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8.6.27 (수)

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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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6.27 ()

 

1. "인천항 제1항로 54곳 실제수심 14m 미만… 준설 시급"

항만업계민주당에 해결 요청… IPA 신항 배후단지 개발 건의도

인천항만업계가 더불어민주당에 인천항 제1항로의 계획수심을 확보하고 신항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등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는 26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홍영표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협의회는 인천항 제1항로의 계획수심이 14m이지만실제 수심이 14m 미만인 곳이 54곳에 존재해 항로 준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북항 유류부두 입구의 수심은 9.1m이고북항 일반부두로 들어가는 항로는 최저 수심 8.2m이며북항 일반부두 진입항로 및 박지 전체의 수심이 대부분 8.2m 내지 9.9m.

 

협의회는 북항 유류부두의 경우 1년에 961척이 입출항하는데 썰물때가 되면 394척이 들어오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북항 유류부두도 1년에 2433척이 오가는 가운데 썰물 때 673척이 입출항이 힘들다는 설명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인천항은 조수간만 차가 커서 썰물 때 배가 못들어오고 밀물 때만 배가 들어올 수 있다”며 “항만이 24시간 운영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개선돼 해상물류가 재개되면 인천항과 북한 남포항 사이에 3이하 선박의 왕래가 가능한 만큼 이에 대비해 계획수심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214만㎡ 조성에 대해서는 13구역 가운데 민간개발로 추진할 예정인 2구역도 3구역과 함께 인천항만공사가 개발해 항만 배후단지의 공익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일부만 개발된 개성공단이 계획대로 개발되면 인천항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천항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만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부일보 2018.06.26.)

 

2. 올해 군산항 물동량 늘었다

신규화물 유연탄 수입 힘입어 작년보다 5% 증가컨테이너화물도 전용부두 항로 다변화로 많아져 올들어 군산항의 물동량이 신규 화물인 유연탄의 수입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와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부진 등으로 자동차의 수출량은 곤두박질했고 대중국 교역량도 크게 줄어 들었다.

 

반면 컨테이너물동량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항로 다변화에 힘입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 현재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7964000톤으로 지난해 동기 7558000톤에 비해 5%가 늘어났다.

 

이는 유연탄 전용부두의 신설로 지난해까지 취급실적이 없었던 유연탄 869000톤이 신규로 군산항으로 수입된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14.4% 증가한 6746000톤이었지만 연안화물은 26.9%가 감소한 1218000톤에 불과했다.

 

자동차의 수출은 기아자동차가 31303대로 21% 늘어났지만 현대자동차는 7351대로 지난해의 61%수준에 머물렀고 한국지엠은 4월부터 수출물량이 전혀 없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의 78% 수준인 49781대에 그쳤다.

 

대중국교역은 764000톤으로 수출은 69%가 늘어났지만 수입이 70%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79%에 불과했다.

 

그러나 컨테이너물동량은 6부두 전용부두에서의 물동량이 55%나 늘어나 17941TEU, 카페리여객선부두는 6%가 증가한 14474TEU로 군산항 전체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28%가 많아졌다.

 

한편 올들어 5개월동안 군산항을 드나든 외항선은 733척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북일보 2018.06.26.)

 

3. 홍콩항, 5월 컨처리량 5.4% 하락

홍콩항의 5월 컨테이너처리량은 173TEU로 전년동월의 182TEU에 비해 5.4% 하락했다.

 

홍콩항의 컨처리량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전월의 163TEU에 비해서는 6.1% 증가했다.

 

터미널별로는 Kwai Tsing터미널들은 전년동월의 148TEU에 비해 9% 하락한 총 135TEU를 처리했다.

 

-Kwai Tsing 터미널들은 총 38TEU를 처리했고, 2017 5월의 34 5,000TEU에 대비해 10% 증가했다.

 

이에따라 홍콩항은 올해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 하락한 825TEU를 처리했다.

