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6.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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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6.13 (화)
1. 인천항, 4차 산업혁명 대비 워킹그룹 발족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2일 오전 공사 접견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포트미스(PORT-MIS) 정보 및 관제정보, 해상수리연구 데이터 등 인천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최신기술과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도출된 방안은 향후 인천항 고유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에 적용될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워킹그룹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1년 간 월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항의 물류혁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현재 IPA 운영본부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해운·항만물류, 빅데이터 등 전문성을 갖춘 6명의 외부위원과 4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은 △물류IT전문기업 KL-NET 홍순근 소장 △관세IT전문기업 KC-NET 윤중오 상무 △무역IT전문기업 KT-NET 송경호 전문위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 김성현 수석연구원 △물류기업 제이앤엘솔루션 정연봉 대표이사 △빅데이터 전문기업 지디에스컨설팅그룹 김은석 대표이사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형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도출된 실행과제는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06.12.)
2. 여수·광양항 총물동량 꾸준한 증가세
국내 수출입 실적 1위이자 국내 최대 복합물류 항만인 전남 여수·광양항의 총 화물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월까지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9610만t을 기록했다.
공사 측은 세계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석유화학 원자재의 수입화물 증가와 기계·차량 및 부품 및 시멘트류의 교역량 상승 등으로 인해 총 물동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여수·광양항의 1∼4월 컨테이너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한 71만6000TEU에 그치면서 아직 한진해운 사태와 글로벌 동맹 개편에 따른 선대 축소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줬다.
또 상해, 닝보 등 중국 항만들이 일정 물량 이상을 처리한 선사의 하역료를 감면하는 등 공격적인 환적 화물 유치 전략을 추진하면서 광양항의 환적화물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공사 측은 분석했다.
여기에 짙은 해무로 인해 작업이 지연됐던 중국 항만의 물량이 몰리면서 4월까지 컨테이너 환적 물량이 증가했던 부산항과는 달리 광양항은 글로벌 동맹 선대 감소로 인한 연결 선대 부족으로 인해 이런 계절적인 혜택도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항로개설 인센티브 20억원을 신설해 원양항로, 인트라아시아 항로 서비스 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트라아시아 선대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동남아 지역의 수출입 물량과 환적 물량을 증대시키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동남아 서비스 항로 수가 늘면서 글로벌 동맹 재편으로 다수의 선대가 광양항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88항차의 항로를 유지하고 있고, 물동량 역시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
선정덕 마케팅 팀장은 "여수·광양항의 총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던 컨테이너물동량도 연간 목표를 놓고 볼 때 4월 현재 95%의 달성률을 보이는 등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선 팀장은 "광양항에서 다수의 동맹 선대가 철수해 불가피하게 타항만을 이용하면서 물류비 증가 압박에 직면해 있는 광양항 이용 대형 화주들과 연대해 동맹의 직항 노선 또는 피드망 노선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2017.06.12.)
3. 日 인공지능으로 항만 경쟁력 갖춘다
일본 정부가 항만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적치·출하 작업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치열한 세계 각국 항만 컨테이너 화물 유치 경쟁에 일본 정부도 가세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항만 운영에 AI를 활용한다고 12일 전했다. AI는 화물 쌓는 곳과 배치 순번을 지시하고, 출하 일시를 업체에 알려준다.
AI 도입으로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짐을 싣거나 내리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화물 정체 현상을 완화해 트럭 수송비용도 줄인다. 국토교통성은 국가기간 사회기반시설인 항만 효율화로 물류업계 생산성 향상도 노린다.
국토교통성은 내년 예산에 필요한 경비를 확보해 투입한다. 정보기술(IT) 기업이나 해운회사 등과 실증실험에 착수해 AI를 활용한 컨테이너 터미널 효율을 높인다.
일본 정부는 우선 중요 항만이 모인 도쿄·오사카 인근 지구에서 실용화한다. 한꺼번에 모든 항만에 인공지능 활용을 시도하면 기술, 인력, 예산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장 출하나 도로·항만 혼잡도, 선박 도착시간 등 정보를 집약한다. AI 학습능력(딥 러닝)을 살려 컨테이너를 내리고 선적하는 순번이나 짐운반 시간을 정해 물류기업에 자동 지시한다.
