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3.6 (월)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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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남항 일대에 2021년까지 중고차 수출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판매부터 정비·상담·통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2021년까지 인천 중구 남항 외곽에 전국 최대규모의 중고차 수출산업단지(자동차 전용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인천시·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인천항 남항 일대를 최적의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부지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는 인천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고차 수출업체들을 한곳으로 모아 자동차 판매부터 정비·상담·통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집적화 단지다.

 

중고차 산업단지는 남항 부근의 396,175㎡에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중고차 판매장(400개 업체)을 비롯해 정비, 부품, 검사, 세차장, 교육·체험관 등이 들어서고 주차장과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중고차 판매장 부지가 264,462㎡로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경매장(16,529), 검사장(1,156), 자원재생센터(8,885) 등이 들어선다.

 

인천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중고차는 연평균 20만대로 전국 수출량의 70~80% 수준이다. 수출액은 10억 달러 규모다.

 

지금까지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업체들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을 중심으로 서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동구 송림동 등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고 불법 시설도 많아 경쟁력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는 남항 외곽의 인천항만공사 부지를 민간 사업자가 임대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안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을 추진할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2017.03.06.)

 

2. '사드' 보복에 부산항 크루즈 유치 차질

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단체관광상품 전면 판매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산항 크루즈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5일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올해 초부터 대형 크루즈선이 부산항 기항을 취소하겠다는 통보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31척의 외국 크루즈선이 261회에 걸쳐 부산항에 기항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3척이 26회 기항을 취소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96만명 가운데 32%에 해당하는 939000명이 중국인이었다.

 

초대형 크루즈선이 잇따라 부산항을 찾으면서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해마다 늘어났으나 이번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상품 판매중단 조치로 지역 관광업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주로 쇼핑을 하는 부산지역 면세점업계가 매출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시내 한 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손님 대다수가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이기 때문에 매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관광 전문가들은 "2011년 중국과 일본이 영토 분쟁을 겪었을 때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비율이 50%를 넘어서지 않았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개별여행객은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크루즈 상품 비중이 높은 부산과 제주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 대만, 동남아 등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7일 태국 방콕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와 연계한 부산관광 설명회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동남아 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이 인구 63000만명에 국내총생산 24355억 달러 규모로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이어서 드라마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 홍보도 강화한다는 전략에서 기획됐다.

 

중국인 개별관광객인 싼커(散客)를 비롯해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개별여행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과 직항 노선이 있는 도시에서 온라인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동남아 개별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여행자들이 편리하게 부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앱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 무슬림시장, 인도, 몽골, 러시아 등에서 의료관광객과 크루즈 개별여행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17.03.05.)

 

3. 부산신항 한진터미널 인수 5월 매듭

정부, 2000억 규모 펀드 조성…지분 사들여 안정운영 도와

- 선박 10척 이상 신조발주 계획

정부의 부산 신항만 한진터미널 인수가 오는 5월 중 마무리된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운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주도하고 정책금융기관, 일반 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약 20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IMM PEF가 보유한 한진터미널 지분(50%-1)을 인수, ()한진의 안정적인 터미널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펀드 운용사 선정과 터미널 현지 실사를 지난달 마친 데 이어 이달 중 사업 타당성 검토와 투자자 모집을 거쳐 5월 안으로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해운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산업은행 등의 출자로 설립된 한국선박해양은 이달 초 현대상선에 7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지원한다. 현대상선이 보유한 컨테이너선 10척을 시장가에 매입한 뒤 장부가의 차액만큼의 자본을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공급한다.

 

올해 내에 10척 이상 신조 발주를 추진하는 등 신조 발주 프로그램 운영도 본격화된다. 현대상선의 VLCC(초대형 유조선) 5척을 비롯해 또 다른 선사의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등 5척에 대해 조선소 선정 및 세부조건 확정 후 신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형 컨테이너선 5척도 하반기까지 추가 발주한다.

