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8.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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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8.22 (수)
1. 광양항 올해 총물동량 3억톤 ·컨물동량 245만톤 달성하나
올상반기 컨물동량 113만TEU 전년대비 4.1% 증가
항만공사 “공사 출범 이후 물동량 증가세 목표달성 주력”
국내 2위 항만인 광양항이 올해 총물동량 3억톤 시대를 열고 컨테이너물동량 245만TEU를 달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11년 공사 출범 이후 광양항 물동량 증대와 금융 부채 감축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은 성과 목표를21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광양항의 총 물동량은 2011년 2억3400만t에서 2017년 2억9400만t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힘입어 광양항은 부산항에 이어 국내 2위 항만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총 물동량 중 수출입물동량은 출범 이후 줄곧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2억2200만t을 처리해 광양항이 우리나라 수출입의 최대 관문이자 거점항만이며 국가 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컨테이너물동량은 한진해운 사태 등 대내외 악조건으로 인해 2017년 223만TEU에 그쳤지만, 올해 들어 컨테이너부두 시설사용료 현실화를 통한 재원으로 마련된 신규 인센티브제도를 시행에 따라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4.1% 증가한 113만TEU를 처리했다.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인 광양항의 지난해 자동차 처리물량은 94만대로 평택항에 이어 국내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물동량 처리 증가세에 힘입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총 물동량 3억t 시대를 열고 컨테이너물동량 245만TEU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선·화주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 및 정기 항차수 92항차 달성, 컨테이너부두 시설사용료 개선을 통한 환적화물 인센티브 확대(132억 원), 체선율 저감을 통한 항만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부채 경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공사는 출자회사 지분 매각, 강도 높은 경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2011년 출범 당시 1조812억 원이었던 금융부채를 2017년 말 4040억 원으로 줄였다. 올해는 금융부채 규모를 3690억 원으로 줄일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공사가 19일로 창립 7주년을 맞는다"면서 "2011년 8월 19일 설립 이후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 항만운영 수익 증대, 금융부채 감축 등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사장은 이어 "공사는 힘을 모아 여수·광양항을 세계적인 복합물류항만이자 해양산업클러스터 항만,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국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각오다"고 말했다.
(전남일보 2018.08.21.)
2. [글로벌-Biz 24]'해운 공룡' 머스크, 또 사업 정리…해양시추사업 포기
-드릴링·오일앤가스·탱커스 연이어 매각…"운송·물류사업 집중"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가 해양시추사업에서 손을 뗀다. 운송 및 물류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인 머스크 드릴링(Maersk Drilling) 처분키로 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A.P. 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는 해양시추사업인 머스크 드릴링(Maersk Drilling)을 매각한다.
AP몰러 머스크는 지난 2016년부터 주요 컨테이너선, 항만·물류 사업에만 경영 자원을 집중하는 등 운송 및 물류사업 가속화를 추진해왔다. 핵심 사업부인 운송 및 물류만 머스크 그룹에 남고 석유탐사 등 에너지 사업부와 자회사 매각을 추진해 온 것.
이에 지난해 8월 석유·가스 개발 자회사인 머스크오일앤가스를 프랑스 토털사에 매각했고, 바로 이어 프로덕트선 사업 자회사 머스크탱커스를 회사 최대 주주인 AP몰러홀딩(HD)에 매각했다. 머스크 드릴링 매각이 세 번째 자회사 매각인 셈이다.
머스크는 머스크오일앤가스, 머스크 탱커스 및 머스크 드릴링 매각으로 인해 약 50억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머스크 드릴링 매각으로만 약 12억 달러 수익 발생이 예상된다.
한편 머스크의 사업 구조 재편은 2년 전부터 예고됐다.
머스크그룹이 2016년 6월 최고경영자 교체 과정에서 “통합 운송 및 물류회사가 될 것”이라면서 “석유 관련 사업은 그룹에서 분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운송과 석유 부문의 사업방식이 다르고, 양쪽 시장에서 모두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점을 들어 분리를 통해 각각의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한바 있다.
해운업계가 지금도 어렵지만, 2년 전에도 공급 과잉과 무역량 증가율 둔화로 고전하자 비용절감 차원에서 분사 및 매각작업을 검토해왔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2018.08.22.)
