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5.4 (목)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5.4 ()


170504_1.png

 

1.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 야드트랙터 개발

서호전기·KIT와 업무 협약

올해까지 24000만원 투입

광양항에서 사용되는 야드트랙터(Y/T)의 동력을 경유에서 배터리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서호전기(대표이사 김승남), 한국국제터미널(대표이사 이동명·KIT)과 ‘동반성장을 위한 E-Y/T(전기 야드트랙터)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양항 내 컨테이너 이송 장비인 Y/T는 현재 화석 연료인 경유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서호전기, KIT와 공동으로 24000만원을 투자해 올 연말까지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대비 연간 80%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E-Y/T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광양항에서 운영중인 Y/T 105대를 순차적으로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은 “E-Y/T 개발사업을 통해 광양항이 저탄소형 그린-포트(Green Port) 구현에 보다 더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게될 것”이라며 “부두운영사의 운영비 절감과 항만 작업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일보 2017.05.04.)

 

2. 평택항 물류대표단, 동남아 시장 확대 ‘총력’

평택항-베트남 간 물류정책·경제교류 강화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항로가 지난해 잇따라 개설되면서 양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에서 평택항의 교역 다변화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베트남 필리핀 포트세일즈는 지난달 베트남물류대표단을 평택항으로 초청해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베트남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평택항과 베트남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촉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그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현지 항만물류 유관기관과 선사, 화주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 항로개설을 위해 끊임없는 마케팅에 나섰다. 그 결실로 지난해 4월과 8월에 평택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2개 항로가 신설됐다.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포트세일즈 첫날인 24일 베트남 교통부 및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평택항과 베트남의 컨테이너 운영 항로의 정책적 지원과 이용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상호 외국인직접투자유치(FDI)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베트남교통부 응위엔 녹 동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의 FTA를 활용해 양항의 교역증대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상호 투자유치 촉진을 적극 펼쳐 나가자”면서“평택시와 베트남 주요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지난 25일과 26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 호치민 뉴월드사이공호텔에서 베트남 정부 및 선·화주, 현지 물류기업 30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물류협회(VLA) 레뚜이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과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상호 공동발전과 교류가 한층 강화되고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난해 신규 항로 개설에 힘입어 평택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약 4배 이상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항로 안정화를 넘어 신규 항로개설을 추가해 컨테이너 처리량을 확대하고 물류 지원 서비스 향상에 관계기관과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27 28일 양일 간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앞으로도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긴밀한 공동 협업을 바탕으로 신규 물동량 창출 및 동남아 항로 안정화 구축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02.)

 

3. 군산~중국 르자오시(日照市) 신규항로 또 개설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폭발적 증가세, 지난해보다 27% 증가

팬오션㈜의 지난 2월 군산~칭다오시(青岛 청도시)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에 이어 3일 르자오 해통유한공사가 군산~르자오(日照 일조) 간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또 개설했다.

 

이에 따라 중국 르자오시정부에서 설립한 르자오항 그룹의 자회사로 평택~르자오 간 카페리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르자오시 해통유한공사는 이날부터 군산항에 컨테이너 전용선을 투입하고 매주 수요일 군산항에 기항한다.

 

군산~르자오 간 항로를 오가는 선박은 6,144톤급 컨테이너 420TEU를 실을 수 있는 크기로 연간 6,000TEU의 신규 물동량 유치 전망을 갖게 하고 있다.

 

또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그동안 평택항을 이용했던 도내 석재와 타일 업체 등 중소형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은 1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군산항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해 27%가 증가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7% 증가했고 연이은 신규항로 개설로 컨테이너 화물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증가세는 군산시, 전북도, 선사, 하역사 등으로 구성된 군산항 포트세일즈단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선사 유치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성 남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 칭다오시(青岛 청도시), 북쪽으로 웨이팡시(坊市 유방시), 서쪽으로는 린이시(沂市 임기시)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중국 르자오항은 연 평균 280TEU(15년 말 기준)를 처리하는 등 중국 항만 가운데 컨테이너 처리실적 15위에 해당하는 항만으로 배후에 대규모 석재, 타일, 벽돌, 합판 등의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

(전라일보 2017.05.02.)

 