(쉬핑데일리 2018.06.27.)

 

4. 현대상선평택항~베트남·태국 항로 신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평택항~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항과 동남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nam Express)는 지난 25일 오후 20시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컨테이너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치민~람차방~방콕 등이다.

지난 2016년 평택항과 동남아를 잇는 2개 항로, 2017 1개 항로 신설에 이어 올해 역시 동남아 항로를 추가하며 항로 다변화 구축을 알리는 신호탄을 울렸다.

 

경기도내 베트남과 태국 등에 국제물류 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이 타 항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내륙 운송비를 평택항 이용을 통해 절감 효과를 창출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8.06.26.)

 

5. 한일항로日 항만 체화료·체선료 요율 인상 시동

8월부터 인상요율 적용시사…화주協 의견조율 나서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이 8월부터 일본 항만에서 발생하는 체화료(디머리지·부두 무료장치기간 초과 시 선사에 지불하는 비용)와 체선료(디텐션·컨테이너 반납 지체 시 선사에 지불하는 비용)를 인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한국무역협회 화주협의회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체화료는 33.3% 인상된다무료장치기간 6일에서 1~6일을 초과했을 때 요율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기존 3000엔에서 4000, 40피트 컨테이너(FEU) 4500엔에서6000엔으로 변경된다장치기간 13일차부터는 TEU 6000엔에서 8000, FEU 9000엔에서 12000엔으로 오른다.

 

특수컨테이너 체화료는 200% 오를 예정이다무료장치기간 2일에서 1~6일을 초과했을 때 요율은 TEU 3000엔에서 9000, FEU 4500엔에서 13500엔으로 인상된다장치기간 9일차부터는 TEU 6000엔에서 18000, FEU 9000엔에서 27000엔으로 변경된다.

 

리퍼(냉동·냉장)컨테이너는 기존 요율을 유지한다.

 

무료반납기간 6일에서 1~6일을 추가로 초과하면 TEU 800엔을 내던 체선료는 1000엔으로 25% 인상된다. FEU 1300엔에서 1500엔으로 15.4% 오른다반납기간 13일차부터는 TEU 1600엔에서 2000엔으로 25% 인상된다. FEU 2500엔에서 20% 오른 3000엔이 부과된다.

 

특수컨테이너는 무료반납기간 2일에서 1~6일을 추가로 초과하면 TEU 800엔에서 4000엔으로 400% 인상된다. FEU 1300엔에서 515.4% 오른 8000엔이 부과된다반납기간 9일차부터는 TEU 1600엔에서 8000엔으로 400% 오르며, FEU 2500엔에서 16000엔으로 540% 인상된다.

 

리퍼컨테이너는 기존 요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근해수송협의회가 공지한 디머리지 디텐션 인상률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있어화주들의 물류비 부담이 예상된다해양수산부에 공식 입장을 밝혀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26.)

 

6. 대우조선 올들어 LNG 10척 수주…목표달성 순항

32억弗 규모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올해에만 LNG운반선 10척을 수주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 가량 높아지고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0초대형원유운반선 15특수선 1척 등 총 26척 약 32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달러의 약 44%를 달성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26.)

 