3. 북극항로에 첫 중형 컨선 띄우는 머스크
세계 1위 해운업체인 머스크가 북극항로에 첫 중형 컨테이너선을 띄운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가 출항시키는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벤타머스크’는 규모 3,6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중형급으로 수일 내 러시아 블라디보스크를 떠나 다음달 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몇년간 원유·천연가스 수송 선박의 북극해 통행량이 늘었지만 벤타머스크 같은 중형급 컨테이너선의 항해는 업계 처음으로 알려졌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관심을 받는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노선의 항해기간을 기존 노선보다 1~2주가량 줄일 수 있어 수에즈 운하와 경쟁 가능한 항로로 주목되고 있다.
머스크는 성명에서 “이번 시험운항으로 북극해 항로를 통한 컨테이너선 운항 가능성과 자료 수집을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운항 네트워크의 상업적 대안으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2018.08.21.)
4. 세계 해운시장 '유럽 빅3' 아성 깨졌다
中 코스코, 佛 CMA CGM 제치고 세계 3위 올라
세계 TOP7 시장 점유율 75.7%로 확대…현대상선 11위로 밀려
견고했던 세계 해운시장 빅3 구도가 깨졌다. 중국 선사 코스코(COSCO)가 프랑스 선사 CMA CGM을 밀어내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21일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코스코는 이날 기준 선복량 281만TEU(점유율 12.5%)로 CMA CGM(264만TEU)를 제치고 세계 3위다.
코스코는 합병 전 4위를 유지해왔다. 순위로는 한 단계 상승에 불과하지만 10년 넘게 이어져온 유럽 빅3(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CMA CGM) 체제를 깨뜨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CMA CGM은 2005년 9월 자국 선사 델마스(Delmas)를 인수하며 기존 4위에서 대만의 에버그린을 제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이후 약 13년 동안 머스크, MSC, CMA CGM구도는 계속됐다.
하지만 코스코가 2016년 초 CSCL(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과 합병, 6위에서 4위로 뛰며 빅3를 위협하더니 최근 홍콩 선사 OOCL 인수를 마무리 지으며 결국 3위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코스코의 OOCL 인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승인이 지연되기도 했다.
코스코는 지난해 7월 OOCL의 지분 68.7%를 총 63억달러(약 7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6월말 중국의 독점금지 당국은 코스코의 OOCL 인수를 승인했고 유럽 등 주요 국가의 독점금지 당국에서도 인가가 나왔지만 미국에서만 승인이 지연됐다.
코스코측은 6월 말까지 OOCL 매수와 관련된 모든 행정조치를 완료하는 것을 추진했지만 미국 정부는 국가 안전 보장상의 우려 등을 이유로 승인을 하지 않았다.
알파라이너는 미·중 무역 갈등이 해결되기 전까지 코스코의 OOCL 인수에 대한 승인이 지연돼 올해 안으로는 불가능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승인이 지연된 이유는 OOCL이 북미 서안 롱비치항에서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인 LBCT 터미널과 관련된 이슈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에 소재하는 반자동화 터미널을 중국 국영선사가 취득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안보상 의 측면에서 반대했다. 결국 코스코는 LBCT 운영권을 제3자에 매각하는 조건을 내걸어 지난달 승인을 받아냈다.
세계 선사들이 인수합병(M&A)로 몸집을 키우는 것과 달리 한국의 경우 세계 7위 선사였던 한진해운 파산으로 현대상선이 우리나라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가 됐지만 현재 선복량은 41만TEU로 11위(점유율 1.8%)에 그친다.
6월 세계 10위에 올랐지만 2개월 만에 11위로 밀려났다. 고려해운 14만TEU(13위), SM상선 8만3000TEU(19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코스코의 선복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상위 7대 선사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현재 상위 7대 선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75.7%로 코스코와 OOCL 합병 전인 지난 6월 73.3%와 비교해 2.4%포인트 올랐다.
