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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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3.21 (수)
1. 인천항 올 연말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된다
인천항이 올 연말 수산물(활어·어패류) 수출 전진기지가 된다.
2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 남항 갯골 물류부지(중구 신흥동 3가 36일원)에 수산물수출물류센터를 사업비 50억원(해수부 50%·제주도 30%·제주어류양식수협20%)으로 건축면적 2천300㎡ 규모로 조성한다.
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냉각·정화시스템 수조 100기(중대형 40기·소형 60기 전체 수조면적 1천㎡)와 오폐수처리시설, 냉동·냉장보관실, 해상운송 중국수출용 컨테이너 작업장, 횟감용 선어 가공 포장시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수산물수출물류센터 부족 및 시설노후화, 수출국의 위생기준 강화 등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개인업체 수조 임대료가 소형수조 1개를1달 이용할 경우 임대료가 200만원에 달해 수출의 장애요인이 됐다.
그러나 올 연말 최신 설비를 갖춘 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개인업체 수조 임대료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착공 전임에도 총 9~10개 입주업체 중 8개(인천 경기 서울 전라도 등)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산물수출은 일본 중심에서 최근엔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수협 유통주식회사 양기웅 대표는 “유럽 등은 위생기준이 까다로워서 수산물수출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유럽시장 등 수출판로 개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IPA 남봉현 사장은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입주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2018.03.20.)
2. 재개발 대상 자성대부두 앞날은…운영사 '20년 연장' 신청(부산항)
부산 북항의 자성대부두가 앞으로 얼마나 오래 컨테이너부두 기능을 계속할 수 있을까.
1978년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선 전용 부두로 문을 연 이 부두의 임대 기간(30년)이 내년 6월 말로 끝나지만, 계약서에 20년 연장 조항이 있다.
또 자성대부두가 북항재개발 2단계 대상에 포함돼 있고 북항운영사 통합 문제와도 맞물려 있는 등 사정이 복잡하다.
부산항만공사는 20일 "자성대부두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최근 20년 연장을 신청해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가 건설한 이 부두는 현재 부산항만공사 소유이며 애초에는 1999년 현대상선이 임대차계약을 맺고 사용하다가 2002년에 허치슨이 운영권을 인수했다.
항만공사와 허치슨터미널이 맺은 계약에는 임대료 체납 등 중대한 위반이 없는 한 20년 연장을 협의한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허치슨 측은 운영 기간 연장은 당연한 권리이며, 고용 유지와 부산항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만t급 선박 4척과 1만t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자성대부두는 연간 20피트 컨테이너 200만개가량을 처리한다.
부산항 전체 물동량 2천만개의 10%에 해당한다.
항운노조원 530여명과 검수·화물고정 등 각종 항만서비스 업체 직원 등 약 800여명이 일한다.
재개발을 이유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 6월 말 폐쇄한다면 이 인력이 일시에 모두 일자리를 잃는다.
2021년 전에는 부산에 새로 문을 여는 부두가 없는 데다 해양수산부가 2021~2024년에 개장할 신항의 2개 부두(2-4.5단계)를 완전자동화한다는 방침이어서 기존 인력이 설 자리는 사실상 거의 없다.
이 부두가 문을 닫으면 연간 200만개에 이르는 컨테이너를 다른 부두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현재 부산항 사정으로는 만만치 않다.
하나의 운영사로 통합한 신선대와 감만부두의 시설로는 감당이 안 되고, 신항의 부두들도 여유가 많지 않아 상당한 체선·체화가 발생해 항만 전체 운용 효율을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된다.
허치슨 터미널 조성환 상무는 "이미 매립을 마친 북항재개발 1단계 구간도 수요가 없어 대부분 빈 땅으로 방치된 상태인데 멀쩡한 부두를 없애 대량 실직사태를 유발하면서까지 재개발을 서둘러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자성대부두 운영 기간을 어느 정도 연장할 필요성은 인정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북항재개발 지역 토지 수요와 물동량 추이 등을 봐가면서 탄력적으로 운영 기간을 정하되 2단계 재개발계획이 확정돼 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연장하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허치슨 측이 주장하는 20년 연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양수산부가 장기적으로 북항의 컨테이너 처리기능을 신항으로 일원화하고 북항 전체를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확정된 기본구상안을 보면 2030년 이전에 부산항대교 안쪽에 있는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를 폐쇄하기로 돼 있다.
