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5.25 (목)

 

1. 항만물동량 두 달째 증가…한진해운 사태 이후 회복 조짐

한진해운 사태 이후 급감했던 항만물동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96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2154만 톤) 대비 6.6% 증가했다.

 

항만 물동량은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4월에 234만6000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도 3월 6.3% 증가에 이어 두달째 증가하고 있다.

 

수출입 물동량은 141만TEU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고 환적 물동량은 91만4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6.8% 늘었다.

 

특히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176만7000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도 중국, 베트남 등의 수출입 물동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25만5000TEU)했다.

 

다만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18만2000 TEU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874만 톤으로 전년 동월(8535만 톤) 대비 4.0% 증가했다. 대산항, 광양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동해·묵호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경제 회복으로 중국 등이 물동량을 늘리고 있고 한진해운 사태 이후 국적선사나 외국적선사 모두 물동량이 증가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물량이 정상화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물량 변화 등이 지속되는 어느 시점까지는 가봐야 정상화 여부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 2017.05.25.)

 

2. 현대상선, 4월 부산항 처리 물량 전년比 72%↑

2M+H 얼라이언스 체결과 한진해운 파산 반사이익

현대상선은 4월 한달 간 부산항 처리 물량이 15만332TEU로 전년 동월 8만7410TEU 대비 7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8만1625TEU로 전년 동월 4만8600TEU 대비 약 68%가 늘었고, 환적 물량은 6만8707TEU로 전년 동월 3만8810TEU 대비 77%가량 증가했다.

 

현대상선의 4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세계 최대 해운사들인 2M과의 전략동맹 '2M+H' 얼라이언스가 이달부터 본격 출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파산한 한진해운 물량을 흡수하고 3월부터 HMM+K2 컨소시엄 성과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공격적으로 150만 TEU를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로 잡았는데 무난한 달성을 넘어 목표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연초에 수립한 장기계획 달성에 견실한 초석이 될 것이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뉴스1 2017.05.25.)

 

3. 광양항 4월 ‘컨’ 처리량 전월대비 3.8%↓

18만2015TEU 처리, 환적물량은 5.2% 증가

광양항의 4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환적물량을 제외한 수출입물량은 전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올해 4월 여수광양항 컨테이너 처리량이 총 18만2015TEU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8%,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수치다.

 

수입·수출은 각각 7만4539TEU 7만6786TEU를 처리해 전월 대비 5.5% 4.4% 감소했다. 환적화물(T/S)은 3만690TEU를 처리해 전월 2만9178TEU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환적화물은 50.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환적물량의 추가적 증대가 절실한 상황이나, 수출·수입화물은 지난해 물량을 거의 회복해 2017년 1~4월까지의 누계는 58만3617TEU를 처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감소했다.

 

YGPA 관계자는 “환적물량 증대를 위한 선사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항만공사임원의 일대일 타겟 마케팅을 집중 전개해 나가고, 더불어 현대상선 및 SM상선 등 국적선사를 중심으로 환적물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24.)

 

4. 군산항 자동차 수출 감소… 항만 경기 큰 타격

4월말 5만여대, 전년 66% 그쳐

올들어 급격한 자동차 수출감소가 군산항만 경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군산항 전체 수출입 물량중 대중국 교역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하면서 중국과의 교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 해수청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 현재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은 5만201대로 전년 동기의 66%에 그치고 있는 등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GM이 전년 동기의 81%인 1만2099대, 현대자동차가 57%인 7794대, 기아자동차가 53%인 1만8647대에 불과해 자동차 수출전진기지로서 군산항의 위상이 갈수록 초라해지고 있다.

 

자동차수출부진으로 이 기간동안 군산항의 총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의 64.9%인 73만3000톤으로 주저앉았고 이는 군산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군산항의 총 화물처리실적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다. 이 기간동안 군산항의 화물처리 물동량은 총 618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의 99%, 수출입 물동량은 483만5000톤으로 93.7%에 머물고 있고 입출항한 외항선박도 564척으로 9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대중국 교역은 꾸준히 증가, 수출입 화물량이 22%나 늘어난 77만3000톤으로 대중국 교역물량이 군산항 전체 수출입물량중 차지하는 비율이 종전 13~14%에서 16%로 올라섰다.

