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5.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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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5.2 (수)
1. 인천신항 인프라, 기관-경제청 '동상이몽’
신항대로내 4.1㎞ 지하차도 설치안
인천해수청 "준공 3년 안돼" 난색
건설필요 주체달라 비용분담 이견
화물차휴게소 통행량 유발 반대도
인천 신항 인프라 구축을 놓고 인천항 관계 기관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신항대로 8㎞ 중 4.1㎞ 구간에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설치해 달라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요구하고 있다.
인천 신항을 오가는 화물차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관통하는 신항대로를 지나면 분진과 소음, 매연 등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인천경제청은 지하차도 설치 비용으로 3천100억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천해수청은 지하차도 건설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신항대로가 준공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신항 개장을 앞두고 603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도로를 만들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해수청은 지하차도 건설 비용을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화물차 대부분이 신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해수부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해수청은 아파트 입주 등에 따라 지하차도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인천경제청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지하차도 건설 여부 등을 정하기로 했지만, 도로를 개설한 지 채 3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가 신항 관리부두에 조성할 계획인 '신항 화물차 휴게소'에 대해서는 인천경제청이 반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관리부두 인근에 256대의 화물차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차 휴게소를 만들 계획이다.
인천항에는 매일 3천여 대의 화물차가 수시로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화물차 휴게소는 단 한 곳밖에 없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휴게소가 만들어지면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항만공사가 연면적을 2천694㎡에서 1천388㎡로 줄였지만, 인천경제청은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화물차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천경제청의 건축 허가가 있어야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주거 지역 한복판에 화물차가 지나간다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며 "신도시에 화물차 통행을 유발하는 시설을 만들 수는 없다"고 했다.
(경인일보 2018.05.02.)
2. IPA, 인천항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 71만TEU
중국, 베트남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물동량인 69만7,632TEU*보다 1.6% 증가한 70만9,015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부문 물동량은 363,722TEU로 전체 물동량 중 51.3%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24,107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338,462TEU로 전년 대비 26,370TEU 늘어났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5,267TEU, 1,565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 중국 교역량이 409,785TEU로 전년 동기 대비 2.0%(8,168TEU) 증가했으며, 대 중국 수입에서 주요 증가품목은 잡화, 음료․주류․조제식품, 화학공업생산품으로 각각 12.4%, 56.9%, 36.2% 늘어났다.
베트남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한 71,081TEU로 나타났고, 대 베트남 수입에서 주요 증가품목은 방직용섬유류, 기계류, 잡화였으며, 수출에서 주요 증가품목은 차량 및 그 부품, 화학공업생산품, 프라스틱․고무제품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2월의 증가세와 달리 지난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0%(12,820TEU) 감소해 물동량 성장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IPA는 지난달 26일에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자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해운․항만업계와 협업을 통해 물동량 증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물동량의 감소 추세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불거진 한국GM사태와 미․중간 무역갈등을 원인으로 보고, 한국GM 정상화와 4월말부터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해제가 가시화되면 물동량 증가추세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지난 3월에 수도권 수출입 경기와 소비수요의 부진 영향으로 물동량이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공사는 인천항의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해운․항만업계와 적극 협력해 물동량 증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 2018.05.01.)
3. 1분기 항만 물동량 3억 6천979만 톤…전년比 6.9% 감소
해양수산부는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3억 6천979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9천732만 톤) 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포항항, 대산항은 증가한 반면, 광양항, 인천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기계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8% 증가 하였으며, 반면 모래, 철재, 시멘트는 감소하였다.
또 1분기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654만 1천 TEU) 보다 3.3% 증가한 675만 8천 TEU를 처리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509만 7천 TEU를 처리했다.
이어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4만 3천 TEU를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70만 2천 TEU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2억 5천394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8천268만 톤) 대비 10.2% 감소했다.
평택·당진항은 중동산 석유가스를 포함한 유류 수입물량과 유연탄 수입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였으며, 포항항은 철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및 무연탄 등의 수입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감소했고 화공품은 울산항에서 일본, 미국 등 수출입물량과 인천항에서 중국 수출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반면, 철재의 경우 광양항의 수출물량과 고현항으로 반입되는 연안물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했다.
