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6.19 (화)
본문
DAILY NEWS_ 2018.6.19 (화)
1.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중소물류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조성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중소물류기업을 위한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된다.
1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에 3만9천㎡ 규모의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중소물류기업 공동물류센터(이하 공동물류센터)는 입주기준 물량과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개 가량의 중소물류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되며, 창고시설은 기업들이 직접 건축한다.
공동물류센터가 건축되면 기업들은 지게차 등 고가의 각종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방향의 화물은 공동 수·배송도 가능해져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인천 남동·부평공단 등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많은 육상 비용을 내고 부산항을 이용하던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게다가 수입 화물이 많은 인천항의 수입과 수출의 불균형도 해소할 수 있어, 선사들의 인천항 기항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공동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부터 포워더(중소 운송대행업체)를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등 간담회를 갖고 공동물류센터 조성 개요와 목적,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IPA는 올해 하반기에 공동물류센터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사업은 독자적으로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신항 배후단지내 약 18만6천㎡ 규모의 LCL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연간 처리물량이 많은 기업이 단독 또는 소규모 컨소시엄 뿐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을 유치해 포워더 집객효과를 높여 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이다.
(경기일보 2018.06.18.)
2. 부산항 5월 컨테이너 물동량 작년보다 5% 증가
5월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월의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항 9개 터미널 운영사에 따르면 5월에 처리한 컨테이너는 184만5천200여개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5만7천900여개와 비교해 5.0% 늘었다.
부산항 물동량은 1월에 3.4%, 2월에 9.3%, 3월에 3.5% 증가했다가 4월에는 올해 최저인 2.3%로 떨어진 바 있다.
5월 물동량 증가는 환적화물이 이끌었다.
수출입(86만9천100여개)이 1.0%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환적(97만6천여개)은 8.8%나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총 물동량은 858만9천1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821만1천800여개)과 비교해 4.6% 늘었다.
수출입(413만700여개)은 2.7%, 환적(445만8천400여개)은 6.4% 각각 늘었다.
5월 물동량 증가율을 터미널별로 보면 신항의 5부두(BNCT) 19.8%, 1부두(PNIT) 19.1%, 북항의 신감만부두(DPCT) 14.3%,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BPT) 7.7%, 신항 3부두(HJNC) 3.9%, 2부두(PNC) 1.9% 순이다.
신항 4부두(HPNT)와 북항의 자성대부두(HBCT)는 각각 9.4%와 8.5% 줄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가 세운 올해 물동량 목표(2천150만개)를 달성하려면 지난해 실적(2천41만여개)보다 5.3%(109만개) 늘어나야 한다.
5월까지 평균 증가율이 이에 못 미치지만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증가율이 더 높은 점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8.)
3. 로테르담 터미널, 컨테이너 운반-트럭 적재 無人으로 척척
미래 해운업 현장 가보니
이달 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세워진 RWG(Rotterdam World Gateway) 터미널. 거대한 크레인이 이곳에 정박 중인 대형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쉴 새 없이 집어 올렸다. 크레인 중간에서 컨테이너는 한 차례 멈췄고 이내 다시 옮겨져 운반 차량에 실렸다. 컨테이너를 실은 운반 차량은 앞뒤 구분이 없었다. 운전석도 없었다. 자동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현장에서는 AGV(Auto Guided Vehicles)로 불렸다. AGV가 야적장에 컨테이너를 내려놓으면 컨테이너는 다른 운송 장비에 의해 트럭에 실렸다. 트럭에 컨테이너가 실리는 동안 트럭 운전사가 밖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들어왔다. 총면적 108만 m²의 거대한 터미널에서 외부에 나와 있는 현장 근로자를 본 건 이 트럭 운전사가 처음이었다.
