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6.20 (화)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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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항 물동량 지난달에도 호조세…전년비 9.5% 증가

환적화물 10% 늘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기록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에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9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기준 1787천여개로 지난해 같은 달(1632천여개)보다 9.5% 늘었다.

 

특히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903천여개) 10% 늘어 4(11.4%)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입화물은 9% 증가했다.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한진해운 사태 때문에 지난해 8(-1.98%) 이후 계속 줄어들다가 올해 3(5.5%) 이후 증가했다.

이로써 올들어 5월까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은 8434천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늘어났다.

 

부산항 물동량이 호조세를 이어간 것은 국적 근해선사들이 주로 수송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적화물이 18%대의 증가를 유지한데다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선대교체 물량이 몰린 때문이다.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과 SM상선이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물량이 늘어난 것도 한몫을 했다.

 

부산항만공사 박호철 전략기획실장은 "6월 물량도 지난해보다 5~6%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 "해운동맹의 선대 개편이 끝난 6월에도 물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국적 선사들의 역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지금처럼 국적 선사들이 물량 증가를 이끌어준다면 올해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전체 물량 2천만개, 환적화물 1천만개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5월 물동량을 터미널 운영사별로 보면 북항에서는 신선대부두(26%)와 자성대부두(15%), 신항에서는 2부두와 3부두(17%)·5부두(16%)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항 3부두는 모항으로 이용하던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물량이 3분의 1수준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해운동맹 재편과정에서 세계최대 2M 동맹을 유치해 4월부터 물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현대상선 물량이 중심인 신항 4부두는 20만여개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가량 증가했다.

(연합뉴스 2017.06.19.)

 

2. 홀대 받은 광양항 ‘투포트 시스템’ 재구축 기대

김영춘 신임 해수부 장관 광양항 활성화 의지 피력

전남도, 대선공약 현실화 등 국비 확보 작업 ‘박차’

물동량 감소로 위상이 추락했던 광양항이 문재인 정부들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전남도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했던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반 육성하는 투포트((two-port) 시스템이 최근 10여 년 간 사실상 유명무실해지면서 위기를 맞은 광양항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무관심과 예산 홀대로 광양항은 위기를 맞았다.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부산항에 이어 20년 동안 ‘넘버2’를 유지했지만 지난 2015년부터 인천항에 역전당하며 3위로 추락했다.

 

광양항은 지난 2015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보다 0.5% 감소한 2327000TEU로 인천항 2377000TEU에 뒤졌다. 부산항은 19469000TEU 수준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역시 광양항은 2224000TEU로 인천항 2677000TEU에 비해 뒤져 2년째 3위로 내려앉아 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약 발표에 이어, 새 내각의 실무 장관이 임명되자마자 광양항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광양항 제2도약을 위해 개발이 중단된 부두 및 수역시설 등 기반시설확충을 비롯해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분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분원 이전 추진,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신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광양항을 방문해 “광양항은 컨테이너 물류거점이자 제철, 석유화학 등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산업항만으로 국가경제의 핵심 인프라다”며 “광양항을 배후단지와 연계하는 국제복합물류 허브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컨테이너 기능 활성화를 위해 배후단지에 글로벌 기업 유치와 콜드체인 육성 등을 통해 신규화물을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컨테이너 부두 2선석을 자동차 부두로 전환해 자동차 환적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유휴부두를 연말까지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하며 묘도와 제3투기장 재개발을 통해 신산업 차울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새 정부 들어 광양항 활성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남도도 내년 광양항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새 정부의 의지가 현실화될지 관심이다.

 

전남도는 최근 7개 사업 총예산 4143억 원 중 우선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21억 원),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19억 원),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냉동·냉장창고 건립(13억 원), 광양항 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 구축(16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15억 원), 광양항 특정해역 안전수역 확보(45억 원) 139억원의 국고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7일에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새 정부 공약과 연계한 ‘2017 여수·광양항 활성화 포럼’을 개최, 새 정부의 여수·광양항 활성화 공약과 제4차산업 기술항만물류 분야 적용,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광양항 구축,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했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광양항을 투포트 시스템에 맞는 위상 정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새 정부는 앞선 정부들의 광양항 홀대를 극복하고 문 대통령의 공약대로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광양항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2017.06.19.)