 

또 내년까지 선박 신조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22개 선사( 63)의 선박 신조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을 지속해서 협의한다. '부채비욜 400% 이하'라는 프로그램 참여 조건도 완화해 부채비율 400% 이상인 선사도 장기운송 계약이 체결된 전용선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 경우에는 가능하도록 했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무지원반은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설치된다.

(국제신문 2017.03.03.)

 

4. 군산-스다오 카페리 항로 올해 증편될까?

오는 8월 한·중 해운회담서 결론…양국 공감 긍정 기류

군산-스다오 카페리 항로의 증편이 올해 다시 추진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해수부 장관 주재로 열린 '해양수산부-시도 해양수산정책협의회'에서 군산-스다오 간 카페리 항차를 주 3회에서 6회로 증편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서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중카페리의 수도권 편중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군산-스다오간 한중카페리의 항차 증편이 올해 한·중 해운회담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올해 한·중 해운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동안 지역사회는 전북 유일의 대중국 교역 창구인 한·중 카페리의 승객 수와 화물 물동량이 증가한 점을 들어 운항횟수를 늘려줄 것을 줄기차게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한·중 해운회담 의제로 군산-스다오 간 운항횟수 증편을 포함시킬 것을 해수부에 강력히 요청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다. 대신 해수부는 대산-중국 룡앤 항로 개설을 한중 해운회담 의제로 채택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해 열린 한·중 해운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양국이 긍정적인 합의를 이루며 차기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

 

따라서 군산항과 스다오간 카페리 항차 증편은 올해 한중해운 회담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카페리 항차 증편은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시급한 과제다.

 

지난 2008년 개설된 군산-스다오 항로는 승객 정원 750명과 최대 203TEU 컨테이너 화물 적재가 가능한 17,022톤급 규모 카페리 < 스다오(SHIDAO) >호가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승객과 화물이 증가하고 있지만, 운항횟수가 적다보니 그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어 결국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해 군산-스다오 간 카페리의 실적은 여객 169788, 화물 36255TEU로서 전년 대비 여객은 28%, 화물은 21%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 등 카페리 물동량의 증가세는 지난 7년간 연평균 44%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카페리선의 운항 횟수가 적어 오히려 많은 화물이 타 항만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다. 군산-스다오의 항차 증편은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게 지역사회의 입장이다.

 

우리나라 한중카페리 항로는 모두 16개로 이 가운데 인천항이 10(63%), 평택항(31%) 5개이며 군산항은 단 1개 항로 뿐이다.

 

카페리선의 운항횟수도 마찬가지로 주 43회 가운데 인천항 26(60%), 평택항 14(33%), 군산항 3(7%).

 

이런 가운데 중국 석도항의 급속한 물동량 증가와 함께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군산항 주변 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여객과 화물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항차 증편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제25차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스다오 간 항차 증편이 확정될 경우 증가 추세에 있는 대중국 화물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게 돼 군산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항만 관계자들은 “현재 운항횟수로는 한중 FTA 발효 및 한류 등에 의해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물동량과 여객을 효율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의제로 삼아 운항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06.)

 

5. SM상선 컨선 9일 베트남 첫 출항

1300개 선적 이싸붐호, 부산북항서 화물 싣고 운항…내달 20일 미주노선 투입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한 SM상선이 오는 9일 첫 항해에 나선다.

 

SM상선은 한국~태국·베트남 노선(VTX)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이싸붐호가 8일 낮 12시께 부산항 북항의 부산항터미널에 접안해 화물을 실은 뒤 9일 오전 1시에 베트남으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부산항만공사가 5일 밝혔다. 이 배는 6m짜리 컨테이너 1300개를 실을 수 있다.

 

이달 12일에는 한국~베트남 노선(KHX) 6m짜리 컨테이너 1000개를 싣는 SM도쿄호를 띄운다. 한일항로 취항도 예정돼 있다. 4월 중에 컨테이너 1000개를 싣는 선박 1척으로 부산~광양~도쿄~요코하마~고베를 운항한다.

