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KMI

KMI 중국리포트(2018년 제6호) : 2018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 해양수산 주요 이슈

18-03-28

본문

 

안녕하십니까! KMI 중국연구센터입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최근 한국에는 미세먼지가 이슈인것 같던데, 이곳 상하이 역시 미세먼지가 심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베이징에서 보내 준 스모그 사진을 보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제6호 KMI 중국리포트 <통계>는  "2017년 중국 10대 컨테이너항만 물동량"입니다. 2017년 중국 10대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6.6%를 증가했습니다. 역시 상하이항이 사상 최초로 4,000만 TEU를 돌파하며 세계 1위를 공고히 했고, 그 뒤로 선전항, 닝보/저우산항, 광저우항 등의 순입니다. 컨 물동량 1,000만 TEU 이상 항만이 무려 7개나 됩니다(홍콩 포함하면 8개입니다).

 

이번 호의 <이슈 포커스>는 "2018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 해양수산 주요 이슈"입니다. 지난 3월 20일, 2018년 '양회'가 폐막되었습니다. 금번 '양회'는 주지하시다시피, '헌법개정안' 통과, 전인대 및 정협 인사교체, 국무원 조직개편 등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슈들이 많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제시한 2018년의 주요 경제 목표들도 경제성장률 6.5%를 포함하여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 밖에도 '양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를 포함한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도 대외 개방의 확대, 기업 비용 절감, '일대일로' 전략에 따른 해운/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항도 '정부업무보고'에 들어가는 등 중요하게 논의되었습니다. 그 밖에 국무원의 대대적인 개편안이 통과되었는데, 해양국이 자연자원부로 통폐합되는 등(해양국의 명칭은 유지) 해양수산 분야에도 중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중국리포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아무쪼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KMI 중국연구센터 드림​  

 

첨부파일

to top