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5.2 (화)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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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항 북측배후단지 설계용역 착수… 2019년 준공… 물류부지 수요해소(인천항)

인천항만공사가 북항 북측 배후단지 기본·실시설계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용역사 등 용역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북측) 배후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는 인천 서구 원창동 435 일원 177천㎡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지반조사·지형측량 등의 현장 조사와 연약지반 개량·기반시설 설치 등의 설계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물류부지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곳은 목재 관련 수요가 많다. 이 분야 업체들의 창고 등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도 향상됐다"고 했다.

(경인일보 2017.05.01.)

 

2. "항만 배후단지, 재정부담률 50%"(인천항)

김기완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세미나서 의견 제시

정부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정부 재정 부담률을 현행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기완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7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모임' 주최 세미나에 연사로 참석해 '인천 경제주권 실현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 상근부회장은 "정부 재정 부담률이 낮아 인천항 배후부지 조성이 어렵고, 임대료 등이 증가해 항만배후단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항과 달리 부산항과 평택항은 정부 재정 부담률이 50%, 광양항은 100% 수준"이라며 "정부가 인천항 배후단지 사업비를 전부 부담하는 건 어렵더라도 부산항 수준인 50% 정도는 부담해줘야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업이 목표기간 내에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2017.05.02.)

 

3. 경기도-독일 만트트럭, 평택항 물류부지에 1천만 달러 투자 합의

경기도가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로부터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1(현지시각) 독일 뮌헨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평택항 배후물류부지에 PDI 센터 설립을 위한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국내 매출이익금의 재투자)에 합의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지사가 만트럭버스로부터 자가 사옥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유럽 트럭 시장에서 2, 버스 시장에서는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만트럭버스는 2009 200대 미만의 판매량에 그쳤던 것이 2016년 한 해 동안 총 154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직전 대비 36%의 성장이며,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다 판매량이다. 만트럭버스 본사에서도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평택항 배후부지에 설립되는 PDI센터에서는 트럭 보관, 조립, 검사 및 차량 인도 등의 통합 업무가 한곳에서 이루어져 차량 준비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주경제 2017.05.02.)

 

4. 군산항 1분기 컨테이너화물 물동량 27% 증가

전북 군산항의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군산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화물은 13529TEU(1TEU 20피트 컨테이너 1)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90TEU보다 27%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73% 증가한 5906TEU, 석도국제훼리가 5% 늘어난 7623TEU였다.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은 2015 1년간 44561TEU에서 작년 56564TEU로 늘었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7TEU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물동량 증가는 신규 항로가 속속 개설된 데다 군산시와 함께 컨테이너화물 유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이르면 이달 말 안에 군산∼중국 르자오 항로가 새로 취항할 예정이어서 물동량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항로는 연간 5TEU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어 항로 부족으로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군산항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르자오 항로가 개설되면 군산항의 국제선 정기 항로는 7개로 늘어난다.

(연합뉴스 2017.05.01.)

 

5. 글로벌 해운업계 M&A `2라운드`… 한국 해운업 설자리 더 좁아지나

10위권 해운사중 2곳 흡수 전망

'7대 선사' 체제로 재편 가능성

머스크 등 시장점유율 70% 넘어

7위권 밖은 운임인하 관철 난항

현대상선도 운송비 경쟁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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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운업계의 인수합병(M&A) '2라운드' 국면에 접어들었다. 컨테이너 선복량(화물적재량) 10위권 해운사 중 2곳이 경쟁사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 해운 시장이 7대 선사 체제로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세계 7위 컨테이너선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가뜩이나 입지가 좁아진 한국 해운업은 2차 시장재편이 끝나면 세계 해운시장에서 사실상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 2년간 65000만달러(한화 7340억원)의 손실을 낸 세계 9위 컨테이너선사인 양밍은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상태다. 양밍은 현재 대만에서 상장한 주식의 매매거래를 오는 4일까지 정지시켰다. 이는 재무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려는 차원이다. 해운업계는 양밍이 자구노력만으로 재무건전성을 정상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면서, 대만 에버그린과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한다. 에버그린은 대만 최대 해운사로, 101TEU(1TEU 6m짜리 컨테이너 1)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6위 선사다.