4. 현대상선 1분기 약진.. 올해 본궤도 오를까

머스크, MSC와 해운동맹 효과

세계 시장 점유율 5.9%로 껑충

부산항 이용 독소조항 삭제와

해운업 지원법 통과 등이 과제

현대상선의 ‘현대홍콩’호(6,800TEU)가 글로벌 해운선사인 머스크(MSK) MSC의 화물2,000 TEU을 처음으로 싣고 지난달 13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현대상선이 지난 3 2M(머스크와 MSC)과 선복 교환을 골자로 한 ‘2M+H(현대상선)’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현대상선이 2M과 미주 서안항로(PS2)를 공유한 첫 전략적 협력의 성과였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2M+H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해운선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경기둔화로 해운업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현대상선이 약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올 1분기(1~3) 전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5.9%를 기록, 지난해 3분기 대비 1.4%나 증가했다. 현대상선을 제외하고 전세계 10대 해운선사 중 같은 기간 전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1% 이상 증가한 건 머스크(1.3%) MSC(1.3%), 싱가포르 APL(1.1%) 등 단 3개뿐이다. 특히 매출과 직결되는 수주 물량도 올 3 15,466TEU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7%나 급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뼈를 깎는 자구안을 통해 신용평가에서 ‘BB등급(안정적)’으로 상향조정 되면서 화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글로벌 해운사들이 합병으로 덩치를 키워 노선의 수익성 확보에 나선 가운데 국내 선사 중에서는 현대상선이 2M+H에 포함되며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중국 최대 해운사인 코스코(COSCO)는 지난해 3월 차이나시핑(CSCL)과 합병하며 세계 4위 선사로 급부상했고, 세계 3위 해운사인 CMA는 싱가포르의 넵튠 오리엔트 라인스(NOL)를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불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해운 업계가 덩치를 키우며 치킨게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라며 “현대상선은 2M+H를 통해 유럽항로에서 2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으로 구성된 2M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170504_2.jpg

 

다만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선사로 거듭나기 위해선 국내에서 넘어야 할 산도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다. 현재 최대 난관은 현대상선과 부산항 신항 4부두(HPNT) 운영사인 싱가포르 항만공사(PSA) 간 터미널 이용료를 둘러싼 갈등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3월 자구안 마련 차원에서 4부두 경영권을 PSA에 매각했다. 문제는 당시 PSA와 계약에 ▦2023년까지 연간 최소 70만개 물동량 보장 ▦매년 일정부분 요금인상 ▦부산항 입출항시 4부두만 이용 등의 독소조항이 포함됐다는 데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시 자구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채권단의 매각 압박에 쫓겨 독소 조항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며 “이로 인해 4부두를 이용할수록 현대상선이 손해를 입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여기에 해운업계 회생 지원에 대한 정치권의 무관심도 현대상선을 속타게 하고 있다. 2의 한진해운 사태를 막기 위해 발의됐던 일명 ‘한진해운 방지법’은 지금껏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해운의 부실을 초래했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국내 대기업 물류자회사들의 부당한 저가운임 요구다. 때문에 해운업계의 요구로 지난 2월 이를 근절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3개월 째 국회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는 10년 이상 해운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다”며 “현대상선의 정상적 회생을 위해선 관련 법안의 통과가 필수적인데 대선 여파로 올해 안에 통과조차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2017.05.04.)

 

5. 4년째 내리막 한진, 순풍 돛 달까

알짜 부동산·발주량 증가 `호재`…올해 매출액 27000억 예상

170504_3.jpg

 

 

지난 10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해 온 한진중공업에 모처럼 볕이 들고 있다. 연초부터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일거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매각 추진 중인 부동산은 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8% 증가한 3430원에 장을 마쳤다.

 

2880원이던 지난 2 8일에 비해 19.1% 상승한 것이다. 증권가에선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진중공업의 주가 하락세가 알짜 부동산과 발주량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까지 그야말로 '잃어버린 10'의 시기를 보냈다. 실적 역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내리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흑자 달성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 분위기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한진중공업 예상 실적은 매출액 27447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이다. 김현 메리츠종금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카디프마린으로부터 32000만달러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한 데 이어 4월에도 탱커선 2척을 수주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도 주가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부동산 중 매각을 추진 중인 곳은 9500억원 규모 인천 북항 용지와 1700억원대의 부산 다대포 공장 용지, 2820억원 규모 동서울터미널 용지다.

(매일경제 & mk.co.kr 2017.05.02.)

 

6. 팬오션, 한진해운 벌크선 2척 인수 매듭

캄사르막스급 선박 곡물사업에 활용

팬오션이 한진해운이 운항하던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2척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팬오션은 한진해운 채권단으로부터 82000t급 벌크선 <한진포트캄사르> <한진로사리오>를 인도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2 9월과 2013 1월 일본 쓰네이시조선에서 건조된 이들 선박은 길이 222.54m, 넓이 32.26m, 높이 20.05m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선박 가격은 척당 2100만달러로 파악된다.

 

인수된 선박은 ‘나폴레옹 이각모’ ‘농업의 신’을 의미하는 <팬비콘>(PAN BICORN) <팬세레스>(PAN CERES, 사진)으로 각각 이름을 바꾸고 이날 현물수송(스폿) 시장에 투입됐다. 국적은 파나마에서 한국으로 변경됐으며 선급은 한국선급을 유지했다.

 

하반기부터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곡물거래사업 주요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의 곡물수송능력은 97300㎥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박 도입은 저시황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곡물트레이딩 사업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진해운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해온 4척의 캄사르막스 중 3척이 새주인을 찾았다. 거래 과정에서 한 때 팬오션에 인수된 선박 이름이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시리즈 중 2012 10월 같은 조선소에서 지어진 <한진하동>호는 노르웨이 송가벌크에 팔려 <송가하동>으로 이름을 바꿨고 2013 1월 완공된 <한진파라딥>은 아직 인수자를 찾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02.)

