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7.4.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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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4.20 (목)
1. 잠들지 않는 인천항 검역인력 확충 비상
인력 확보 지연… ‘24시간 운영서비스’ 반쪽 우려
인천항만공사(IPA)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24시간 항만운영서비스 체계’ 구축 사업중 ‘검역부문’이 가장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인천검역소의 야간검역인원 증원요청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 주원인으로 지적된다.
IPA와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등에 따르면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화물의 검역을 제외한 하역, 반입, 반출, 운송, 보관 부문의 24시간 365일 항만운영서비스를 논스톱 운영체제로 가동하고 있다.
‘하역, 반입, 반출, 운송, 보관’과 함께 터미널 생산성 향상의 요소인 ‘24시간 공컨테이너 반납 서비스’의 경우, 2015년 6월부터 선광터미널(SNCT)에서 시행되다가 4월부터 한진터미널(HJIT)까지 확대시행 됐다. 이는 컨테이너 터미널 주변, 교통체증의 해소는 물론 터미널 회전율이 향상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김종길 IPA 물류육성팀 실장은 “지난해부터 선사·컨테이너터미널·컨테이너수리업체·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화물연대인천지부 등 여러 주체와 20여회 이상 협의를 벌여 24시간 반납이 이뤄지게 됐다”며 “지속적인 대안 모색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남항까지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의 입출항에 필수적인 예·도선 서비스도 2015년 6월 신항개장 때 부터 24시간 받을 수 있다. 이때문에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국내외 선사들이 인천신항의 24시간 운영서비스 체계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검역의 경우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4시간 중 21시간만 가능하며, 새벽 4~7시에 입항하는 화물선박의 경우 검역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검역이 이뤄지지 않으면, 하역과 반입 등 수입화물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
이때문에 새벽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은 항계내 정박지에 몇 시간 동안 대기할 수 밖에 없다.
IPA와 국립인천검역소는 지난해부터 검역 전담인력을 기존 11명에서 야간에도 3교대 근무가 가능한 22명으로 늘려줄 것을 정부 부처에 계속 요청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IPA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IPA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검역인원 확보가 쉽지않아 우선 ‘사전검역승인신청’ 제도를 활용해 오전 4~7시 사이의 공백시간을 메우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홍성진 국립인천검역소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화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부분들을 고려해 선사 및 화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검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2017.04.19.)
2. 부산항 환적화물,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산항만공사는 3월 부산항의 물동량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기준 173만6000여 개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입화물(87만4000여 개)은 5.4%, 환적화물(86만2000여 개)은 5.5% 각각 증가했다.
부산항 환적화물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대두한 지난해 8월(-1.98%) 이후 줄곧 감소하다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1분기 전체 물동량은 486만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늘었다.
수출입화물(237만6000여 개)은 2.1% 늘었고 환적화물(241만1000여 개)은 2.9% 줄었다.
항만공사는 4월 새로운 해운동맹 출범을 앞두고 주요 선사들이 선대를 교체하려고 부산항에 내린 화물이 늘었고 국적 선사들이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을 많이 유치한 것이 3월 환적화물 증가의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상선의 경우 부산항에서 처리한 환적화물(5만7000여 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39%나 늘었다.
국적 근해선사들도 대부분 두자릿수 물량 증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2017.04.19.)
3. 미국 항만, 3월 화물 선적량 증가
지난 3월에는 미국 항만을 통한 화물 선적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중국과의 무역이 반등했으며, 기업들이 새로운 해운 얼라이언스 출범전 출하를 서둘렀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항만 복합부지인 캘리포니아 주의 LA 및 롱비치 항만은 지난 3월 한달 동안에 62만 2,083TEU의 화물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준이고, 2월과 비교하여 13%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인바운드 해양 무역량은 2월 중국 수출의 갑작스러운 슬럼프로 부진을 보인 이후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춘절 연휴기간 동안에 공장들이 문을 닫고 내수가 늘어나면서 2월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 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3월에 중국의 수출량은 아시아 국가들의 무역 호황속에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16.4% 까지 증가했다.
