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2.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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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2.28 (화)
1. 신항 배후부지 2020년까지 214만㎡ 공급(인천항)
해수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항만 개발계획’ 변경 고시
해양수산부는 27일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해수부는 11월 전면 개장을 앞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와의 연계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214만4천㎡를 2020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된 인천항 개발계획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과 교통영향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우선 배후부지를 확보하고 도로 선형 조정과 가·감속 차로, 버스 베이, 주차장 신설 등 배후단지 교통체계를 개선해 시설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부지 이용계획 변경에 따른 구역계 및 활동인구 조정에 따라 상하수 처리와 전력에너지 공급계획을 변경해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꾀했다.
이 외에도 업무편의시설 내 주차장 2개소와 공원 인근 주차장 1개소 반영에 따른 배치계획도 변경했다.
해수부는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항만배후단지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져 인천신항의 물류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호일보 2017.02.28.)
2. 인천세관, 인천신항 물동량증가 대비 종합 지원 PLAN 마련
신속통관 지원과 우범화물 반입차단을 위한 인력․시설 보강 등 인프라 확충
인천세관이 이달과 오는 11월 인천신항의 추가 개장 및 상반기(예상) LCL 보세창고 신규 운영 등을 앞두고 신항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全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물동량 급증에 따른 물류흐름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통관 담당인력을 추가로 배치(현 13명에서 25명)해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신항으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의 차량형 검색기 이외에 오는 12월에 완공 예정인 컨테이너검색센터 설치를 통해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감시시스템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확대개장에 따른 항만 감시 인력을 증원할 예정이며 보세창고 특허·화물관리 컨설팅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특허요건부터 보세화물 관리까지 보세창고 운영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컨설팅 해 신항의 물류 원활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신항활성화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개발 일정에 맞춘 적시(JIT : Just In Time)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인천신항이 환황해권 물류중심기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테러, 마약 및 불량 먹거리 등 불법·유해 물품 반입에 더욱 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 2017.02.28.)
3. SK해운 기업분할 결정.."해운업 불황따른 선제조치"
존속법인 '가칭 SK 마리타임'과 신설법인 'SK해운'으로 물적분할
SK해운은 해운 및 기타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SK해운은 존속법인(가칭 SK 마리타임 주식회사)과 우량자산을 보유한 신설법인(SK해운)으로 회사를 분할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 해운산업의 불황에 따른 선제적 위기극복 조치"라며 "SK해운은 향후 보다 안정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해운은 시황과 무관하게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전용선(장기 운송계약) 사업과 벙커링(선박 연료유 공급)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SK해운은 물적분할 후 3800여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확보키 위한 방법으로 신설법인이 신주를 발행한 뒤 이를 삼성증권 등이 총수익스와프(TRS) 방식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TRS로 마련한 자금 중 일부는 기존 FI(재무적투자자) 투자 상환 용도로 쓰이며 이를 통해 SK해운의 재무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또 SK해운 사업구조재편을 마무리하기 위해 SK㈜는 적정시점에 존속회사와의 합병을 검토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분할 후 SK해운은 안정적 사업구조를 토대로 외부 투자 유치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7.02.27.)
4. [현대重 분사]세계 1위 조선사 45년 만에 6개사 '새 체제로’
현대중공업이 창립 45주년 만에 6개 회사로 분리되는 신(新) 체제로 접어든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조선사로 명성을 떨쳐온 현대중공업의 지난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전신은 지난 1972년 3월 울산 미포만에 설립된 현대조선소다. 이듬해인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으로 공식 출범, 1978년 2월 현재의 현대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포함)은 올 1월 수주잔량 215척, 749만1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기록해 세계 1위의 조선소 위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창립 전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1%도 안 되는 조선업 불모지에 가까웠다.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은 미포만 사진 한 장과 지도 한 장, 영국 스코트 리스고우 조선소에서 빌린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도면을 들고 세계를 돌아다녀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척을 수주, 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 문제를 해결하며 조선 강국의 시대를 열었다.
고 정 전 회장이 이끄는 현대중공업은 1973년 울산 조선소를 건설하고, 1975년 수리조선 전문인 현대미포조선을 각각 설립했다.