 

7. 4월 해운업 BSI, 전월대비 8P 상승

170504_4.jpg

 

 

 

4월 해운업BIS(해운경기실사지수)는 최근 운임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79(전월비+8)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2일 발표한 해운업BIS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컨테이너 부문은 최근 컨테이너 운임이 정체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과 같은 88을 기록했다. 좋음 6%, 보통 75%, 나쁨 19% 등이었다.

 

건화물 부문은 BDI가 전월대비 111p 상승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83(+12)을 기록(좋음 9%, 보통 64%, 나쁨 26%)했다.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전월대비 6,327p 상승하면서 체감경기수는 68(+3)을 기록(좋음 7%, 보통 54%, 나쁨 39%)했다.

 

경영부문의 경우는 채산성 100(전월비+11), 자금사정 93(+8), 매출 80(+12)을 기록, 채산성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됐다.

 

반면 컨테이너 부문의 채산성, 자금사정, 매출 BSI는 각각 106(전월비-),100(-13), 125(+50)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 BSI 2014 5월 이후 최고치인 125(전월비+50)를 기록했다.

 

5월 전망에 대해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응답기업 111개사 중 8% 9개사만이 5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보통 62%, 나쁨 30%)했다. 물동량 부족을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30%에 달했다.

(쉬핑데일리 2017.05.04.)

 

8. 국적선사 BWMS 설치 금융지원 방안 설명회

해양수산부는 5 2일 오후 3 30,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함께 주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설치 관련 금융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04년 선박평형수 주입 및 배출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해역을 항행하는 상선 전체에 대해 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를 강제화하는 내용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하였으며, 올해 9 8일 발효 예정이다. 이 협약이 발효되면 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즉시, 현존 선박은 협약 발효 이후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IOPP)에 따른 첫 번째 정기 검사일(5년 단위)까지 처리설비를 설치하여야 하며 특히 한-- 3국간을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모두 9 8일 전까지 처리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리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국적선사의 선박 숫자는 총 126, 설치비용은 609억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 간 설치 대상 선박의 숫자는 총 586, 설치비용은 약 3,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장기간의 해운 불황으로 선사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어 대부분의 선사들이 설치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금융위원회,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보험, 선주협회 등과 해결방안을 지속 논의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한국해양보증보험의 보증제도를 활용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원 구조는 각 선사별 신용등급 및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한국해양보증보험이 보증서를 발급하면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위치한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에서 처리설비 설치자금을 대출해 주는 형태이며, 보증을 통해 설치비용의 최대 76%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쉬핑데일리 2017.05.04.)

 

9. Containership Market to Grow Nearly Two Thirds by 2025

The global container flee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14.41 billion by the end of 2025, from US$8.81 billion in 2016, an increase of 63.5%.

 

The figures, reported by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TMR) in a new study, could mean the global container fleet market will exhibit a CAGR of 5.7% between 2017 and 2025.

 

TMR found that AP Moller - Maersk, Mediterranean Shipping Co., CMA CGM, China Ocean Shipping, Evergreen Marine, and Hapag Lloyd constituted nearly 58.3% of the global container fleet market in 2016.

 

TMR has found that Asia Pacific emerges as the dominant market with a share of 35.2% in 2016.

 

The region also exhibits the highest CAGR and is forecasted to remain the leading segment in the global container fleet market until 2025.

 

TMR stated that the global container fleet market is being driven by the increasing demand for intercontinental and intra-continental freight transportation.

 

It added: This has in turn encouraged leading market players to look for mergers and acquisitions to strengthen their foothold.

 

Besides this, the companies are also seeking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rough strategic partnerships.

 

Last year, the maritime safety and security technology market was forecasted to grow by over 40% for the period of 2016 to 2021.

(Port technology 2017.05.03.)

 

10. OOCL Reports Promising Start to 2017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OOCL), the world's seventh largest ocean carrier line, has reported an upturn in its operations since its parent company announced its worst full year results since 2009.

 

The first quarter of 2017 has seen total volumes increase by 7%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and total revenues have gone up by 6.4% to US$ 1.185 billion.

 

However, overall average revenue per TEU decreased by 0.6% compared to the first quarter of last year.

 

In March this year, Orient Overseas (International) Limited (OOIL), the Hong Kong-listed parent of carrier line OOCL, reported a loss for 2016 of $219.2 million against a profit of US$283.9 million in 2015.

 

But this year may prove to be a stepping stone towards recovery for the group as OOCL reported a 28.9% increase in revenue for its Asia to Europe services and a total increase of 6.4% for all services.

 

Its largest drop in service trade came from the Trans-Atlantic with a 10.9% decrease.

 

OOCL is part of the Ocean Alliance, which launched on April 1, 2017.

 

The Chairman of OOIL, C C Tung, stated after its 2016 results, just before the alliance launch, that the company would continue to build its future on the twin pillars of alliance membership and the efficient operation of the most appropriate vessels for each trade lane.

 

However, any benefits of joining alliances may be under threat if carriers don't improve performance.

 

Drewry recently slammed the alliances as having "failed miserably" after shippers were found to be struggling to secure space onboard ships.

(Port technology 2017.05.03.)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