 

3. 상하이항, 5월 컨처리량 14.6% 증가

상하이항은 지난 5월 컨테이너처리량이 전년동월대비 14.6% 증가했다.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Co(SIPG)에 따르면 니난달 상하이항은 354TEU를 처리해 전년동월의 309TEU에 비해 14.6% 증가했다.전월인 4월의 328TEU에 비해서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까지 5개월간 컨처리량은 1,621TEU로 전년동기의 1,475TEU에 비해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쉬핑데일리 2017.06.19.)

 

4. 사우디 바흐리, 현대삼호 38번째 원유운반선 수주 계약

올해만 두 번째 대형 원유운반선 계약, 추가 8척도 발주 상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해운사인 바흐리(Bahri)는 한국의 현대삼호중공업(HSHI)이 건조한 30 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인 ‘마하라(MAHARAH)’호를 최근 인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흐리는 기존에 보유한 대형 원유 운반선에 이어 38번째로 ‘마하라’호를 추가함으로써 세계 최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선주 겸 운항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바흐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개최된 인도서명식을 통해 최신의 환경 및 연비 기술 규격에 맞춰 건조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마하라’를 인도 받았다. 최근 열린 인도서명식에서 아메드 알리 알 수베이 바흐리 비상임이사는 “‘마하라’ 호를 추가함으로써, 세계 최대 VLCC 선주 겸 운항사로써 본사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가 더욱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는 “상업적인 중요성을 제외하고도 바흐리와 현대중공업의 관계는 양사는 물론 양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30척 이상의 해상화물 선박이 인도되었거나 현재 발주된 상태에 있으며, 그 밖의 중요한 협업계획이 논의나 계획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중공업과 바흐리는 앞으로 세계 해운업의 방향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마하라’ 호의 인도는 우리가 이룬 또 하나의 업적”이라고 말했다.

 

알리 알-하비 바흐리 CEO권한대행은, “현재까지 26척의 선박이 발주돼 인도받았으며 추가로 8척의 VLCC가 현재 발주된 상태이다. 더불어 올해 3척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으로, 바흐리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여년 이상 매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하라’의 상업적 운영은 바흐리의 6개 사업부문 중 하나인 바흐리오일에서 맡게 된다. 바흐리오일은 여러 일류 용선 선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볼륨은 자체 소유 선대수용능력을 초과한다.

(전기신문 2017.06.19.)

 

5. NYK, 부산-하와이항로 주정요일 운항

700~1000TEU 선박 5척 배선

일본 선사 니혼유센(NYK)은 단독 운항하는 아시아-하와이 셔틀컨테이너서비스를 개편한다.

 

NYK는 현재 격주로 운항 중인 하와이 노선 AHX를 주 1항차의 정요일 노선으로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사 측은 투입 선박을 3척에서 5척 체제로 증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기항지는 현재와 같은 상하이(와이가오차오)-부산-요코하마-호놀룰루-요코하마-상하이 순이다.

 

개편되는 노선엔 700~1000TEU 5척이 배선되며 운항 기간은 35일이다. 다음달 하순 상하이에서 개편 후 처녀취항에 나선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0.)

 

6. 한국선급 창립 57돌 맞아 새 비전·로고 선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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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20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Providing the best services, Creating a better world)를 선포했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새 비전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급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한국선급 전 임직원의 결의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신 비전과 더불어 한국선급은 새로운 로고도 발표했다. 14년만에 변경되는 한국선급의 로고는 기존 로고의 변형을 최소화하여 대내외 혼선을 방지하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로고에 대해 한국선급은 “이번 로고는 한국선급의 선급으로서 균형자적 역할을 강조했다”며 “타원형의 파란색 외형은 바다를 상징화하였고 정중앙에 사명을 배치함으로서 해양산업 생태계 안에서 선급의 중간자적 역할을 도식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로고는 고객들에게 지난 반세기동안 쌓아온 한국선급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다가올 100년 동안 해상에서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한국선급의 핵심가치에 대한 변함없는 임직원들의 다짐이 담겼다”하며 “새로운 로고는 각종 증서, 보고서 등에 9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기 회장은 “정부검사권 개방 및 얼어붙은 해사경기로 인한 선급간 경쟁심화 등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업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0.)

 

7. 해운산업, 무엇이 문제인가 ?

봄이 오면 나무가 번성하고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그러나 해운업계에는 봄이 없이 바로 더딘 여름으로 향하는 모양새이다.

 

뉴욕과 Stamford CT에서 개최된 최근의 봄철 회의에서는 현재의 드라이 화물 시장이 실제 손익분기점도 어려운 상황인데 반하여 호황기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하는 잘못된 전망을 내놨다.

