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3.8 (수)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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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항, 1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인천항의 지난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1월 물동량은 246372TEU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컨테이너 물동량(20997TEU) 대비 17.8% 증가한 수치다.

 

인천신항의 공급과 더불어 한·중, 한·베트남 FTA효과로 물동량이 늘었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측 설명이다.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이 122456TEU로 전체 처리량의 49.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월(111773TEU)대비 1TEU 이상 증가한 것이다.

 

수출은 전년(95236TEU)대비 약 1TEU 증가한 104905TEU 1월 전체 처리량의 42.6%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교역량이 148311TEU로 전년동월(127463TEU)대비 16.4% 증가했다.

 

베트남도 23926TEU로 전년동월(16904TEU)대비 41.5% 늘었다.

 

반면 일본 물동량은 3219TEU로 전년동월(4858TEU)대비 33.7% 감소했으며 러시아도 179TEU로 전년동월(153TEU) 대비 83% 줄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를 이어가 올해 목표인 연간 300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부가가치·대량화물 유치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7.03.08.)

 

2. BPA 지난해 매출액 4294억 당기순이익은 1177억 집계(부산항)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4294 9000여만 원, 당기순이익은 1177 1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액은 23 7000여만 원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6 5000여만 원 감소했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2015년에 발생했던 장비 매각 차익 같은 일시적인 이익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지난해 낸 법인세는 386 9000여만 원이며 2015년보다 91 3천여만 원이 감소했다. 항만 용지와 시설 등 자산을 출자한 정부에는 339억 원을 배당했다. 2015년에는 정부에 427억 원을 배당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채 비율(지난해 말 기준)44.42%로 나타났다.

(부산일보 2017.03.07.)

 

3.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 진전

해상운임지수 전문기관 지정 해운법 개정안 통과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의 위험 관리 지원과 해운산업 기반의 부가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안정적인 해운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해운산업 지원기관 지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1월 김영춘 의원(부산진구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운시황 분석과 정보 제공, 해상운임지수 개발, 운영 선박 가치평가 서비스, 선박 도입 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춘 의원은 관례를 깨고 위원장으로서 소속 상임위에서 직접 제안 설명에 나서는 등 개정안 통과에 공을 들여왔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해운법 등 다섯 건의 법률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사 보고에 직접 나서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 해운법 개정안 통과는 국내 해운산업을 위한 해운거래소 설립의 첫 단추”라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중심지인 부산에 해운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부산을 아시아 해운·금융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운거래소가 설립될 경우 우리나라도 단순 운송 중심의 해운산업 구조에서 부대산업, 정보산업 중심의 지식기반 산업으로 해운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해운거래소 설립이 이뤄질 경우 향후 20년간 산업연관효과 약 3500억원, 거래규모 약 3조원의 해상운임 선물거래시장이 조성되고 195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07.)

 

4. 필리핀, 주요 항만 세관업무 연장 근무 시행

필리핀 관세청은 증가하는 수출입화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필리핀의 주요 6개 항만에 위치한 세관업무를 하루에 12시간 근무하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마닐라 남항과 북항을 포함해 바탕가스, 세부, 다바오, 카가얀데오로 항의 근무시간이 평일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후 7시까지 주 6일 근무 하루 12시간 근무체제로 전환된다. 이로써 수출입화물 통관이 더욱 신속해지고 항만의 콘테이너 적체율을 낮추어 효율적인 항만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빅항, 클락 그리고 리마이 항구의 세관업무는 연중무휴로 365일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항만 운영 및 세관업무 연장과 함께 수입관·부가세 납부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관세청과 연계된 세금 납부를 위한 은행 업무 또한 함께 연장됐다.

 

관세청은 여러 은행들이 은행 업무 시간 이후에도 수입업자들에게 관세납부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제 RCBC 은행, Security Bank, AUB(Asia United Bank), Deutsche Bank 등과의 협조로 이들 은행들은 평소 은행업무 시간 이후에도 관세청 관련 금융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PI 은행도 관세청 관련 금융업무를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모든 수출입업자들의 편익을 도모해 필리핀 수출입업무 개선의 일환이라고 관세청 관계자는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07.)

