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6.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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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6.29 (목)
1.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운영활성화 위해 관계기관 ‘맞손’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 (사)한중카페리협회 등 3개 기관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곽인섭 한중카페리협회장은 28일 인천해수청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는 인천남항에 국제카페리부두 7선석, 크루즈부두 1석, 터미널 2동 규모로 지난 2012년 사업이 착수됐으며 오는 2019년 하반기 중 준공, 개장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카페리 이용객의 편의성, 화물운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국제여객부두의 수요자인 카페리선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두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협약기관들은 신국제여객부두 내 컨테이너화물 야적장 확대(12만4천㎡→17만4천㎡), 승객용 버스 주차공간 추가확보(226대), 선사의 안정적 부두이용을 고려한 부두운영사(하역사) 선정 추진 등에 합의했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합의사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LOLO 선박의 하역 불편 문제 등 건설과 운영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격월에 1회 이상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경기일보 2017.06.28.)
2. 목포신항, 수출자동차 복합물류 중심단지로 만든다
- 목포신항, 2021년까지 자동차 1만4천대 야적 가능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전남】목포신항이 수출자동차 복합물류 중심단지로 조성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수출자동차 야적장 추가확보 및 관련업체 입주 등을 위해 지역내 최대 관심사업인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사진·조감도〉’를 지난 2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항만배후단지 48만5000㎡(약 14만7000평)을 조성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비 4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목포항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기능이 재편성되고 수출차량 등의 꾸준한 증가로 야적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배후부지가 협소해 단순 화물운송 기능만 담당하고 있어 목포항 항만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항만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절실하다.
이번 항만배후단지 조성으로 수출자동차 1만4000대 동시 야적이 가능한 야적장 및 관련업체 입주 등을 위한 업무편의시설 등이 확보될 예정으로, 수출입 활동 지원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목포항이 대중국 및 동남아권 교역증대에 대비한 서남권 중추항만으로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목포항을 서남해안권역의 관문항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목포항 배후 산업단지 및 수출자동차 운송 관련업체가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신문 2017.06.28.)
3. 오사카항 4월 '컨'취급량, 전년比 6%↑
수출입물동량 모두 증가
일본 오사카항의 4월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7만 2066TEU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입 모두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수출이 전월에 이어 호조세를 보였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이끌었다.
오사카시항만국 통계에 따르면 4월 수출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7만9872TEU로, 2개월 연속 플러스다. 중국향 부품물량 등이 증가했으나, 3월의 12%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약간 감소했다. 수입은 4% 증가한 9만2194TEU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 대비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 누계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5만5670TEU였다. 수출물동량이 6% 증가한 29만7800TEU, 수입물동량이 4% 증가한 35만7869TEU였다. 오사카항 관계자는 "아직 4개월이지만, 연간 200만TEU를 넘어서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의 회복세 및 동남아시아 교역량의 진전이 호조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주요국·지역별 처리량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65만4480t이었다. 1위인 중국이 25% 증가한 25만3400t, 홍콩이 22% 증가한 8만7147t으로 대폭 증가했다.
수입은 10% 감소한 138만7214t을 기록했다.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이 10% 감소한 72만6595t으로 부진했으며, 한국도 14% 감소한 11만5723t을 거두는 데 그쳤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8.)
4. 해수부 "늦어도 내년 말까진 항만 터미널 2곳 인수 완료한다“
해양수산부가 내년 말까지 부산신항과 동남아지역 항만 터미널 1곳씩을 인수할 계획이다.
28일 해수부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인수를 목표로 현재 싱가포르, 홍콩, 램차방(태국), 호치민 하이퐁(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등과 동시다발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부산신항에 있는 터미널 지분 인수도 협상 중이다.
이번 인수는 한국글로벌터미널운영사(K-GTO)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월 정부는 해운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됐거나 지분이 양도된 항만 터미널을 확보하고 선사들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K-GTO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터미널 없는 선사들이 하역료 증가로 국제 운임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권의 80%를 외국회사가 보유하고 있고 현대상선이 보유하던 4터미널의 경우 싱가포르 PSA에 지분 40% 이상이 넘어간 상태다.