(국제뉴스 2018.05.01.)
4. 경기평택항만公, 싱가포르 IR 개최로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평택항 배후단지 집중 홍보…양항 민관 협력 강화키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창출, 신규항로 개설 및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평택항 싱가포르IR’를 개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경기도 평택항의 교역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싱가포르 정부와 관계기관, 화주·선사·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발전 전략과 비전,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양항 활성화를 통한 양국 기업의 교역과 투자 활성화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평택항 물류단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최대 콜드체인 기업인 WLNA사를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등 양국의 콜드체인 물동량 확대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싱가포르물류협회(SLA)와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를 잇따라 방문해 싱가포르 현지 포워더와 화주에게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SLA 스탠리 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싱가포르는 소비재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국가로 싱가포르~평택항 신규항로가 조속히 개설돼 우수 농수산물을 비롯한 경기도 기업 제품의 양국 간 상호교류가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항로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평택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항 이용 이점과 물류비 절감효과,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질문하며 평택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한국의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문으로 평택항을 이용하면 한국-싱가포르 교역에 있어 최적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평택항 이용을 당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4.30.)
5. 4월 수출 18개월만에 하락…'1∼4월 누적은 역대 최대'
기저효과로 1.5%↓…사상 처음 2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전체 수출 20%가 반도체…대미 무역흑자 24.9%↓
17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수출이 500억6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3월 515억8천만 달러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수입은 434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늘었습니다.
무역수지는 66억1천만 달러 흑자로 75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4월 하락 전환에도 1∼4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6.9%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누적 수출은 1천955억 달러로 1∼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해 1∼3월 누적으로 10.3% 증가했던 수출이 1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작년 4월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작년 4월 수출은 54억6천만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인도가 이뤄지고 5월 초 장기 연휴에 대비한 수출물량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23.8%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4월 수출이 나쁘지 않았는데도 작년 실적이 워낙 좋아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기저효과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선박은 수주가 아닌 건조를 마치고 고객에 인도하는 시점에 수출 실적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인도 시점에 따라 전체 수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선박을 제외한 올해 4월 수출은 482억8천만 달러로 작년 대비 10.4%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중 석유제품(53.6%), 반도체(37.0%), 컴퓨터(23.5%), 일반기계(13.1%), 석유화학(11.7%), 자동차부품(6.6%), 섬유(6.0%) 등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97억8천만 달러로 역대 2위 실적입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19.5%를 차지했습니다.
일반기계는 47억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이며, 석유화학은 5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습니다.
철강(-7.4%), 자동차(-8.6%), 디스플레이(-16.2%), 가전(-20.1%), 무선통신기기(-40.7%), 선박(-75.0%) 등 6개 품목은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자동차는 최대 시장인 미국 판매 부진,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생산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 무선통신기기는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생산 확대가 수출 감소 원인이었습니다.
선박은 수주 잔량 감소로 고객에 인도되는 선박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23.0%), 일본(17.8%), 독립국가연합(13.7%), 중동(10.3%), 아세안(2.1%), 인도(4.5%) 등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아세안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출 증가, 인프라 사업 확대 등이 증가 원인이었습니다.
미국(-1.8%), 중남미(-2.5%), 베트남(-17.6%), 유럽연합(-21.2%)은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미국은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액화석유가스, 항공기 등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4월 무역흑자는 작년 대비 24.9% 감소한 12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부품 현지 조달 확대와 경쟁 심화, 중남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주요국 보호무역조치와 환율 하락,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불안정성 심화 등 대외 통상환경 악화로 향후 우리 수출의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력품목 단가 상승세 지속 등은 우리 수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신(新)북방·남방 정책을 통한 전방위 수출시장 확대와 프리미엄 소비재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로 수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2018.05.01.)