7. -中 무역 갈등해운 부문에도 악영향

해운업계는 추후 무역 성장의 반등을 위한 신호를 모색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갈등 형태에서 시작된 2018-2019년 동안의 개선 추세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쉽브로커인 Allied Shipbroking은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 “글로벌 2개 경제대국 간의 무역 갈등 고조로 시장의 우려가 다시 나타났다"고 했으며, "지난 3월에 미국과 중국 간에 갈등을 빚었던 때로 돌아간 듯 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농업 제품은 이미 지난주 어려움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대두는 전주 대비 6.7% 정도 하락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이는 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주간 성과이다철강 제품은 이미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미국은 EU, 캐나다 및 멕시코 등에서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Allied Research & Valuations 부문 대표인 George Lazaridis는 “긴장 고조와 최근의 무역 추세 및 유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주요 생산업체들이 생산 상한 수준을 옮기면서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했으며, "전체 시장의 움직임은 원자재 시장 범위까지 확대되었고 주식 시장도 동요시켰다미국과 유럽 지역의 증시는 미국이 중국에 500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Lazaridis는 “앞으로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이 같은 무역 갈등이 점점 고조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글로벌 경제가 다시 회복되었나 싶은 시기에 이러한 상황이 노출되었다"고 했으며, "원자재 시장의 부진과 경제 성장의 악화 가능성이 해운의 대부분의 부문에 타격을 줄 것이다드라이 벌크 시장은 미국 멕시코 만의 활동이 4-5월 동안과 비슷해 지면서 저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azaridis는 “대두 무역 내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취하고 있는 포지션을 감안할 때이는 그리 먼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했으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무역의 약화가 소형 선박들의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 분명한 가운데철강 제품 판매 수치는 철광석 및 점결탄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Lazaridis는 “현재 상황에서 유일하게 유망한 원자재는 석탄이다"고 했으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원자재라는 표식이 있는 석탄이긴 하지만놀라운 회복세를 보였고인도일본한국 및 중국에서의 견조한 수요 덕에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쉬핑데일리 2018.06.26.)

 

8. 머스크실적개선 위해 일부 서비스 중단

AP Moller-Maersk 2 3,900만달러에 달하는 분기 손실을 기록한 이후에, Maersk Line은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의 CEO Soren Skou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의 제공자로 Maersk Line을 지목"했으며지난달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Skou "실적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이런 조치들은 수익성 없는 수많은 노선의 중단을 포함하게 된다고 밝혔다.

 

Maersk만이 금년 들어 수개월 동안에 고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대부분의 정기 선사들도 운임 하락벙커 가격 상승 및 용선 비용의 상승으로 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

ClipperMaritime의 컨테이너 부문 컨설턴트인 Neil Dekker "정기선사들의 경우 금년에 현물 운임이 압박을 받고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전반적으로 주요 동서 노선에서 의미있는 인상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Maersk MSC는 아시아-중동/홍해 노선의, Horn of Africa(아프리카 북동부 Petra(요르단 남부의 도시서비스를 각각 중단했다.

 

ClipperMaritime의 데이터에 따르면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에 Jebel Ali 행 현물 운임은 TEU 500달러 미만이었으며, 2017년 상반기 수준보다 평균 30% 정도 낮다고 한다.

 

또한금년 4월에 아시아-남미 서부 해안(west coast South America: WCSA) 노선에 시작된 AC5 노선이 중단되었으며, Maersk는 현재 경쟁업체 노선의 슬롯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Dekker "특정 항구들에 대한 화주의 옵션을 축소할지라도선사가 선박 배치자 또는 슬롯 용선자가 되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이것은 돈을 버는 시장에 선박들을 배치하는 운영 업체들의 전략적 변화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아시아-남미 서부 해안(WCSA) 노선에 대한 서비스 재개가 수주만에 현물 운임의 평균을 TEU 2,000달러에서 TEU 500달러로 하락시켰기 때문에그들의 제거는 수급 균형을 회복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8.06.26.)

 

9. Report: EU Shippings $22bn Natural Gas Distraction

Rolling out liquefied natural gas (LNG) infrastructure for shipping in Europe would cost US$ 22 billion and deliver a 6% reduction in ship greenhouse gas emissions by 2050 compared to the replaced diesel.

 

This is the key finding from a new independent study for Transport & Environment (T&E) by the University Maritime Advisory Services (UMAS) consultancy.

 

To date, Europe has spent half a billion US dollars on LNG infrastructure for refuelling ships.

 

In its announcement, T&E stated that the growth of maritime trade would cancel out meagre emissions savings, even before considering the possibly higher rates of methane slip.

