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5.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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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5.4 (금)
1. 올해 1분기 전국 항만물동량,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 감소
‘컨’물동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675만 8천 TEU 기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분기 전국 무역항 처리 항만 물동량이 총 3억6천979만 톤(수출입화물 3억1천654만 톤, 연안화물 5천32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9천732만 톤)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675만 8천 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은 4.1% 증가한 509만 7천 TEU를 처리했으며 광양항, 인천항은 각각, 1.1%, 0.7% 증가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2억 5천394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감소했다.
평택·당진항은 중동산 석유가스를 포함한 유류 수입물량과 유연탄 수입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으며 포항항은 철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및 무연탄 등의 수입 물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지만 모래, 철재 등은 감소했다.
특히 철재의 경우 광양항의 수출물량과 고현항으로 반입되는 연안물량이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8%나 감소했다.
(물류신문 2018.05.03.)
2. “자성대부두 최소 2022년까지 존속시켜야”(부산항)
해수부 폐쇄 후 재개발 방침에 항운노조 등 근시안 행정 비판
- “연간 컨테이너 200만 개 처리
- 폐쇄 땐 타 부두 시설론 불감당
- 신항 2-4단계 완공 후 검토를”
해양수산부가 자성대부두에 대한 재개발 사업시행자를 연말께 공모(국제신문 3일 자 1면 보도)하기로 하면서 이 부두를 언제까지 운영하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와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물동량 처리 상황을 고려해 자성대부두 폐쇄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 항만물류업계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이 내년 6월 계약기간이 끝나도 최소한 신항 2-4단계가 개장된 후 1년이 경과하는 2022년까지는 자성대부두 운영이 지속돼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자성대부두는 5만 t급 선박 4척과 1만 t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연간 6m짜리 컨테이너 200만 개가량 처리하고있다. 이는 부산항 전체물동량 2000만 개의 10%에 달한다.
이 부두가 문을 닫으면 연간 200만 개에 이르는 컨테이너를 다른 부두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현재 부산항 사정으로는 만만치 않다. 통합운영되고 있는 신선대와 감만부두의 시설로는 감당이 안 되고, 신항의 부두들도 여유가 많지 않아 상당한 체선·체화가 발생해 항만 전체 운용 효율을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신항 2-4단계가 예정대로 2021년 개장된 후 자리를 잡는 2022년까지는 자성대부두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가 자성대부두에 대한 재개발 사업시행자를 공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폐쇄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운영사인 한국허치슨은 물론 항운노조원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한국허치슨은 자성대부두 폐쇄 시기에 대해 해운사들의 문의를 끊임없이 받고 있고 항운노조원들은 일자리를 잃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 항만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로 북항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로드맵대로 재개발 사업시행자를 연말께 공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북항 물동량을 추이를 고려해 자성대부두 폐쇄 시기를 가늠해야 하는 해운물류국도 구체적인 입장이 없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항운노조원 530여 명과 검수·화물고정 등 항만서비스업체 직원 등 800여 명이 일을 하고 있어 자성대부두 폐쇄 시기는 초미의 관심사”라며 “해수부에 공식 문의를 하니 향후 물동량 추이와 주변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모호한 답변만 했다”고 성토했다.
(국제신문 2018.05.03.)
3. 올해 군산항 유지준설공사 이달 발주 전망
입출항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군산항의 유지준설공사가 이달중 발주될 전망이다.
군산해수청은 이달 중순께 9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산항의 항로및 박지 유지 준설에 나설 예정이다.
준설량은 70만㎥으로 펌프 준설 25만㎥, 그래브 준설 45만㎥이며 공사기간은 오는 6월부터 6개월간이다. 투기장은 금란도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준설공사와 관련, 군산 해수청은 6부두의 경우 62번과 64번 선석의 박지 수심을 현재 10.5m를 12m까지 준설하며 7부두도 72번 선석과 73번 선석의 박지 수심을 현재 12m, 11m에서 1m 증심한다.
또한 79번 선석과 79-1번 선석의 진입 항로는 현 9.5m를 10.5m로 준설하며 연안여객부두는 0m에서 4m, 비응항 입구는 1.8m에서 3m, 해망동 물양장은 1m에서 2.5m로 각각 수심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수청은 이와 함께 장항항의 신설 물양장 내부와 진입 항로, 장항항 항로 등의 준설 공사도 추진한다.
해수청은 오는 11일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14일 공사를 발주해 오는 6월 29일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준설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준설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2018.05.03.)