6. 中투자기관, 세계 해운업계 자금 1/4 제공
2017년 이후에 선박 금융부문에서 전통적으로 대형 자금 제공업체였던 유럽의 많은 은행들이 신용 대출 규모를 축소하고 선박 자산을 매각했다.
반면 중국의 투자 기관들은 해운업계에 대한 자금 조달을 과감하게 증가시키기 시작했다고 중국의 비지니스 뉴스 사이트인 Yicai.com이 보도했다.
현재, 중국의 투자 기관들은 세계 해운업계 자금의 4분의 1을 제공하면서, 세계 해운의 새로운 주요 투자자가 되었다고 Tianjin시의 Dongjiang Free Trade Port Zone의 이사인 Shen Lei가 밝혔다.
ICBC Leasing 및 Bank of Communications Financial Leasing & Mingsheng Financial Leasing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금융 리스회사들이 세계 해운 자본 시장의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했으며, 이들 세력들이 해운 회사들의 선복량 최적화를 가속시키고 있으며, 기존 자산의 활성화 및 자본 압박의 완화를 돕고 있다고 Shen이 덧붙였다.
중국은행 규제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말까지 기존 60개의 중국 금융리스 회사들중에 23개사가 총 989척의 선박들에 대하여 1139억 위안(179.7 억불) 상당의 대출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쉬핑데일리 2018.05.02.)
7. Maersk Line, 자율 선박기술 시험중
Maersk Line은 새로운 등급의 컨테이너 선박에 "인지 및 상황 인식 기술"을 적응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화 회사인 Sea Machines Robotics와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트래픽 환경을 인지하기 위하여 이 기술은 컴퓨터 비전, LIDAR 및 인식 소프트 웨어를 사용하고 "수송 운영 능력을 확대하고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이들 소프트 웨어가 배치된다고 Fort Lauderdale의 Maritime Executive가 보도했다.
상선과 해당 선박에 대한 자율 선박 기술을 개발하고, 워크보트(업무용 소형 선박) 및 다른 상업용 선박들에 대하여 자율 및 원격 제어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산업용 등급의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고, 단기적인 목표를 통해서 Sea Machines이 밝혔다.
이 기술은, 필요한 경우에 대기중인 사람이 역할을 맡을수도 있으며, 많은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항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것은 주로 조사, 유출 대응, 준설 및 보안/감시 대상 선박들에 적용할 수 있다.
이같은 시도는 무인 선박 관련 Maersk Line측의 비관적인 입장과도 일치한다. 회사는 이미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에 적은 숫자의 선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선박에서 마지막 몇명을 하선시키는데 따르는 이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Bloomberg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Maersk의 CEO인 Soren Skou가 밝혔다.
그렇게 할 상업적인 이유가 있고 설령 그같은 기술이 이용 가능하다고 해도, 20만톤의 중량과 400미터 길이의 컨테이너 선박이 선상에 선원이 없이 항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가 말했으며, "그것이 내 생애에 효율성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인 항해가 Sea Machines과 맺은 파트너십의 목적이 아니라고, AP Moller-Maersk의 혁신 담당자인 Michael Rodey가 별도의 성명서를 통해서 확인했다.
Michael Rodey는 "컨테이너 선박의 상황 인식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우리의 기술이 안전과 효율성 및 신뢰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고 했으며, "Maersk의 최종 목표는 자율 선박도 무인 선박도 아니며, 여행에 필요한 기술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Sea Machines은 Maersk의 새로운 대빙구조 선박인 "Winter Palace"호에 해당 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선사는 Seago Line으로 발트해에서 서비스할7척의 3,500TEU급 아이스-클래스 피더 컨테이너 선박들을 발주했으며, 이달초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쉬핑데일리 2018.05.01.)
