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7.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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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7.24 (화)
1. 팬오션-고려해운, 인천~남중국 서비스 개시(인천항)
인천항을 기점으로 남중국을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인천항의 물류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24일 12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에 팬오션 소속 아카시아 리브라(ACACIA LIBRA, 1,019TEU급)호가 처음 접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항을 통한 남중국 물동량 증대에 따라 팬오션과 고려해운이 ACACIA LIBRA호(팬오션, 1,019TEU), SKY PRIDE호(고려해운, 655TEU) 두 편을 격주로 투입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KNX(Korea Nansha Express), NSC2(North South China2)를 공동 개설해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노선은 인천∼광양∼부산∼황푸∼난샤∼홍콩∼샨토우∼인천을 운항하는 정기노선으로 서비스 주기는 주 1항차이다.
특히, 인천항에서 황푸까지 4일만에 화물을 실어 나르는 쾌속 서비스로 인천항과 중국 남중국 유역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이 신규 개설돼 인천항의 물류서비스는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남중국 물동량 확대에 맞춰 연간 54회(주 1항차) 입항 시 컨테이너 처리량은 약 11,800TEU로 예측되며,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쉬핑데일리 2018.07.24.)
2. 제동 걸린 자동차 클러스터, 재시동 걸까(인천항)
IPA, 새 구청장·의회에 제안 예정
이번 추진때도 '주민 반대' 불가피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민 반대에 부딪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한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돌파구를 찾는다.
올 6·13 지방선거로 새롭게 바뀐 관할 구청장과 구의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전략인데, 지난해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백지화 직전까지 갔던 사업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인다.
IPA는 8월 중 구청장이 새롭게 선출된 중구를 방문해 IP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주요 현안엔 지난해 추진하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됐던 인천남항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포함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항에서 수출되는 중고차는 2015년 18만7168대, 2016년 19만7782대, 지난해 25만1606대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전국에서 인천항 중고차 수출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년 기준 연 평균 88% 수준이다.
이에 IPA는 2020년 이후 폐쇄 예정인 남항 석탄부두 주변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39만6000㎡ 규모의 중고차 수출 매매단지를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려 놨다.
이 사업으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인천에는 중고차 회사만 600여개가 있다. 중고차 수출 물량만 봐도 압도적인 수준"이라며 "송도유원지 쪽 중고차 매매단지가 최악의 경우 평택항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인천항에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IPA가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주민 반대란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
지역에선 '교통난'과 '환경 피해'를 우려하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중구의회가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조성 반대 공식 결의문을 채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의 반대 여론이 워낙 커 현재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IPA가 사업을 재개하면 또다시 반대 여론이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천일보 2018.07.24.)
3. 공급속도냐, 임대료 상승이냐… 신항 배후단지 1-2구역 민간개발 갈등(인천항)
인천항만업계, 해수부방식 반발
"수익성 위주 부동산 사업 변질"
해수부 "시장따라 적정값 산정"
해양수산부가 인천 신항 배후단지 2단계 사업을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자, 임대료 상승을 우려한 인천항만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신항 배후단지 1-2구역(93만4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 KMI가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이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해수부는 제3자 공모 절차 등을 거쳐 11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항만업계는 "민간 사업자가 배후단지를 개발하면 임대료가 상승해 인천 신항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해수부의 배후단지 민간개발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배후단지에는 화물보관, 집배송, 조립, 가공 관련 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신항 경쟁력 향상과 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이들 분야의 다양한 업체가 입주해야 하는 만큼, 정부 재정으로 배후단지를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항만업계의 주장이다.
앞서 신항 배후단지 1-1구역에 조성할 계획인 냉동·냉장물류단지(LNG 냉열 에너지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도 1㎡당 2천500원이 넘는 비싼 임대료 때문에 매각이 불발된 바 있다.
