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3.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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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3.27 (월)
1. 오늘 인천항에 퀸메리2호 입항… 최대 규모 세계일주 크루즈
세계 일주 크루즈선 퀸메리 2호가 27일 인천항에 첫 입항한다.
이날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크루즈 임시부두에 입항하는 퀸메리 2호<사진>는 길이 344m의 14만8천t급으로 영국 선사인 큐나드크루즈 소속 대표 월드 크루즈선이다.
승객 정원 2천700여 명, 승무원 정원 1천253명인 초대형 초호화 세계 일주 크루즈 선박으로, 인천항에 입항한 세계 각국을 유람하는 월드 와이드 크루즈선 중에서 가장 크다. 지난 18일 홍콩을 출발한 퀸메리 2호는 나가사키항을 거쳐 27일 오전 8시께 인천항에 입항한 뒤 이날 오후 6시 중국 상하이(上海)로 출항한다.
(기호일보 2017.03.27.)
2. 부산 주력 자동차부품 수출 10개월째 감소세
부산의 주력 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부품의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7일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동향을 보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2월과 비교해 69.3% 감소한 5천200만 달러에 그쳤다.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중국, 체코 지역 수출이 각각 86%, 70.7%, 43.5%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 부산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의 1위 수출 대상국이었는데 지난달에는 3위로 하락했다.
중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사드 보복 조치의 간접적인 영향도 미친 것으로 무역협회는 보고 있다.
자동차부품 외에 주단강과 항공기부품 수출도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18.1%와 13% 감소했다.
반면 선박과 아연도강판, 승용차 부문의 수출 증가로 지난달 부산의 수출액은 작년 2월과 비교해 5.4% 증가한 11억8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017.03.27.)
3. 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 해운업 지원 등 4대 중점사업 방향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 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일원화를 통해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함께 해운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해 선박펀드 규모를 2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한국선박해양과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에 1000억원씩 출자키로 했다.
문창용 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4가지 중점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6일 금융 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 공공기관별로 관리중인 상각(회수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하는 것) 채권을 캠코가 모두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실채권 장기·중복 관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캠코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4개 금융공공기관과 함께 채권 인수 규모와 가격을 협의 중이다.
본격적인 채권 인수는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문 사장은 "캠코에 부채의 최대 90%를 감면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있고 바꿔드림론 같은 대환대출도 있어 채무자 입장에선 캠코가 부실채권을 일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채무조정 지원 과정에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채무자의 소득·재산 등 상환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실제 재기가 필요한 채무자를 선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 사장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이나 일반 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시중은행들이 출자해 만든 유암코라는 기관이 있다"면서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공기업은 민간기관이 하는 업무를 가급적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원칙에 따라 민간은행 부실채권 인수는 일부 지방은행·제2금융권만 한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지난 2011년부터 신보·기보 등 7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채권 14조5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인 8789명을 대상으로 약 5000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했다.
캠코는 해운업·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방안도 강화하기로 했다.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위기에 처한 해운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4108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11개 해운사 선박 18척을 인수했다.
문 사장은 "올해도 펀드규모를 2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리고, 한국선박해양(주)과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에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하는 등 해운업의 위기 상시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운·조선업 상생지원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5년부터 2년간 총 8개사 대상 1200억원을 지원했다"며 "인수대상에 대기업까지 포함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코 본연의 업무인 국유 재산 관리도 강조했다.
문 사장은 "국유지 개발의 경우 진행중인 사업의 약 80%가 올해 집중적으로 시공된다"며 "2019년까지 순차 준공을 위해 개발사업을 활성화해 재정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2017.03.25.)