8. 올해 1Q, 선박 206척 폐선용 매각
이중 152척 더럽고 위험한 지역에 해체매각
2018년 1분기 동안 총 206척의 선박이 폐선(해체)되었으며, 이중 152척이 더럽고 위험한 폐선 지역으로 알려진 남아시아해안지역으로 매각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명의 작업자가 사망했으며, 2명의 작업자가 치타공 폐선소에서 선박 분리 작업을 하다가 크게 다쳤다. 인도 Alang 지역에 있는 폐선소에서의 사고 이후에 추가로 사망자가 2명 더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8년 현재까지 남아시아 지역 폐선소에서 치명적인 사고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Chittagong에 있는 폐선소에서 10명이 사망했으며, 2명의 작업자가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NGO Shipbreaking Platform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에 Jamuna 폐선소에서 한국 장금상선 소속 선박인 "PACIFIC CAPE"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Harun이라는 사람이 사망했으며, Moajjem와 Johirul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또한, 폐선을 위해 Zuma Enterprise 조선소에 있는 탱커인 "EKTA" 호가 특히 위험했으며, 이들 2척에서 발생한 각기 다른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설비 기술자인 Muhammad Khalil이 3월 31일에 "EKTA"호에서 작업 중에 고층에서 추락했으며, 불과 3일 전인 4월 24일에는 떨어지는 강판에 맞아 Shahidul Islam이 사망했다. 업계 정보통에 따르면 "EKTA"호는 그리스 업체인 Anangel Group의 소유로, 폐선하기까지 수주 동안 해당 선박은 세계 최대의 현금 바이어들 중 한 명인 Wirana가 운영했다.
이번 분기 들어 방글라데시에서는 Abul Hossain이 RA Shipbreaking 폐선소에서 사망했으나, 현지 경찰과 조선소 소유주들은 사망의 원인이 심장마비라고 주장하고 있다.또 다른 노동자인 Borhan이 Premium Trade Corporation 폐선소에서 사망했으나, 폐선소 소유주는 사망의 원인이 도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Teekay 사가 폐선용으로 매각한 "ASTUTE"호는 사고 당시 Premium Trade Corporation에서 폐선되었다. 또 다른 Teekay 소속 선박인 "TINA"호가 Kabir Steel에서 폐선중에 있을때 Azahar Molla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Abdul Mannan Juarder는 H.M. Steel Shipyard에서 떨어지는 철강판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Md. Babul은 M. A. Ship Breaking Ltd에서 폐선되는 선박 위에 있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이송된 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동일한 폐선소인 M. A. Ship Breaking Ltd에서 Shofiqul Islam이 철강 조각을 맞아 사망했으며, 또 다른 노동자인 Offil Rema는 Khawja Shipbreaking 조선소에 있는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한다.
선주들은 계속해서 폐선소로 선박들을 매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에 선박 호가는 남아시아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특히 지난해와 비교할 때 두드러진다. 남아시아 폐선소가 LDT당 450달러를 지불할 수 있는 반면, 터키와 중국 조선소들은 각각 LDT 당 280달러와 21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중국에서 재활용되는 선박의 척수를 크게 줄였으며, 이번 분기들어 7척만이 폐선되었다.
한국과 UAE 선주들은 2018년 1분기에 남아시아 폐선소에 거의 모든 선박들을 매각했으며, 각각 14척의 선박들을 폐선용으로 매각했다. 그 다음으로는 그리스와 러시아 선주 순이었다. 미국의 해운 업체들은 5척의 선박을 폐선했다.
현재로서는 장금상선이 2018년 들어 남아시아에서 7척의 선박을 폐선하면서 최악의 업체로 간주되고 있으며, 한국의 H-Line Shipping도 막상막하이다. 2016년과 2017년에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 파키스탄으로의 탱커 수입이 금지된 이후에, 올해 1분기 동안에 Gadani에 매각된 탱커는 없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지난주 탱커 수입을 다시 개방했다.
폐선소에 도착한 선박들 중 3척의 선박만이 유럽 국적이며, 벨기에, 이탈리아 및 노르웨이 등이다. 현금 바이어로 알려진 스크랩 딜러들의 손을 거쳐 폐선소로 매각된 모든 선박들은 마지막 운행에서 선박 등록소와 국적을 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점에 있어서 현금 바이어들이 선박들을 최악의 폐선 여건을 가진 위치에 선박들을 보내기 위해 편의치적이 이용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에 남아시아에 매각된 전체 선박들의 대부분이 Comoros, Niue, Palau, St. Kitts 및 Nevis 등의 편의치적 등록소들로 국적을 바꾼 이후에 폐선소에 보내졌다.