 

미주 노선에는 4 20일 컨테이너 6500개를 싣는 SM롱비치호를 투입한다. 이 배는 중국 닝보~상하이~부산신항~부산북항~미국 롱비치~부산북항~부산신항~닝보를 운항한다. SM상선은 원활한 정기운항을 위해 선박 12척과 컨테이너 2만 개를 확보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SM상선의 아시아 노선 선박들은 부산항 북항의 부산항터미널에만 들르고, 미주 노선 선박들은 북항과 신항에 모두 기항하기로 했다" "신항의 터미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7.03.05.)

 

6. '국내 해운업의 역사' 한진해운, 7일 상장폐지된다(종합)

한진해운은 국내 해운역사의 산 증인이다. 북미서안항로, 북미동안항로 등을 개척했으며, 1992 12월 국내 선사 최초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1997년에는 세계 7위 선사에도 올랐다.

 

하지만 2011년 해운업황이 얼어붙고 경쟁이 심화하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한항공이 긴급자금을 투입했지만 살아나지 못했고, 2014 4월 한진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의 지원에도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부채는 56000억원까지 불어났고 기업회생절차로 이어졌다. 결국 한진호는 회생하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국내 해운업계 1위인 한진해운은 7일 주식시장에서 막을 내린다. 2009 12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8년 만이이다. 모태인 대한해운공사(대한선주)로 보면 60여년만의 증시 퇴출이다. 대한해운공사는 1956 3 3일 대한증권거래소가 출범하면서 국내 최초로 상장한 회사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9 121일 한진해운홀딩스(현 유수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재상장됐다.

 

상장 첫날 19317(수정주가)으로 출발한 주가는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930분 현재 25원까지 폭락한 상태다. 상장 첫날 주가와 비교하면 99.9% 떨어진 셈이다.

 

한진해운 주가는 중국 시장 부상, 해운업 호황 등에 힘입어 2011 1 7 38694원으로 정점을 찍으며 1년 만에 90% 넘게 올랐다. 하지만 한진해운의 마지막 고점이었다.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가는 다시 10개월 만에 9000원대까지 빠졌다. 2011 9월 경영난 타개를 위해 실시한 유상증자가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 지난해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한진해운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425일 경영난으로 채권단이 자율협약에 들어가자 주가는 곤두박질쳐 1825원까지 떨어졌다.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한 한진해운은 91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이후 '동전주' 신세로 전락했다.

 

한진해운 주식에는 개미와 외국인 작전세력이 몰렸고, 주가는 회생 기대감과 청산 불안감이 반복되며 330~1600원 사이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해 말 주가는 33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파산이 예고됐던 한진해운에 타격을 입은 건 개미들이었다. 전날 한진해운의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까지 개인은 178만주, 20억원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808565주를 팔았다.

 

국내 1위 해운사 주식의 마지막 모습은 처참했다. 지난달 2일 서울지방법원은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하고 17일 파산선고를 내렸다. 거래 정지일(2) 종가 780원이었던 한진해운 주가는 정리매매 기간에 20원대로 폭락했다. 한진해운 주식은 이제 휴지 조각이 된다.

(아시아경제 2017.03.06.)

 

7. 팬오션, 15t 신조벌크선 인수…동서발전 계약 수행

내년 하반기부터 18년간 2500억 매출 예상

팬오션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15t(재화중량톤) <팬당진>(PAN DANGJIN)호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길이 265.25m, 46m, 높이 22.6m의 신조선은 2018년 하반기부터 동서발전 계약에 투입돼 연간 약 100t의 유연탄을 수송하게 된다. 계약기간과 매출 규모는 18년간 2500억원 규모다.