 

해운은 전세계 실물 무역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해운은 수백 명의 선주들이 전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세계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다. 선주들은 전 세계 수로를 통해 수십억 달러 가치의 화물을 운반해 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

 

지난 10여년 동안 전세계 해운 서비스의 수요는 2004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산업화가 주도했으며, 해운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이 벌크와 컨테이너 화물 운임을 크게 상승시켰다.

 

이는 새로운 선주들과 투자자들을 끌어 들였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개인 투자자와 헤지펀드 투자자들의 진입을 초래했다.

 

공개 상장된 기업들에 속한 많은 투자자들의 근본적인 목적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선박 가치에서의 단기 차익을 쫓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투자한 펀드들의 상당 부분은 해운업계 루머에 대한 거래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수익이 없었다.

 

늘어난 투자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부문을 충족하기 위한 신조 건설에 집중되었다. 선박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선박들이 인도 되자마자 수익을 내기 위해 매도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러한 관점은 선박 가치가 화물을 운반하는 데서 나오는 매출액의 변화, 선박 관리의 수준 및 신조 선박을 건조하고 단기에 인도할 수 있는 조선소의 역량 등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무시한 데에서 나왔다.

 

중국의 산업호황은 5년을 채 지속하지 못했다. 그러나 신조 선박은 거의 20년 동안 계속 인도되었고, 이에 전 세계 드라이 벌크 및 컨테이너 선박의 선복량이 50%나 늘었다. 탱커 선대 역시 투자자들이 손실을 내는 드라이 시장에서 OSV 시장으로 뛰어 들면서 나타났다.

 

그 결과 선박의 과잉공급 상태에 이르렀고, 운임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선박 가치는 낮아졌다. 많은 이들이 선박의 대차대조표 가치를 분석하면서, 기업들의 도산위기를 말하고 있다.

 

새로운 투자자들 중 상당 수는 화물 시장에 대한 사실적인 분석보다 선박 가치에 대한 통계전망에 더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펀드들의 경우 높은 관리비용과 본질적으로 감가상각 되는 비싼 자산을 사용하는 서비스 업계에 투자할 때 수익성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화물 선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선주들의 경우 은행들이 금융서비스와 감가상각 이후 적은 수익을 창출하나 장기적으로 매출원이 되는 정기 용선으로 선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주력하는 해운의 핵심을 구성한다.

 

잘 유지관리된 선박은 선박 기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한 신조 선박과 같은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이 선박들은 충분히 검증되어야 하고, 협약검사 비용은 예산에 포함되어야만 한다.

 

대기 오염과 밸러스트 수 처리를 다루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며,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선박 소유권에 대한 사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용선 성약 중 상당 부분이 보고되지 않았고, 이른바 BDI 지수 등 관련 지수가 시장활동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공개 상장된 기업들만이 용선에 관한 세부 사항과 선박 매매 가격을 보고할 뿐이다.

선박 가치에 대한 단기적인 접근이 현재 현물 시장에서 많은 선박들을 거래하도록 하지만, 연간 300일도 운항하지 않은 채 연료비를 지불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최근 들어 액체 화물 부문과 드라이 벌크 부문 모두에서 신조 발주량이 늘었으며, 대형 컨선 부문에서는 더욱 크게 늘었다. 선박 활용 부분을 확보하지 않고, 모든 유형의 선박들을 대량으로 건조하는데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이미 확인한 바와 같이 명백한 실수이다.

 

독일 주식 및 채권 시장에서의 상당한 손실이 다른 지역에서 반복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자국내 조선소들을 지원하는 중국과 한국의 수출입은행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은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고 낮은 가격이 유지되는 경우 안정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VLCC 선대를 확충하고 미국의 원유 수입량이 줄어들게 되면 정기 용선 시장의 전망은 더욱 암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컨테이너 시장은 매우 과잉공급된 상태로, 거의 백헐(Back Haul) 화물이 일방향 트래픽을 가질 정도이다. 그리고, 미국의 무역협정에 대한 새로운 기조도 미국의 수입 물량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

(쉬핑데일리 2017.06.20.)

 

8. Chilean Port Upgrades TOS

Puerto Lirquen, the largest private port of public service in Chile, has completed a terminal system upgrade to achieve 30% growth in the coming two years.