이들 국적은 선박들이 운영되는 동안에는 이용되지 않으며, 폐선을 위한 마지막 운항 등록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국가는 각종 국제해양법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 또는 그레이리스트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8.05.01.)
9. PSA Partnership to Develop Global Supply Chain Platform
Singapore’s largest port operator, PSA International (PSA), is working with the company that developed the country’s digital trade platform, Global eTrade Services (GeTS) Asia, to develop a global supply chain platform called ‘CALISTA’.
The purpose of CALISTA, an abbreviation of ‘Cargo Logistics, Inventory Streamlining and Trade Aggregation’, is to facilitate trade between a range of logistics players and stakeholders by managing the physical movement of goods, trade financing and compliance in a digital eco-system.
Selected-users will take part in a trial of the technology in the first phase of CALISTA, which will cost approximately US$ 15 million.
The development of CALISTA will use GeTS’s existing suite of global trade connectivity services, which work closely with various national trade, regulatory and other supply chain platforms, to facilitate cross-border trade and help global shippers meet regulatory and compliance requirements from government agencies and trade associations around the world.
PSA and GeTS want CALISTA’s users to benefit from a reduction in data duplication, automated handshakes across nodes, improved authenticity of data flow and access to accurate and up-to-date status visibility of goods.
The global trade platform will also serve as an accelerator for partnerships between the manufacturing, logistics and port operators such as PSA, which wants CALISTA to develop new intermodal transport corridors to achieve shorter transit times, better cost efficiencies and more optimized inventory management.
Read the 'Blockchain Technology for Ports' technical paper by Wolfgang Lehmacher, World Economic Forum, to understand why blockchain is important to the port, harbour, and terminal industries
CALISTA’s existing partnerships include Singapore agencies such as the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the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the National Trade Platform (NTP), and will include more Singapore-based shippers and LSPs as the project goes on.
DBS Bank will provide financial and banking technology services in the PSA-GeTS partnership by organizing seamless trade financing solutions and the necessary risk management frameworks for the community of users.
Tan Chong Meng, Group CEO of PSA, said: “I am excited by the possibilities that CALISTA can open up across the global supply chain – greater cargo flow visibility and improved coordination benefits everyone, from manufacturer to consumer.
“PSA believes that a global platform like CALISTA will be the catalyst for breakthroughs in realising the full benefits of global supply chain digitalisation.
“Developed as an open platform, it will be instrumental in fostering closer collaboration amongst manufacturers, LSPs and other stakeholders.
“CALISTA will benefit from the strong synergies between PSA’s domain knowledge and physical assets which handle a large volume of cross border trade, and GeTS’s capabilities in digital trade connectivity services.”
(Port technology 2018.05.01.)
10. Port of Los Angeles Wins Two Project Awards
The Port of Los Angeles has received two Project Achievement Awards from the Southern California Chapter of the Construction Management Association of America (CMAA) for recently completed port construction projects.
The CMAA hosts the awards annually to recognize outstanding achievements in construction management.
Development work at the new TraPac Container terminal that added 15 automated stacking blocks over 72 acres of terminal backland won in the over $100 million transport infrastructure category.
Read Port of Los Angeles' technical paper: Reduction of Air Emissions through Public-Private Partnerships
The redevelopment at the YTI Container Terminal’s berth 214-220 won the $11-$50 million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award — a project involved dredging, wharf improvements like rail cranes, and further utility developments including fire hydrant installations.
The awards were presented at the CMAA Southern California Chapter Annual Awards Gala in downtown Los Angeles.
The CMAA looks to promote the construction management profession and the use of qualified construction managers on capital projects and programs — featuring a membership of 15,000 practitioners, public and private sector construction owners, academics and other industry actors across 29 regional chapters.
(Port technology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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