일본 컨테이너 항만은 중국, 싱가포르 등 인접국에 비해 좁다. 대형 컨테이너선이 몰리게 되면 화물을 선적하고 내리는 등 작업이 지체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컨테이너 항만은 컨테이너 화물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잃어간다. 일본 기업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AI를 활용한 항만시스템을 수출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세계를 앞서가는 AI 활용으로 항만 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2017.06.12.)
4. 북미항로, 수입물동량 신장으로 불균형 축소
수출입물동량 수지 개선에 긍정적
아시아-미국 간 컨테이너 수출입물동량이 올 들어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물동량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수출·수입 항로의 불균형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통관 통계 서비스기관인 피어스에 따르면 3월 수출(100) 대비 수입 비중은 50%대까지 줄었으며, 수입항로의 화물은 주력하고 있는 중국 도착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북미항로의 채산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다.
3월 북미항로 수출 대비 수입물동량 비중은 51.8%로, 1년 만에 50%대로 회복했다. 1분기 누계물동량은 45.9%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 북미 항로는 아시아발 수출 항로의 수요 증가가 급증하면서,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물동량 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미국발 수입 항로는 2014, 2015년에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그 사이 수출입불균형은 악화됐다.
컨테이너 항로의 채산성 개선은 아시아의 수출화물 운임 수수와 함께, 수입화물의 증가도 필요하다. 최근 정기선사는 수출 수입 모두 적체된 채 수송하며, 수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나, 북미항로의 물동량 동향은 선사의 방향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수입항로의 물동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681만1000TEU에 달하면서 3년만에 증가했다. 아시아발 수출항로도 수요 증가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 수준을 웃돌면서, 수출입 불균형이 개선되고 있다.
수입항로는 점유율 40% 이상인 중국행 화물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신흥국의 경제 신장 및 소비 확대의 영향으로,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도 3% 정도의 플러스를 기록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12.)
5. 英 드류리 ”올해 남아프리카 물동량 증가”
연초 수요 감소 부정
아시아발 남아프리카행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해운 조사기관 드류리는 최근 남아프리카향 컨테이너 물동량 동향에 대해 올해는 증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물동량이 1분기에 대폭 감소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드류리는 소석률과 스폿 운임의 동향을 바탕으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CTS)는 지난 1분기 남아프리카향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해 급제동이 걸린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경제는 회복되고 있고, 스폿 운임도 상승하고 있어 현 상황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드류리는 아시아-아프리카 항로를 기항하는 9개 서비스가 4~5월 두 달 동안 1편만 감편한 것과 6월 이후 운항 상황을 비춰볼 때, 선사가 수급에 만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TS의 통계에서는 1분기 소석률(선복대비 화물적재율)이 70%에 그쳤으나, 그 동안의 스폿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2500달러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최고치였다. 드류리는 남아프리카향 물동량 수요가 다소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12.)
6. 아시아역내 4월 물동량 100만TEU↓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아시아역내 항로의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4월 이 항로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93만9000TEU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다시 100만TEU를 밑돌았다. 중국 화남 지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중국 화동 및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지역이 전년 수준을 밑돈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발착 항로는 일본발이 16% 감소한 10만2000TEU였다. 목적지별로 보면, 40% 감소한 한국을 필두로, 중국도 화북과 화동이 20% 감소, 홍콩도 11% 감소로 부진했다. 한편, 화남은 8% 증가로 중국 주요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호조세였다. 동남아시아도 태국(16%↓), 말레이시아(38%↓), 인도네시아(27%↓)가 모두 두 자릿수 감소로 어려웠다. 플러스는 2% 증가한 베트남뿐이었다.
일본향 수입물동량도 8% 감소한 15만4000TEU에 그쳤다. 중국 화남 및 홍콩,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플러스였으나, 감소세를 메우지는 못했다.