자성대부두 운영 기간은 2단계 재개발계획이 확정돼 사업에 들어가는 시기까지 연장된다고 하더라도 그 시기가 언제쯤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1단계 사업이 성공을 거둬 토지 수요가 뒷받침돼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2018.03.20.)
3. 부산항만공사, 다양한 인센티브로 환적화물 유치에 총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올해 환적화물 목표치 1109만TEU(전년 대비 8.5% 증가) 달성을 위해 2018년도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항 인센티브 제도는 신규 환적화물 유치 및 선사 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금년도에도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및 항비감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미주, 유럽노선을 신규로 개설한 선사를 대상으로 노선당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신규노선 인센티브 및 신항 내 연속적으로 기항하는 한-중, 일, 러노선의‘컨’선박의 항비감면 제도를 신설하여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년대비 환적화물이 증가한 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증가인센티브 및 선대교체(Phase Out), 타부두 환적화물 운송비 지원, 연근해 선사대상 인센티브, 북항-신항간 동시기항 선박 항비감면 등 기존의 인센티브 및 항비감면 제도 또한 지속 시행키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해외항만과 날로 치열해지는 환적화물 유치경쟁에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금년도 부산항 목표 환적화물 1109만TEU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경제 2018.03.20.)
4. 美 시애틀·터코마항, 2월 ‘컨’물동량 전년比 6%↑
中 춘절 효과에 ‘컨’물동량 반짝 상승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중국 춘절(설) 연휴에 따른 물량 밀어내기 효과로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춘절 연휴가 과거보다 뒤늦게 찾아온 영향이다.
시애틀·터코마항의 연합체인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는 현지시각 19일 두 항이 처리한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7만9000TEU(20피트 컨테이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입물동량은 23만4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수입물동량은 12만5000TEU로 전년 대비 13.4% 급증했고, 수출은 10만9000TEU로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근해물동량은 소폭 감소한 4만6000TEU를 기록했다. 알래스카 물동량은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2.4% 줄었지만, 북서지역(PNW)을 통해 유입되는 하와이 물동량은 상황이 호전되면서 7.8% 증가했다.
1~2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56만5000TEU대비 5.2% 감소한 53만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물동량은 44만7000TEU로 전년 동기 46만7000TEU 대비 4.4% 감소했다. 수입물동량은 6.6% 감소한 23만3000TEU, 수출물동량은 2.2% 감소한 21만4000TEU였다. 연근해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8만9000TEU였다.
1~2월 브레이크벌크화물(중량물)은 3만2000t으로 전년 동기 2만5000t 대비 29.7% 폭증했다. 완성차물동량은 북미 완성차 수입시장이 침체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만2000대에 그쳤다.
NWSA는 최근 4부두 허스키터미널에 중국 ZPMC사가 제조한 수퍼포스트파나막스급 크레인 4기를 도입했다. 4부두는 인근 부두와 하나로 통합해 1만8000TEU급 선박 2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3.20.)
5. '봄바람' 부는 중국 조선사… 수주 급증
1~2월 수주량 전년비 450% 증가
중국 조선업체의 지난 1~2월 수주량이 급증했다. 장기 불황에 허덕이던 글로벌 조선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조선산업협회는 1~2월 중국 조선업체들의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한 1230만DWT(재화중량톤)로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신규 수주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벌크선이었고 탱크선, 컨테이너선 등이 뒤를 이었다. 선박 발주 주체는 그리스와 중국 선사가 가장 많았다. 중국 조선업계에선 연초 두 달간의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면 일부 업체는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조선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박 공급 과잉, 물동량 감소, 화물 운임 하락 등이 겹치면서 수년째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중국 정부는 조선산업을 대표적인 공급 과잉 업종으로 지목, 수년째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조선업체의 수주 급증 소식은 조선·해운업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선박 수주가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중국 조선업체의 수익성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달러화와 비교한 중국 위안화 가치가 최근 1년 새 9%가까이 오른 데다 선박 재료로 쓰이는 철강제품 가격도 많이 뛰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2018.03.20.)
6. 해양수산부, 친환경 연료로 항만 미세먼지 잡는다
야드트랙터 연료 경유서 액화천연가스 전환 확대 추진
해양수산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국비 10억2500만 원을 투입해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매년 35대 수준이던 전환 사업 규모를 100대로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항만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항만을 부산항으로 결정했으며, 4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항만 하역장비인 야드 트랙터(Yard Tractor)는 부산·광양·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947대가 운영되고 있다.