4. 현대·삼성重, 대우조선 '새주인' 공감대…'빅2 전환' 기정사실로
대우조선 정상화 전제로 2018년 이후 '새주인'…정부 경영 한계 노출로 반년만에 '공감대' 형성
현대중공업 (169,500원 상승5000 -2.9%)과 삼성중공업 (11,700원 상승200 -1.7%)이 2018년 이후 한국 조선업계의 '빅2' 체제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규모 국민 혈세가 투입된 대우조선해양 (4,480원 상승30 -0.7%)이 정상화 돼 '사기 좋은' 형태로 바뀌면 이 회사의 새 주인이 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8월 한국 조선업이 '양사 체제'로 재편돼야 한다는 내용의 맥킨지 보고서가 나온 뒤 약 반년 만에 정부는 물론 업계도 '빅 2' 체제 전환을 기정사실화 한 것이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지난 24일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와 만나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전제되면 '빅2' 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23일 발표된 정부의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 방안에 회사도 공감한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우조선을 정상화하면 2018년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이 회사의 '새 주인찾기'에 나서 현재 빅3 체제를 빅2로 바꾼다는 것이 정부의 중장기 계획이다.
현대중공업도 2018년 이후 빅2 체제 전환에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는 글로벌 시장이 회복된다 하더라도 수익을 극대화 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업계 재편을 통한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역시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는 주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노동조합도 주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빅2 체제로 전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방안 발표에 앞서 2018년 이후 빅2 전환 필요성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설명했다. 조선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금융위로 초청해 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조선 3사는 약 반년만에 빅2 체제 전환에 처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조선업체 모임인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통해 외국계 컨설팅 업체 맥킨지로부터 빅2 전환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용역 보고서를 받았다. 이 보고서는 당시 조선업계에도 전달됐지만 세간에 공개되지는 않았다. 대우조선과 이 회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반발해서였다.
반년만에 빅2 전환 관련 당사자들이 뜻을 같이 한 것은 대우조선에 대규모 국민 혈세의 추가 투입이 필요할 만큼 정부 주도의 경영 한계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민영화를 통한 책임경영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중지가 뒤늦게 모인 것이다. 대우조선이 정상화 돼도 중국 경제의 급속한 팽창이 멈춘 현재, 3사 체제로는 국내 업계 간 글로벌 수주경쟁만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빅2 전환 실현은 전제조건인 대우조선의 정상화에 앞서 당장 다음 달 17~18일 예정된 대우조선 채무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의 벽을 넘어야 한다. 대우조선이 채권자 설득에 실패할 경우, 이 회사는 사실상의 법정 관리인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에 돌입한다. P플랜이 발동되면 신규수주가 끊기고 발주 취소가 잇따르게 돼 대우조선의 정상화 작업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빅2 전환도 요원해진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 및 기업어음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떻게든 개인채권자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채무조정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채권자 설득에 나선 상태다.
(머니투데이 2017.03.27.)
5. 한중항로/ 2월까지 물동량 두자릿수 성장
3월 이후 정체국면…中 사드보복 영향 해석
한중항로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황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선사들이 올해 들어 공을 들이고 있는 운임 회복 전략도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물동량은 지난해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갔다. 특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수출화물의 호조가 눈에 띈다. 사업자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황정협)에 따르면 1~2월 한중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43만9496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만3745TEU에 견줘 11.4% 성장했다.
수출물동량은 2016년 16만1714TEU에서 올해 18만3719TEU로 13.6% 성장했다. 상하이항이 19.5% 늘어난 5만7600TEU, 칭다오가 9.9% 늘어난 2만1700TEU, 닝보가 31.1% 늘어난 1만5800TEU, 신강이 1.6% 늘어난 2만7500TEU로 집계됐다.
수입물동량은 9.8% 늘어난 25만5777TEU를 거뒀다. 상하이항이 13.6% 늘어난 6만4400TEU, 칭다오항이 10.9% 늘어난 4만9000TEU, 닝보항이 26.3% 늘어난 1만7000TEU를 처리했다. 반면 신강은 3.1% 감소한 3만800TEU, 다롄은 2.5% 감소한 2만1500TEU에 머물렀다.