현대중공업은 지금의 사명을 가진 후 10년 만인 1983년 수주실적 1위의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치고 세계 1위 조선사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선 부문의 성공적인 안착을 토대 삼아 해양개발, 플랜트, 엔진, 로봇, 중장비기계 등 비조선 부문 투자에 눈을 돌렸고, 1994년 6월 국내 최초로 LNG선을 건조하고 인도하는 성과를 냈다. 2000년에는 선박용 디젤엔진 독자모델인 현대힘센 엔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후 2002년 2월에는 모태인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며 현대중공업그룹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꾸준한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려온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1981년 현대특수화학을 시작으로, 1989년 현대엔진공업, 1993년 현대철탑산업, 현대로보트산업 및 현대중전기를 잇달아 흡수합병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9년 현대종합상사와 2010년 현대오일뱅크를 품에 안으며 외연을 확장했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오일뱅크, 현대종합상사, 힘스, 현대기업금융, 현대아반시스, 현대자원개발, 현대커민스엔진, 울산 현대 축구단, 현대E&T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자산 52조원으로 국내 재계 순위 9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조선업 불황으로 수주잔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니 지난해 말 일본 이마바리조선에 밀려 세계 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현대중공업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 사업부문별로 ▲고유사업 전념 ▲경쟁력 강화 ▲경영위험 분산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사회는 지난 1월 회사를 총 6개사로 분할하는 결정을 내렸고,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뉴시스 2017.02.28.)
5. 美 동안·걸프 항만 노동자 파업 예고
USMX "일방적인 실시는 협약 위반"
미국 동안의 항만 노사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선사와 터미널운영사(TOC) 등 사용자 측 단체인 미국해운연합(USMX)은 최근 이 항만의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이번달 말께 파업을 계획한 것에 대해 심한 불쾌감을 표했다. USMX는 일방적인 파업 실시는 노동 협약에서 금지돼 있다며 맞서고 있다.
USMX는 ILA가 파업 실시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평화를 깨는 일이라고 공표했다. 또 “ILA, USMX 양측의 노동 협약에서 어떠한 이유건 일방적인 파업은 금지돼 있다”고 주장했다.
ILA는 지난 21일 미국 동안·걸프 항만에서 파업 계획을 밝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항만국 및 뉴욕 항만 위원회에서 항만 노동자를 의도적으로 삭감하는 움직임에 대해 항의한 셈이다.
항의 활동은 27일부터 워싱턴 시위 등을 시작으로 계획하고 있다. ILA측은 미국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냈으며, 파업 범위는 미국 동안 북부의 메인 주부터 텍사스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USMX는 ILA측이 일방적으로 파업할 경우, 계약을 바탕으로 한 권한을 최대한 행사한다는 입장이다. 또 ILA에 법령을 준수해 안정된 노동 환경을 제공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현행 협약의 유효 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미국 동안 항만의 노사관계는 긍정적인 편이었다. 지난 2015년 7월께 열린 ILA 조합 대회에 USMX측 관계자도 참석해 노동 협약 연장에 긍정적 답한 바 있다. 동안 노사관계가 우호적인 것은 2015년 초 미국 서안 항만 노사 협상 장기화에 따른 혼란에 의한 것으로, 동안 항만 노사는 서로 협조적이었다.
이번 파업 우려는 미국 동안·걸프 항만의 노사관계에 있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북미 항만은 아시아발 화물을 둘러싸고 캐나다 서안, 미국 서안, 동안에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2.27.)
6. 동진상선 1800TEU 신조선 태국·베트남항로 '뱃고동'
<동진보이저>호 명명식 갖고 처녀취항
동진상선이 신조선 도입을 통해 동남아항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동진상선은 18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동진보이저>(DONGJIN VOYAGER)호를 태국·베트남 항로에 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조선은 길이 172m, 폭 27m, 수심 9m를 제원으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부산 소재 대선조선에서 지어졌으며 제주에 선적(船籍)을 등록했다.
이 선박은 이날 인천에서 우리나라와 태국 베트남을 잇는 뉴태국익스프레스(NTX)에 용선을 대체해 취항했다. 전체 노선은 인천-평택-광양-부산-호치민-램차방-방콕-램아방-호치민-인천 순이다. 동진상선은 장금상선 남성해운과 이 항로를 공동운항 중이다.