 

뿐만이 아니다. 홍콩 OOCL과 중국 코스코도 합병을 위해 물밑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 코스코는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로 OOCL과 합병하면, 세계 3위인 프랑스 CMA CGM를 제치고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한다.

 

전문가들은 양밍과 OOCL의 거취가 정해지면, 세계 컨테이너 시장의 인수합병전은 사실상 막을 내릴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해와 올해 10위권 선사들을 중심으로 인수합병과 해운동맹 재편을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7대 해운사를 중심으로 해상운송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시장변화가 국내 해운업계는 물론 국내 수출기업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 1위 머스크를 포함한 7개 선사의 시장점유율은 70%, 북미와 유럽 항로의 점유율은 각각 80%, 9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대형선사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면 화주들이 운임 인하를 관철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 최근 유럽 노선에서 물동량이 감소한 가운데 운임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7위권 밖 해운사들은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운임을 낮춰서라도 화주를 유치해야 하는데, 현대상선은 운송비와 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게 해운업계의 진단이다. 현대상선은 '2M'과 전략적 협력을 맺어 해운동맹에 사실상 끼지 못한 데다가 선복량도 47TEU으로 일본 NYK(세계 7)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과감한 신조발주로 선대 규모를 100TEU대로 키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선복량 공급과잉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의 자산과 인력을 일부 흡수한 SM상선 역시 사업이 초기 단계여서 현대상선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전형진 KMI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은 "물류대란 사태 이후 국적선사에 대한 국내 화주들의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외 화주들을 유치하는 것 외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정책당국 역시 한진해운 파산 사태를 거울삼아 국적선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을 때 채찍을 들기보다 꾸준하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뒷받침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2017.05.01.)

 

6. 동서항로 미얀마 물동량 가속화

유럽항로 30%, 북미항로 80%씩 증가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미얀마발 화물의 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얀마는 2011년에 민정 이관하면서 경제 제재가 순차적으로 해제됐으나, 동서 항로의 수요는 미미했다. 현재도 점유율은 크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연 2 6000TEU 이상의 물동량이 처리되고 있고, 북미 항로도 급증하고 있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와 미국 피어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얀마발 유럽향 수출물동량은 29.7% 증가한 27000TEU, 미국향 수출물동량은 79.5% 증가한 4000TEU였다.

 

올해 들어선 물동량 상승세가 활발하다. 2월 누적 미얀마-유럽 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8% 증가한 6000TEU를 기록했다. 유럽 수출항로 내 점유율은 0.3%, 0.4%인 필리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분기 미얀마-미국 물동량은 57.8% 증가한 1000TEU였다. 전체 북미 수출항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미미하지만 증가율은 높은 편이다. 미국의 경제 제재 해제가 EU(유럽연합)보다 늦었던 게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미얀마의 주요 생산품은 천연가스 석유를 비롯해 루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비취 같은 보석류가 대부분이다. 목재 쌀 대두 깨 수산물 의료기기 등도 주요 수출품으로 꼽힌다.

 

미얀마에서 유럽으로 수출된 화물의 80%는 채소 곡물 과일 차 였으며, 섬유가 나머지를 차지했다. 북미지역엔 섬유 핸드백 신발류 등이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미얀마의 수출물동량은 136000TEU, 수입물동량은 407000TEU으로, 무역불균형 현상을 보였다. 미얀마는 양곤항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을 잇는 환적항로를 통해 동서 기간항로를 연결하고 있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4.28.)

 

7. 유럽지중해행 컨운임 1천불대 회복

28일 기준 기간항로 운임 두자릿대 급등

상하이발 스팟 컨테이너운임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선사들의 운임일괄인상(GRI)에 따른 것이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4 28일 기준 공표한 각 항로별 스팟 컨테이너운임현황에 따르면 유럽행은 전주대비 TEU 141달러(16%), 지중해행도 170달러(20.2%) 각각 오르면서 800달러대에서 1,000달러대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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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행도 크게 올랐다.

 

미주서해안행은 FEU 280달러(21.1%) 오르면서 1,326달러에서 1,606달러로 수직상승했다. 동해안행도 318달러(13.8%) 오르면서 2,625달러로 급등했다.