 

5. 현대상선, 한국선박해양서 8500억 규모 유동성 수혈

한국선박해양과 자본확충계약 서명식

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으로부터 8500억원대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받는다.

 

현대상선은 7일 오후 서울 연지동 본사 사옥에서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 양해각서(MOU)체결 및 자본확충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자본확충은 한국선박해양이 장부가 약 8500억원의 현대상선 보유 컨테이너선 10척을 시장 가격인 약 1500억원에 매입하고, 차액인 약 7000억원의 자금을 영구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구전환사채(CB)는 약 6000억원, 유상증자는 약 1000억원 규모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선박해양에 매각된 컨테이너선 10척은 현대상선이 재용선(Sale and Lease Back)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해양선박 나성대 대표는 "시장에서는 선박해양이 현대상선만 지원을 하느냐는 비판도 없지 않아 있지만 현대상선이 지금 가장 긴박한 상황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해운사이기 때문에 지원한 것"이라며 "향후 중소중견 해운사들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컨테이너 선박 비용 구조 효율화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와 유동성이 상당 부문 개선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글로벌해양펀드, 신조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선박해양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설립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07.)

 

6.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조선·해운업에 과감한 지원 필요"

경기 어려울 때, 더많은 역할 필요…대외경쟁력 회복 가능성 가려 세계적 위상 찾도록 지원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수은) 신임 행장이 조선·해운기업들에게 과감한 지원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신임 행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민간 금융기관들이 조선·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고 있어 회생이 가능한 기업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 수은이 대외경쟁력 회복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 세계적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년에 설립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이로 인한 수은의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도 "수은은 경기가 어려운 때 더 많은 역할이 필요하므로 일관되게 주어진 책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아울러 서비스, 에너지, 미래 운송기기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과 아프리카, 이란 등 신시장 개척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소개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력하길 당부했다. 수은이 국민경제를 위해 기여한 바를 정확히 알리고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여기 더해 최 행장은 "수은의 업무 특성상 국회, 정부, 언론 등과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프라임경제 2017.03.07.)

 

7. 조선소 수급균형은 언제쯤 가능할까 ?

2016년도에 기록적인 여객선과 페리선 발주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했다. 이들 선박 부문들의 경우 지난해 335억 달러로 추정되는 계약규모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조선소들이 분명히 수혜자이며, 이들이 2016년 한해 동안에 수주한 물량은 340CGT에 달했다. 이는 400CGT를 수주한 중국 다음으로 큰 수준이다.

 

유럽 조선소들의 경우 2016년도 계약 물량이 전년 대비 CGT 기준으로 31% 정도 증가했으며,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내 조선소들의 계약 물량은 전년 대비 90%나 감소했다.

 

하락 국면을 타고

 

발주세가 부진한 가운데, 2016년도 글로벌 오더북은 29% 정도 감소하여, 2017년도 1월 초에는 12년 만에 최저치인 2 2,330DWT에 달했다.

 

이는 현재 전체 선대 규모의 12%에 달하는 수준이다. 오더북에 1,000GT 이상되는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소 수는 2009년 초 931개에서 현재는 372개로 줄었다.

 

고리의 마지막 연결점

 

2016년도의 어려워진 시장 여건에 대응한 선박 공급의 조정은 선대 증가세의 둔화에도 반영되어 있다. 현재 글로벌 선대 규모는 18 6,190DWT 2009년 초 보다 50%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2016년도 증가율은 전년 대비 3.1%로 둔화되었다. 이는 2007-2016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율 5.9%와 비교되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에 있어서 가장 둔화된 선대 증가율이다.

 

2016년에 예정된 연초 오더북의 비인도분이 DWT 기준으로 41%까지 크게 높아지면서, 조선소 보유 물량이 1 DWT로 전년 대비 꾸준한 추세를 유지했다. 나아가 견조한 폐선활동이 2017년도 선복량 증가를 억제하는데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폐선용으로 매각된 선복량은 4,420DWT로 전년 대비 14% 정도 증가했다.

 

어려운 시기는 끝났나 ?

