full-year market expectations.”
(Port technology 2017.08.24.)
10. Port of Hamburg River Cargo Grows
A company that carries out a large proportion of the container transfers the Port of Hamburg, is increasingly using inland water vessels instead of trucks to move cargo.
A subsidiary of German terminal operator Hamburger Hafen und Logistik (HHLA), Container-Transport-Dienst (CTD), is tasked with moving container cargo between the different terminals and depots at the port.
CTD transported 1,058 of its 14,469 containers, or 7.2% of all of the transfers, using inland vessels in May, 2017, while the majority of transfers were carried out by trucks.
This year in the first half an average of 6.4% of transfers were on inland vessels, which was 4% higher than in the first half of 2016.
CTD works with customers and its partner, inland shipping company Deutsche Binnenreederei (DBR), to seek out containers that are suitable for this method of transport.
DBR’s inland water vessels are not self-propelled, but are picked up by a pushed barge to be transported together as a fleet.
Suitable containers are typically very heavy, 20-foot containers as well as multiple containers that need to be taken on similar routes.
Containers that are transported on the waterway are normally loaded with particularly heavy goods, such as intermediate aluminium products or potatoes.
A typical transfer carried out with DBR may empty containers being brought from the Container Terminal Altenwerder (CTA) to the O’Swaldkai multi-purpose terminal or the reverse.
Customer support is integral to the process, which helps reduce road traffic and emissions.
Managing Director Frankenstein: “Transporting containers on inland water vessels is not only a cost-effective and environmentally-friendly solution but we also manage and assume custody of the containers on the customer’s behalf.
“If they wish, we can even put the containers on a train to take them out to the hinterland.”
CTD’s Managing Director, Ralph Frankenstein, said: “As container truck operators, we rely on having a well-functioning infrastructure within the Port.
“So we are trying to reduce the load on streets and bridges by moving increasingly towards these ‘wet transfers’.“
(Port technology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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