 

또한 군산항의 컨테이너 취급물동량은 이 기간동안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가 많은 1만9624TEU로 잇단 신규항로의 개설에 힘입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북일보 2017.05.24.)

 

5. 부산 조선업 구조개선 지원 500억원 펀드 결성

부산시는 조선산업 구조개선을 돕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합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에서 BK인베스트먼트와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투자조합” 결성식을 하고 지역 기업체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펀드는 부산시 30억원, 한국모태펀드 250억원, 비엔그룹 210억원, 펀드 운용사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1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의 출자금으로 운영됩니다.

 

투자 기간은 3년이며 5년간 존속합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조선 관련 매출이 전체의 30% 이상 차지하는 제조·수리업과 조선사 협력업체 등입니다.

 

구조조정이 필요한 중소 또는 벤처기업의 신주 또는 전환사채를 인수해 회생 자금을 지원하고 해당 회사가 경쟁력을 되찾으면 인수합병(M&A)이나 상장 등으로 원금과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조선불황으로 저평가되거나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기업들이 구조개선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NN 2017.05.25.)

 

6. 아시아역내 항로 물동량 성장에도 손실내는 선사들

18개월간 운임정체…주요선사 1분기 마이너스 성적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수송량은 날개를 달았지만 선사들에게는 그 여파가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역내 물량이 급증한 덕분에 컨테이너 수송량은 1분기에 약 10% 가량 급증했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CTS)가 집계한 1분기 아시아역내 컨테이너 교역량 (중화권,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은 전년대비 23.5% 증가한 1080만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자리 걸음하며 아시아 역내 물동량이 연간 3920만TEU에 그쳤기에 이번 수치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1분기 아시아 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항로는 중화권-동남아시아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340만TEU를 기록했다. 중국이 2005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무역협정을 체결한지 10년이 지났다. 이를 통한 초기 교역량 증가는 미미했지만 2009년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간의 양방향 교역은 가파른 성장이 안정화 되도 컨테이너 수송량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발표된 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경제는 모두 향후 5 년간 연평균 6%의 GDP(국내총생산)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보다 성숙한 북아시아 지역의 전망은 한국이 2022년까지 3% 성장에 머물고 일본은 1% 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아시아역내의 놀라운 수요 증가가 선사들이 재정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진 않는 모양새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드류리에 따르면 아시아 역내 평균 현물 운임은 최근 상승하고 있지만 지난 18개월 동안 40피트컨테이너당 750달러대를 크게 넘지 못했다. 아시아역내 전문선사인 완하이라인과 RCL을 비롯해 국내 주요 근해선사들이 모두 1분기에 영업손실을 떠안았다. 글로벌 경쟁선사들을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던 완하이라인은 이로써 5년간 분기손실 회수를 3차례로 늘리게 됐다.

 

물론 물량증가가 아시아 역내 현물 운임 약세와 선사들의 실적 부진만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노선에 투입된 컨테이너 척수와 규모가 늘었지만 수급 균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역내는 매우 다양한 노선과 많은 선사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충분한 스케줄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정확한 선복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드류리는 포괄적인 공급 데이터가 없어도 수요증가에 따라 선박이 늘었다는 점은 강력한 증거라고 밝혔다. 신규 선사인 SM상선이 올해 선두로 8개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그동안 계선 선대가 줄고 용선 시장이 재기된 점은 아시아역내에서 선복에 대한 새로운 수요의 신호로 보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25.)

 

7. 머스크 등 4개 선사, 흑해 물동량 73.35% 점유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조지아, 러시아 및 불가리아의 흑해내 컨테이너 터미널들은 환적을 제외하고, 공 컨테이너를 포함하여 2017년 1분기에 642,308TEU에 달하는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조사 결과 지역내에서 가득 찬(full) 컨테이너는 465,193 TEU로 관찰되었으며, 지난 1분기에 이들 5개국은 작년 동기대비 9.21%의 총 성장을 기록했다.