4. GTO 3사 1분기 물동량 'UP'
세계 경제 회복세, 해운 재편 등 원인
글로벌터미널운영사(GTO)들이 1분기동안 물동량 실적 성장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국제 무역 경기 회복,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및 선사 합병 등 변화의 물결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코스코그룹의 항만 운영 자회사인 코스코쉬핑포트는 1분기에 물동량 2720만6500TEU를 처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폭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 베이징, 톈진, 칭다오, 다롄 등이 속한 ‘환보하이경제지역’의 터미널들이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물동량을 견인했다.
이 지역에 속한 터미널들은 전년 동기 대비 149.7%나 폭증한 886만6300TEU를 기록했다. 칭다오항인터내셔널(QPI)이 455만TEU, 다롄컨테이너터미널(DCT)이 215만8900TEU를 처리했다. 코스코쉬핑포트는 이번 호실적이 CMA CGM 에버그린 OOCL과 모회사인 차이나코스코쉬핑의 해운 얼라이언스 체결의 파급 효과로 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랍에미리트 DP월드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7.8% 높은 1759만1000TEU로 집계됐다. 영국 해운조사기관 드류리의 예상보다 약 4.6% 높은 기록이다. 국제 무역의 회복세와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호주 지역의 처리량 증가가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고 DP월드는 풀이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와 호주의 물동량은 각각 740만TEU 216만TEU로 지난해보다 9.8% 6.1% 증가했다. DP월드 술탄 아흐메트 빈 술라옘 회장은 “2011년부터 지속된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의 상승세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허치슨포트홀딩스트러스트(HPHT)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558만2000TEU를 처리했다. 공컨테이너 및 환적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옌톈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YICT) 실적이 9%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의 YICT와 후이저우인터내셔널터미널(HICT)의 물동량은 291만5000TEU를 기록했으며 홍콩의 홍콩인터내셔널터미널(HIT) 코스코HIT 아시아컨테이너터미널(ACT)은 266만7000TEU를 처리했다. HPHT는 “2018년은 글로벌 해운업계의 통합과 국제 무역 흐름의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며 “아직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긴장이 남아있는데도 올해 첫 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5.04.)
5. 홍콩 OOCL, 1분기 물동량·매출액 '동반 호조'
1~3월 물동량 전년比 8%↑
삼성중공업 건조 대형선 인도로 선복량 16% 증가
홍콩 해운사 OOCL의 올해 1분기 물동량과 매출액이 동서기간항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OOCL은 올해 1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3억7800만달러(약 1조4800억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항로별 매출액은 모든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역내·호주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북미와 유럽항로는 전년 대비 19.2% 23.8% 각각 증가한 5억2900만달러 2억8100만달러를 달성했다. 아시아역내·호주항로와 대서양 역시 13% 1.9% 각각 증가한 4억4700만달러 1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해운사가 실어나른 컨테이너 물동량도 호조를 보였다. OOCL의 1~3월 물동량은 157만9500TEU로 전년 동기 147만TEU 대비 7.5% 증가했다. 동서기간항로에서 물량이 폭증한 게 선적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북미항로와 유럽항로는 16.3% 20.5% 각각 증가한 45만7400TEU 30만2600TEU의 실적을 신고했다. 대서양항로 역시 전년 대비 2.2% 증가한 10만3000TEU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역내·호주항로는 1.1% 후퇴한 71만6300TEU에 그쳤다.
한편 OOCL의 올해 1분기 선복량은 2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인도로 16% 상승했지만 소석률(선복 대비 화물적재율)은 전년 대비 6.4% 하락했다.
선복량 기준 세계 8위에 자리한 이 해운사는 올해 1월 과거에 발주한 2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6척 시리즈의 마지막 선박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건네받았다. 프랑스 해운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5월3일 현재 OOCL의 보유 선복량은 69만4597TEU(100척)를 기록 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5.03.)
6. 해운시장과 오일시장 사이클의 상관관계
해운 시장은 본질적으로 경기 순환적이며, 시장 사이클의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은 수월하지가 않다. 특히, 해운 사이클이 다른 경제 사이클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핵심 해운 섹터가 다음 사이클 국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한편으로, 현재 오일 시장의 불확실성은 현재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오일은 주요 글로벌 원자재 중 하나로, 글로벌 에너지 수요 중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해운 관점에서, 선박의 상당 부분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벙커와 별도로, 해상 오일 무역량(2017년도에 원유는 일일 4,000 만배럴, 정제유는 일일 2,400 만배럴)을 위하여1만 척 이상의 오일 탱커가 운항중에 있다.