 

팬오션은 지난 2013년 발전 5개사 공동 유연탄 신규 수송 입찰에서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각각 1척씩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거치며 하락했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부발전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대형화주의 신규 전용선을 도입할 수 있었고 지난해 브라질 발레에 이어 올해 피브리아와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대주주인 하림그룹의 대외 신용도와 지원이 지속된다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 팬오션 측에 인수된 신조선은 장기계약 투입 전까지 현물시장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06.)

 

8. 4월 메가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주간 서비스 조정

새로운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가 1개월 후에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알파라이너는 현재의 상황을 보고하기 시작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38개의 아시아-북미 서해안간 주간 서비스가 있지만, 더 큰 선박이 배치되면서 약 4.9% 정도의 선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노선은, 6개의 독립 선사들이 3개의 라이벌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경쟁을 하는, 아시아-북미 서해안 노선이 될 것이다.

 

극동-북유럽 노선에서는 China Cosco Shipping, Evergreen Line, CMA CGM OOCL로 구성되는 Ocean Alliance 6개의 주간 항해를 가질 것이며, Maersk MSC로 구성되는 2M Alliance 6개의 주간 항해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극동-북유럽 노선에서 NYK, MOL, "K" Line, Hapag-Lloyd/UASC Yang Ming으로 구성되는 THE Alliance 5개의 주간 항해를 갖는다.

 

극동-북미 서해안 노선에서는 OCEAN Alliance 14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지게 될 것이다. CMA CGM과 그의 자회사인 APL 9개는 태평양 남서부행으로, 그리고 5개는 태평양 북서부행으로 제공하게 된다.

 

극동-북미 서해안 노선에서 2M 5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3개는 태평양 남서부행이고, 2개는 태평양 북서부행이 된다.

 

또한, 극동-북미 서해안 노선에서 The Alliance 11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8개는 태평양 남서부행이고, 3개는 태평양 북서부행이다.

 

극동-북미 서해안 노선에서 Hyundai, SM, Zim, PIL, WHL Matson의 독립 선사들은 8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6개는 태평양 남서부행이고, 2개는 태평양 북서부행이다.

 

극동-북미 서해안 노선에서 2M 5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3개는 태평양 남서부행이고, 2개는 태평양 북서부행이다.

 

또한, 극동-북미 동해안 노선에서 OCEAN Alliance 7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6개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1개는 수에즈 운하를 이용할 예정이다.

 

극동-북미 동해안 노선에서 2M 5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4개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1개는 수에즈 운하를 이용할 예정이다.

 

극동-북미 동해안 노선에서 THE Alliance 5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3개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2개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게 된다.

 

극동-북미 동해안 노선에서 Zim 2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것이며, 1개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1개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게 된다.

 

극동-지중해 노선에서 OCEAN Alliance 5, 2M 4, THE Alliance 3개 그리고 Zim 1개의 주간 서비스를 가질 예정이다.

 

작년 9월에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발생된 선복량 격차는 새로운 서비스로 완전히 보완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 6월에 계획된 선대 배치를 1년전과 비교해 본 결과, 모든 주요 노선에서의 선복량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알파라이너가 전했다.

(쉬핑데일리 2017.03.06.)

 

9. US Commissioner Calls for Carrier Alliance Safeguards

US Federal Maritime Commissioner William Doyle wants carrier alliances to work in the direction of providing safeguards to ensure cargo is delivered in the case of another bankruptcy like Hanjin Shipping.

 

Addressing an audience at the 2017 TPM Conference, Doyle said things could have been "done differently" after Hanjin presented bankruptcy warning signs, but criticise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for pulling its support funding and allowing the worlds seventh largest carrier to go bust, adding that South Korean officials should have provided more notice ahead of the collapse.

 

Doyle commented: Shippers and carriers need to work in the direction of providing safeguards. It is so important that this does not happen again.

 

Companies may fail, but the responsibility lies with everyone, at least to the extent that we do not have the damage that occurred post Hanjin.

