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3.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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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3.16 (목)
1. IPA,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상 간담회' 개최(인천항)
국내 수입업체 대표자 대상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 청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미국기업과 거래 중인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이중 일부는 지난해 5~6월경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 대형 축산물 기업의 화물을 테스트 형태로 수입한 이후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에 만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 검역의 95%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감안해 볼 때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이 자리를 통해 인천항을 실제 이용하거나 이용을 고려 중인 해외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협력방안 등을 상호 교환하고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작년에 인천항으로 수입된 미주산 축산물은 약 4,000톤으로, 국내 육류 소비 증가에 발맞춰 육류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육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 2017.03.16.)
2. 싱가포르항 2월 컨 처리량, 3.4% 하락
싱가포르 해양 항만 당국(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 MPA)의 사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싱가포르항은 1년전보다 낮은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2017년 2월에 싱가포르항은 23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으며, 이는 2016년 2월의 238만TEU보다 3.4% 정도 하락했다고 MPA는 전했다.
한편, 지난달의 컨테이너 처리량도 금년 1월의 262만TEU보다 하락했다고 영국 Colchester의 Seatrade Maritime News가 보도했다.
그러나, 2017년 들어 처음 2개월 동안에 싱가포르는 총 492만TEU를 처리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87만TEU보다 1%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쉬핑데일리 2017.03.16.)
3. [종합]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내달 1일부터 서비스 시작
항로 확대·선복량 증가 등 수익증대 기대
국내 유일 원양선사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
현대상선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M 측과 '2M+H 전략적 협력(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소렌 스코우 머스크라인 최고경영자(CEO), 디에고 아폰테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M+H'라는 이름에서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를 말하고 H는 현대상선을 뜻한다. 이들 회사는 향후 3년간 미주 서안에서 선복(화물적재공간)교환, 미주 동안·북구주·지중해에서 선복매입 등의 방식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동서항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됨과 동시 선복량도 대폭 확대돼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 동맹에 속해 있을 때보다 약 22% 증가했다.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 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나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미주 서안 항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단독 운영하는 항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최근 확대하기도 했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진해운 좌초 이후 국내 유일선사가 된 현대상선은 최근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국내 대표 근해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함께 'HMM+K2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베트남·태국, 한국-일본 등 아주역내 지선망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항만 네트워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미주 롱비치터미널(TTI) 지분 20% 확보, 한진퍼시픽(도쿄터미널/카오슝터미널) 지분 100% 확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외 터미널 5곳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최근 영구전환사채(CB) 발행 및 유상증자, 선박매각 등 한국선박해양을 통한 자본확충 등으로 85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구조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월에는 신용등급도 기존 최하등급인 'D'에서 'BB'등급으로 대폭 개선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및 재무개선으로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국적원양선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2017.03.16.)
4. SM그룹, STX 인수로 종합물류그룹 도약할까
에너지·원자재 물량 캡티브 확보..선박관리 등 부가서비스 '원스톱'
공격적 M&A로 덩치를 키우고 있는 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STX 인수로 종합해운물류 그룹으로 도약할 지 주목된다. SM그룹은 대한해운·대한상선(옛 삼선로직스)·SM해운 등 3개의 해운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데, 무역상사 업무를 담당하는 ㈜STX를 인수할 경우 해운 캡티브 물량확보와 배를 빌려주는 용선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해운업을 영위하는 입장에서 ㈜STX의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의 선박관리기술도 나쁘지 않은 요소다.
업계에선 특히 대한해운과 대한상선의 벌크선 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삼선로직스의 최대 채권자였던 대한해운은 출자전환과 주식인수를 통해 삼선로직스의 최대주주가 되며, 사명을 대한상선으로 변경했다. 대한상선 역시 벌크선을 이용한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STX가 에너지 원료와 철강, 비철금속 등은 벌크선을 이용해 거래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고 위로는 북한이 있어 반도긴 하지만 사실상 일본과 마찬가지로 섬에 가깝다. 에너지와 원자재처럼 수입 외에 공급이 불가능 한 해운업 입장에선 우량고객인 셈이다. ㈜STX를 인수하면 계열사 캡티브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
실제로 법원이나 채권은행으로 넘어가 ㈜STX의 계열사 대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긴 하지만, ㈜STX는 여전히 수입·수출업무 등 무역상사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구체적 사업부문은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 등 4개다. 이 가운데 매출 비중이 큰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입팀에선 석탄·석유, 철강과 비철금속을 트레이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철강과 비철강 등 원자재 수출입 사업부문은 2013년 이후 매년 약 40% 내외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STX가 제공한 자료를 통해 집계한 원자재 수출입 부문의 매출액은 △2013년 4835억 원 △2014년 7362억 원 △2015년 1조 59억 원으로 증가해왔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87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캡티브 물량 확보가 아니더라도 부가적 시너지를 간과할 수 없다. 예컨대 대한해운은 ㈜STX의 용선사업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할 수도 있다. ㈜STX는 4대의 벌크선을 소유해 선사에 빌려주는 등 용선을 통한 수익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지역 노선 영업망을 인수한 뒤 출범시킨 SM상선과의 시너지도 존재한다. SM상사는 신생 국적 컨테이너선사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STX의 화주(貨主)를 흡수해 보폭을 넓힐 수 있다.