인천항만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 재정으로 추진된 인천항의 다른 배후단지도 부산항 등 다른 항만보다 3~4배 비싸다"며 "민간 개발이 진행되면 애초 목적에서 벗어나 수익성 위주의 부동산 개발로 변질할 경우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수부는 정부 주도로 배후단지를 조성하려면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야 해 단지 공급이 늦어질 수 있다며,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민간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임대가 아닌 민간 분양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물류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고용도 창출하고 항만구역의 산업 집적도도 높일 수 있다"며 "임대료는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적정 가격이 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8.07.24.)
4. 턴키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축조공사’ 3파전
현대ㆍSKㆍ한라, PQ 접수…‘인천신항 준설토투기장 호안 축조공사’ 이어
현대건설과 SK건설, 한라가 올해 첫 항만분야 기술형입찰에 도전장을 던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23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이들이 대표사로 나선 3개 컨소시엄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축조공사’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
현대건설은 50%의 지분을 갖고 KCC건설(20%),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성종합건설, 영동건설(각 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고, 대영엔지니어링 및 아라기술, 동일기술공사가 함께 설계를 맡았다.
SK건설은 55%의 지분으로 용진 및 해광건설(각 9%), 동아지질 및 호반건설산업(각 6%), 신세계건설 및 태성건설, 대국건설산업(각 5%)과 컨소시엄을 꾸렸고, 세광종합기술단 및 혜인이엔씨, DMS이앤씨가 공동 설계한다.
한라는 32%의 지분으로 대우건설(20%), 금호산업 및 삼미건설(각 15%), 명현건설(10%), 신흥건설(8%)과 같은 배를 탔으며, 한국항만기술단 및 항도엔지니어링, 알지오이엔씨, 디엠씨엠이 함께 설계를 수행한다.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이 공사는 지난해 6월 조달청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로 집행한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에 이어 1년 만에 선보이는 항만분야 기술형입찰로,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이 공사는 경상남도 진해시 웅천동 연도ㆍ송도 동측해역 일원 부산항 신항에 안벽공 700m, 남측호안공 205.5m, 준설공 1식, 부지조성공 1식, 부대공 1식을 수행하는 것으로, 설계 대 가격 비중이 7대 3인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설계심의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풀(pool)을 활용키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월 5일 입찰을 마감해 12월 초 설계심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공사에 이어 항만분야 기술형입찰 수주전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조달청을 통해 대안입찰 방식으로 집행한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추정금액 2816억원의 이 공사는 8월 7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한 뒤 오는 12월 20일 입찰을 마감해 설계심의는 해를 넘길 전망이다.
이곳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극동건설이 각각 합동사무소를 차리고 대표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대우건설은 한국항만기술단, 대림산업은 항도엔지니어링과 수성엔지니어링, 극동건설은 세일종합기술공사가 각각 설계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입찰은 해수부가 50명의 자체적인 설계심의분과위원을 구성해 설계심의를 가질 계획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지난 해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에 이어 오랜 만에 항만분야 기술형입찰 2건이 집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며 “그러나 연내 이들에 이어 나올 항만분야 기술형입찰이 없어 당분간 관련업계는 일감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경제 2018.07.24.)
5. 광양항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장 운영돌입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항 항만관련부지 3블록(2만5000㎡)에 위치한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창고)는 광양항 리스 컨테이너의 원활한 공급과 반납, 수출입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사가 민간에 위탁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에 운영사 모집에 들어가 연말께 부산, 인천에서 리스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경험이 있는 극동TLS·백산종합물류컨소시엄을 운영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컨소시엄은 올 상반기 광양항을 전담할 신설법인인 ㈜극동로지스를 설립했으며, 리스컨테이너 처리를 위한 부속시설(수리장·세척장 등) 설치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광양항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장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항만배후단지 중앙인 항만관련부지에 위치해 부두와 항만배후단지간 접근성이 매우 좋아 선·화주 및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업체, 제휴기업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형윤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팀장은 “글로벌 리스컨테이너 장치장의 본격 운영에 따라 리스컨테이너 이용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조기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연간 1만TEU 이상의 신규물량 창출 및 연관산업의 고용창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18.07.23.)