일본 이외 국가 및 지역의 수출을 보면, 한국이 34% 감소했으며, 중국도 화북이 23%, 화동이 11%씩 각각 감소하는 등 동북아시아 지역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중국 화남은 11%, 홍콩은 1%, 대만은 19%씩 각각 증가해 플러스를 유지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물량이 많은 태국 싱가포르가 2% 13%씩 마이너스 성장세를 거뒀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5% 10% 16%씩 순조롭게 증가했다.
4월의 냉동냉장(리퍼) 물동량은 14% 감소한 5만4000TEU였다. 일본의 수입물동량은 15% 감소한 1만400TEU, 수출물동량은 27% 감소한 4100TEU였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12.)
7. '초대형 컨선' 발주 임박…조선·해운업계 엇갈린 명암
3년 만의 일감에 빅3 수주 기대…대형화 경쟁 과열로 한진 트라우마 재현 우려
지난 3년 극심한 해운 불황으로 발주가 끊어졌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 일감이 시장에 나오면서 국내 조선과 해운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영국의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Lloyd Lists)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컨테이너 선사인 'CMA CGM'은 2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2만TEU급 컨테이너선의 선가는 척당 1억6600만달러로 여기에 옵션 3척에 대한 계약까지 성사될 경우 업계에서는 15억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CMA CGM'도 현재 기술 협의 단계라며 관련 소식을 부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TEU는 길이 약 6.1m의 컨테이너 1개를 의미하며, 2만TEU급은 통상 2만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선박이다.
글로벌 해운동맹 오션얼라이언스의 맹주인 'CMA CGM'이 이처럼 초대형 선박 발주를 검토하는 것은 다른 해운 동맹과의 '운임 경쟁'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목적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CMA CGM의 경우에는 시장점유율이 3위이면서도 아직까지 2만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동맹 소속이 중국계 코스코라인에 맹주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도 신조 발주를 이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머스크를 등 대형 해운사들은 2010년대 초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대형화 경쟁을 벌인 바 있어 4대 해운동맹 체제 와해와 한진해운 파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실제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2015년 이후 컨테이너선 계약 자체가 없으며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이란으로부터 1만4000TEU급을 수주한 것이 전부인 상황이라 업계에서도 실제 수주 전망을 높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해운동맹이 2M+H(머스크, MSC, 현대상선), 디얼라이언스(NYK, MOL, 케이라인, 양밍, 하파그로이드), 오션(CMA CGM, 코스코, 에버그린, OOCL) 3대 얼라인언스로 재편되면서 '덩치 키우기 경쟁'과 함께 신조선 발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일본의 3대 해운사인 NYK, K라인, MOL 3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컨테이너 부문을 합병하면서 선복량 140만TEU를 자랑하는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로 새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코스코 역시 지난해 초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머스크도 최근 글로벌 7위 규모의 해운사인 함부르크수드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선복량은 현재 324만TEU에서 384만TEU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조선업체들이 내심 발주를 기대하며 수주전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마냥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현대상선이 국적선사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선복량 37만1705TEU로 전세계 해운시장 점유율 1.8%로 국제 기준 영세 선사에 머물고 있으며 SM상선도 한진해운의 미주 항로를 인수하며 컨테이너 시장에 진입하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앞으로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 컨테이너선 운임은 2분의 1에 불과하다"며 "한진해운 사태로 국가기간 산업으로서의 조선‧해운업에 대한 인식이 다소 바뀌었지만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해운사들이 수익을 내기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2017.06.12.)
8. BDI, 하락세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높아
드라이 벌크 시장의 회복은 요철이 있는 길고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Baltic Dry Index(BDI)의 경우 여전히 랠리를 반복하고 있으며, 자신감 부족에 따른 최근의 연속적인 하락으로 드라이 벌크 시장은 현재 요철속에 있다. BDI는 22일 연속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5월 29일에 기록한 1,338 포인트의 정점에서 520 포인트 정도 하락했다.
최근의 주간 보고서를 통해서, Allied Shipbroking은 “하락의 강도는 곡물과 같은 계절적 흐름에 의해 주도되는 기간에 발생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다지 크지 않다"고 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수의 급격한 상승으로 낙관론이 과잉 팽창되었다는 사실도 있다”고 지적했다.