 

이에따라 종합지수는 전주대비 12.6% 오른 909.25포인트를 기록하면서 900대를 회복했다.

(쉬핑데일리 2017.05.01.)

 

8. 일본 대형3, MOL만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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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YK, MOL, K-Line 등 일본 메이저 3사중 MOL만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이들 3사가 지난달 28일 일제히 공표한 20163월기(2016 4~2017 3) 실적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NYK는 지난해 매출은 1 9,238억엔으로 전년대비 15.3% 줄었다. 영업이익은 180 7,800만엔으로 전뇬도의 489 6,400만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손익도 182 3,800만엔 흑자에서 2,657 4,400만엔으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K-Line은 전부문에서 실적이 악화됐다.

 

매출액은 1 301억엔으로 17.2% 줄었고, 영업손실은 460 3,700만엔으로 적자로 전환됐고, 당기손실도 1,3947,800만엔으로 적자폭이 더 커졌다.

 

반면 MOL은 매출액이 1 5,043억엔으로 1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 5,800만엔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52 5,700만엔으로 전년도 1,704 4,700만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쉬핑데일리 2017.05.02.)

 

9. Spanish Ports Volumes Grow 16.58%

The Port of Sagunto, a satellite port of the Port of Valencia in Spain, has closed Q1 2017 with a 16.58% increase in total traffic including added container traffic.

 

Container traffic at the port increased approximately 28% to a total of 13,069 TEU in Q1.

 

Sagunto Ports main cargo has been Liquefied Natural Gas (LNG) in recent years thanks to a nearby regasification plant.

 

With the exception of solid bulk goods, volumes increased for all goods, in particular automobile and container traffic, said the Port Authority of Valencia.

 

The total traffic at the port amounted to 1,747,813 tonnes. General containerised merchandise experienced an increase of 42.52%, with a volume of 124,882 tons. Non-containerized general merchandise rose 28.10% to a total of 739,637 tons.

 

During Q1, the port handled 59,717 cars, 34.57% more than in the same quarter in 2016.

 

Liquid bulk volumes in the quarter increased by 9.51%, mainly due to goods such as natural gas which grew 10.39% to 651,000 tons, and chemicals which grew 38.65% to 51,000 tons.

 

The port is making investments in its three state-owned ports; Sagunto, Valencia and Gandia of over US$246 million, increasing draft capacity at three terminals to 18 meters.

(Port technology 2017.04.28.)

 

10. Maersk Buys Hamburg Süd for $4 Billion

Maersk has finalised its purchase of container shipping line Hamburg Süd from the Oetker Group after boards at both companies approved a Sale and Purchase Agreement.

 

Danish Maersk Line has agreed to pay $US4 billion on a cash and debt-free basis through the deal.

 

It had announced on December 1, 2016 it intended to acquire the German liner.

 

Maersk Line and Oetker Group initially signed a Sale and Purchase agreement on March 14, 2017.

 

But European Union regulators questioned how the deal could impact fair competition.

 

Maersk Line offered concessions to EU antitrust regulators to gain their approval and on April 10 they conditionally approved. US antitrust authorities have also approved the acquisition.

 

Maersk had promised it would remove the German liner from five vessel-sharing consortia.

 

Those consortia operated major routes including North Europe and Central America and the Caribbean, the West Coast of South America and the Middle East, as well as the Mediterranean and both South American coasts.

 

Gaining capacity from Hamburg Süd is expected to generate annual operational synergies valued at $350-400 million from 2019.

 

This will come from integrating and optimising the vessel networks as well as using terminal capacity at APM Terminals.

 

Maersk Line expects to close the transaction by the end of 2017 and then it will disclose any related costs.

 

With the acquisition, the Danish liner adds the strength the 2M carrier line network needs to take on the Ocean and THE alliances.

 

Maersk is also adding muscle to its IT logistics operations with the appointment of Navneet Kapoor as the head of its global business, according to The Economic Times India.

 

The former Chairman of board of the technology unit that supports US retailer Target Corporation Target India will be based at the Maersk global headquarters in Copenhagen.

(Port technology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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