6. [기고/김인현]해양진흥公 설립, 해운업 발전 계기로
5일 국내 해운선사가 경쟁력 있는 선박을 보유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선박 투자를 담당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했다. 공사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설립됐다. 불황기 선사들은 운영자금이 부족해 소유 선박을 팔아 자금을 마련한 뒤 매수인에게 다시 배를 빌려 영업한다. 불경기에는 배의 가격이 매우 싸다. 영업을 계속해도 큰 손해를 본다. 공사는 이럴 때 매수인으로 나서 손해를 입는 금액만큼 선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손실을 입지 않도록 해준다.
또 불황기 선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사들은 자기 부담 10%, 선박 담보 60%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대출이 쉽지 않다. 불황기 은행은 해운업이 비관적이라고 판단하고 대출을 꺼린다. 공사는 30%의 대출에 대한 지급을 보증한다.
공사는 그동안 해운업계가 겪었던 애로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해운업계도 공사의 출범에 즈음해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사로 성장하려면 선박은 물론이고 선원, 영업력 등도 갖춰야 한다. 공사의 지원은 선박, 컨테이너 등 설비에 한정된다. 우수한 선장을 확보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탄탄한 해외 영업망과 육상 물류 체계를 갖추는 것은 선사들의 몫이다. 공사가 대신 해줄 수 없다.
둘째, 공사가 선박에 대한 투자와 보증을 담당하기 때문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존 은행들과의 관계가 문제될 수 있다. 배를 담보로 설정하는 선순위 대출은 은행에 맡기고 은행들이 꺼리는 후순위 대출에 대한 보증을 공사가 담당해 은행의 후순위 대출을 유도하면 상생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여객선 건조 등 기존 선박금융이 제공하지 않던 부분을 공사가 담당하면 역할 분담이 될 것이다.
셋째, 공사의 재정적 지원은 관련 산업에도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공사를 통해 선박 200척 건조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가능하면 국내 조선소에서 배를 건조해야 한다. 해당 선박은 국내 선급기관과 선주책임보험사에 가입하고 분쟁도 국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국내 조선소 및 해운 관련 업체들은 해외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어려움에 처한 조선 및 해운 관련 산업의 매출과 일자리가 늘 것이다. 정부는 위기에 처한 해운 및 조선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공사를 설립했다. 이제 업계가 화답할 차례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선박건조·금융법연구회장
(dongA.com 2018.07.24.)
7. 장금상선, 광양발 한중러 컨테이너 노선 강화
광양-상하이 주 5항차, 韓-러시아 주 4항차 서비스 선봬
장금상선이 한중러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컨테이너 항로에 광양을 추가하며 화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장금상선은 7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띄워 광양과 러시아를 잇는 항로를 신규 개설한다. PVS3(Pusan Vladivostok 3)로 이름 붙여진 이 노선의 기항지는 광양-부산-블라디보스토크 순이다. 첫 서비스는 7월26일 광양 출항선부터다.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장금상선은 한국발 블라디보스토크향 주 3항차, 보스토치니향 주 1항차 서비스를 확보하며, 우리나라와 러시아를 잇는 물류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또한 러시아에 특산물을 보내고자 하는 우리나라 화주들의 요구를 더욱 충족시키는 한편, 광양-러시아 노선에서 화물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과 중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도 더욱 강화된다. 광양을 기항 노선에 추가해 기존 4항차였던 서비스를 주 5항차로 확대한다.
장금상선에 따르면 광양이 추가된 'PSS' 서비스는 8월10일부터 개편된다. 개편 후 로테이션은 상하이(일)-평택(수)-군산(목)-광양(금)-상하이(일) 순이다. 현재 이 노선에는65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 투입 중이다.
장금상선 관계자는 "환적 거점 다변화 차원에서 이번 광양발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광양 화주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화주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23.)
8. 2천억불 美관세, 中 컨수출에 큰 타격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의 전체 중국 수입 중 37.3%(400만TEU)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조치는 7월 6일부터 발효되는 관세 조치에 노출된 중국의 컨테이너 수입 비중을 늘릴 것이다.