동진상선은 앞서 지난 23일 대선조선에서 오융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은행 송주용 지점장, 한국선급 박훈종 부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 행사에선 오융환 대표이사의 어머니인 임행자 부회장이 대모로 나서 신조선의 처녀항해를 알렸다.
동진상선은 동남아항로에서 주2편의 사선서비스망을 운영 중이다. NTX를 비롯해 인천평택·하이퐁항로(IHP)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사선 투입으로 동남아항로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동남아지역에서 해운 수요가 견실한 태국과 베트남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2.27.)
7. Danaos , 한진도산과 운임 부진 '손실 확대'
그리스 컨테이너 선주 Danaos가 2016년 3억 6,60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한진해운의 도산이 손실의 원인이라고 Danaos는 주장했다.
Danaos의 용선 계약 종료가 Danaos로 하여금 2억 500만 달러의 자산손상 차손(impairment loss)과 선대 18척에 대한 2억 1,000만 달러의 감가상각을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Danaos는 2,200-1만 3,100TEU의 컨선 59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400TEU급 5척과 1만 100TEU급 3척이 한진에 장기 용선되었다. 이는 Danaos의 20억 달러 계약 수입의 20% 정도라고 London's Loadstar는 보도했다.
Danaos의 대표 John Coustas는 “Danaos의 2016년 4분기 실적은 한진해운의 도산 영향이 크다. 한진 해운은 장기 용선당사자 계약으로 우리 선박의 8척을 용선했는데, 이는 우리 고정 수입의 2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도산으로, 선박드을 돌려 받은 Danaos는 8척 모두를 단기 용선하긴 했지만, 용선료를 크게 낮춰서 진행했다.
Coustas 대표는 “우리는 3,400TEU급 선박 5척을 모두 단기 용선했다. 이는 부진한 용선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수준에서 용선했으며, 남은 1만 100TEU급 선박 3척에 대해서는 2017년 4월부터 12개월 동안 용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운영 소득과 선박 용선 가치 하락으로 자사가 담보 조건으로 한 금융 계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1일까지 만기인 담보에 면책이 있는데, 계속해서 금융기관들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한진으로부터의 수입 종결을 확인했지만, Danaos는 미지불 용선료로 1,580만 달러가 누적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Danaos는 미지불 용선료를 커버하고 용선당사자 계약의 이른 종결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 파산법원에 5억 9,8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은행, 채권자, 선주 등 무담보 채권자들은 미상환분 중 회복되는 부분이 제로에 가까울 것이라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
(쉬핑데일리 2017.02.27.)
8. 파나막스 운임, 남미 곡물 시즌 앞두고 상승
브라질 산토스에서 극동 지역까지 곡물 운임이 지난주초 톤당 1.5달러 상승해 톤당 25.25달러를 기록했다. 3월 남미 곡물 수출 시즌을 앞두면서 나타난 상승세이다.
시장 정보통에 따르면, 운임 급등은 선주들을 우위에 놓게 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선주들은 브라질에서 중국까지 운항하는 경우 일일 1만 달러에 밸러스트 보너스 50만 달러 수준에서 체결된 거래를 확인했다.
이는 전주초 일일 9,250달러에 밸러스트 보너스 42만 5,000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세이다.
브라질이 곡물 시즌을 앞둔 가운데 운임을 최고 수준까지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선주들을 자극하고 있다. 브라질 원자재 컨설팅 업체 AgRural은 브라질 대두 작물의 26%가 이미 수확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23%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한 쉽브로커는 “곡물 시즌을 앞둔 운임 상승이 좋은 점은 용선주들이 운임이 높아진다 해도 고정운임으로 계약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향후 예상하는 운임은 훨씬 비쌀 것이다. 이는 선주들에게 호재이다”라고 말했다.
곡물 시즌이 깊어지면서, 남미로 보내지는 화물 운송 역시 증가했다. Platts의 무역 흐름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인 cFlow에 따르면, 산토스 항만에 공실인 선박이 약 30척 정도 있다. 정보통은 앞으로 그 보다 더 많은 선박들이 2주 뒤에 태평양에서부터 들어올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수출이 견조할 경우, 추가 선박이 있다 해도 운임 상승세를 꺾지는 못할 전망이다.