항만 인수는 한국해운연합(KSP) 회원사와 대형 하역회사, 항만공사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해운연합은 국내 선사들이 연대해 유휴선복 교환확대, 컨테이너 박스공유, 해외거점항만 공통투자, 신항로 공동 개설 등의 비용구조 개선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 자발적 결사체다.
정부가 선사들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8월 공식 출범된다. 참여 대상은 국적 컨테이너선사 15곳으로 현재 현대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등 6곳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한국글로벌터미널운영사를 통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갖고 있다가 팔았거나 지분양도한 터미널을 다시 확보하고, 국내외에 필요한 터미널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경제 2017.06.29.)
5. 세계 1위 선사도 뚫렸다…랜섬웨어 감염 '운송차질'
머스크라인 로테르담 자동화터미널 운영 중단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변종 랜섬웨어에 감염돼 해운물류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러시아·우크라이나 등에서 잇따라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페트야(Petya)란 이름의 랜섬웨어가 머스크라인을 공격한 장본인이다.
27일 머스크라인은 페트야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여러 사이트 및 시스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의 터미널운영부문인 APM터미널은 페트야에 감염돼 로테르담의 완전자동화터미널인 마스플락터II (Maasvlakte II)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페트야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파일이 암호화돼 쓰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컴퓨터 부팅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져 해운물류기업이 감염될 경우 물류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머스크라인은 화물 선적 예약의 98%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온라인 금융 거래에서 해킹을 막는 기술)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하지만 선진IT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선두기업마저 사이버 테러에 노출되면서 운송에 차질을 빚게 되자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다른 해운기업들도 랜섬웨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머스크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원활한 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분들의 비지니스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트위터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8.)
6. 중국 해운사 코스코, 2년후 선대 250만TEU 돌파
2조300억 투자 2.1만TEU등 초대형선 14척 발주
중국 국영선사 코스코쉬핑이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확대에 나선다. 23만TEU의 선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선사와의 선복량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28일 중국일보망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코스코그룹은 지주회사인 차이나코스코홀딩을 통해 컨테이너선 14척 23만4000TEU를 신조 발주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선사는 2만1000TEU급 선박 6척을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 1만3500TEU급 선박 8척을 상하이장난조선에 각각 발주한다. 납기일은 2019년이다.
총 투자금액은 17억7900만달러(약 2조320억원)에 이른다. 2만1000TEU 선대가 8억4000만달러, 1만3500TEU 선대가 9억3900만달러 정도다.
코스코는 컨테이너선대를 250만TEU 이상으로 증강해 세계 빅3 진입을 꾀하고 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 선사는 현재 312척 173만TEU의 선대를 보유, 세계 4위에 올라 있다. 3위와의 격차는 60만TEU 정도다.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등 이른바 세계 3대 선사는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머스크가 639척 342만TEU, MSC가 510척 307만TEU, CMA CGM이 464척 234만TEU를 운영 중이다.
15위에 랭크된 우리나라 현대상선의 보유 선대는 경쟁사에 크게 뒤진 59척 34만TEU에 머물러 기업과 정부의 분발이 요구된다.
중국 선사는 신조 발주량에선 경쟁사를 압도한다. 1만8000TEU급 11척 등 총 33척 54만TEU의 신조선이 내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반면 머스크는 25척 34만8000TEU, MSC는 15척 17만TEU, CMA CGM은 17척 16만9000TEU의 신조선을 주문해 놓고 있다. 현대상선의 신조 발주량은 전무한 상태다.
코스코는 이번 신조 발주 결정으로 선대를 359척 250만TEU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103척 66만9000TEU의 OOCL 인수가 불발로 끝나더라도 자체적으로 CMA CGM을 바짝 압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신조 발주량을 더한 프랑스 선사의 전체 선복량은 481척 251만TEU 정도다.
OOCL을 인수한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선대는 317만TEU에 이르게 된다. 2위 MSC까지 사정권에 들어오는 규모다.
코스코 완민(萬敏) 사장은 "전통적으로 중국 해운사들은 아시아-아프리카, 중국-동남아 구간에서 컨테이너 수송사업을 벌여왔으나 코스코는 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유럽 북미 남미항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초대형선 발주 배경을 밝혔다.