 

수급 균형을 위한 시장의 메커니즘이 마침내 작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선박 공급의 둔화세는 해운 업계로서는 호재이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 보면 조선업체들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수주 물량이 2016년도에 크게 하락했으며, 그결과 오더북이 훨씬 줄었기 때문이다. 조선소 설비 용량이 계속 감소하고는 있지만, 전 세계 조선소들이 여전히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2017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쉬핑데일리 2017.03.07.)

 

8. 신조선 오더량, 1991년 이후 최저치로하락

IHS Markit이 발표한 Maritime & Trade의 신조 발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2,150TEU 컨테이너 선박 3척에 대한 신조 오더만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 벌크 혹은 가스 운반선에 대한 오더는 없었으며, 1DWT 이상의 탱커 6척에 대한 발주만이 있었다.

신조 발주량과 관련하여 끔찍한 한해였던 2016년과 대조적으로, 16척의 탱커와 5척의 컨테이너 선박, 그리고 4척의 벌커와 2척의 가스 운반선이 전세계의 조선소에 발주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으며, 신조선 발주량이 이런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1991년후에 사상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발주된 대부분의 신조선 오더는, 주력 선종이 아닌 극지방에서 운항할 수 있는 Eimskip/Royal Arctic Line이 발주한 3척의 컨테이너 선박과 같은, 특화된 고부가가치 선박들이다.

 

지난 1월에는 아주 드문 재래식 선박에 대한 발주가 있었으며, 노르웨이 선주인 DHT 2척의 VLCC 선박을 발주하였는 바, 이는 매우 낮은 신조 가격을 활용하려는 실용적인 선주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주한 보기 드문 예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탱커와 가스 운반선은 중단기적으로 여전히 과잉 선복량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그로 인하여 선박 발주의 둔화를 초래하고 있다. 석유와 가스 가격의 변화는 에너지 사업 추진에 상당한 경제적인 압박을 가했으며, 원유 및 제품 수요는 관련 업계가 좋아할만큼 급격히 상승하지 않았다.

 

또한, 2016년도 중후반에 많은 신조선 인도량으로 야기된 탱커 선복량의 증가는 탱커와 가스 운반선 시장에 부정적인 압력을 가했다.

(쉬핑데일리 2017.03.07.)

 

9. Hanjin Creditor Cleared to Sell Containers

After consistent speculation regarding the sale of the now defunct Hanjin Shippings containers, a US Judge has cleared Maher Terminals to sell Hanjin containers from its New York-New Jersey terminal in order to pay off claims owed by Hanjin,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Hanjin Shipping has been a major casualty of the industry downturn which has long plagued the sector.

 

Its containers have been causing a severe backlog for Maher Terminals, which runs the 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s marine terminals and is one of the largest multi user container terminal operators in the world.

 

It asked for permission to sell Hanjin containers in February 2017 as valuable space was being taken up that was needed for offloading containers from ships arriving into the ports.

 

Hanjin now owes more than US$3 million in penalties and storage fees on 256 containers taking up space at Maher Terminals docks.

 

The containers have been estimated to reach $1,000 each if sold in bulk.

 

A US Federal Maritime Commissioner recently called for carrier alliances to ensure safeguards for cargo in the case of another bankruptcy like Hanjin Shipping.

(Port technology 2017.03.07.)

 

10. Nigerian Pirates Release Crew

Eight Russian and Ukrainian seafarers who were kidnapped from the BBC Caribbean cargo ship last month in Nigeria have been released after being held in captivity for nearly a month.

 

The ships owner, German-based Briese Schiffahrts, has confirmed that seven Russians and one Ukrainian citizen are in good health after being released in the evening hours of March 3, 2017, after 26 days of captivity.

 

The men were abducted by a group of armed Nigerian pirates while their ship was sailing some 120 nautical miles west-southwest of Bonny Island on February 5, while travelling from Duala, Cameroon to Tema, Ghana.

 

Last month a sailor was shot dead and six others abducted in an attack by pirates on a Vietnamese bulk carrier in the Philippines.

 

The ICC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s (IMB) annual piracy report revealed at the start of 2017 that more crew were kidnapped at sea in 2016 than in any of the previous 10 years, despite global piracy reaching its lowest levels since 1998.

(Port technology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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