올해 실적 상승을 두고 해운기업들은 전년 실적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물동량은 8.5%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수출은 13.8%의 뒷걸음질을 보였다. 올해 들어 높은 폭의 성장을 배경으로 과거 실적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2015년 첫 두 달간 물동량은 43만1200TEU였다.
선사들은 2월까지 선전하던 수출물동량이 3월 들어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급격한 수요 부진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한 선사 관계자는 “수입화물은 견실한 모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반면 수출화물은 최근 들어 둔화되는 양상”이라며 “중국이 이달 들어 사드 보복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그 영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드 보복 조치는 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 선사들은 1월과 3월 두 차례의 인상 절차를 통해 한 자릿수였던 계약화주 대상 수출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20달러선까지 끌어올렸다. 황정협은 최근 선사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며 운임 단속에 나섰다. 아울러 7월에도 추가 인상을 통해 50달러선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하지만 화물 둔화가 본격화될 경우 선사들의 구상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선사 관계자는 “통관과 비자발급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한중 구간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수요가 영향을 받을 경우 모처럼 인상한 운임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M상선은 한진해운의 항권을 근거로 다음달 12일자로 부산과 중국 신강 칭다오를 연결하는 한중익스프레스(KCX)를 개설할 예정이다. 다만 항권은 거래 대상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항로 개설이 원활히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황정협 가입은 국내선사들의 승인을 마친 상태로 중국측 동의만 남겨 놓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24.)
6. 동남아항로/ 사활건 운임회복에 ‘모처럼 훈풍’
중립감시기구 차원 운임 감사
동남아항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비정상적인 해운시황으로 몸살을 앓았던 선사들이 운임을 끌어올린 덕에 어두웠던 동남아시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지난달 선사들은 호찌민과 방콕, 자카르타행 화물에 대해 대대적으로 운임인상(GRI)을 실시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약 90~150달러의 운임을 화주들에게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들은 올 상반기 내에 또 한 차례 GRI를 실시해 운임회복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의도다. 자카르타 방콕 호찌민 하이퐁 등으로 보내지는 컨테이너 화물이 공략 대상이다. 선사 관계자는 “아직 어느 정도의 운임을 인상할지 결정된 건 없지만, 향후 운임 추이를 고려해 인상폭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저운임 악재를 털어내기 위한 선사들의 의지가 강해 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임 회복에 주력한 선사들이지만 ‘운임 정상화’ 단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항로의 해상운임은 3년 전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 상태다. 선사들의 화물유치 경쟁이 뜨거워지며 비정상적인 운임으로 거래가 진행됐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달 말 취항선사들을 대상으로 운임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운임공표제 준수 여부 등의 실태를 파악해 무분별한 덤핑 운임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연초부터 동남아항로 해상운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츰 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라 운임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에 따르면 3월10일자 상하이-싱가포르의 해상운임은 TEU당 113달러로 한달 전과 비교해 상승했다.
SM상선과 ‘HMM+K2 컨소시엄’의 행보도 동남아 취항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M상선은 이달 호찌민과 방콕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이퐁, 서인도 노선을 잇달아 열었다. 현대상선 흥아해운 장금상선이 전략적 협력을 위해 결성한 ‘HMM + K2’ 컨소시엄도 지난 1일 정식 출범과 함께 선복교환 협력을 시작했다.
통상 동남아항로는 3~4월에 가장 많은 물동량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지난해외 비교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사 관계자는 “3월 들어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선사들의 평균 소석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을 것”이라며 “4월까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동남아 항만의 인프라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마닐라 정부가 중국에 투자를 요청함으로써 세부항이 조만간 개발에 들어간다. 중국은 총 60개국 대상으로 9000억달러를 투자, 마닐라, 세부, 다바오 지역에 인프라 투자를 계획 중이다. 항만투자 부분에서도 필리핀과 중국은 협력관계를 맺었다. 마닐라 국제 터미널 운영사인 ICTSI와 중국은 합작투자를 통해 온두라스 꼬르떼스항 확장 사업 1단계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24.)