 

2016년 1분기와 2017년 1분기의 가득찬(full) 컨테이너의 매출액

 

가득찬 컨테이너의 매출액 증가는 흑해 지역의 모든 국가들에서 발생했다. 2017년 1분기에 조지아,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각각 19,72%, 13,63% 및 8,07%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국가별 풀 컨테이너 비율

 

이 기간 동안에 가득찬 컨테이너의 53.76%가 수입되었고 46.24%가 수출되었다. 적재된 컨테이너의 비율은 72.43%, 그리고 공 컨테이너의 비율은 27.57%로 조사되었다.

앞서 언급한 국가들의 수출 물량은 2016년 1분기 대비 6.57% 정도 증가했으며, 조지아가 22.42%로 최고의 수출 물량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내 모든 국가에서 화물의 수출 물량이 증가했으며, 러시아와 루마니아는 각각 10,42%와 7,44%의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내 수입은 11.59% 증가했으며, 이는 19.15%의 높은 수입 물량 증가를 기록한 조지아 때문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및 불가리아의 수입 물량은 각각 15,68%, 14,99% 및 3,97% 증가했지만, 루마니아의 수입 물량은 2.55% 정도 하락했다.

따라서, 2017년 1분기에 각국의 컨테이너 처리 비율은 우크라이나가 27.99%, 러시아(Black Sea)가 27.70%, 루마니아가 23.92%, 조지아가 11.41% 및 불가리아가 8.99%를 처리했다.

2017년 1분기 5개 터미널 처리량 순위

 

2017년 1분기에 지역내 상위 5개 컨테이너 터미널들의 총 처리 물량의 순위가 바뀌었다.

 

DPW(루마니아의 Constanta)가 여전히 1위를 기록했으며, APMT Poti(조지아)는 4위에서 3위로 이동했고, NLE(러시아의 Novorossyisk)는 2위에서 5위로 변동되었으며, HPC Ukraine(우크라이나의 Odessa)는 4위에서 3위로 이동했고, 그리고 NUTEP(러시아의 Novorossiysk)는 5위에서 2위로 자리를 바꾸었다.

 

NLE(러시아의 Novorossiysk)를 제외한 흑해 지역의 상위 5개 터미널 모두는 물량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NLE 터미널의 물량은 13.23% 정도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총 매출 기준, 흑해 컨테이너 터미널들의 점유율

 

지역의 주요 선사들과 관련하여, MAERSK는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으며, ARKAS는 CMA CGM을 누르고 지역의 3위 선사가 되었다. 그리고, CSCL과 COSCO의 합병 결과로, 탄생된 선사가 흑해내 5위의 선사가 되었다. 지역의 상위 5개 선사는 MAERSK, MSC, ARKAS, CMA CGM 및 COSCO이며, 이들 선사가 흑해내 물동량의 73.35%를 지배했다.

 

풀 컨테이너 매출 기준, 2017년 1분기 선사들의 흑해 점유율

2016년 1분기에 Maersk와 MSC의 총 시장 점유율은 44.94% 였으나, 2017년 1분기에는 0.03% 증가한 44.97%를 기록했다. 그리고, CSCL과 COSCO의 2016년 1분기 점유율은 6.96%였으나, 2017년 1분기에는 1.21% 증가한 8.17%를 기록했다.

 

CMA CGM의 경우 2016년 1분기 대비 2017년 1분기 시장 점유율이 1.64% 정도 하락했으며, ARKAS의 점유율은 0.74% 증가해서 흑해 지역내 3위의 선사가 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그리고, PIL은 일시적으로 이지역에서의 활동을 중단했다.

(쉬핑데일리 2017.05.24.)