○ 자동화 구축한 첨단 항만
2015년 9월 문을 연 RWG 터미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크레인이 집는 최초 작업만 사람이 조종한다. 다른 터미널에서는 크레인마다 한 명씩 탑승해 작업하는 반면 이곳에서는 본부 건물에서 운전자 한 명이 크레인 두 개를 조종한다. 이후 터미널 외부로 가기 위해 트럭에 실릴 때까지 전부 무인(無人) 작업이다. 닐스 데커르 RWG 홍보 책임자는 “자동화를 더 많이 실현할수록 오류가 더 적어져 항만 터미널의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터미널 자동화는 최근 세계 주요 항만 사이에서 큰 화두로 꼽힌다. 글로벌 해운사들은 기술 수준이 높은 터미널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로테르담항은 유럽에서 가장 크지만 세계 6위 규모인 부산 신항보다는 작다. 하지만 자동화 수준은 반대다. 부산 신항에서도 최근 로테르담항에서처럼 무인 운반차량을 도입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반발이 적지 않다. 무인 운반차량이 도입되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0일 로테르담항을 출발한 현대상선 유니티호를 타고 11일 도착한 독일 함부르크항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함부르크는 오래전부터 무역항이 발달했다. 컨테이너선 터미널도 50여 년 전에 지어졌다. 오래된 만큼 자동화 수준이 높지 않다. 항만 야적장을 오가는 모든 컨테이너 운반차량에는 운전자가 타고 있다. 연간 140만TEU(1TEU는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1대)를 처리하는 함부르크항 유로게이트 터미널 근로자는 900명 정도다. RWG 터미널은 연간 235만 TEU를 처리하는데 근로자는 약350명이다. 자동화를 이룬 RWG가 처리 물량은 1.7배에 달하지만 인력은 40%에 불과한 것이다. 토르스텐 마이어 유로게이트 영업 책임자는 “자동화 비중이 커지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동일한 작업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는 수익성을 높이고 결국 신사업 개척을 통한 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터미널 투자, 신노선 개척…한국 해운 부활 시동
글로벌 해운사들도 단순히 항만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첨단 터미널에 직접 투자를 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RWG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해운사가 터미널 지분을 가지면 입항할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정박 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2011년 이후 글로벌 해운 시장은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상선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던 한진해운의 파산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글로벌 해운사들은 불황 속에서 비용 절감을 최대 경영 목표로 삼았다. 터미널 투자를 비롯해 해운사 간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 불리기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인수가 불발되면서 경쟁에서 밀린 게 사실이다. 이로 인해 현대상선은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첨단 터미널에 대한 투자는 물론 신규 노선 확장에 적극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기자가 동승한 로테르담∼함부르크 노선은 현대상선이 4월부터 새로 운항을 시작한 유럽 노선이다. 부산을 떠난 선박은 중국 대만 싱가포르 스리랑카를 거쳐 네덜란드 독일 영국을 돌고 다시 부산으로 향한다. 기존에는 머스크와 MSC 등 다른 해운사 배 일부 공간을 빌려 컨테이너를 나르던 노선이었다. 동북아∼유럽 노선은 유럽∼미국, 동북아∼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할 여력이 큰 노선이다. 현대상선이 최근 국내 조선업체들에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친환경 선박 12척도 2020년부터 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 해운업과 조선업 부활을 위한 중요한 항해가 시작됐다.
(dongA.com 2018.06.19.)
4. 美 롱비치항, 5월 ‘컨’물동량 68만7000TEU
수출·수입 모두 호조에 사상 최대치 경신
미국 롱비치항은 5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68만7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아시아에서 수송된 수입 컨테이너의 강세가 계속된 데다 수출도 20% 가까이 늘어났다.
수입화물은 7.3% 증가한 36만1000TEU, 수출화물은 19.9% 증가한 14만2000TEU, 공컨테이너 처리량은 4.6% 증가한 18만4000TEU였다.
1~5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320만1000TEU에 달했다.
미국 민간통계기관인 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41만TEU를 기록,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띠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19.)
5. 美 롱비치항, 시설현대화 등에 9억8000만弗 투자
롱비치항만위원회, 2018 회계연도 예산승인
미국 롱비치항만위원회는 9억8200만달러(약 1조800억원)에 이르는 2018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했다. 롱비치항 예산의 70%가 항만 시설 현대화에 쓰일 예정이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예산엔 제럴드데스몬드교 교체 프로젝트 및 미들하버터미널 재개발 비용 3억3300만달러를 포함해 6억9500만달러가 인프라 비용으로 배정됐다.
2019년 중순에 완성될 예정인 새로운 청사 건설비 2억1500만달러도 반영됐다.
예산은 터미널 임대료와 화물하역수입으로 충당되며 국고는 투입되지 않는다. 전년도의 사업 수익은 5.2% 증가한 3억990만달러였다.
롱비치항은 화물 운송 신속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18.)
6. MOL, 중국서 LNG 수송사업 강화
50척 운항 목표
일본 MOL이 중국에서 LNG(액화천연가스)선 사업을 확대한다.
MOL은 중국의 LNG 수입량이 연간 1억t까지 확대될 때, 수송에 필요한 LNG선의 절반인 50척을 운항할 계획이다.
MOL 하시모토 쓰요시 전무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호텔에서 열린 ‘2018 LNG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3800만t의 LNG를 수입했다. 수입량을 46% 늘리며 한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대기오염 등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배경으로 석탄에서 가스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수입을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기세는 이어지고 있다. 4월까지 수입량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늘어났다. MOL 측은 중국이 올해 5000만t의 LNG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OL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코스코를 파트너로 삼았다. 현재 일본선사와 중국선사는 17척(발주잔량 4척 포함)의 LNG선을 공동소유하고 있다.
MOL은 중국 조선소와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유선 17척 중 14척을 후둥중화조선에 발주했다. 이 가운데 엑슨모빌 계약선 4척,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 계약선 6척 등 총 10척의 선박을 지었다.
MOL의 LNG선대는 78척이다. 발주 잔량 18척을 포함하면 96척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18.)
7. Maersk-MSC, 유가 대응 저속운항 예정
글로벌 1, 2위 정기선사들인 Maersk Line과 MSC는 유가 및 환경 준수 비용의 상승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저속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MSC의 CEO인 Diego Aponte는 "더 낮은 속도로 저속 운항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시간 엄수를 위해 현재의 노선에 더 많은 선박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ponte는 Lloyd's List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같은 정책은 항구간 기항 사이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나, 일정을 보다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Aponte는 MSC의 경우 수익성이 없는 노선에서 선박을 철수해, 그 배들을 다른 노선으로 옮길수 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Maersk측은 "해운업계와 Maersk Line의 신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낮으며, 해운 회사의 경우 정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요소가 많이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서 밝혔다.