선박관리와 선박금융 등 해운업에 부가적으로 서비스 등을 그룹에서 해결할 수도 있다. ㈜STX는 자회사로 STX마린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STX마린서비스는 선박관리와 육상플랜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선박부품의 판매와 서비스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선사와 조선사를 이어주는 신조선박 중개와 중고선박의 매매를 중개하는 등 선박중개와 선박금융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는데, SM그룹은 STX마린서비스를 통해 해당 기능을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셈이다.
이처럼 SM그룹이 ㈜STX 인수를 통해 확보할 시너지는 충분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SM그룹이 ㈜STX를 '나쁘게' 샀다면 이는 장담할 수 없는 일이 돼버린다. ㈜STX 매각 측에서는 SM그룹의 실사 후 인수가 조정 폭을 5% 내로 제한했다. 또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는 조건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일각에서는 ㈜STX의 유산스(USANCE)가 얼마나 회수 가능한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시각도 제기되기 때문에, 결국 SM그룹이 어떤 인수조건으로 얼마의 가격을 베팅했는 지가 인수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2017.03.16.)
5. "머스크의 기범선 실험…유조선까지 지배하나"
"연비 절감 확인되면 탱크해운업까지 파장 예상"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업계를 지배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Maersk)가 연비 절감 실험에 적극나서면서, 유조선 등 탱크선까지 지배하려는 시도가 주목된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 로얄 더치 셸(Royal Dutch Shell)와 함께 엔진과 풍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현대판 '기범선' 시험에 나섰기 때문이다.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7~10% 수준이지만 향후 두 자릿수의 비용절감까지 기대돼 탱크해운업에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해양전문지 마린로그(Marinelog) 등에 따르면, 머스크 그룹의 머스크 탱크 소유 10만9647톤급 LR2 석화 제품 탱크선이 지름 5미터, 높이 30미터짜리 로터돛(Rotor Sails)를 장착할 예정이다.
영국 에너지 기술연구소(ETI)가 관련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머스크 탱크와 로터돛 기술업체 노스파워(Norsepower)가 참가한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다.
로얄 더치 셸의 자회사 셸 해운(Shell Shipping & Maritime)도 이 시험운항에서 운영과 터미널, 항구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연료비를 7~10% 감소할 수 있는가이다. 셸 해운의 기술혁신담당 매니저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는 "셸에서는 이번 기술이 효율성 제고와 환경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료절감 10%만 되면, 기존의 탱그선 경쟁력 없어져
길이 245미터의 탱크선에 로터돛을 달면 이는 21세기의 기범선(엔진동력과 풍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선박)인 셈이다.
로터돛을 단 배는 테니스 라켓에서 공이 튀어나갈 때 저절로 회전하는 원리, 럭비공을 던지면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원리를 거꾸로 적용한 것으로 바람이 불면 로터돛이 이 바람을 활용하여 회전하게 되고 이것이 배에 추진력을 주는 일종의 범선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배를 추진하는 엔진은 연료를 적게 사용하고 심지어 바람이 많은 경우 엔진의 작동을 멈출 수도 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영국의 ETI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운업에서 두 자리 단위 이상의 에너지 절약을 확인하는 프로젝트라고 믿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경비의 대부분을 ETI가 부담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미 수년간 태양에너지에서 연(Kites)까지 연료절감 기술을 찾아왔던 머스크 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에너지 절감이 평균 10%는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 탱크의 수석엔지니어 토미 토마슨(Tommy Thomassen)은 "획기적인 기술로서 만일 기대치(10%)만큼의 절감효과가 확인되면, 지금의 석화 제품용 탱크에서 뿐만 아니라 대형 유조선에까지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2020년까지 해운업에서도 연료를 저유황유로 바꿔야 하므로 그 가격을 고려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자릿수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얘기.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면 셸과 같은 석유회사는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정작 그룹의 자회사 셸 해운은 10대의 탱크선과 40척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다.
21세기의 현대 기범선이 효과가 검증이 되면 탱크 해운업에서도 일대 파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NEWSPIM 2017.03.15.)