7월 6일 발효된 340억 달러 관세 대상과 여전히 계류 중인 160억 달러와 더불어 새로운 관세는 중국에서 들여오는 미국 수입물량의 비중을 47.5%(510만TEU)까지 늘릴 것이라고 IHS Markit 데이터는 확인했다.
전미철도 협회(NRF)는 성명을 통해 “지금이 중국과 협상을 다시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 전개되는 방식이 너무 느리다. 우리는 미 행정부가 방향을 바꾸어 세제혜택과 규제 개혁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잃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첨언했다.
최근 관세 부과에 대한 공식 시행일은 8월 17일이다. 공청회는 8월 20일에서 23일로 잡혀 있다. 500억 달러의 관세 부과에 대한 공개 코멘트와 청문회 일정도 동반되었다.이 관세 부과 이후 영향을 받는 화물 비중이 1.5%P 증가했다.
관세 부과 리스트는 광범위해 자전거, 냉장고에서부터 케미칼 제품과 희토류 미네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리스트에는 또 수송 컨테이너와 갠트리 크레인에 사용되는 새시도 포함된다. 340억 달러 규모의 관세에는 포크리프트와 자재 처리 설비 및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
LA와 롱비치 항만이 가장 위태롭다. PIERS에 따르면 이들은 관세 부과 대상 물품 중 37.6%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뉴욕-뉴저지 항만은 8.3%로 두 번째로 노출 비중이 크고,그 다음은 7%의 Savannah항만이다.
관세 조치가 궁극적으로 태평양 무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다. 무역 갈등에 아시아에서 들이는 미국 수입을 4월과 5월 동안 각각 2.7%와 5.9% 줄였다. 6월 들어서는 4.8% 증가했다. 아시아로부터의 미국 수입은 2분기 동안 1.3% 감소했는데, 1분기에는 8.8% 증가했었다.
(쉬핑데일리 2018.07.23.)
9. CMA CGM Takes 10% Stake in Port of Zeebrugge
COSCO Shipping Ports (CSP) has announced it has sold 10% of the Zeebrugge Terminal to French Shipping giant CMA CGM, claiming that the deal will help turn the terminal into a major northern European hub.
CMA CGM’s operations account for one-third of cargo transported through the Zeebrugge Terminal, which has been a wholly owned subsidiary of COSCO since November 2017, with 5% owned by the Zeebrugge Port Authority.
In a statement regarding the acquisition by CMA-CGM, Zhang Wei, Vice Chairman and Managing Director of COSCO Shipping Ports, said: “The 10% investment by CMA CGM in CSP Zeebrugge enables the Terminal to further secure the volume from CMA CGM and Ocean Alliance, and enhance its operational efficiency.
“The strategic partnership sets a success example for the future cooperation among members of shipping alliances and Terminals. CSP Zeebrugge is the first Terminal in Northwest Europe in which COSCO SHIPPING Ports holds a controlling stake, which is a part of our effort in globalization and building a global Terminal network with high efficient and cost-effective services to serve shipping companies.
“We will continue to strengthen the cooperation with members of Ocean Alliance and maximize the synergies among us.”
(Port technology 2018.07.23.)
10. Hedge Funds Speculate Against Maersk
Shares in Maersk declined by more than 3% on Monday due to negative speculation brought about by rising fuel costs and the impact of the US-China trade war, according to Bloomberg.
The biggest shipping container line in the world, has seen its short positions increase to about 6%, the highest on record, compared with 0.8% in September, as hedge funds fear the effect tariffs from Washington and Beijing will have on transpacific trade.
Maersk, which has seen its shares drop by 20% this year alone, is not alone in experiencing financial difficulties.
Hapag-Lloyd, the fifth biggest container line in the world, admitted in July that it was going to cut costs in response to underwhelming profit forecasts that saw it lose almost $1.4 billion.
It also strenuously denied rumours of a potential merger with CMA-CGM, as the container shipping industry continues to struggle with external costs and overcapacity.
(Port technology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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