계속해서, "최근에 발표된 2M 네트워크 변경 사항들을 살펴보면, 항만의 기항지 감축과 감속을 포함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이 취해졌다”고 덧붙였다.
(쉬핑데일리 2018.06.18.)
8. 지난주 상하이발 미국행 컨운임 급락
지난주 상하이발 미국행 컨테이너 스팟 운임이 급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6월 15일 기준 공표한 각항로별 컨테이너운임현황에 따르면 미국서해안행은 전주대비 FEU당 92달러(6.8%) 하락한 1,266달러, 동해안행도 118달러(5.0%) 내린 2,23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유럽행은 TEU당 8달러(0.9%) 내린 862달러, 지중해행은 11달러 오른 915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미주행과는 대조를 보였다.
이밖에 남미행은 15.9%, 호주/뉴질랜드행도 6.2%, 부산행도 4.2% 하락했다.
이에따라 종합지수는 전주대비 3.5% 내리면서 800포인트대가 무너진 777.7포인트로 밀려났다.
(쉬핑데일리 2018.06.18.)
9. Port of Antwerp Applies Blockchain to Cargo Documentation
The Antwerp Port Authority and the Antwerp blockchain start-up T-Mining have developed a solution to make document flows quicker, safer and more efficient.
Blockchain technology will automate and digitize the flow of certificates of origin and phytosanitary certificates, which guarantee the safety of fruit and vegetables, to the forwarding agent.
A pilot project will involve Belgian fruit forwarding company Belfruco, Belgian importer Enzafruit, PortApp — a blockchain application developer, 1-Stop — a port logistics solution provider, and New Zealand fruit and vegetable grower, exporter and importer T&G Global.
The companies’ aim will be to ship fruit from New Zealand to European markets by using the blockchain-enabled, digital phytosanitary certificates.
If successful, the technology should transfer certificates to the Belgian authorities for inspection and approval before releasing the cargo of fruit for import in Belgium.
To release the cargo of fruit from the SEA-invest terminal, a facility operated by SEA-invest group — the owner of Belfruco, a digital certificate will be validated as it passes from T&G Global, Enzafruit, Belfruco and the Belgian authorities.
The transfer of a certificate takes place after product inspections are carried out prior to export.
Nico De Cauwer, Business Architect Port Community Systems of the Antwerp Port Authority, said: "Today these paper certificates are sent by courier from New Zealand.
"This costs a lot of time and money.
"With the pilot project, we can transfer these certificates from New Zealand to Belgium much faster and then transfer them to the competent authorities in Antwerp.
“In this way, everyone immediately has all the latest information and the necessary preparations and checks can be made faster.
“On top, Blockchain technology guarantees that the authenticity of the certificates has not been tampered with and we can retrieve the origin of the documents in real time.
“At the moment we are testing this solution on a small scale, with a limited number of parties.
“We want to test specific blockchain components, but also the new way of working, which is now fully digital.
“With the results of this pilot we will see which adjustments are needed to consider a possible further rollout."
(Port technology 2018.06.18.)
10. East India’s Biggest Port Implements Container Scanning
Krishnapatnam Port, India’s largest deepwater port on the east coast of India, has installed its ‘Rapiscan Eagle P60' (Eagle P60) — a drive through x-ray container scanner and radiation portal monitors.
Besides increasing security and safety of the port, the container scanner will improve the terminal’s overall performance whilst reducing the service time.
The drive through container scanner will enable the port to increase the volume of handling import containers by an estimated 5,000 TEUs per month and encourage the movement of transshipment cargo.
It is also set to increase the frequency and connectivity of vessels by reducing the dwell time, transaction costs and ensuring timely delivery.
The new container scanner will give a boost to the volume of containers handled as it will increase the speed of inspection, reduce the manual work at the terminal and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entire logistic chain.
Krishnapatnam Port is the first seaport in India to procure and install the drive through container scanner at its port.
The move will improve the problem of Indian exporters experiencing losses when non-scanned containers are rejected and help in the direct port delivery of import containers, which will tackle congestion at the container terminal and the container freight station.
After a rise of 88% in its container handling capacity and 25% in total cargo handling for 2018, the port plans to become a key transshipment hub on the east coast of India.
Commenting on the development, Mr. Anil Yendluri, CEO Krishnapatnam Port Container, said: “Krishnapatnam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embracing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integrating the most modern port solutions.
“The installation of the container scanner is a step forward in our ongoing commitment to offer the best in class and most competitive service offerings to our clients.
“We will continue to invest in cutting-edge technological innovations that not only bring immense benefits to the port operations and the trade community but also play a crucial role in contributing to the country’s economy.”
(Port technology 2018.06.18.)
첨부파일
- DAILY NEWS-20180619.docx (105.8K) 31회 다운로드 | DATE : 2018-06-27 09: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