특히 에버그린은 발주잔량이 50만TEU(74척)에 달해 선박이 모두 인도될 경우 선복량 160만TEU대 선사로 거듭난다. 에버그린과 8위 선사 양밍과의 합병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대상선의 발주잔량이 38만8000TEU로 에버그린에 이어 세계 2위지만 선박이 모두 인도돼도 100만TEU에 미치지 못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중국이나 일본의 통합은 정부 지원은 물론 선사 간 시너지 효과가 분명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배 한척으로 운영하는 선사가 많다. 규모 확대도 중요하지만 근해선사들의 통합을 통한 구조조정 역시 함께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일본처럼 자국선사 적취율이 높지 않은 우리나라는 선사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노선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화주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BN 2018.08.21.)
5. 물류 블록체인 프로젝트 ‘트레이드렌즈’ 라인업 구축
- 퍼시픽인터내셔널라인 등 94개사 참여
IBM이 세계 최대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손잡고 만든 대규모 물류 블록체인 프로젝트 ‘트레이드렌즈’가 본 가동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94개 파트너사의 라인업이 갖춰진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전 세계의 항만운영사, 물류회사, 세관당국을 비롯해 프로젝트를 추진한 머스크의 경쟁 해운사인 퍼시픽인터내셔널라인도 포함돼 있다.
트레이드렌즈는 IBM의 블록체인 기술이 집약돼 있으며 실시간으로 선박 도착 시간, 세관 통과, 송장, 선하증권 등 화물운송 물류처리 정보에 접근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과 이를 통해 운송 절차를 단순화하고 무역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초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상태로 개발돼 있으며, 연말 완전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IBM과 머스크는 트레이드렌즈의 개방성과 중립성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에 착수했다.
양사는 프로젝트 론칭 때부터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이 머스크나 IBM 어느 한 회사만을 위한 것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개시된 점을 언급, 트레이드렌즈의 플랫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개발된 국제무역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네덜란드 관세청 등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통신문 2018.08.21.)
6. [글로벌-Biz 24]조선업계, 14년 만에 최악 '일감 보릿고개'
-수주잔량 7600만 CGT 집계…2004년 4월 이후 최저치
전 세계 조선업계의 최악의 일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국내 대형 조선업체가 강점을 보이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은 발주량이 늘고 있다.
22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글로벌 수주잔량은 이달 초 기준 3000척, 7600만 CGT(재화중량t수)으로 집계됐다. 2004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수주잔량이 가장 많았던 2014년 3월과 비교하면 38%나 줄었다. 전체 운항 선박 중 수주잔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9.9%로 줄어, 역대 최저 수준이다.
국가별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1840만 CGT)과 일본(1370만 CGT) 순서였다. 최고점 대비 한국은 54%, 일본은 49%가 각각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관련 선박의 수주 잔량은 늘었다. VLCC(초대형원유운반선)와 LNG선의 수주잔량은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했다.
클락슨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대형 조선업체들의 선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VLCC와 LNG 수주잔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2018.08.22.)
7. “미‧중 무역분쟁, 한국경제 미치는 영향 크지 않다”
장기적으론 피해 확산 가능…미‧중 의존도 낮춰야
미‧중 통상분쟁으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확산되더라도,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상호 500억달러(약 56조1300억원) 상당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한국 국내총생산(GDP) 감소는 연간 0.018%, 약 2억3600만달러(약 26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 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GDP 감소율은 대만 0.025% 캐나다 0.016% 멕시코 0.014% 아일랜드 0.012%로 집계됐다. 현재 미국이 제재대상으로 정한 품목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체 품목의 9.2%에 불과했다. 반면 중국이 보복관세를 매기기로 한 품목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전체 물량의 32.2%를 차지했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미‧중과의 교역의존도가 높아 수출 감소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미 대중 수출의존도는 각각 4.5% 9.2%를 기록했다. 중국 성장둔화로 GDP에 영향을 받게 될 국가로는 대만 한국 캐나다 멕시코 아일랜드 순으로 꼽혔다. 미국 성장둔화에 민감한 국가들은 캐나다 멕시코 아일랜드 대만‧한국 순이였다. 보고서는 한국은 중국으로 인해 0.018%, 미국으로 인해 0.005%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되는 가공무역이 영향권에 놓인다는 관측이다.