경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해 그간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운영 현황은 부산항 658대(신항 414대·북항 244대), 광양향 103대, 인천항 102대, 기타 84대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야드트랙터를 개조해 사용 연료를 경유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7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했다.
그간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경유 연료와 비교할 때 LNG 연료 사용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PM)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으며,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 발생량도 각각 24.3%, 95.5% 감소했다.
또한 LNG는 경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연료비가 약 32.1% 절감됐다.
아울러, 진동과 소음도 줄어들어 하역 현장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등 항만환경 개선, 비용 절감·작업여건 개선에 모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두표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항만에서 사용하는 주요 장비인 야드트랙터의 연료전환 사업 확대를 통해 유해 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규모 터미널과 다른 이동식 하역장비에 대해서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일보 2018.03.21.)
7. SM상선, 中 코스코와 한진해운시절 협력관계 이어간다
상하이 코스코 본사서 양사 최고경영자 회동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을 인수한 SM상선이 중국 코스코와 협력한다. 과거 한진해운과 코스코 간 사업제휴 체제를 복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M상선은 김칠봉 사장이 중국 코스코 최고경영자와 만나 글로벌 해운시장의 얼라이언스 체제와 시황 등을 고려해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5일과 16일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 코스코 본사를 방문해 코스코쉬핑라인 왕하이민(王海民) 사장과 코스코그룹 황샤오원(黃小文) 해운담당 부사장과 잇달아 만나 이 같은 합의를 끌어냈다.
두 회사는 1단계로 아주항로에서 공동운항 등의 협력체제를 추진한 뒤 중장기적으로 미주를 포함한 원양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주항로는 협력의 결과물이 곧바로 반영될 수 있는 데다 두 선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거대 시장이란 판단이다. SM상선은 이 항로에서 올 한 해 40만TEU 정도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코는 연간 570만TEU를 아주항로에서 처리하고 있다.
SM상선 측은 선박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선복을 구매해 운영하고 있는 인도 노선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코그룹 황 부사장은 “선복 규모 면에서 두 회사의 격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규모 자체가 협력관계를 규정짓는 중요한 잣대는 아니다”며 “코스코가 현재 원양노선에서 얼라이언스 파트너는 아니지만 (싱가포르) PIL과 (대만) 완하이 등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SM상선과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엔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코스코는 지난 2016년 중국정부의 '원 차이나' 해운전략에 따라 차이나쉬핑과 합병한 데 이어 지난해 홍콩 OOCL까지 인수하면서 세계 3위의 선복량을 가진 거대 선사로 도약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코스코와 OOCL의 통합 선복량은 260만TEU로, 개별 선사 기준 세계 3위인 프랑스 CMA CGM을 10만TEU 가량 앞선다.
코스코는 과거 한진해운과 CKYHE얼라이언스에 소속돼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엔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과 오션얼라이언스를 결성해 원양항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이번 양사 합의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우오현 회장의 진두지휘로 코스코와 협력관계 구축에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며 “포괄적인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3.20.)
8. CMA CGM, APL 인수 이후 다시 흑자
CMA CGM는 2017년 이익을 거두었다. 2016년 중반 APL은 인수한 덕분이다. CMA CGM은 올해 물량이 지속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A CGM는 2017년 7억 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의 흑자인 4억 5200만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2017년 매출은 211억 2000만 달러이다. 이는2016년의 159억 8000만 달러에서 32.1% 상승한 수준이다.
자산 매각 및 감가 상각과 비경상(non-recurring) 요소를 제외한 207년 세전 핵심 이익은 16억 달러로,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더해 2017년은 CMA CGM의 APL 인수가 반영된 첫 해이다. APL 인수는 2016년 중반에 마무리 되었다.
CMA CGM는 APL의 서비스가 자사 영업 이익 또는 EBIT에 3억 4000만 달러 정도, 그리고 2017년 컨테이너 처리 물량에는 500만TEU 정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종합적으로 CMA CGM는 2017년 1895만TEU를 수송했다. 이는 전년 수송된 1564만TEU 보다 21% 높아진 수준이다.
CMA CGM의 운임은 지난해 상승했다. CMA CGM의 TEU당 평균 매출은 2016년 대비 9% 증가했다.
(쉬핑데일리 2018.03.20.)
9. India’s Largest Container Gateway Improves Connections
Bharat Mumbai Container Terminals (BMCT) has continued to improve connectivity for Jawaharlal Nehru Port Trust (JNPT) users with its first barge and train volumes last week.