그리고, 1만 3000척 이상의 오프쇼어 선대는 일일 2600만 배럴(전세계 생산량의 28%에 해당됨)의 오일 오프쇼어 생산량과 밀접한관계가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 유가는 빠르게 반등하여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0-2013년 동안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 당 평균 103 러에 달했으며, 오일 수요의 증가가 상당 기간동안 공급 증가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프쇼어 섹터와 사이클 피크 운임을 지지했다. 예를 들어, 서아프리카 울트라 딥워터 플로터의 경우 일일 510-65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탱커는 이익이 침체된 시기를 거쳤으며, 오일 수요와 무역은 선대 선복량 보다 더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도에 유가가 급락했으며, 이는 전 세계의 오일이 과잉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셰일 오일은 예상 밖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일일 210만 배럴이 추가되었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에 오일 생산량이 각각 일일 40만 배럴과 100만 배럴 정도 수요를 초과했으며, 브렌트유 가격은 2016년 초 배럴 당 3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오프쇼어 부문에 난관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저렴해진 유가로 수요가 촉진되면서 2015년에 2.0% 증가해 탱커 시장이 탄력을 받았다. VLCC 현물 운임은 2015년 일일 평균 6만 4914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3년 수준 이후 세배 이상이다. 그리고, 2016년도 4분기 OPEC과 나이지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에서의 생산량 감축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오일공급이 다시 부족하게 되면서 유가가 탄력을 받았다.
2018년 들어 현재까지 오일은 배럴 당 60-75 달러 수준의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는 부분적으로 가격 시그널이 모순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OECD의 오일 재고수준은 5년 평균인 OPEC 목표치를 회복했다. OECD는 2019년까지 감축 기한을 연장했다. 그러나 미국의 셰일 생산량은 2017년 초 이후 전월 대비 평균1.9% 정도 증가했으며, 미국 전체의 생산량은 최근 들어 1970년대 기록을 넘어섰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오일 수요는 2018년도에 절대적인 기준에서 공급량을 여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수요 보다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격차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클의 움직임은 확실하지 않다.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정치적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
실제로 오일 시장은 호전세를 보이거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해운 및 원자재 사이클의 복잡함은 원자재 사이클이 해운 사이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해운 사이클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주시할 요소는 아님을 의미한다.
(쉬핑데일리 2018.05.03.)
7. 중국 국영 조선소들 여전히 운영 중?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전 세계 활성 조선소 수가 급격히 감소해 2018년 4월 초 기준 350개에 그쳤다. 이같은 추세는 중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국가가 국영 조선소를 지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많은 독립 조선소들이 수주 경쟁에 나섰다.
클락슨의 Shipbuilding Focus 최신호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최소 1000GT 이상의 선박 1척 이상을 수주한 활성 조선소 수는 391개에서 2018년 4월 초 112개로 감소했다.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빅3 조선국들 중 가장 큰 폭의 조선소 감소세이다. 같은 기간 한국과일본의 활성 조선소 수는 각각 39개에서 14개 그리고 70개에서 55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상황은 국영 조선소와 기타 조선소들 사이 다르다. CSSC와 CSIC 등 국가의 지원을 받는 활성 조선소와 국영 조선소 수는 2009년 52개에서 2018년 4월44개로 줄었다.
같은 기간 활성 독립 조선소 수는 305개에서 50개로 줄었고, 활성 합작벤처, 외국인 소유 및 지방 정부 통제 활성 조선소 수는 34개에서 18개로 줄었다. 그 결과 국가의 지원을 받는 조선소가 2018년 4월 기준 중국 전체 활성 조선소 중 40%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고, 2009년 초 13%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 조선소들의 총 수주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국영 조선소들이 전체 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2009년 31%에서 2017년 CGT 기준으로 59%를 차지했다. 이 같은 증가는 국가 관련 이익 집단들의 발주에 힘입은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독립 조선소들의 수주 비중은 2009년 50%에서 2017년 31%로 줄었다. 한편, 독립 조선소들 사이 통합 추세가 강화되었다. 2017년 Jiangsu New YZJ와 New Times 등 2개 조선소가 독립 조선소들에 발주된 CGT 무량 중 70%를 차지했다. 2009년 같은 비중을 차지하려면 30개의 조선소가 필요했다.
수주 비중 확대에 힘입어 중국의 국가 지원 조선소들이 대표하는 중국 오더북 비중은 2006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 조선 업계의 전반적인 그림은 현재 매우 달라졌다. 2009년 이후 오더북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이후 6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 비중은 2009년 44%에서 2018년 4월 초 기준 57%까지 증가했다.
따라서 중국 내 활성 조선소 수는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상황은 국가 지원 조선소와 독립 조선소들 사이 크게 다르다. 국가 지원 조선소들은 국가 이익 집단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독립 조선소들은 대체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어, 많은 조선소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독립 조선소들의 오더북이 빠른 속도록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지원 조선소들의 입지는 금융위기 수준 전 상황을 회복하고 있다.
(쉬핑데일리 2018.05.03.)