 

Located in the bay of Concepción in the Bío Bío region of Chile, Puerto Lirquen upgraded to Navis N4 with no down time or system errors to help it increase the 250,000 TEU it manages annually and provide services for shipping companies, importers, and exporters, focusing on container and break bulk cargo.

 

The port operates nearly 365 days per year due to excellent weather conditions in the region.

 

As a result, a terminal system was needed that could keep up with the constant flow of information and improve efficiency and productivity for the terminal.

 

Juan Alberto Arancibia, Managing Director of Puerto Lirquen, said: "Thanks to our implementation team and more than 50 years of experience operating port terminals, combined with top of the line software and technology like Navis N4, we have put a competitive stake in the ground as one of the best terminals in the region.

 

Navis flexible system allows us to generate diverse reports that we need to monitor our progress and adapt quickly to the changes requested by customers and shipping companies, improving the level of service that we provide.

 

"With the new system in place, we can confidently ensure our customers that we are connected to the latest and greatest technology available and that gives us great confidence for our growth in the years ahead.

 

Prior to upgrading to Navis, the terminal was operating on an old system and lacking the flexibility to adapt to changing industry requirements, affecting terminal service levels.

 

Puerto Lirquen approached Navis as a recognized industry leader following the success of N4 at the terminals sister company, Puerto Central and is expecting to improve productivity at the gate, yard and vessel, improve safety in operations and provide better tools to employees to respond quickly to customer and operational needs.

 

Chuck Schneider, Vice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Americas, Navis, said: "Puerto Lirquen is well known in the region as a terminal that provides reliable and exceptional service to all members of the logistics supply chain via its modern operations and collaboration with outside partners such as Navis to meet its technology needs.

 

Puerto Lirquen has a very aggressive goal of achieving 30% growth in the coming two years and in order to hit that target, having agile and efficient terminal operations will be crucial.

 

"In a very short window of time, we were able to help Puerto Lirquen replace its outdated software with the N4 system and were happy to report that within a few short months of implementation, it has already begun to yield measurable results.

 

Navis recently announced that its N4 terminal operating system (TOS) successfully launched the first phase of an automation project that is currently underway at Qingdao New Qianwan Container Terminal Co (QQCTN).

(Port technology 2017.06.19.)

 

9. DP World Links Kazakhstan Ports Digitally

DP World has signed two MoUs with the government of Kazakhstan to kick start development of a digital platform with integrated customs, called the Port Community System (PCS).

 

DP World company Dubai Trade is developing the electronic platform to enable data exchange between organisations involved in maritime, inland and airport processes.

 

It will automate delivery at logistics centres, sea and dry ports using a single transport and logistics network.

 

DP World expects new paperless transactions and automated logistics processes for cargo will cut wait times for those doing business in Kazakhstans ports and freezones.

 

Using the platform will also get around long queues in administrative offices as well as other duplications of effort.

 

A first MoU signed by DP World and the state company Kazakhstan Temir Zholy (KTZ) will create joint venture company to implement and manage the electronic platform.

 

The second MoU was signed between DP World, KTZ and the state customs body to ensure the integration of customs processes through the online portal.

 

Kazakhstan is gearing up to pariticpate in Chinas "One Belt, One Road" development project by building both tangible and digital infrastructure in the hope of creating a Eurasian transcontinental corridor.

 

Multimodal connectivity is also key to realising the Kazakhstan's path to the future vision, which includes a $9 billion infrastructure programme called Nurly Zhol, according to DP World.

 

DP World also provides advisory services to the Port of Aktau, a cargo and bulk terminal on the Caspian Sea, as well as to Kazakhstans national railway company.

 

Its advising the above regarding the development of the Special Economic Zone (SEZ) in Aktau as well as the Khorgos SEZ and Inland Container Depot.

 

DP World Group Chairman and CEO Sultan Ahmed bin Sulayem, said: We have experience of delivering this at our flagship operation in Jebel Ali, where the Dubai Logistics Corridor connects road, rail, air and sea transport providing seamless cargo movement through the Dubai Trade Portal with more than 50,000 transactions conducted each day.

 

Kazakhstan has tremendous potential and its leadership is working hard for its people putting in place the right policies and procedures.

 

"It is at the crossroads of Asia and although landlocked President Nazarbayevs commitment to improve internal and external connectivity to avoid the transportation trap will propel growth. We are proud to be working with the government to build one of the largest transport and logistics hubs in the region.

(Port technology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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