Allied의 시장 조사 및 자산 평가 부문 책임자인 George Lazaridis는 “현재 타격을 입고 있는 현실은 세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항상 보여왔던 추세"라고 했으며, "문제의 진실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다시 잡히기 시작했으나, 무역량 성장이 여전히 부진하고, 느린 선단 성장으로 인하여 운임의 개선은 느리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azaridis는 “따라서, 운임이 수개월만에 급등하기 보다는 몇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회복은 느린 단계로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Lazaridis는 “중요한 문제는 많은 이들이 현재의 느린 성장의 가능성마저도 불안정하다고 두려워 한다는 점이다"고 지적하면서, "작년의 기록과 금년의 BDI 추세를 비교해 보면,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Lazaridis는 “현재 우리는 2016년의 처음 9개월 동안이나, 또는 2015년의 처음 5개월 동안에 목격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다"고 했으며, "물론, 이는 드라이 벌크 시장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신이 현재 더 나은 상황에 있다고 환호할만한 것은 아니다"고 했으며, "동시에, 여름철에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이기 때문에, 현재의 하강 사이클이 향후 2~3개월 동안에 계속될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Lazaridis는 “최근의 하락이 원자재 가격 때문에 물량을 억제하고 있는 트레이더들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했으며, "그러나, 현재의 시장 상황이 2015년과 2016년 수준을 능가했으며, 그것이 완만하지만 어느정도 회복 경로에 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06.12.)
9. DP World Buys Spanish Towage Firm
DP World subsidiary P&O Maritime has bought international Spanish towage company Reyser, with operations in Canada, Yemen and Trinidad and Tobago.
DP World’s purchase will consolidate its Spanish market position in while allowing it to diversify and geographically expand its business, it said.
Reyser is part of 140-year-old Spanish industrial equipment, automotive, energy and logistics services company, Bergé y Cía.
It has provided tug and moorage service in 10 Spanish ports and internationally since 2007, supplying moorage services in Canada and later at in Bal-Haf in Yemen.
The company owns 151 vessels, of which 20 are tug boats, 53 are mooring boats, 5 are bunkering vessels and 73 are ships used for environmental services.
With a client base that extends abroad, it services two international LNG terminals at Saint John in Canada and Point Fortin in Trinidad and Tobago.
DP World Group Chairman and CEO, Sultan Ahmed Bin Sulayem, said: “We are delighted to make this acquisition which underlines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group’s maritime services business.
“As a global trade enabler we have been developing it globally spearheaded by the world renowned P&O Maritime brand to complement our core business of ports and terminals.
“This is all part of our broader strategy to grow complementary sectors in the global supply chain such as industrial parks, freezones and logistics supported by new technologies adding value for all our stakeholders.”
Rado Antolovic, Managing Director of P&O Maritime, said: “We are confident about the medium-to long term growth potential of this business and our ability to drive sustainable value for all stakeholders.”
The acquisition is still subject to regulatory approvals.
DP World’s acquisition comes amid strikes by 6,000 Spanish dockworkers that are set to continue on an alternate-day basis for at least a week.
(Port technology 2017.06.12.)
10. Qatar Block: COSCO Joins Lockdown
Shipping liner COSCO has joined in on the ban on servicing Qatar a week after the UAE, Egypt and Saudi Arabia announced a lockdown on trade after accusations Qatar funds terrorist activity in the Middle East region, according to Reuters.
The world’s fourth largest shipping line in the world cited “uncertainties” as the reason its ships would not be servicing Qatar.
COSCO joins other major liners such as Evergreen and OOCL in the block which orginially began June 6, 2017.
Maersk Line also stated it was unable to ship to Qatar, however more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a shipment was planned by the world’s largest liner.
Qatar has remained defiant throughout the debacle, denying the accusations of terrorism.
The Qatari Minister of Foreign Affairs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al-Thani, recently said: "We are not ready to surrender and will never be ready to surrender the independence of our foreign policy."
Meanwhile the Seattle Times has reported that Qatar is seeking to push shipments through Oman in order to bypass the Arab blockade.
Qatar has already published a video appearing to show a Qatari shipment arriving in Oman.
Among the major liners taking part in the block is self-professed ‘global trade enabler’ DP World.
(Port technology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