완 사장은 "중국 선사는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호주 등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은 코스코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테이너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8.)
7. 개통 1주년맞은 확장된 파나마 운하
파나마 운하 당국은 지난 6월 26일 확장된 파나마 운하 개통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운영 첫해에, 1,500척 이상의 Neopanamax 선박들이 확장된 파나마 운하의 새로운 수문을 통과했다. 그중 컨테이너 선박이 약 46.8%를 차지했으며, 15개의 새로운 정기선사 서비스들이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이용했다.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최대 규모의 선박에 대한 기록이 수립된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5월 24일에 Neopanamax 컨테이너 선박인 "OOCL France"가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확장된 운하를 통과한 최대 규모의 선박이다.
"OOCL France"호는 1만 3,926 EU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가 366 미터이고 폭이 48 미터이며, 태평양에서 대서양 방향으로 통과했다.
"OOCL France"호는 새로운 OCEAN Alliance의 South Atlantic Express(SAX)의 주간 서비스에 배치되었으며,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하여 아시아와 미국 동부 항구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SAX 서비스는 11,000~13,000 TEU급 컨테이너 선박 11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2일에 "Cosco Development"호가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초대형 선박으로서의 첫번째 기록을 세운 이후에, "OOCL France"호는 이 서비스에 배치되어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두번째 선박이 되었다. 한편, "Cosco Development"호는 길이와 폭이 "OOCL France"호와 동일하며, 1만 3,345TEU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선박의 뒤를 이어, LPG 선박과 LNG 선박이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했으며, 각각 34.2%와 9.4%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세계 LNG 선박의 90% 이상이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29일에는 Disney Cruise Line 소속 여객선인 "Disney Wonder"호가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했으며, 이는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첫번째 여객선이 되었다.
2016~2017 회계연도에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선복량은 전년에 비하여 22.2% 정도 증가했다. 일일 평균 5.9척이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했으며, 이는 운영 첫해에 일일 2~3척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던 최초의 전망을 넘어선 수치이다.
한편, 확장된 파나마 운하의 수문들의 경우 최초의 수문들보다 70피트가 넓고 18피트가 깊지만, 통과할 때마다 사용되는 물의 6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물 절약 시스템 때문에 훨씬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7.06.28.)
8. 조선 경기 회복세…중소 조선사엔 '남의 일'
BNK 보고서, 1~5월 수주량 전년 동기대비 352.5% 증가
대형조선사 '청신호'…중소조선사 수주액 4.7% 불과 '암담'
국내 조선 경기가 전반적으로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형 조선업계는 여전히 암담한 분위기다.
BNK금융경영연구소는 '조선산업 동향 및 향후 과제' 연구 보고서를 28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조선업 전체 수주량은 207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5% 증가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수주량은 전년 대비 18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연도별 수주량이 2014년 -30.1%, 2015년 -17.1%, 2016년 -79.2%였다는 점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룬 것이다.
보고서는 국내 조선업 회복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에 따른 국제 교역량 증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신규 선박 발주 기대' '새 정부 조선업 육성정책'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청신호는 주로 대형 조선사들에 해당한다. 중·소형 조선사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
국내 8대 중·소형 조선사는 올해 1분기 단 3척(5만 8000CGT)만 수주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액 기준으로는 1억 1000만 달러로, 국내 조선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7%에 머물렀다.
특히 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어려움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조선기자재업체(증시에 상장된 업체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감소했다.
특히 소형 조선기자재업체는 수익성이 둔화하고 한계기업 비중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조선기자재업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4년 4.4%에서 2016년1.9%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중소형 업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자원을 중소형에 우선 투입 △수주절벽에 직면한 중·소형 조선사를 위해 공공선박 발주와 노후선박 교체 지원 △민간과 협력해 선수금환급보증(RG) 등의 빠른 금융지원 △조선업체 또한 사업다각화·R&D투자·인재육성에 최대한 자원투입 등을 제안했다.
백충기 BNK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선박 수급 개선 및 경기 회복세 등을 고려할 때 내년부터는 중·소형 조선사들도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올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국내 조선업 전체 미래를 좌우하는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업체들이 저가 수주 등 과당 경쟁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업계 상생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조선업은 해운시황 개선으로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올해 1~5월 수주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했다.