A 90-TEU block train departed for Mandideep on March 13, 2018, while a second train left for Nagpur on March 16.
Container Corporation of India (Concor) operated both trains.
On March 18, there were both barge and rail movements as Shahi Shipping’s ‘Royal Hugli’ barge loaded 75 TEUs at BMCT for the short marine transit to Mumbai Port Trust.
This took place while an export train operated by Concor arrived from Boisar, carrying containers for other terminals in JNPT.
Containers for other JNPT terminals arriving by rail at BMCT will travel almost four kilometres by truck to JNPT’s South Gate where they will connect with export vessels berthed at those terminals.
BMCT is one of only two terminals in JNPT able to offer customers direct barge connections.
In January 2018, Port group PSA completed the first stage of BMCT in Maharashtra.
India’s Prime Minister Shri Narendra Modi inaugurated the fourth container terminal of Jawaharlal Nehru Port Trust (JNPT) in Mumbai the following month.
BMCT’s rail yard is equipped with four twinlift-capable Rail Mounted Gantry (RMG) cranes serving three lines.
Once completed, BMCT will be the only terminal in JNPT capable of handling 1.5 kilometre-long, 360-TEU Dedicated Freight Corridor (DFC) trains.
BMCT’s rail capacity will double due once the railyard is fully functional by the end of 2022, with the completion of BMCT’s Phase 2 adding four more RMGs and three more lines to become the largest railyard in a container terminal in India.
BMCT’s CEO Mr Suresh Amirapu, said: “BMCT is enhancing options for port users.
“Our state-ofthe-art equipment will provide train operators a faster turnaround: we target 35 percent of BMCT volumes by rail once the DFC is complete.
“Similarly, unrivalled space and flexibility means BMCT is well equipped to seamlessly handle barge volumes and provide that option to cargo owners.
“BMCT is working with all stakeholders to improve connectivity via increased rail and barge utilisation; the handling of a train carrying containers for other terminals at JNPT today and the barge call is testament to that.
“We look forward to continue working closely with all stakeholders for the benefit of JNPT users.”
(Port technology 2018.03.20.)
10. PSA Comments on its TEU Increase for 2017
The head executives of Singapore-based PSA International (PSA), one of the world's largest port operators, have commented on its 2017 financials, which resulted in its terminals handling a total of 74.24 million TEU for the year ended 31 December 2017, representing an increase of 9.8% from the previous year.
PSA’s flagship Singapore Terminals contributed 33.35 million TEUs, increasing 9.0% over 2016.
Its terminals outside Singapore delivered a total throughput of 40.89 million TEUs, increasing 10.4% over 2016.
PSA Group’s revenue also rose, increasing by 7.8%, with profit from operations growing 5.0%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Overall net profit for the year was 5.1% higher at $1.23 billion.
Fock Siew Wah, Group Chairman, PSA International, said: “Despite the social-political upheavals, economic disruptions, rising protectionism and chaotic operating conditions brought about by malicious large-scale cyber attacks on certain entities in 2017, PSA managed to continue a growth trajectory, performing creditably due in no small part to a resurgent global economy that appeared resistant to isolationist rhetoric and the ubiquitous consolidation of shipping alliances which hub their shipping services in many PSA terminals.
“Looking ahead in 2018 and into the future, the world and our industry will continue to be buffeted by an inexorable range and accelerating pace of transformation and disruptions in the way goods are produced, sold, transported and used.
“These changes present us with both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PSA will continue to work closely with its partners and customers to tap the relevant technologies, develop innovative solutions that facilitate trade flow and improve processes, and co-create business models that will bring sustained benefits and value to all stakeholders in the global supply chain.”
Tan Chong Meng, Group CEO, PSA International, commented: “2017 ended on a relatively positive note as global container throughput had its strongest showing since 2011, aided by stronger economic growth in many countries.
“The frenzied container liner shipping consolidation in 2016, which percolated into service deployment changes in 2017, also contributed towards PSA's group throughput for the year.
“Going into 2018, we are keenly aware that the dynamics of our industry remain highly changeable and competitive.
“As we witness the current wave of digitalisation and acknowledge the increasing quest for cargo flow visibility, we believe PSA can work with our customers and partners to create a new suite of solutions that exploit the opportunities which digitalisation offers, taking advantage of the fact that PSA already operates at key nodes of global trade and supply chains.”
(Port technology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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