LA 및 롱비치 항만의 경우 금년들어 처음 3개월 동안에 적재된 수입량은 비교적 견고한 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일부 수입업체들과 수출업체들 역시 4월 1일 새로운 얼라이언스의 출범에 앞서 출하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4월 1일은 글로벌 거대 정기선사들이 3개 얼라이언스로 운영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 3개의 얼라이언스들은 주요 무역 항로 선복량 중 90%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
일부 항만들의 경우 선사들이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면서 지연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많은 하주들은 얼라이언스들이 운임을 올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Beacon Economics의 경제학자인 Jock O’Connell은 “모두들 마지막 순간에 화물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얼라이언스들의 출범은 더 큰 선박들이 미국 연안에 도착하기 시작할 것임을 의미한다.
미국 동부의 주요 항만들 중 일부는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사상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 기항에 대비하고 있다. Cosco의 1만 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인 “Development”호는 다음달 5월에 Virginia주의 Portsmouth, South Carolina주의 Charleston 및 조지아주의 Savannah 항만에 기항할 예정이다.
수출 화물량 역시 3월에 증가했다. LA와 롱비치 항구는 수출 화물로 총 31만 2,207TEU를 처리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9%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Oakland, 캘리포니아, 버지니아와 조지아 항만 당국을 포함하여 기타 주요 항만들 역시 지난달에 화물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고했다.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 항만 당국은 3월 한달 동안에 월간 기준 최고인 19만 2,411TEU를 처리했다고 보고했다.
(쉬핑데일리 2017.04.19.)
4. 싱가포르항, 1분기 761만TEU처리 3.0% 증가
싱가포르항은 1분기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761만 1,200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했다.
싱가포르항만공사(MPA)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1월에는 262만 3,300TEU를 처리해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지만, 2월에는 229만 7,200TEU로 3,6%하락했다.
그러나 3월에는 6.9% 증가한 269만 1,600TEU를 처리하면서 분기 상승율을 끌어올렸다.
(쉬핑데일리 2017.04.19.)
5. 경기평택항만公, 베트남·필리핀 공략 ‘속도’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 포트세일즈를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평택항 동남아 시장의 경쟁력 확대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7 평택항 동남아 화물유치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교통부, 베트남산자부, 베트남물류협회 회원사와 필리핀경제자유구역청(PEZA),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필리핀국제물류협회 회원사 등 현지 유관기관, 화주, 물류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포트세일즈는 동남아지역 물동량 확대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 확대로 지난해 개설된 평택항~베트남 간 신규 2개 항로의 안정화를 비롯해 항차 증편과 신규개설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 이어 평택항 제2의 교역국인 필리핀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정부기관 관계자와 양항의 교역확대 및 물류활성화를 위한 간담을 진행하고 현지 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노선 등 평택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26일은 호치민, 27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
(쉬핑데일리 2017.04.19.)
6. 한진해운 사태 피해 호소한 글로벌 화주·포워더…"미국 동부 지역 물량이 바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김윤 코스트코코리아 부사장은 19일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미국 동부 지역에 있는 화물이 한국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내륙 운송을 통해 서부 지역으로 가거나 아예 실리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 해상운송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한진해운 파산 영향으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 수가 대폭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진해운은 파산 직전까지 미주 노선에서 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상선‧SM상선 등 국내 선사, 머스크라인‧OOCL‧K라인 등 외국 선사, DHL 등 포워딩업체, 코스트코 등 화주업체 등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운업계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화주를 대표해 세미나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한진해운 사태로 운임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수입물가가 오르고 원자재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결국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 명확하다”고 했다.
김선미 DHL코리아 상무는 “지난해 9월 한진해운 사태 직후 4개월 동안 매일 1000통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한진해운을 믿고 거래했던 화주들이 입은 경제적인 피해가 컸고,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했다. DHL은 포워더(운송대행업체)로 한진해운과 거래해왔다.
국내 선사인 현대상선과 SM상선은 각각 내실 강화와 미주 서비스 안정화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김정범 현대상선 전무는 “최근 해운업계에선 합병을 통한 대형화가 추세지만, 이에 동참하기보다는 먼저 내실을 다지기로 전략을 세웠다”며 “터미널 여러 곳을 확보 중이고, 비용 경쟁력도 키우려고 한다”고 했다.