6. 해양부, "중국 크루즈 182항차 입항 취소“
해양수산부는 14일 기준 연말까지 중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 운항 일정 중 182항차가 취소 통보됐고, 카페리 단체 관광객 7만1,1000명의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당국은 이번 중국 크루즈 입항 취소와 카페리 단체 관광객 예약 취소 관련, 지역 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위해 3월부터 관련부처 및 기관과 합동으로 미국 마이애미, 일본 동경 등 해외 주요국 거점에서 ‘Port Sales’를 진행하고, 해양부·지자체·항만공사 등 범정부 합동으로 주요 거점의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 대상 국내 입항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피해업체에 대해서는 타 부처와 함께 긴급경영안정자금(중기청), 관광기금(문체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3.15.)
7. 日 MOL, 세계 최초 2만TEU급 컨선 띄운다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크기 컨선 건조기록 수립
일본 선사 MOL(Mitsui O.S.K Lines)이 세계 최대 규모인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의 본격 운항을 알리는 명명식을 가졌다.
삼성중공업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로부터 2015년 2월에 수주한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 건조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거제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명식 행사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MOL 이케다 준이치로 사장 등 양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인도된 선박은 < MOL 트라이엄프 >호로 명명됐다.
< MOL 트라이엄프 >호는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8m로 컨테이너 2만150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선박이자, 컨테이너선의 2만TEU 시대를 연 최초의 선박이다. 또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프로펠러, 프로펠러 앞뒤 물의 흐름을 제어해 추진력을 향상시키는 러더벌브와 스테이터 등 각종 에너지 절감 장치를 장착한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2만TEU급 컨테이너선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건조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의 2만TEU 시대를 세계 최초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나머지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성공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명식을 마친 < MOL 트라이엄프 >호는 출항 준비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3월27일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선박을 포함해 올해 총 10척의 2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선주 측에 인도할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15.)
8. 대우조선, 지난해 영업손실 1조6천억···4년째 적자지속
해양프로젝트 손실로 적자탈출 실패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도 적자 탈출에 실패했다. 해양프로젝트 관련 손실 반영으로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15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1조6089억원, 당기순손실 2조7106억원을 냈다. 영업손실은 전년 2조9372억원에서 45.2%, 순이익은 전년 3조3067억원에서 18% 각각 개선됐으나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액은 12조7374억원으로 전년 15조71억원 대비 15.1%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해양 프로젝트 관련 손상 인식 등이 매출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15.)
9. Maersk and Hamburg Süd Agree Deal
Maersk Line’s acquisition of German liner Hamburg Süd has taken another step forward after the two parties signed a Sale and Purchase Agreement yesterday (March 14, 2017).
The sale of Hamburg Süd's ownership and main business assets, including vessels and containers, to Copenhagen-based Maersk Line is still pending until its been checked for legitimacy on antitrust grounds by EU antitrust regulators at the end of the month.
It would give the 2M network, which includes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MSC), additional vessels to combat new rivals Ocean Alliance and THE Alliance, which launch on April 1, 2017.
On December 1, 2016 Dr. August Oetker KG, owner of Hamburg Süd, announced that it would divest from its shipping interests after 80 years of operations.
Dr. August Oetker KG said in a statement: "We are pleased to inform that, today, the parties have signed a Sale and Purchase Agreement which in the coming weeks will be reviewed and authorized by the respective Supervisory Boards and Shareholder Assemblies between end of April / mid May. Subject to the approval by the competent regulatory bodies the Closing may take place at the end of this year."
(Port technology 2017.03.15.)
10. Pirates Demand Ransom in Ship Hijacking
Hijackers of the oil tanker Aris 13 are demanding a ransom for the release of the vessel, which was seized off the coast of Somalia and taken to the port town of Alula.
Eight Sri Lankan crew members held captive by the pirates have contacted the EU Naval Force in the region, which stated late Tuesday (March 14, 2017) that the ship's master had confirmed that armed men were aboard the vessel.
Abdirahman Mohamud Hassan, Director General of Puntland’s marine police forces, told Reuters: "We are determined to rescue the ship and its crew. Our forces have set off to Alula. It is our duty to rescue ships hijacked by pirates and we shall rescue it."
This incident marks the first time since 2012 that a commercial ship has been successfully taken through piracy.
The 1,800 deadweight ton Aris 13 is owned by Panama company Armi Shipping and managed by Aurora Ship Management in the United Arab Emirates.
The ICC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s (IMB) annual piracy report revealed at the start of 2017 that more crew were kidnapped at sea in 2016 than in any of the previous 10 years, despite global piracy reaching its lowest levels since 1998.
(Port technology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