8. Maersk Tankers, 중국에 LR2 6척 발주
덴마크 선주인 Maersk Tankers는 중국의 Dalian Shipyard에서 LR2 제품 유조선 6척을 발주하면서 신조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사회가 6척의 LR2 제품 유조선의 Dalian Shipyard 발주를 승인했고, 4척의 유사 선박에 대한 옵션을 갖고 있다고 Maersk Tankers가 밝혔다.
회사측은 오더에 대한 금융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쟁적인 자산 가격"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또한 선단 리뉴얼은 회사가 경쟁력있는 선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신조선들은 2020년 부터 2년간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Maersk Tankers는 AP Moller Holdings가 소유하고 있다. AP Moller Holdings는 작년 9월에Maersk Tankers를 11억 7,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덴마크 선주는 (상장회사인) AP Moller-Maersk의 운송및 물류 부문에 초점을 맞춰 구조 조정을 진행했다.
(쉬핑데일리 2018.05.03.)
9. Hapag-Lloyd Invests in West Africa
Hapag-Lloyd has opened a new office in Tema, a port city in Ghana, to capitalize upon the West African region’s growth in shipping.
The carrier, which has a total global transport capacity of 1.6 million TEU, will manage all its activities in West Africa from Tema — a region that is benefitting from West Africa's average GDP growth of 6% over the last two years.
Ghana also numbers among the fastest-growing economies in the region.
Gold is the primary source of trade in the region, with oil and gas products also contributing towards the new growth.
Among Ghana’s most important export goods are cocoa, timber products and cashew nuts.
Hapag-Lloyd has expanded its presence in Africa over the last two years and established a fast connection from West Africa to Europe via two services.
Both services will call at the port city of Tema, which is near Ghana’s capital of Accra.
Read about how ports and terminals are facing unprecedented challenges in 'Mega-Alliance Impact', a technical paper by global shipping analyst Neil Davidson from Drewry
The carrier plans to be part of the call for the port’s annual handling capacity to triple by mid-2019, from 1 million to 3 million TEU.
Hapag-Lloyd is also expecting additional growth opportunities from this capacity expansion.
Anthony Firmin, Chief Operating Officer of Hapag-Lloyd, said: “I’m very pleased that our enhanced presence in West Africa is showing initial signs of success.
“Our West Africa Express (WAX) service from and to West Africa has been operating with extraordinary success for several years and is very well received by customers.
“With our new East Africa Service (EAS), connecting Saudi Arabia with Kenya and Tanzania, we have entered another new trade.
“As a result, we are tying Africa even more closely to our global network while benefiting at the same time from positive economic developments in large parts of Africa.”
(Port technology 2018.05.03.)
10. DP World to Develop Dutch Masters
DP World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for a strategic skills development programme which will focus on leadership and business management with the renowned Erasmus University, in Rotterdam, the Netherlands.
The joint initiative, called ‘Evolve’, will develop aspiring business unit and regional heads across DP World’s global portfolio of 78 ports in 40 countries.
The partnership is with three subsidiaries of the Erasmus University Rotterdam: the Centre for Maritime Economics and Logistics (MEL), the Erasmus Centre for Urban, Port and Transport Economics (Erasmus UPT) and the Executive Education department of the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RSM).
The MoU was signed in Dubai between DP World Group Chairman and CEO, Sultan Ahmed Bin Sulayem, and RSM Executive Education Dean, Professor Frank Hartmann.
Read a technical paper by Paul Smits, Chief Financial Officer, Rotterdam Port Authority on how Rotterdam and IBM are building the port of the future
DP World Group Chairman and CEO, Sultan Ahmed Bin Sulayem, said: “Our industry is advancing at unprecedented speeds and as our business strategy develops to include elements of the wider supply chain, the expertise of our people also needs to grow and ‘Evolve’.
“Our future leaders need to know how to integrate new technologies into our business model and be equipped with the right tools and confidence to think outside the box – to conceptualise innovative new ideas to help us lead the future of world trade.”
DP World Senior Vice President of Human Capital, Maha Al Qattan, said: “The Evolve programme is a perfect blend of the latest research and insight of industry specific topics combined with leadership and change development.
“MEL and Erasmus UPT bring a deep understanding of the complexity and dynamics of global supply chains and combining this with the top-level experience of RSM in executive leadership education creates a unique environment for the development of our future business leaders.”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RSM) Executive Education Dean, Prof. Frank Hartmann, said: “DP World’s inspiring vision to remain at the leading edge of trade innovation perfectly matches RSM’s strategy on academic thought leadership in logistics management.”
Rotterdam is a major maritime city, with a bevy of highly automated ports and innovative thinkers in the maritime sphere.
That DP World have focussed their attentions in the city of Rotterdam exhibits its standing within the maritime world.
(Port technology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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