7. 베트남, 정기선사들의 모든 요금 발표 요구
베트남정부가 모든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이 할증료를 포함하여 그들의 모든 요금을 발표할 것을 강제적으로 요구하고 있고, 베트남의 화주들은 환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전통적으로 선적 요금이 비싼 곳에서 운임의 하락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례없는 투명한 방안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몇달 동안에 베트남 현지 화주들은 일련의 선사들의 새로운 할증료를 맹비난했다. 하지만, 모든 선사들이 그들의 모든 운임을 발표하도록 요구한 하노이의 강요에 대해 엄청난 반발을 제기했고, 현지 언론들은 CMA CGM, MSC 및 APL 등이 이미 베트남 교통부에 항의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베트남 방직 의류 협회(Textile and Garment Association)는 해외 선사들이 불합리한 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비난했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베트남으로 수출입되는 모든 컨테이너 물량의 약 90%를 해외 정기선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노선의 경우는 거의 100% 이다.
베트남 재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2014년 회계년도에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매출액은 77조 1,200억 베트남동(35억 2천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이중 26조 베트남동(11억 8천만 달러)이 할증료로부터 발생했다고 한다.
(쉬핑데일리 2017.03.27.)
8. SITC, 2474TEU급 컨선 2척 매입
중국 컨선 운영업체 SITC는 2,474TEU급 선박인 Kanaga Island호와 Elba Island호를 총 1,280만 달러에 미국 선주 Soundview Maritime로부터 인수했다고 Braemar ACM Shipbroking은 전했다.
SITC는 최근 중고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ITC는 2월 2,496TEU Ulysses 호를 인수했고, 1월에는 2,524TEU급 컨선 Wehr Trave호와 Wehr Warnow호를 인수했다. 최근 인수로 SITC 선대는 10만TEU 규모에 근접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7.03.24.)
9. Damen Delivers Panama Canal Interceptor Vessels
The National Air and Naval Service of Panama (Servicio Nacional Aeronaval - SENAN) has taken delivery of four Interceptor 1102 vessels from Damen Shipyards Group.
SENAN will mobilise the four new vessels from its Fort Sherman Naval Base located at the Caribbean end of the Panama Canal.
The vessels’ primary function will be to combat illegal drug-trafficking activities in the surrounding area.
Damen Interceptor 1102 is constructed from fibre reinforced polymer composite materials combined with twin Volvo D6 engines.
The single chine hull reduces the amount of impact in heavier seas and improves high speed manoeuvrability.
Damen has carried out R&D to optimise the interceptor for the six persons on board - two crew plus four additional naval or security personnel.
These specifications make the 11-metre long Interceptor suitable other maritime security operations like anti-smuggling, anti-terrorist, rapid response, surveillance and special forces operations.
Construction of all the Interceptor 1102 vessels is handled by Damen Shipyards Antalya in Turkey.
Coinciding with the vessel handover, SENAN also signed a second contract with Damen for an additional four Interceptors.
Pieter Becker, Damen Sales Manager Americas, said: “This is an ultra-fast vessel. It can reach speeds of more than 55 knots.”
“We handed the first four vessels over to SENAN just 12 weeks after the contract became effective."
Damen was recently in the news for its award-winning, mobile,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receiving IMO type approval.
(Port technology 2017.03.24.)
10. Infographic: Nigerian Pirate Activity
The Gulf of Guinea continues to be one of the most dangerous bodies of water in the world for merchant shipping.
Armed and dangerous pirate gangs from the Niger Delta have been responsible for attacking commercial vessels throughout the wider region, conducting armed robberies, stealing oil and abducting crew for ransom.
EOS Risk Group is a global professional security services company, providing a comprehensive range of risk services and solutions in analysis, audit, strategy, operations, travel and assistance.
Here is the EOS Risk Group intelligence department's 2016 infographic for Nigerian piracy:
(Port technology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