 

8. 아-유럽 1분기 컨 선적량, 사상 최고치 기록

유럽 국가들의 민간 소비 증가로 금년 1~3월까지 3개월 동안에 아시아발 유럽행 해상 컨테이너 물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Japan Maritime Centre에 따르면 모두 381만TEU가 이 기간 동안에 운송되었다고, St Petersburg PortNews가 보도했으며, 이는 1년전의 부진한 실적으로부터 5.2%가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 2월의 하락세에서 반등하여, 3월에만 8.4%가 증가한 135만TEU를 기록했으며, 통상적으로 여름 성수기 이전인 3월 및 3월 이후에는 물량이 약화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가구, 의류 및 다른 물품들에 대한 수요는 금년에 호조세를 보였으며, 특히 영국행 선적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석유 가격이 회복되면서, 석유 생산국인 러시아행 화물량도 반등했다.

증가된 화물 수요는 해운 선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복량의 90% 이상을 활용하게 했으며, 화주들의 경우 선적 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고, 화물 운영 업체가 보고했다.

운임도 상승 추세이고, 아시아-유럽 현물 운임의 경우 TEU당 약 960달러가 되었으며, 이는 3월말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부터 18% 정도 상승했다고 한다.

주요 해상 운송업체에 따르면, 당분간 선적량이 증가할 것이며, 그로 인하여 가까운 미래에 운임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5.24.)

 

9. Yang Ming’s financial and operating performance has improved significantly

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 (Yang Ming) today (11th May) held its 320th Board Meeting to approve its 2017 first quarter financial reports.

 

The consolidated revenues total NTD 30.254 billion, with revenue up 11.56% from previous year. The business volume, 1,128,042 TEU, ups 14% from the same period of the previous year. The net loss of NTD 901 million (USD 29 million) represents a marked reduction of 75.3%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Mr. Bronson Hsieh, Chairman of Yang Ming, and all colleagues of Yang Ming have put great efforts on financial improvement, starting from 2016 Q4, contributing to the significant improvement in operating performance.

 

At the same time, they have continued to improve the company’s operating performance since 2016 Q3. Through a joint endeavor, they have introduced more cost control measures, such as abolishing loss-incurring shipping routes, cutting down on operation cost, reviewing the marginal contribution management, rationalizing agency business and organization. All these efforts have proved greatly effective.

 

With the implementation of the above actions and the shortening of supply and demand gaps, the integrated improvement reduced by NTD 2.38 billion compared with the first quarter of 2016.

(Korea Shipping Gazette 2017.05.25.)

 

10. Hapag-Lloyd and UASC Complete Merger

Hapag-Lloyd and United Arab Shipping Company have completed their merger to become one combined company and a top five global carrier company.

 

Both companies will now run independently while working to integrate internal systems and processes as quickly as possible.

 

Hapag-Lloyd also plans to extend its global network into the Middle East.

 

The combined company also boasts a “larger, more efficient,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fleet of vessels, allowing us to deploy the most effective vessel class in each of the trade lanes”, Hapag-Lloyd stated in an announcement to its customers.

 

The first UASC services will be transferred to Hapag-Lloyd from mid-July, followed by the remaining services over several weeks.

 

The complexity of the deal, valued at US$7.6 to $8.7 billion, meant it had to be halted at the end of April this year due to assurances being required from UASC's top shareholder Qatar.

 

Hapag-Lloyd expects to generate annual savings of US$435 million from 2019 onwards, with a large proportion of this already to be achieved in 2018.

 

Profits will be vital to the merged company moving forward as its starting the new chapter on a weak note after announcing that its Q1 2017 net loss increased by over a third on last year’s results.

 

UASC is now also an official part of THE Alliance, launched on April 1, 2017, which includes NYK Line, MOL, K Line, and Yang Ming Line.

 

It will be up against strong opposition in the sector from alliances 2M, led by Maersk Line and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MSC), and Ocean Alliance — the largest grouping of them all.

 

In a recent PTI poll, voters considered that THE Alliance would be the third strongest grouping of carrier lines by the end of this year.

 

“Ensuring a smooth transition for you is our top priority,” said Hapag-Lloyd in a statement to its customers.

 

It added: “With two large, successful mergers in recent years, we have an industry-leading track record for conducting integrations rapidly and efficiently – and are confident of achieving this goal again.

 

“Your feedback is important to help us safeguard a continued successful relationship now and in the future.”

(Port technology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