임희창 SM상선 기획이사는 “오는 20일부터 부산항을 기항하는 미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한진해운 직원들이 가지고 있던 업무역량 덕분에 3개월 만에 미주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SM상선은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한진해운 미주‧아주 노선망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미키타 히로시 K라인 대표이사는 일본 3대 선사인 NYK‧MOL‧K라인의 컨테이너 부분 합병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통합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오는 7월 1일 회사 설립과 내년 4월 1일 서비스 개시 등 기존에 발표한 일정에 변함이 없다”며 “3사는 동등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든 서로 협의하고 조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NYK, MOL, K라인 등 3사는 컨테이너 부분 합병을 통해 설립될 회사에 각각 38%, 31%, 31%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일본 3대 선사가 컨테이너 부분을 합병하면 선복량(배 적재용량) 13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인 세계 6위의 대형 선사가 탈바꿈한다. 미키타 대표는 “실적과 보유 자산을 고려해 지분 구조를 결정했다”며 “3개 선사가 각각 무엇을 잘하는지를 고려하면서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 1위 선사 머스크라인의 팀 스미스 부사장은 “확실하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지난해 4분기 운임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해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김현정 OOCL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수출입하는 물량의 절반 이상을 외국 선사들이 운송하고 있는데, 국적 선사에만 치중된 지원 방안이 우려스럽다”며 “외국 선사도 한국 해운업이나 조선업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부산, 인천, 광양에 기항할 수 있도록 여러 인센티브를 마련해달라”고 했다. 세계 7위인 OOCL은 홍콩 선사다.
에스테반 페레즈 하팍로이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계약이 10건 체결되면, 3~4건의 화물은 실제로 실리지 않는 ‘노쇼(No-Show)'가 발생한다”며 “노쇼 줄이기를 당면 과제로 생각하고, 선사와 화주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했다.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는 세계 5위로 102만TEU의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다.
(ChosunBiz 2017.04.19.)
7. 선주협회,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지원방안 마련
국책금융기관·한국해양보증보험과 설치비용 지원 협의
9월8일부터 외항선박 평형수처리장치 설치 의무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4일 해양금융종합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해양보증보험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해양보증보험에서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외항선박은 오는 9월 8일 시행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따라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선주협회가 16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014척 중 17%인 172척의 선박에만 설치돼 있다. 83%인 842척의 선박에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국내 금융권은 해운업을 리스크 업종으로 구분해 금융거래를 중단하고 있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외항해운업계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원활히 설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BN 2017.04.19.)
8. BDI 1294포인트…휴일 이후 소강 상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8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하락한 1294포인트로 마감됐다. 벌크 시장은 부활절 휴가 기간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휴일 이후 선형별 항로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소강 상태를 맞았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29포인트 하락한 2220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대서양 수역 모두 항로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이 떨어지면서 운임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207달러 상승한 1만6154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621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남미 곡물 수요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기록했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반면 태평양 수역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987달러로 전일보다 79달러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98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신규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인도네시아 석탄 항로의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650달러로 전일보다 138달러 상승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4.19.)
9. India looks to aid port development in Sri Lanka
(JOC.COM 2017.04.19.)
10. US Freight Carriers Not Seeing Profits
Shipping volume may not be translating into profits for US freight carriers, according to The Wall Street Journal.
Reduced earnings outlooks from some industry players have suggested that the market is tough for carriers, with a large trucking supply driving down prices.
Shippers increased activity in March, according to the online freight marketplace DAT Solutions LLC, but an oversupply of trucks and uneven demand has held down the rates carriers charge retailers, manufacturers and other shippers.
But a growing set of strong import numbers from US ports suggest that February’s trade was a pause and not a signal of a downturn for the industry.
Cargo has boomed for US ports in March as trade with China bounced back and companies rushed shipments across the Pacific before new shipping-industry alliances kicked in.
California’s neighbouring ports of Los Angeles and Long Beach saw loaded imports jump 26% over the same month last year and 13% from February’s depressed level.
The trade also benefited from a rebound in production in Asia after the Lunar New Year slowdown in February.
Both the ports of Vancouver and Oakland on the US West Coast also recently reported strong results.
(Port technology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