 

The August 2016 collapse of Hanjin Line was a wake-up call for the entire ocean transportation supply chain as more than US$14 Billion in cargo was stranded at sea and ships were scattered all over the globe at anchor or just outside territorial waters.

 

The Hanjin bankruptcy saw ports without answers as to how to solve the situation, as stranded truckers waited to pick up containers and return equipment and exporters were unable to move goods out of terminals to rebook onto other ships.

 

Doyle said that these, and other impacts, cost the US supply chain tens-of-millions of dollars in additional losses to land-side operations.

 

He called upon World Trade to find a way to speak with one voice on the importance of the entire industry.

 

Doyle added: Things need to be done differently moving forward. We need safeguards. Upcoming new alliances should be jointly responsible for their partner lines.

 

You get limited antitrust immunity to form alliances and you need to make sure the shipping public is treated fairly.

 

I firmly believe that if you are going to join an alliance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alliance members to ensure the cargo gets where it needs to go."

 

Doyle voted in favor of requesting additional information from "The Ocean Alliance" parties, led by carrier line CMA-CGM, in August 2016.

 

He called for "fair dealing and transparency" in how the parties handle negotiations with third parties, suppliers, small businesses, and other service providers, warning that using their proposed buying power through proposed joint purchasing agreements could harm both downstream and upstream participants.

 

An existing 2M Alliance Agreement provides safeguards for US third-parties, including small businesses, such as marine terminal operators, stevedores, tug operators and other providers or suppliers.

 

Doyle added: If a carrier company fails and that carrier is party to an alliance, the cargo carried on the failed companys ships may only equate to one-third of the container volume carried.

 

The other two-thirds of containers may belong to The Federal Maritime Commission is responsible for regulating the Nations international ocean transportation for the benefit of exporters, importers, and the American consumer.

 

The Commissions mission is to foster a fair, efficient, and reliable international ocean transportation system while protecting the public from unfair and deceptive practices. other carriers in the alliance. So, it is essential that you all take responsibility.

 

Analysis surfaced recently that suggests Hanjins unsecured creditors, including banks, bondholders and trade debtors will recover close to zero of their outstanding claims.

(Port technology 2017.03.03.)

 

10. New China Jetty Expands Kalmar in Asia-Pacific

Kalmar, part of Cargotec, and Rainbow-Cargotec Industries Co., Ltd (RCI) have opened a new jetty in Taicang, China, to take deliveries of fully erect Kalmar yard cranes from RCI and support Kalmar's business growth in the Asia-Pacific region.

The jetty can berth vessels of up to 50,000 DWT capacities and is 361 metres long, with a water depth of 12 metres.

 

Timo Alho, Vice President Intelligent Crane Solutions at Kalmar, said: "Our RTG development is driven by safety, productivity and green values, which are very high on the industry agenda. To improve productivity, we have developed different driver assisting features that make it possible to squeeze seconds out from each container cycle. Automation is growing the demand for intelligent safety solutions, and we at Kalmar are developing automated RTGs that meet the demand.

 

"Nowadays, operators are very conscious about their carbon footprint. We provide RTGs with energy efficient hybrid power units and zero emission fully electric cranes, which are becoming more and more popular especially in Asia."

 

RCI is a joint venture established in Taicang, Jiangsu Province, China, in 2012 between Cargotec Corporation and Jiangsu Rainbow Heavy Industries. RCI is responsible for the production of Kalmar rubber-tyred gantry cranes (RTG), automatic stacking cranes (ASC), rail-mounted gantry cranes (RMG) and ship-to-shore cranes (STS) for the global markets. The first RTG deliveries by the joint venture took place in 2013, and all deliveries have been completed on time and in budget.

 

The Asia-Pacific region is not the only area to recently see deliveries of Kalmar equipment as the DP World Southampton terminal in the UK recently received eight brand new straddle carriers from Kalmar as part of a multi-million pound investment and modernisation programme.

(Port technology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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