 

A recent US study found methane slippage rates are 60% higher than previously estimated.

 

The EUs 2014 Alternative Fuels Infrastructure Directive requires member states to build a comprehensive LNG infrastructure across European ports, paving the way for a large LNG market.

 

This will make the decarbonization of shipping an even more challenging transition for the industry, the study warns.

 

Faig Abbasov, shipping officer at T&E, said: LNG is not a bridge fuel, its an expensive distraction that will make it harder for the EU to achieve its shipping climate goals and reduce gas imports from places like Russia.

 

Europe should back future-proof technologies that would deliver the much greater emissions reductions that will be needed, including port-side charging or liquid hydrogen infrastructure.

 

This means the EU needs to stop mandating LNG infrastructure in European ports.

 

In April,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sation agreed that international shipping must decarbonize and at least halve its GHG emissions by 2050.

 

Global shipping accounts for 2-3% of emissions and, without additional climate measures, will be responsible for up to 14% by 2050.

 

Domagoj Baresic, consultant, UMAS and PhD researcher, UCL Energy Institute, commented: There is an uncertain future demand for LNG as a marine fuel over the next 10 years.

 

On the one hand, it is an option for complying with the 2020 sulphur cap, but as it cannot enable the GHG reductions that have been committed to in the IMOs initial strategy for GHG reduction, and the Paris temperature goals more generally, it is clear its role in shipping's transition to a low-carbon future can only be transient.

(Port technology 2018.06.26)

 

10. Greece seeks to deepen cooperation with China

Greece is a bridge between Europe and China, and China-Greece cooperation could develop much faster and to a greater extent, said Greek Parliament speaker Nikos Voutsis, who has just spent a week in Beijing and Shanghai, cultivating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From the off, 19 June, when he met in Beijing with Chinas top legislator Li Zhanshu and the countrys vice president, Wang Qishan both sides hailed the traditional friendship between the two nations.

 

Li, chairma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NPC), said all-round pragmatic cooperation under the guidance of leaders of the two countries has produced fruitful results, with joint construction of the Belt and Road playing a leading role. He said Chinas NPC is willing to cooperate more with the Greek parliament to create a better legal and social environment for building the Belt and Road and to promote the China-Greec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Belt and road initiative

 

Voutsis appreciated Chinas rapid development and said Greece is keen t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expressing the hope both sides will have more legislative exchanges to promote friendly exchanges and pragmatic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China and Greece are traditionally friendly countries, Wang said, noting both understand and respect each others core interests and major concerns, and are working to consolidate their strategic trust. Wang said China attaches great importance to its ties with Greece and is willing to make joint efforts to strengthen exchanges of various levels.

 

Voutsis said the countries have excellent relations as peoples and countries especially in recent years in the financial, trade sectorWe believe we are a bridge between Europe and China for the economy, as well as for culture," Voutsis told Xinhua news agency.

 

Strategic partnership

 

Noting that in the context of the China-Greece strategic partnership as well as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Greece and China have made significant progress in recent years in their cooperation in many sectors, Voutsis believes more can be achieved.

 

"The course and the effort Greece is making for its relations with China are not uninterrupted. There are some obstacles which are inherent in EU (European Union) rules and which on a number of occasions are enlarged in proportion to the 'threat' that some Europeans feel of China's role," he said.

 

Very optimistic

 

Regarding the Belt and Road project, the Greek official is "very optimistic".

 

"I'm very optimistic Europe and especially the Balkans and our country will be open and supporting this major strategic plan, which concerns also other continents, so that there will be an agreement on the terms of trade, but also cultural products and people-to-people exchanges," he said.

 

"I try to retain this optimism, not because there are clouds from the Greek or Chinese side, but because of what is happening on the wider map, like the looming possible trade wars. Who would have imagined this could happen, but such issues arise between the big poles, the United States under Trump, the G7, Russia and the European Union," he said.

(Seatrade Maritime News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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