주요 경제기관들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당사자들의 경제 성장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적으로 미국에 비해 중국 경기가 더 침체된다는 전망이다. 중국의GDP 성장률은 기존 성장 전망치 대비 최대 0.3%포인트(p), 미국은 0.1%p 안팎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미‧중 경제성장률 하락은 아일랜드 대만 한국 등 국가들의 GDP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 세 국가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 단일 국가 의존도가 높은 타 국가들보다 향후 경기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은 양국간 지식재산권과 첨단산업을 둔 패권 경쟁이 문제의 본질이라는 점에서 단기간에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이런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의 중국 견제를 우리 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유럽연합, 일본 등과의 통상협력을 강화해 세계무역기구 제소와 같은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강내영 연구원은 “향후 미국의 대중 2000억달러 관세 부과와 중국의 600억달러 보복관세가 예정돼 있으므로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과 미국 의존도를 낮춰야 하며, 인도 아세안 등으로의 수출시장 외연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8.21.)
8. 독일 하파크로이트, 리퍼컨테이너 1만1000개 신조
CA탑재 2000개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박스 1만1000개를 신조 발주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인도 받아 기존의 자사 리퍼 컨테이너 9만1000개와 함께 운용한다. 신조 컨테이너 중 2000개는 청과물 등의 숙성을 늦추는 공기조절저장(Control Atmosphere CA) 장치가 탑재된다.
하파크로이트는 냉동컨테이너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계속해왔다. 2015년 이후 3만550개의 장비를 새롭게 지었다. 농산물이나 청과물 등 신선식품에 그치지 않고 비싼 의약품 등의 온도 관리 화물도 취급한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8.21.)
9. Long Beach Approves Toyota Terminal Project
The Long Beach Board of Harbour Commissioners has accepted a proposal by Toyota Logistics Services, to redevelop facilities at Port of Long Beach’s Pier B and build a 2.3-megawatt fuel-cell power plant.
Toyota operates a marine terminal at the California-based port, which off-loads new automobiles from ships and processes them before off-site transportation.
The project is expected to begin construction in late 2018 and will include the replacement of office, car washing, fuelling, auto body and other facilities with a new multi-purpose building.
Toyota is also planning to add a new hydrogen fuelling station.
Tracy Egoscue, Harbour Commission President, said: “Toyota is demonstrating hydrogen fuel as a viable alternative for fuelling vehicles.”
“The example they are setting at the Port of Long Beach should be applauded not only by the goods movement industry, but by everyone who wants a sustainable present and future for our planet.”
Mario Cordero, Port of Long Beach Executive Director, commented: “Toyota is one of our oldest customers.
“We’ve grown together during a business partnership that’s almost a half-century old, and part of the reason we’ve remained successful is recognizing the need to invest in modernization projects like this to improve our operations.”
(Port technology 2018.08.21.)
10. ONE invests in 14,000 new reefer containers
Ocean Network Express (ONE) is gearing up for the high season, investing in its reefer business segment with a new order of 14,000 state of the art, advanced generation refrigerated containers, comprising 13,000 feu and 1,000 teu.
Of these containers, 2,100 units will be equipped with the latest Controlled Atmosphere (CA) technology, which further enhances the effective shelf life of fruits and vegetables by significantly slowing down produce respiration and ripening rates, maximising cargo value on delivery. The new refrigerated containers are being delivered and integrated into the existing ONE fleet starting from end July on wards; just in time to capture peak season reefer demand from the Southern Hemisphere markets, ONE said in a press release.
ONE ceo Jeremy Nixon said: “ONE has one of the largest and youngest reefer fleets in the world, equipped with the most advanced technologies designed to handle perishable cargo demand. With this new investment, ONE will be able to further broaden its market position whilst investing in the latest technologies to meet future customers demand. As one of the top reefer carriers in the world, we will continue to strive in order to find new and innovative solutions to enhance cargo care during transit thereby ensuring superior service value. The future journey of ONE in the reefer market will be an exciting one to follow.”
The integration of the new company from the top three Japanese lines has allowed ONE to inherit their combined fleet of reefer containers, elevating it to become one of the top three reefer carriers in the world, and also strengthened its market presence in major reefer markets such as North and South Americas, South Africa, Europe, the Mediterranean, Intra-Asia and Oceania.
The Global Reefer Business Planning team (GRBP) is based at ONE’s headquarters in Singapore, and develops ONE’s global reefer marketing and business strategy through close monitoring of market demand and closely collaborating with the regional reefer steering desks located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Seatrade Maritime News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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