ADM, Bunge, Dreyfus 등 대형 업체들은 새로운 곡물 화물을 적재할 선박들을 표지셔닝해 두고 있고, Cargill은 지난 48시간 동안 6척 선박을 더 배치했다.
(쉬핑데일리 2017.02.27.)
9. Drewry: East-West Trade Shifts Momentum
Demand momentum shifted from the northbound to southbound leg of the Europe-East Coast South America trade in the fourth-quarter 2016, but with little capacity movement spot rates are unlikely to change much, according to Drewry’s Container Insight Weekly.
Drewry reported that container shipments from Europe to East Coast South America finished last year on “something of a high” with year-on-year fourth-quarter growth of 14%, the first time the trade has seen a positive quarterly rate since the first three months of 2014.
For the full-year 2016 Europe to ECSA container demand fell by 3.6% to 760,000 TEU, according to Datamar statistics.
In 2013 the annual volume for the trade was over 900,000 TEU. Last year’s decline was less pronounced out of North Europe, which slipped back 2%, whereas volumes out of the Mediterranean fell by 7%.
For the second year running the more reefer-heavy northbound leg carried marginally more boxes than southbound voyages with an annual total of 830,000 TEU.
source: Drewry Maritime Research
Drewry said this represents an increase of 2% over 2015, but in contrast to the southbound market some of the momentum appears to be waning.
Northbound volumes declined by 6.6% in the fourth quarter, which was the first negative performance since 1Q15.
Drewry viewed this as suggesting that “the strengthening Brazilian currency is promoting imports, but harming exports”.
It concluded: “The direction of travel for spot rates on this trade will be influenced most by the prevailing trend for demand as carriers appear unwilling to many any capacity adjustments.
“Therefore, look for a slight increase in southbound rates at the expense of northbound pricing in the coming months.”
Neil Davidson, Senior Analyst of Ports and Terminals with Drewry Maritime Research will be a speaker for PTI’s upcoming Terminal Automation & Training C-Level Networking Conference taking place April, 19-20, 2017, London.
(Port technology 2017.02.27.)
10. Double-Digit Growth for US Ports
The Ports of Savannah and Brunswick in the US state of Georgia achieved a 26% increase in total tonnage in January, compared to the same month last year, with double-digit growth across all business sectors and adding it to the list of US port success stories.
Containerised trade saw strong growth, with 331,468 twenty-foot equivalent units crossing the docks at the Port of Savannah, up 16.2%, or 46,167 TEU.
Of that trade, loaded containers broke another record,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268,000 TEU.
The increase in loaded containers contributed to an improvement in container tonnage of 22.1% (465,710 tons), a total of 2.57 million tons for the month.
At the Port of Brunswick, bulk cargo more than doubled to 235,802 tons in January, an increase of 125,998 tons.
Breakbulk cargo handled at Ocean Terminal in Savannah and at the Mayor’s Point and Colonel’s Island terminals in Brunswick grew by 17.7% to 211,575 tons, an increase of 31,796 tons.
Jimmy Allgood, GPA Board Chairman, said: “The phenomenal growth at Georgia’s ports speaks to the powerful, vibrant economy of Georgia and the Southeastern US. As we continue to expand our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through a deeper harbour, the largest crane fleet of any US terminal, unmatched interstate connections and a mega-terminal for rail, you will see our ports continue to capture market share and bring new business to the state.”
Georgia’s deepwater ports and inland barge terminals support more than 369,000 jobs throughout the state annually and contribute $20.4 billion in income, $84.1 billion in revenue and $2.3 billion in state and local taxes to Georgia’s economy.
The Port of Savannah handled 8.2% of the US containerised cargo volume and 10.3% of all U.S. containerised exports in 2015.
Griff Lynch, GPA Executive Director, said: “The Port of Savannah is unrivalled in its connectivity into the heartland of the U.S. and the service excellence that port customers enjoy.
“With on-terminal efficiencies bolstered by interstates within minutes of the port and the fastest westward rail transit in the South Atlantic region, Garden City Terminal provides more reliable, more cost effective freight movement.”
Lynch credited those supply chain efficiencies for the record 3 million tons of cargo GPA moved in January, up 623,504 tons compared to the same month a year ago.
(Port technology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