(경남도민일보 2017.06.29.)
9. LA and Long Beach Hike Traffic Fee
The West Coast MTO Agreement (WCMTOA) has announced that on August 1, 2017, the Traffic Mitigation Fee (TMF) at the Ports of Los Angeles and Long Beach will increase by 2.3%.
The adjustment matches the combined 2.3% increase in longshore wage and assessment rates that take effect on July 1, 2017.
Beginning August 1, the TMF will be $72.09 per TEU or $144.18 per fortyfoot container. The TMF is charged only on containers that are moved between 3:00am and 6:00pm on weekdays.
No TMF is due for containers moved during OffPeak shifts.
OffPeak provides these regular night and Saturday work shifts to handle trucks delivering and picking up containers at the 13 container terminals in the two adjacent ports.
PierPass launched the OffPeak programme in 2005 to reduce severe cargo-related congestion and air pollution on local streets and highways around the Los Angeles and Long Beach ports. Nearly half of all port truck trips now take place during the OffPeak shifts.
Using a congestion pricing model, PierPass charges a TMF on weekday daytime cargo moves to incentivise cargo owners to use the OffPeak shifts.
The TMF also helps offset the cost of operating extended gate hours. Labor costs are the largest single component of extended gate costs.
According to an analysis by maritime industry consultants SC Analytics, the net costs incurred by the terminals to operate the OffPeak shifts in 2016 totalled $224.7 million.
During that year, the terminals received $182.7 million from the TMF, offsetting about 81% of the OffPeak program's costs.
(Port technology 2017.06.28.)
10. Major Asian Terminal Implements N4
Navis has announced that the South Asia Gateway Terminal (SAGT) in the Port of Colombo, Sri Lanka, has successfully gone live with the Navis’ N4 terminal operating system and N4 Billing.
SAGT selected the Navis terminal system to "better optimize existing operations with the ultimate goals of enhancing productivity year-over-year while providing customers with best-in-port service levels."
SAGT handles an annual TEU throughput in excess of 1.7 million and is rated amongst the top container ports in the world.
Strategically positioned on the main East-West shipping route, the terminal links the Far East with Africa, Europe and the East Coast of the US – providing an ideal connection to the trade in the Indian sub-continent.
Navis, a preferred partner of PTI, is presently at TOC Europe exhibiting at stand D62.
“In order to keep abreast with the industry demand for optimum efficiency and meet the complex requirements of modern commercial shipping, we place considerable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information technology – specifically on real time information,” said Upul Jinadasa, General Manager of IT for SAGT.
“Our state-of-the-art IT network features some of the most advanced terminal handling equipment and tracking technology in the world, and we are proud to say that we have successfully completed our transition from Navis’ SPARCS/Express to the N4 TOS, which will support the smooth operation of all terminal activities moving forward.
"We are continuing to make further improvements to our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infrastructure to ensure we capitalize on the full potential of the N4 system, thereby offering improved service, productivity, efficiency and consistency to our customers.”
SAGT originally made the decision to upgrade from the existing Navis SPARCS to N4 which allows terminal operators to create a more streamlined terminal system, removing localization and customisations that are more efficiently addressed with N4’s enhanced features.
The upgrade also allows for easier integration of additional third party tools into the terminal system.
SAGT also plans on utilizing N4’s customizable EDI, which allows SAGT customers to map proprietary messages and integrate their own systems into N4, increasing container transparency beyond the terminal throughout the rest of the supply chain.
Mark Welles,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APAC, with Navis said: “The decision for SAGT to transition from SPARCS to N4 came at exactly the right time with increasing volumes and planned expansion of the Port of Colombo and the opportunities for SAGT associated with these developments.
“With SAGT’s leading equipment and technology and permanent support from Navis, the terminal is now better equipped to support their business initiatives towards delivering improved services to their customers. As SAGT continues to optimize its operations, we expect them to leverage the high level of flexibility offered by N4 to carry out integration with other systems and streamline the data exchange with the user community.
"We look forward to continuing our partnership and working to highlight SAGT as a premier terminal in the region.”
(Port technology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